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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쿨존 안전 강화법 때문에 댓글 달다 홧병 나겠네요.

발랄한기쁨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9-12-12 23:04:20
저희 집 4차선 스쿨존에 있습니다. 아파트 양 옆으로 초등학교 두개 있어서 500미터 넘는 거리가 스쿨존입니다.
저 자식 없습니다. (그렇게 머리채 잡고 싶어하는 맘충 아니란 얘깁니다.)
저희 신랑 운전 엄청 잘하지만 매일 출퇴근시 집 앞 스쿨존 도로에서는 기어서 다닙니다.
저는 신랑 본게 5년째입니다만 운전할때 주행중에 핸드폰 하는 모습, 떠드는 모습, 전방주시를 하지 않는 모습 본 적 없습니다.
운전할때 굉장히 집중한 상태라서 운전중에 제가 뭔갈 말하면 기억 못합니다. (운전중에 말을 건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퇴근길에 코너에 있는 과일가게 문열었더냐고 물어봐도 못봐서 몰라요. 운전에 신경쓰고 보행자 체크하느라 앞에 있는 가게에 불이 들어와있는지 없는지 못보는겁니다.
이게 맞지 않습니까?

민식이법의 대상공간은 스쿨존이기때문에 보행자의 안전의식 이전에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더 중요하고 크게 여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보행자에 대한 보호 의무를 왜 운전자가 져야하냐구요? 거기가 스쿨존이기 때문입니다.
스쿨존은 도로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부족한 아이들도 안전히 다니게끔 만들어진 어린이 우선 공간입니다.
9세 아이는 저쪽에서 차가 올수도 있다는 인식을 못하고 다녀도 되지만, 성인인 운전자는 스쿨존에 진입했다면 4살짜리 아이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방어 운전을 해야 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보행자의 안전의식은 성인에 한해서 요구해야 하는 거에요.
교육을 시켜도 뛰는 아이는 뜁니다. 왜냐면 미성숙한 개체라서요.
미성숙한 아이들이 의무교육을 받기위해 학교엘 가고, 가는 길만이라도 안전하게 보호하기위해 스쿨존을 만든겁니다. 차가 있는 도로가 위험하다는걸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교육중인 아이들이니까요.
미성숙한 아이들을 혼자 학교에 보내며 스쿨존에서 안전하길 바라지말고 부모가 교육하고 교육이 안되는 아이는 따라다니며 보호해야한다니요.
그럼 학교에 안전히 데려다 줄 수 없는 부모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도 됩니까? 학교에 가서 교육을 받는건 국민의 의무입니다. 아이를 의무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부모는 처벌 받아요. 아동 학대고요.
그럼 모든 부모들이 다 양육을 위해 일을 안해야합니까? 우리나라 회사중에 아이 등교 시키고 출근하라고 배려해주는 회사 있습니까?
그 이전에, 모든 아이가 부모가 있습니까?
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등교시킬 수 없는 집의 아이들은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죽을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학교를 다녀야합니까?
스쿨존에서 아이를 케어하지 않아서난 사고가 부모 책임이면, 부모가 없어서 스쿨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법을 못배운 아이가 사고가 나면 그건 그 아이 책임입니까?

모든 부모가 아이를 매시간 매초 쳐다보고 있을 수 없잖아요. 근데 학교는 의무라 보내야하잖아요.
최소한 학교 가는 길에서 만큼은 아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줘야죠.
학교가는 길도 안전하게 확보해주지 못하면서 교육의 의무를 지라고 하면 그게 무슨 국가입니까.
보호자없이 학교를 가는 아이들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게 국가가 책임지고 스쿨존을 안전하게 만들어야한다구요.
개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지말고 나라가 국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법을 강화한거잖아요.
'스쿨존'은 부모없이 아이가 혼자 다녀도 안전한 공간이어야하고 스쿨존에서 안전운전을 하지 않아 사고를 낸 운전자는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한다는 사회적 공감대 좀 형성하자고요. 적어도 스쿨존에서 아이가 길을 건너다 사고가 났는데 부모가 같이 건너주지 않았으니 부모 탓이라고 비난하지 말라구요. 
진짜…
학교앞 몇백미터밖에 안되는 스쿨존에서 방어운전하며 서행하라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모든 부모들이 다 아이를 데려다 줄 수 없기때문에 적어도 학교를 가는길 만큼은 아이들을 위험으로 부터 안전하게 지키자고 스쿨존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잘 안지키고, 안전운전의 의무를 다 하지 않아 사고가 났는데 30이하로 달렸으니 난 죄없어 하면 안되잖아요. 법이 너무 약하니까 주의하지 않는거잖아요.

