사람들 만나고 난 뒤 집에 오는 길에, 내가 한 말을 후회하거나
이렇게 저렇게 받아치치 못 한걸 후회해요
그 자리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받아들인 말도 다시 생각해보고 ‘그게 혹시 이런 뜻이었나’ 뒤늦게 추측하거나 깨닫기도 하고요
제가 원래 남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어요. 저 말의 속내가 뭐구나...이런걸 캐치를 못 해요. 그러다 한참뒤에야 무릎 탁 치는 경향이 있어요
그냥 일상적인 만남에서도 그러는데
좀 사무적인 얘기를 하고 난 뒤에도 곱씹고 후회하고 그러거든요.
이런 습관 어떻게 고치죠?
생각버리기 연습...이런 류의 책을 읽으면 좀 도윰이 될까요?
지나버린 일 곱씹는 버릇 못 고치나요?
ㅇㅇ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9-12-13 16:48:11
IP : 110.70.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2.13 4:59 PM (121.162.xxx.130)거의 모든 사럼들이 다 그래요.
매번 지난일은 빨리 잊으세요.2. ,,
'19.12.13 5:01 PM (115.40.xxx.94)다른일에 집중해서 잊으려고 노력하는게 최선같아요
3. 곡
'19.12.13 5:29 PM (223.62.xxx.79)곧 머리가 나쁘지면 다 해결되어요
4. ㅇㅇ
'19.12.13 6:04 PM (211.114.xxx.38)자꾸 곱씹지 마세요. 저도 그랬는데 그거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강한 이유도 있어요.
내가 잘못말했으면 어떄요? 그럴수도 있는거지.
나를 아는사람이라면 그런거가지고 오해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은 매일 잔잔하게 실수하면서 그러려니하고 사는거예요.5. ㅋㅋㅋ
'19.12.13 6:18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남에게 피해를 입히는거 아니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살아도 된다
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한말인데
님이 남에게 피해를 입힌거 아니면
곱씹을 필요가 없어요6. 거의
'19.12.13 9:39 PM (112.133.xxx.6)그래요
다른 집중할게 있음 덜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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