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넬 퀼팅백이 생겼는데요.....
정말 큰 맘먹고 사셨는데 이젠 가방도 너무 무겁고 무릎도 안 좋고 하다 보니 더이상 들일도 없고 그렇다면서 저 주셨어요
저 쓰라고.....
근데 제가 들면 가짜라고 할것 같아요
옷이며 신발이며 그냥 대충 인터넷으로 사 입는데 이런 경우에 들고 다니면 가짜 처럼 보이겠죠^^;;
샤넬 퀼팅백(정확한 모델도 잘 모르겠어요...점보도 있고 미듐도 있다고 하는데 미듐인지 점보인지도^^;;)얼마나 꾸미고 들어야 하는 가방 일까요...
막상 받아 오긴 했는데 가방이 너무 부담 스럽네요
1. 잉?
'19.12.13 9:1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요즘엔 그냥 동네엄마들 청바지에 잠바입고 상가 나올때도 들고 나와요.
물론 결혼식날 빡!!!! 차려입고 나갈때도 들고 나가지만요.
아끼다가 똥 되요. 그냥 원할 때 막 들고 나가세요.2. 김
'19.12.13 9:10 AM (1.236.xxx.31)왜요. 청바지에 티셔츠입고 들어도 이뻐요. 괜찮아요
3. 요새
'19.12.13 9:13 A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학교가면 엄청 많이 들었던데요.
젊은 엄마들은 청바지에 들어도 상큼하고 이쁘던데요4. 0000
'19.12.13 9:16 AM (39.121.xxx.60)샤넬 퀼팅백은 오히려 캐주얼하게 입어도 이뻐보였어요.
샤넬은 짜가 생각이 안들던데요.
다 진품으로 보임.5. ..
'19.12.13 9:17 AM (58.123.xxx.98)ㅎㅎㅎ
들면서 가짜로 볼거야 이런 생각을 왜하세요?진짠데
편하게 막 들고다니세요
아는사람은 다알아요6. ......
'19.12.13 9:28 AM (121.181.xxx.103)가끔 이런것 묻던데....
남들이 가짜로 보든말든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진짠데...7. ㅁㅁ
'19.12.13 9:31 AM (125.178.xxx.106)남들이 진짜 가짜 인정해 주는게 뭐 중요한건지
내가 잘 들고 다니면 되죠
원글님은 혹시 누가 뭘 가지고 다니면 저건 진짜야 가짜야 얼마짜리네 그런거 판단내리시나요?8. ㄹㄹ
'19.12.13 9:59 AM (106.102.xxx.161)샤넬은 청바지에 입을 때 이뻐보여요.
꾸안꾸 ㅡ 꾸민듯 안꾸민듯 이쁘게 드세요9. ..
'19.12.13 10:00 AM (58.182.xxx.200) - 삭제된댓글이쁘겠어요. 내돈주곤 못사겠는데 나더 누가 주면 젛겠어요^^
10. 그거
'19.12.13 10:04 AM (14.52.xxx.225)그냥 막 드는 게 더 이뻐요. 기본템이라 오래 쓰실 거예요.
근데 무게 때문에 저도 안 써요. ㅎㅎ11. 클래식
'19.12.13 12:11 PM (183.106.xxx.229)클래식 퀼팅백이면 막 사용×, 사기가 어려워
꼭 들만한 자리에만요~12. ...
'19.12.13 12:52 PM (223.38.xxx.66)저도 샤넬 가지고 싶은데 참 안어울려서 못사고있는데요
그냥 편하게 드세요
어차피 샤넬이란게 대부분 사람들은 어울리기 힘든거 같아요...
클래식도 꾸미고들면 나 혼수로 산 샤넬이에요~ 느낌이고요
키크고 마르고 부스스한 분위기를 가진 여자들이 어울리는거 같아요13. 좋네요
'19.12.13 1:17 PM (1.230.xxx.106)이번기회에 싹 변신하셔요 헤어스탈 화장 옷차림 신발 등등 다 샤넬에 맞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