우리 나라는 보행자보다 운전자를 우선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도로를 바라보고 서있으면 당연히 차가 멈춘 뒤 서있는 사람의 동태를 살핀 후 주행합니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멈추고 차의 동태를 확인하고 건너는게 당연한거처럼 되어있죠. 차에게 통행의 우선권을 주고 운전자가 먼저가라고 손짓해주면 고맙다고 생각해야하는 판입니다.
도로에 보행자가 있으면 차가 멈추는게 당연한 사회분위기가 되어야합니다. 스쿨존은 더더욱 그러해야하고요.
이 법을 계기로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어야합니다. 스쿨존에서 방어적으로 안전운전을 하지 않는 운전자는 비난 받아야합니다.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아이를 쳐서 죽여놓고 니 인생이 멀쩡히 잘 굴러가길 바라면 안되죠.
겨우 스쿨존에서 아동을 강하게 보호하자는 법 만들어진걸로 온 세상 도로에 다 아이들 뛰어다니는거 마냥 호도하는거 너무 어이없네요.
저는 지금 입법에 더해 스쿨존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은 무조건 견인해서 벌금 물리는 방안을 추가하는 더 강화된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도로도 아니고 ‘스쿨존’에 해당하는 법입니다. 스쿨존이 천미터가 됩니까 만미터가 됩니까.
스쿨존에서 서행하고 방어운전하라는게 그렇게 억울하고 분한 인간들은 다 면허증 뺏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에 세금 왜 냅니까?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잘 살 수 있게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달라고 내는겁니다. 사회가 약자를 더 강하게 보호하는게 뭐가 잘못 된거죠?
최소한의 것입니다. 최소한. 
스쿨존에서 서행하며 안전운전하는게 왜 어렵습니까? 겨우 꼴랑 몇백미터 스쿨존에서 서행하면 차가 고장납니까?
그게 하기 싫어가지고 죽은 아이 부모 탓하며 부모 처벌 법을 만들어야한다니... 양심 다 뒤져가지고 인성 쓰레기통인거 자랑하는거에요?
진짜 그렇게 살지 말아요.

다른 글에 댓글로 썼던글들을 다시 정리해서 글로 적어봤습니다.
쓰다보니 화가 치밀어서 말이 점점 험해져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IP : 220.94.xxx.3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9.12.12 11:06 PM (182.224.xxx.72) - 삭제된댓글

    읽다가 쭉 내렸습니다.
    아이도 교육받아야합니다.
    돌쟁이도 엄마가 안된다고 하는거 알아들어요.
    하물며 초등학생급이면 말할것도 없어요.

  • 2. ㅡㅡㅡ
    '19.12.12 11:10 PM (70.106.xxx.240)

    저 미국인데 스쿨버스가 무소불위의 권력중 하나에요 .
    일단 애들 등하원때
    스쿨버스가 정차하면 그 앞뒤론 물론 옆차선 모두가 멈춰야하고
    애들이 다 내리고 갈때까지 꼼짝마에요.

    거기에 학교앞은 초중고 모두 신호등 별도로 있어서
    25마일 이하로
    서행해야하고 만약 어기면
    벌금 60만원이상 뿐 아니라 생계도 제치고
    법원출석해야하고

    안전운전 교육이수까지 해야해요 아주 사람 귀찮아져요
    그 속도 한번 안지키면 후환이 아주 두렵게하니 지킬수밖에요
    그외에 차안에 애들 혼자 안두는등 .. 애들관련해선 뭐 난리죠..

  • 3. 교육못시킨
    '19.12.12 11:11 PM (183.107.xxx.39)

    부모도 처벌법 생기길

  • 4. 아마
    '19.12.12 11:11 PM (210.178.xxx.44)

    동감합니다.

  • 5. ......
    '19.12.12 11:13 PM (112.166.xxx.65)

    스쿨존 불법주차하는 차들 싹다 치워버리고.
    (벌금 50)

    스쿨존은 상식에 맞는 선에서만
    조금 거 처벌강화 되어야겠죠

  • 6. ㅜㅜ
    '19.12.12 11:14 PM (182.224.xxx.72) - 삭제된댓글

    엑셀에서 발떼고 브레이크에 발얹고 안달려봤죠?
    저는 그 상태에서 바로옆을 걷던 여자가 뛰어들어 사고냈어요.
    그렇게 굴러가는 차에도 어른이 엎어지며 다쳤어요.
    제 잘못인가요
    저는 전방주시에 엑셀도 안 밟은 상태였어요.
    차량 인도 확실하게 나누고 주정차 불가하게 만들고 애들도 확실하게 교육시키자고 해야죠

  • 7. ㅇㅇ
    '19.12.12 11:19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에 궁극적으로는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이 법안 관련해 무엇보다 한문철 변호사가 한 말에 가장 큰 공감이 가더라구요. 유튜브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성적 판단으로 어떠한 문제(차별적 법적 결과) 가 있을 수 있는지 잘 설명해주니까 한번 보시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심도있게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함부로 욕만 우선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성적으로 자기 의견 주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그 사람들도 당연히 아이들 안전을 위한 법안 그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닐겁니다.

  • 8. 발랄한기쁨
    '19.12.12 11:19 PM (220.94.xxx.39)

    읽지도 않고 댓글은 왜 다시는거에요?
    아이가 교육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 한적 없습니다. 아이도 교육을 받아야하지요. 근데 교육받으면 다 잘 이해하나요?
    교육해도 완전한 이해가 안되기때문에 미성숙한 개체이고 그래서 보호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린이 보호 구역을 9살 어린이가 보호자 없이 건너갈 수 없다면 거기가 왜 어린이 보호 구역인가요?
    교육 못시킨 부모 처벌법이라니.. 그럼 교육할 부모가 없는 아이가 사고나면 누굴 처벌 해야하나요?
    진짜 쌉소리 댓글 다는 사람 처벌법이나 생겼으면 좋겠네요.

  • 9. ㅡㅡㅡ
    '19.12.12 11:21 PM (70.106.xxx.240)

    그리고 여기는
    노란선 그어진 곳엔 주정차 못해요
    학교도로 근처 ..? 감히 엄두도 못내죠 .
    등하원땐 항상 보호자 동반해야하고 안하면 학교에서 못나가요.

