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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제 슬퍼요

kiuj 조회수 : 4,287
작성일 : 2019-12-12 16:12:56
남편하고 주말부부에요 
연락이 정말 없어요. 제가 카톡 먼저 안하면 안해요. 
점심 맛있게 먹어~하고 먼저 보내요., 그럼 답해요
퇴근하고 전화하더니 이젠 전화도 안해요 ㅋㅋㅋ
1년 하고 2개월 됐어요. 결혼한지. 
왜이렇게 됐을까요. 제가 말 안걸면 안해요. 만나서는 뭐 잘 해요.
원래 말 없고 조용한 사람이에요. 그래도.......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말 안하고 연락 먼저 하지 말아볼까요?
IP : 221.150.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인데
    '19.12.12 4:14 PM (125.142.xxx.145)

    주말 부부 되신건가요
    이거 해결하려면 다시
    합치는 수 밖에 없어 보여요.

  • 2. ..
    '19.12.12 4:15 PM (125.178.xxx.135)

    당연히 합쳐야 조금이라도 해결되겠죠.

  • 3. kiuj
    '19.12.12 4:16 PM (221.150.xxx.211)

    저도 그냥 연락 안하고 그냥 아무말 하지 말아볼까요?이게 뭔지......ㅠㅠ
    만나서는 잘해요, 참 다정다감하구요. 근데 이러니 ㅠ 뭔가 싶기도 하고
    사생활 얘기도 잘 안해요. ㅠㅠ

  • 4. ..
    '19.12.12 4:19 PM (222.237.xxx.88)

    불만을 토로하세요.
    '내가 연락 안하면 연락이 없네.
    뭐야? 반성해' 하고요.
    주말 부부일수록 좋은거 섭섭한거 서로 잘 말하고 풀어야지
    속으로 꽁하고 쌓아두면 점점 사이가 벌어져요.

  • 5. .....
    '19.12.12 4:21 PM (222.106.xxx.12)

    저랑 남편은 그러고보니
    맨날 쇼핑링크보내면서
    서로 이거 살거다 사달라 하느라
    카톡이끊이지않네요 ㅡ.ㅡ
    이런걸로라도...연락하세요.

  • 6. 흠흠
    '19.12.12 4:23 PM (125.179.xxx.41)

    연애결혼 아니신가요?

  • 7.
    '19.12.12 4:25 PM (119.70.xxx.204)

    퇴근하고 전화는 무조건 하라고하세요 그건 약속하라고하고
    지켜야되는거예요

  • 8. ㅇㅇ
    '19.12.12 4:25 PM (218.51.xxx.239)

    부부는 아무래도 애를 낳아야 융화가 되죠.

  • 9. 표현을 바꿔
    '19.12.12 4:26 PM (110.5.xxx.184)

    보세요.
    "점심 잘 먹어~' 이렇게 보내면 "응" 밖에 할 말이 없죠. 거기다 "당신도~ "정도 붙을 수는 있지만.
    "나 ㅇㅇ 먹었는데 ㅇㅇ했어. 당신은 식사 어떻게 했어요?" 라는 식으로 보내면 그쪽도 한두마디 할 말이 있지 않을까요?
    아침에 나가면서 춥거나 비나 눈이 온다면 "여기 지금 넘 추운데 거긴 어때요?" 추가한다면 "목도리 안 두르고 나왔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당신 목도리 갖고갔죠?" 이런 식으로요.
    이런 식의 대화조차 반응이 없다면 좀 문제가 있는거고요.

  • 10. ..........
    '19.12.12 4:46 PM (211.250.xxx.45)

    저희 같아요

    저는 그냥 성격이라
    저화하면 뭔일있는거에유

    일요일 밤에 가면

    도착 / ㅇ 쉬어

    금요일 저녁
    888,*** (먹고싶은거) / ㅇㅋ

    이거 저희부부에요
    근데 애들이 중고딩이라는거 ㅠㅠ

  • 11. ...
    '19.12.12 5:22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그렇게 멀어지고 싶다면 그래도 되겠지만....

  • 12. ..
    '19.12.12 5:3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한번쯤운 연락 안해보겠어요.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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