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페미니즘은 변질된 것 같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서방 국가들도 젠더 이슈로 아주 몸살이라고는 하죠.
원로 여성 운동가의 인터뷰입니다.
낼 모레 마흔줄인 82년생 김지영과 또래인 저는
김지영이 아니라 저 원로 어르신의 말에 십분 공감합니다.
어르신 세대의 남성 고독사뿐 아니더라도
남녀평등을 부르짖는 오늘날 산업현장에서 각종 산재의 대상자는 주로 남자입니다.
여자분들은 유리천장을 많이 이야기하지만
위험하거나 조금이라도 육체적인 고단함이 이어지는 현장은 여러 가지 핑계를 대서 외면합니다.
사실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지 않나요?
그동안 부상을 입거나 후유증이 남은 경찰이나 소방관들은 사무직으로 전환됐는데
여성할당제가 늘어난반면 그 분들은 현장에서 뛰지 않고 주로 사무직으로 가면서 자리가 부족해지면서
다치신 분들이 전환이 안된다고도 하구요.
사건 사고의 위험한 현장에 여러분이 위험해 빠져 있다면 여성 인력을 당장 얼마나 신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고용은 평등하게를 외치면서 체력시험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점을 얻거나 기준을 완화합니다.
저 역서 자라면서 직장에 다니고 아이를 낳으면서 차별을 느낀적이 왜 없었을까요.
공교육을 받던 10대는 오히려 차별이런것을 못느꼈고 직장에 다니고, 결혼하면서 느끼긴 했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오는 자극적인 차별 같은 예외 케이스 같은 경우 말구요)
그러나 남자 역시 마찬가지로 병역 의무와 책임감을 강요 받으며 살았으니 같은 피해자 아닌가요.
더구나 마흔줄인 저도 극단적인 여성 차별이란 부분에 완전한 공감을 못하겠는데
더 어린 친구들이 어머니 세대에 빙의해서 페미니즘을 이용한 혐오 문화를 확산시키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