    혹시나 하고 불법주정차 하면 바로 끌려가요.
    그럼 견인차 비용 무조건 하루 이십만원에
    차 찾으러 가려면 차고가 멀어서
    일부러 산넘고 물건너 멀리 가야해요

    경찰 파워가 쎄서 다들 경찰 무서우니 조심하는것이 대부분이고요.

    심지어 교통경찰이 멈추라고 할때
    무섭다고 안멈추고 도망가다 총맞고 죽은 한인 애엄마 사건도 있었어요. 한동안 난리였어요.
    공권력이 너무 쎄서 때론 문제고 또 매일 애들 데리고 다니기 힘들긴한데 법이 이러니 사람들도 다 따르는거죠

  • 10. ㅜㅜ
    '19.12.12 11:23 PM (182.224.xxx.72) - 삭제된댓글

    쌉소리는 뭐예요?
    아주머니 헛소리하지마세요.
    할말없으니 교육할 부모 없는 애를 들고 나오네요.
    부모없는 애는 선생도 없고 양육자도 없나요.

  • 11. 원글님....
    '19.12.12 11:23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답답하신 마음 이해하지만 예의 갖추며 댓글 달아주셨으면 해요.. 모두 같이 보는 곳이거 나와 의견이 다르다하여 쌉소리 같은 단어는 사용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 흥분 가라앉히시고 차분히 말씀하시는게 좋겠어요... 이런 태도는 서로를 향해 더한 반감만 일으킬뿐입니다.... 제가 대신 부탁드려요...

  • 12. ㅜㅜ
    '19.12.12 11:25 PM (182.224.xxx.72)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사방 뛰는 애나 길에서 뛰는 애나 다 교육대상이예요.
    이해가 가요?
    설마 우리애 기죽어요 가 신념이신가요.

  • 13. ㅇㅇ
    '19.12.12 11:26 PM (61.72.xxx.229)

    쌉소리는 좀 너무 나간감이 있지만
    그 한단어때문에 원글이 흐려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 14. 발랄한기쁨
    '19.12.12 11:27 PM (220.94.xxx.39)

    ㅜㅜ님 엑셀도 안밟고 브레이크에 발얹고 서행하는 차에 달려드는 성인이면 보험 사기를 의심하셔야죠.
    그리고 제가 '보행자의 안전의무'는 성인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적었잖아요.
    서행하는 차에 뛰어든건 성인이니까 그 보행자 잘못이죠.

  • 15. 동감
    '19.12.12 11:27 PM (117.111.xxx.142)

    아이들 교육과 교통지도 당연히 필요하지요.
    수정을 거쳐야하는 몇 조항(징역형 양형기준)은 보이나
    민식이법 취지와 법제 뼈대는 찬성입니다.
    왜 다들 재수없으면 스쿨존에서 사망사고낼 걱정을 하시는지...
    민식이 피해자처럼 20키로 서행하고 친 경우에 오히려 서행해서 사망사고 난거다 나도 재수없으면 서행해도 사망사고 낼수 있고 그러면 이걸로 징역가야하냐?? 이 부분에만 집중하시고 계신데
    만약 민식이법 제정 이후, 민식이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준법정신을 지키는 사람이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상황을 마주치게되면 스쿨존임을 인지하고 횡단보도를 보자마자 일시정지한 뒤 아이가 없나 전방주시를 더 철저히 할거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애가 튀어나오면 어쩌냐 하시는데
    스쿨존에서 만큼은 전방주시하면서 운행할때 불법주차된 차량이 사각지대 만들었다는걸 인지할테고, 그렇다면 더욱 더 방어운전 하게될테고 그러면 사각지대 사방에서 아이들이 혹여 튀어나오진 않을까 생각하고 운전하게 되겟죠. 그러면 민식이처럼 사망사고까지는 안갈겁니다. 민식이 상황도 아이를 못보고 사각지대 생각을 못한 상황에서 차로 친다음에 급제동을 한 경우라 말려들어가 사망사고 난거에요.

    왜 그렇게까지 내가 운전해야되냐 라고 하면 정말 할말없습니다
    아이들 지키자고 하는건데 운전자를 억압하지말고 애들 교육부터 단단히하라고만 외치고들 계신데, 아이들 생명지키자는 취지로 법도 강화하고 아이들 교육도 실시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왜들 법 강화하는데만 다 핏대세우시나요.

    니가 운전해봤냐 그래도 애들 튀어나오면 사고난다 이러시는 분들은 이 영상좀 보고오세요

    전방주시 사각지대발생시 보행자보호운전 을 머릿속에 담고있으면 어디든 튀어나와도 충분히 사고를 예방할수 있다는 블랙박스영상입니다.

    https://youtu.be/2r2q9lx4HJA

    대한민국 모든 도로에서 적용하자는 것도 아니고 스쿨존만큼은 이런 사고없도록 보행자안전운전 하자는건데
    애들 교육이나 똑바로 하라느니 애 놔두면 미국에서는 방임죄로 잡아간다느니 하시는 분들은
    법의 취지를 좀 보셧으면 하네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지켜줘야할 취약계층이라구요. 좀...

  • 16. 예의
    '19.12.12 11:28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단어 하나로 지금 원글님의 주장이 흐려지지는 않지만 이게 사러 핑퐁으로 반복되면 결국에는 논조는 흐려지고 메세지는 사라지고 말싸움만 남게 될겁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니 서로 예의 갖췄으면 해요...

  • 17. 발랄한기쁨
    '19.12.12 11:29 PM (220.94.xxx.39)

    쌉소리는 부모 처벌법 이야기 하신분에게 적었습니다.
    하루종일 시달렸더니 제가 예민해진것 같네요.
    저는 댓글 그만 적겠습니다. 불편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 18. ㅜㅜ
    '19.12.12 11:29 PM (182.224.xxx.72) - 삭제된댓글

    됐고요
    애라도 잘못이예요.
    상상해봐요.
    골목에서 차랑 사람이랑 나란히 가는데 사람이 돌연 차쪽으로 한걸음이라도
    내딛어 일어나는 사고에 성인은 잘못이고 애는 잘못이 없어요?
    그게 무슨 개똥같은 논리예요.

  • 19. ㅇㅇ
    '19.12.12 11:34 PM (61.72.xxx.229)

    우리나라 너무 이상해지고 있다

    애들이 애들같으면 싫어하고
    애들이 어른같은 (전이수어린이 같은....) 애들만 좋아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보다 더 바보같은 말이
    애들을 교육시켜야 한다는 말

    너무 답답하다
    교육으로 한계가 있으니
    교육이 될때까지 계속 애들 죽어나가게 두지말고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제도화 하자는데
    사람들은 계속
    애들만 교육시키래 ㅎㅎㅎㅎ

    그렇게 열심히 교육시킨 결과가 뭘까

    점점 심해져 가는 세대갈등 남녀갈등 이젠 하다못해 아이를 아이 자체로 받아들이고 가능한 어른들이 할수 있는 제도를 돌아보자는데 끝까지 그넘의 교육 교육


    회사에서 성교육 받으러 가서 졸지 말고 교육열심히 들 들으세요
    그리고 예비군 훈련가서 디비 자지말고
    교육받으러 가서 출석체크 만 하고 핸폰 보지들 말고
    애들 학교에서 학부모 교육있으면 무조건 가서 다 들으세요

    자신들은 어릴때 얼마나 어른스러운 아이였다고
    지금 애들한텐 그렇게 가혹하게 잣대질을 할까

    참 답답하다

  • 20. ㅜㅜ
    '19.12.12 11:34 PM (182.224.xxx.72)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가 사고냈을때 처벌은 없지만 민사에서 부모가 일정부분 책임을 지게됩니다.
    아이도 안전의무를 다해야하고 잘못했을땐 교육못한 부모나 학교가 교육을받든지
    책임을 지게해야죠.
    애면 다예요?

  • 21. ㅇㅇ
    '19.12.12 11:35 PM (210.90.xxx.138)

    네~ 당연그래야죠.
    그렇게 운전하셔셔 두분 민식이법에 딱걸리시면
    딴소리 못하시겠죠

    올라오는 사례들보면 아이보다 천천히 달렸는데도
    불법주정차많은
    좁은 스쿨존에선 어쩔수 없이 사고내더라구요

    아아~~님네는 8차선이니 해당없겠네요
    짝짝짝
    맞는말이에요

  • 22. ㅇㅇ
    '19.12.12 11:37 PM (210.90.xxx.138)

    걱정마세요 스쿨존 다니는 사람들은
    그초등학교 보내는 학부모들이 제일 많으니
    제일 조심하지 않겠어요~~?

  • 23. 오늘까지만
    '19.12.12 11:39 PM (118.37.xxx.138)

    애랑 성인이랑 똑같이 잘못이라는 건가요? 차몰고 가는 어른이랑 지몸뚱아리로 걷거나 뛰는 애가?
    그래서 잘못이라서 애는 다쳐도 어른은 애잘못이라 처벌받으면 안되다는 겁니까?

  • 24. 애 잘못
    '19.12.12 11:39 PM (117.111.xxx.142)

    탓하는 분들은 한번이라도 애들 차사고 난거 안보신분들같네요.
    어른이 잘못햇든 아니든 아이를 보호해줘야한다는 인식이 다들 심겨져있기때문에 도의적이든 법적이든 사회약속이든 어른이 불편하더라도 아이들은 지키자 라는 취지 아닙니까.


    적어도 민식이법이 뭍위로 올라온 덕에 스쿨존에서 조심하는 척이라도 할 거라 봅니다.

  • 25. ㅜㅜ
    '19.12.12 11:40 PM (182.224.xxx.72) - 삭제된댓글

    9세 아이는 저쪽에서 차가 올수도 있다는 인식을 못하고 다녀도 되지만,

    원글 이 개소리에 열받는겁니다.
    스쿨존 안지키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 26. ㅇㅇ
    '19.12.12 11:41 PM (210.90.xxx.138)

    스쿨존에서 제일많은 그학교 학부모들
    볼만하겠어요
    홧팅 조심하세요 모두!

  • 27. ㅇㅇ
    '19.12.12 11:42 PM (210.90.xxx.138)

    민식이법에 불법주정차 처벌도 벌금 500만원이상 강화했다면
    불만이 없을수도

  • 28. 처벌이 해결책?
    '19.12.12 11:47 PM (110.8.xxx.18)

    아이들도 법을 지켜야지요. 그래서 교육을 시켜야 하는거구요.
    말해도 미숙하니, 아이들이 잘못해도 운전자가 100% 잘못이다.?
    규정속도 지키고, 전방주시 하고, 예측운전해도 못 피하는 사고들 많습니다.
    내가 그럴경우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뛰어 들었는데, 그래서 불가항력인데, 내가 범죄자가 되야 한다구요?

  • 29. 182.224
    '19.12.12 11:48 P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일정부분 책임지는게 왜 그렇다고 봅니까?
    성인으로써 보호자의 의무를 다 하지 않았느니 그런거 아닙니까.
    내딛어 난 사고에 성인치면 운전자 잘못없고 애 치면 잘못있냐고요?? ㅎㅎ 개똥같은 논리가 아니라 논리의 관점부터가 잘못됬어요.
    애가 잘못한다고 해도 성인들이 운전할때 더 조심하라고 형벌주는거에요. 형법상 법적미성년은 잘못이 있어도 보호하는 마당에 초중고 스쿨존에서 방어운전하라는게 왜 잘못된 법입니까.
    애면 다냐고 하시니...
    본인도 아이였던 적이 있었고 알게모르게 어른들의 보호릉 받고 자라왓다는거 잊지마시고 내 뒤의 세대를 보호할 의무도 있다는것도 아셧으면 합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는게 성인으로써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민법은 사법잣대로, 도로교통법은 형법이니 형법잣대로 좀 비교해주세요. 두 법은 법자만 같지 아주 다릅니다.

  • 30. 00
    '19.12.12 11:49 PM (117.111.xxx.142)

    부모가 일정부분 책임지는게 왜 그렇다고 봅니까?
    성인으로써 보호자의 의무를 다 하지 않았느니 그런거 아닙니까.
    내딛어 난 사고에 성인치면 운전자 잘못없고 애 치면 잘못있냐고요?? ㅎㅎ 개똥같은 논리가 아니라 논리의 관점부터가 잘못됬어요. 
    애가 잘못한다고 해도 성인들이 운전할때 더 조심하라고 형벌주는거에요. 형법상 법적미성년은 잘못이 있어도 보호하는 마당에 초중고 스쿨존에서 방어운전하라는게 왜 잘못된 법입니까. 
    애면 다냐고 하시니...
    본인도 아이였던 적이 있었고 알게모르게 어른들의 보호릉 받고 자라왓다는거 잊지마시고 내 뒤의 세대를 보호할 의무도 있다는것도 아셧으면 합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는게 성인으로써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민법은 사법잣대로, 도로교통법은 행정법이니 형법잣대로 좀 비교해주세요. 두 법은 법자만 같지 아주 다릅니다.

  • 31. 어휴
    '19.12.12 11:51 PM (222.232.xxx.58)

    법을 강화하면 뭐하나요ㅜㅜ 국민들은 하나같이 지들 권리만 주장하는데.
    민식이가 건넌 곳이 스쿨존 횡단보도인데 차가 안전속도 지켰다는 이유만으로 보호 받아야하는 존재가 되나요? 그럼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건넌 민식이는 무슨죄인가요? 부모가 곁에 없던 죄? 아이는 그 곳이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어른들을 믿고 건넌건데.. 죽음 이후 찾아온게 자신의 부모들을 향한 비난이라 생각하면 대한민국은 절망적인 나라네요.

  • 32. ㅇㅇ
    '19.12.12 11:56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스쿨존 근처에도 안가는걸로 합시다.
    안전속도 지켰는데도 사고가 났다면 다르게 처벌하는게 맞지않습니까

  • 33. 00
    '19.12.12 11:56 PM (117.111.xxx.142)

    민식이법 반대하는 분들은 댓글좀 다들 제대로 봤으면..

    아이들보다 천천히 달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전방주시하라고요 전방주시.
    스쿨존에서 불법주차 당연히 안되죠!!
    그런데도 불법주차 있어서 사각지대 생겻다. 그러면 전방주시하면서 서행하며 운전하라고요.
    그리고 법항 다들 제대로 보셧나요?
    다들 애 치고 사망사고 낼 생각만 하시는것도 아닌이상 왜그렇게 범죄자만든다고 난리신가요.
    스쿨존에서 아이 치면 당연히 벌금 물어야죠. 그것도 사망사고시 라고 되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보행자 사망사고, 가중처벌항목해당(과속,신호위반등) 아니면 징역형 살 가능성도 현저히 낮습니다.
    수정을 거쳐야 하긴 할테지만 민식이법 골자는 필요하다는데 왜들 애 잘못에 학부모 못잡아먹어 안달인지...

  • 34. 로드뷰
    '19.12.13 12:00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사고지역 로드뷰 찾아보세요. 온양중학교 앞입니다. 왜 갓길주차 단속이 빠졌는지 이해가 될거에요. 거기 한쪽 골목은 아예 주차하게 칸이 나눠져있어요. 아파트단지가 아니라 빌라와 먹자골목이 있는 곳이에요. 즉.. 주차단속을 하면 생업에 지장있는 곳입니다.

    이런 곳은 사고위험이 매우 높아요. 도시의 아파트단지들 사이에 있는 스쿨존과 달라요.

    제한속도 30km로 단속해도 사망사고 납니다. 그리고 갓길주차는 생계와 관련있으니 단속 안할거고요.

    스쿨존과 먹자골목이 섞인곳들의 현실이죠. 제한속도 30km 소용없어요.

  • 35. ㅇㅇ
    '19.12.13 12:02 AM (210.90.xxx.138)

    ㅋㅋㅋㅋㅋㅋㅋ전방주시하면서
    스쿨존 자녀 잘 등하교 시켜보세요오~~~홧팅!
    자기자녀가 걱정되면
    당연히 불법주정차 처벌도 강화해야하는것을...

    진짜 모르시는분들 많네요
    애들뛰는거보다 느리게 가고 전방주시해도 사고납니다
    왜??????????????

  • 36. 부모처벌법
    '19.12.13 12:13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유튜브 영상의 애엄마..

    왕복 2차로에 정차해놓고 아이 보고 건너오라고 손짓한거 맞지요?

    블박 운전자는 저 미친여자를 보고 판단을 해서 멈춘거에요. 당시 속도가 35킬로가 넘었네요. 그러면 1초에 몇미터를 주행하는줄 아세요? 1초에 10미터 갑니다.

    눈으로 보고 브레이크 밟으면 이미 사고난거에요.

  • 37. 신랑분과
    '19.12.13 12:27 AM (182.230.xxx.146)

    같이 사고영상 보세요
    전방주시 안해서 일어난 사고인지
    신랑분이라면 피할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 38. Pianiste
    '19.12.13 12:27 AM (125.187.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댓글에 안좋은 단어를 쓰시긴했지만
    원글 자체는 정말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저만 해도 오늘 운전할 때 엄청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저희집 앞이 왕복 2차선이고 가로지르는 골목들이 많아서 원래 천천히 달리긴해요.
    오늘 나가면서 봤더니 차선 바닥에 30이라는 숫자가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왜일까 하고 15키로? 정도로 천천히 가면서 좌우흘 봤더니 왼쪽에 작은 어린이 집이 있었고 저희 집 앞도 스쿨존인가봐요.

    벌써 저부터 30이라고 적혀있으니까 더 조심조심 20, 10키로 이렇게 정말 천천히 경각심을 가지고 다니게됐어요.

    노약자 보호는 전세계 공통이잖아요.
    그거 하자는건데 이렇게 난리가 나다니...

    미국 켈리포니아주 갔을 때 보니까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였는데, 저보다 그 횡단보도에 훨씬 일찍 도착할 것 같은 차가 절 멀리서 보고 그냥 멈춰버리더리구요.

    거기 사는 사촌동생한테 신기하다 했더니 미국이 다 그런건지 캘리 주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여기는 무조건 보행자 중심이야. 라고 했어요.

    스쿨버스가 정차해서 스탑 사인 들어오면
    양방향 전부 차량 멈춰야해요.

    차가 항상 밀리고 학원버스까지 많은 우리나라에서
    그것까지는 절대 무리지만,
    길지 않은 스쿨존에서 그냥 잠시 거의 기어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불법정치한 차량 있으면 아예 정지했다가 가는 습관 들이면 되잖아요.

    저는 운전을 아빠한테 배웠는데, 아빠가 그렇게 가르치셨어서
    평소에도 편도 2차선에 2차선에 버스가 정차하면 일단 속도를 많이 줄였다가 가요.
    버스에서 내린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어요.

    약자 보호 위해서 각자 운전하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자구요.

    원글님 홧병좀 가라앉으시라고 긴 댓글 달았어요. 기분 푸세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 39. Pianiste
    '19.12.13 12:29 AM (125.187.xxx.216)

    원글님께서 댓글에 안좋은 단어를 쓰시긴했지만
    원글 자체는 정말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저만 해도 오늘 운전할 때 엄청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저희집 앞이 왕복 2차선이고 가로지르는 골목들이 많아서 원래 천천히 달리긴해요.
    오늘 나가면서 봤더니 차선 바닥에 30이라는 숫자가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왜일까 하고 15키로? 정도로 천천히 가면서 좌우흘 봤더니 왼쪽에 작은 어린이 집이 있었고 저희 집 앞도 스쿨존인가봐요.

    벌써 저부터 30이라고 적혀있으니까 더 조심조심 20, 10키로 이렇게 정말 천천히 경각심을 가지고 다니게됐어요.

    노약자 보호는 전세계 공통이잖아요.
    그거 하자는건데 이렇게 난리가 나다니...

    미국 켈리포니아주 갔을 때 보니까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저보다 그 횡단보도에 훨씬 일찍 도착할 것 같은 차가 절 멀리서 보고 그냥 멈춰버리더리구요.

    거기 사는 사촌동생한테 신기하다 했더니 미국이 다 그런건지 캘리 주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여기는 무조건 보행자 중심이야. 라고 했어요.

    스쿨버스가 정차해서 스탑 사인 들어오면
    양방향 전부 차량 멈춰야해요.

    차가 항상 밀리고 학원버스까지 많은 우리나라에서
    그것까지는 절대 무리지만,
    길지 않은 스쿨존에서 그냥 잠시 거의 기어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불법정치한 차량 있으면 아예 정지했다가 가는 습관 들이면 되잖아요.

    저는 운전을 아빠한테 배웠는데, 아빠가 그렇게 가르치셨어서
    평소에도 편도 2차선에 2차선에 버스가 정차하면 일단 속도를 많이 줄였다가 가요.
    버스에서 내린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어요.

    약자 보호 위해서 좋은 운전 습관을 만들어보자구요.

    원글님 홧병좀 가라앉으시라고 긴 댓글 달았어요. 기분 푸세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 40. ㅇㄹ
    '19.12.13 12:30 AM (61.72.xxx.229)

    다들 사고를 얼마나 내길레 이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스쿨존에서 사고는 접촉사고보다 빈도는 훨씬 낮지만
    났다하면 대형사고니까 조심하자는 거잖아요

    다들 자기 사고 날까봐 나지도 않았는데 거품물고 난리네요

    사고날까봐 난리가 아니라 집값떨어지거나 영업에 문제가 되거나 그러는 것때문에 난리 아닐까 싶음 ㅎㅎㅎ

  • 41. ..
    '19.12.13 12:34 AM (58.236.xxx.108) - 삭제된댓글

    법이 보완되어야 하는것은 맞는데
    너무 포비아수준인것 같네요
    내일이라도 당장 애새끼?들이 내차로 뛰어들거 같고 진상부모가 공갈협박하며 돈 뜯길것 같은 불안감들이 있으신가봅니다
    솔직히 스쿨존 과속차량 많아요
    스마트폰 통화 정신줄 놓고 다니는 통학 차량 정말 많습니다

  • 42. 그리고
    '19.12.13 12:34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저기 유튜브 영상에..한문철변호사가 잘피했다고 칭찬한 경우는 사고났으면 아이 엄마가 사고유발자에요.

    왕복 2차로에 갓길 주차해놓고 아이보고 얼른 건너오라고 손짓하고 있어요.

  • 43. 아이구야
    '19.12.13 12:41 AM (211.117.xxx.159)

    210님,
    ㅋㅋㅋㅋㅋㅋㅋ라니 좀 심하세요.
    님이 불법주정차금지 청원하시고
    처벌법만들어 달라고 국회의원들 따라 다니세요.
    다른 곳도 아니고 스쿨존에서
    좀 더 주의하면서 운전하자는 취지인데
    그렇게 못마땅합니까?

  • 44. ....
    '19.12.13 12:45 AM (211.186.xxx.27)

    저는 원글님 공감해요.

    법이 보완되어야 하는것은 맞는데
    너무 포비아수준인것 같네요
    내일이라도 당장 애새끼?들이 내차로 뛰어들거 같고 진상부모가 공갈협박하며 돈 뜯길것 같은 불안감들이 있으신가봅니다
    솔직히 스쿨존 과속차량 많아요
    스마트폰 통화 정신줄 놓고 다니는 통학 차량 정말 많습니다 22222

  • 45. 한문철
    '19.12.13 12:54 A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한물철 변호사 영상 다른거 보신거 같아요~ 전화인터뷰 형식으로 이 법안에서 어떤 부분이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어 반대의견인건지 설명한 영상이 있어요~ 그 분 말이 정답도 아니겠지만 그런 의견도 있다는 거에요. 저는 거기에 공감하구요. 물론 근본적으로 학교주변 교통 법규 강화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 46. 한문철
    '19.12.13 12:57 A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한물철 변호사 영상 다른거 보신거 같아요~ 전화인터뷰 형식으로 이 법안에서 어떤 부분이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설명한 영상이 있어요~ 그 분 말이 정답도 아니겠지만 그런 의견도 있다는 거에요. 저는 거기에 공감하구요. 민식이법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학교주변 교통 법규 강화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다만 변호사님의 말에 공감하고 일리가 있다는거에요. 다시 찾아보세요~

  • 47. 한문철
    '19.12.13 1:13 A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한물철 변호사 영상 다른거 보신거 같아요~ 전화인터뷰 형식으로 이 법안에서 어떤 부분이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설명한 영상이 있어요~ 그 분 말이 정답도 아니겠지만 그런 의견도 있다는 거에요. 저는 거기에 공감하구요. 민식이법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학교주변 교통 법규 강화에 찬성하는 바입니다. 다만 변호사님의 말에 공감하고 일리가 있다는거에요. 다시 찾아보세요~
    https://youtu.be/EwlgOVbXla4
    https://youtu.be/x0F0OYfkAFw
    두 영상에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나옵니다.
    그리고 한말씀 더 드릴게요.
    다른 의견일 뿐입니다.
    존중받기 원하는만큼 존중해주세요.
    전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민식이가족과 법안 및 일련의 사건 상황에 대해 비난도 비판도 반대의견도 내비친 적 없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저 또한 민식이 해인이 사건을 보며 울었고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가장 먼저 한 말이 이런 말들 입니다.
    그런 와중에 영상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은 여러 문제들에도 공감한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찬성하시는 분들께서 곡해받기 싫은 것처럼 저와같은 의견 역시 곡해하여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 48.
    '19.12.13 1:26 AM (122.34.xxx.137)

    원글님 글에 완전 동의합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 49. 미국스쿨존
    '19.12.13 1:38 AM (73.173.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미국에 사는데요
    우선 미국은 스쿨존 등하교 시간에만(약 30분정도) 스쿨존 사인 깜박이 켜지고 차들이 20마일 서행해야하구요.
    서행을 하지만 누구도 도로로 뛰어드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아도 도로로 뛰어든다는것은 여기서는 상상하기가 힘들구요
    그리고 횡당보도에서도 차들이 아무리 서행을 해도 아이들 마음대로 길을 건널수도 없구요
    학교 자원봉사 부모의 사인이 있고 전체 차량이 다 멈추었을때 아이들이 길을 건넙니다

    등하교 시간이 아닌시간에는 다른규제는 따로 없습니다.
    스쿨버스인 경우 버스가 멈추었을때 약 10분내외에 전차량이 다 멈추는것외에는 그외에 다른 시간에 규제는 없습니다
    미국은 등하교시간에 규제가 철저하고
    학교에 일찍간다고해도 문을 열어주지도 않기때문에 약 30분 내외의 시간에 모든 아이들이 등하교를 끝냅니다
    다른시간에 아이들이 어른이 없이 혼자 움직이는 경우는
    학교 내에서 전혀 있을수 없는 일이고 집이 아주 가까운경우에는 혼자 걸어갈수는 있지만
    학교 부근에서는 마음대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다니지는 않습니다.
    자원봉사자학부모나 학교 직원이 스탑사인을 들고 도로 중간에 가서 서 있으므로
    운전자들에게도 정확하게 스탑을 해야함을 알립니다

  • 50. 윗글이
    '19.12.13 1:50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중요한 포인트네요. 우리나라 스쿨존은 365일 스쿨존이죠.

  • 51.
    '19.12.13 7:07 AM (82.8.xxx.60) - 삭제된댓글

    전 유럽 사는데 여기는 만 10살 이상은 혼자 등하교 할 수 있고 심지어 동생도 데려갈 수 있어요. 혼자 등하교 가능하다는 말은 길도 건넌다는 말이 되겠지요. 미국처럼 다 차로 다녀야 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한국에서 동네 학교 걸어다니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여기는 학교 진입로 100m 정도는 아예 차가 못 드나듭니다. 교통지도 선생님이나 녹색 어머니회 같은 건 없지만 학교 근처에 오는 차들은 종종 사람이 걷는 것보다도 천천히 지나다닙니다. 바닥에 30km라고 써 있지만 실제 그 속도로 달리는 차는 한번도 못 봤어요. 시속 5km나 될까..튀어나가는 아이가 여기라고 왜 없겠어요. 아무리 학교에서 집에서 주의를 주고 교육해도 아이들은 금세 까먹고 길 건너에서 친구라도 보면 달려나가는 경우 많아요. 물론 그 때마다 야단도 치고 주의도 주지만 항상 돌발상황이 있지요.
    제가 볼 때 여기 운전자들은 적어도 스쿨존을 지날 때는 아이가 우선이고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암묵적 동의를 모두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교 근처에서 아이들이 튀어나온다고 클락션 울리는 차도 본 적 없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일단 다 섭니다. 심지어 횡단보도 아닌 도로에 건너가려고 서 있어도 차들이 보고 서 주는 경우도 많구요. 한국 사정상 그렇게까지는 어렵더라도 적어도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아이가 사망사고를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 52. 저도
    '19.12.13 7:55 AM (180.68.xxx.100)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도대체 법의 취지를 왜 곡해하고 오바육바들인지.

  • 53. 발꼬랑내
    '19.12.13 8:53 AM (1.237.xxx.233)

    계속 ㅋㅋㅋ거리면서 사망사고 내고도 찬성하는지 보자는 210.09
    본인이 주장하는 바가 있으면 성인답게 진지하게 하세요
    유딩들도 그렇게 하진 않아요
    댁이 주장하는 불법주정차 단속법 필요합니다 근데 그런식으로 주장하면 편들고 싶지 않아져요
    성숙하게 글 달아주길..

  • 54. 발랄한기쁨
    '19.12.13 2:32 PM (220.94.xxx.39)

    다정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상처받지말라고 위로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앓듯이 자고 일어나서 많은 분들의 댓글 읽으니 좀 나아진것 같아요.

    저 윗분이 신랑한테 물어보래서 물어봤습니다.
    애초에 저렇게 불법주차가 많아 사각지대가 있는 횡단 보도인데 왜 일시정지하지 않고 저렇게 빠르게 달리냐고 하더군요.
    저런 거리에 있는 횡단보도면 저희 신랑은 기어서 갑니다. 당연히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하고요.

    제한속도 30이란 말은 30까지 달려도 된다는 허용의 숫자가 아니라 이 도로에서 30 넘으면 내 인생이 골로 갈 수 있다는 경고의 숫자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거기에더해 사각지대라 시야확보가 안되면 더 방어적으로 서행운전해야죠.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도 하지않고 23의 속도로 달린건 안전운전의 의무를 다하며 서행한게 아닙니다.
    30이하로 달리는 규정을 지켰으니 사망 사고를 내도 처벌할 수 없으면 안되는 겁니다.
    창밖으로 보면 스쿨존 도로가 보입니다. 등하교 하는 아이들도 보이구요. 차로 오는 아이들도 있고 혼자 걸어오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지난달에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택시가 보행자를 치는 교통 사고가 났습니다. 택시가 횡단보도앞에서 일시정지만 했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죠.
    운전자들은 다양한 경우와 장소에서 일시정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스쿨존내 횡단보도는 보행자가 없어도 일시정지 해야하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많은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습니다.
    (신호등은 있는데 점멸된 신호등입니다. 항의를 해도 8차선 연결도로라 교통정체를 불러올 수 있어 켤 수가 없다고하더군요. 어린이 안전 강화법이 시행되어 이부분도 개선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본문에 분명히 스쿨존 불법 주차 차량들은 무조건 견인해가서 벌금 물리게 법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적었는데... 글을 안읽으셨나요... 글을 안읽었는데 댓글은 도대체 왜 다시는건지... ?
    그리고 자식없다고도 적었는데 자녀 등하교 잘시켜보라고 왜 비꼬시는거에요? 제가 자식이 없어서인지 이 험한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는 모든 아이들이 다 소중하네요. 모든 귀한 아이들이 적어도, 최소한 학교가는 길에서 만큼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나질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 안전강화법 찬성글을 적은겁니다.
    그만하고 싶은데 글이 자꾸 길어지네요.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더는 막무가내 반대자들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네요.
    시간내서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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