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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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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달살기 해보신분

, , ,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9-12-12 15:48:16

해외 이곳저곳 다녔어도 독일이 빈티지 느낌이 나고

시간만되면 한달 살고싶은데 추천해주고 싶은 지역좀 알려주세욥...

물가는 싸지요?

유럽중에 어디가 제일 물가가 쌀까요?

IP : 211.251.xxx.2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2 3:58 PM (223.33.xxx.125)

    한달동안 뭐하고 지낼지 상상이 안가요
    독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앖어서요

  • 2. 옆나라
    '19.12.12 3:59 PM (92.110.xxx.166)

    베네룩스 영주권자 인데요. 유럽에서 물가만 보면 동유럽이죠. 우크라니아가 젤 쌀텐데요, 설마 독일일리가요. 그렇게 말씀하시려면 서유럽이라고 특정하시는 게 맞겠고요. 제가 사는 나라보단 물가가 저렴해서 저도 분기마다 한번씩 쇼핑하러 독일 잘 다녀와요.

  • 3. 독일
    '19.12.12 4:02 P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

    오래살다왔는데
    한달동안 무얼하실까요.
    동네돌아다니기?
    근방여행?
    그냥근처산책하고 센터가고
    벼룩시장가고 슈퍼가고

  • 4. 독일은
    '19.12.12 4:17 PM (222.110.xxx.248)

    1달 살기하면 지겨워 죽을 겁니다.
    그러니 대도시여야 해요.
    보러 다닐 거 많은 대도시요.
    아니면 작은 도시는 진짜 심심하죠.
    심하다는 건 내국인한테는 별 사건 사고가 안 일어난다는 뜻이니까 살기는 평화롭죠.

  • 5. ㅇㅇ
    '19.12.12 4:39 PM (1.227.xxx.171)

    인터넷 설치하는데 두달 걸려요.....
    뭐든지 느리고 차 없으면 너무 불편해요.
    시골살이 한달이면 짐 풀다 올듯 싶네요.
    차라리 베를린 같은 곳이 볼거리도 많고 교통도 편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집세가 비싸겠죠.
    마트 식재료는 쌉니다. 음식점은 음료수를 시켜야해서 싸다고 할 수 없고, 집에서 해먹어야..
    물에 칼크가 있어서 물도 생수 사먹어야해요.

  • 6. 제 딸이
    '19.12.12 4:47 PM (90.91.xxx.169)

    베를린 살아요.
    독일 타 대도시나 다른 서유럽국가 대비 집값 많이 싸요.
    물은 생수 안 사먹고 그냥 수돗물 마시던데요? 미리 물통에 받아놓아서 몇 시간 두어서 화학냄새 같은 거 증발시키구요.
    자기 독일지인들 모두들 그렇게 마신다고 아무 거부감없이 그렇게 마시더라구요.

  • 7. 프랑크푸르트
    '19.12.12 4:49 PM (175.117.xxx.167)

    프랑크푸르트에 한달 살았어요~
    저는 11월초부터 12월초까지 살았는데
    아이들이랑 근처 박물관 미술관 다니고
    집 앞에 걸어서 레브스톡베드라고 큰 실내수영장 있어서
    거기 다니고
    3~4일 일정으로 빠리 한번 베네룩스 한번 여행 다녀오고했네요~
    너무 좋았어요
    독일만 있으면 심심하실 수 있으니 ICE타고 여행도 계획해보시는거 좋아요

  • 8. 음...
    '19.12.12 4:50 PM (46.125.xxx.96)

    ㅇㅇ 님. 인터넷 설치 두 달은 대체 언제적 정보인가요? 그렇지 않아요 요즘.
    그리고 집을 장기 렌트해서 가는 것도 아닐 텐데 대부분 단기 렌트나 air b&B는 인터넷 설치 다 되어 있구요.

    한 달 살기에서 뭘 누리고 싶은지에 따라 목적지가 다를 거 같아요.
    그냥 소소하게 진짜 직장 다니는 사람처럼 살고 싶은 건지, 아니면 교통 요지에 자리잡고 주변 여행하고 싶은 건지. 사실 주변 여행을 한 달 살기라 칭하는 건 아닌 거 같긴 한데.
    저 윗분 말대로 서유럽에선 생활 물가 저렴한 편에 들구요. 대중교통 잘 되어 있는 곳에서 다양한 마트 서점 뮤지엄 공원 다니면서 보내면 2주쯤은 금세 갈 거 같아요,

  • 9. 베를린이요~~~
    '19.12.12 5:02 PM (223.38.xxx.230)

    2916년부터 매해 독일일주 혹은 경유 등으로
    여행을 다니는 독일애정하는 사람인데
    지난 10월에베를린을 갔는데
    한달살기로 여기가 딱인듯.
    물가동유럽보다야 비싸지만
    원데이투어해준 가이드분말로는 독일전체에서
    생활물가 젤싼도시래요
    박물관많구요 미술관많구요
    녹지도 풍부하구요
    대도시라 여기저기 갈곳많고
    지방여행은물론 동유럽여행도용이하구요
    저희도 퇴직후 거점도시로 여기다 하고 왔네요

  • 10. ..
    '19.12.12 5:20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저는 독일 교포인데 잠깐 한국 나와 있어요. 여기 너무 정신 없어서 빨리 독일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한달을 다이나믹하게 보내고 싶으면 베를린이나 뮌헨 추천하구요. 베를린에 비해 뮌헨이 물가가 비싸긴하지만 뮌헨도 알아보면 무조건 비싼 동네는 아니에요. 그냥 힐링하듯 한달 지내고 싶으면 뤼데스하임, 로텐베르크, 베르히테스가덴, 오버아머가우 같은 동화에 나오는 것 처럼 예쁜 소도시 추천할게요.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싶으시면 교통의 요지인 프랑크푸르트도 좋아요. 암튼 집값이 요새는 많이 올랐다고는 해도 한국보다는 싸고 생활물가는 엄청 싼 편이니 물가 걱정은 마시고 즐거운 맘으로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세요.

  • 11. ...
    '19.12.12 5:24 PM (39.123.xxx.27)

    미술 음악 애호가이시면 뮌헨 도시도 추천이요~
    퓌센 등 주변근교 여행지도 많고
    오스트리아 체코로 다니기도 좋구요~
    전혜린 작가가 머물렀다는 슈바빙,
    영국정원에서 산책도 자주 했대요
    뮌헨에 잠든 자랑스런 한국인
    이미륵 작가의 묘지도 꼭 가보시구요~^^

  • 12. 으~가고 싶네요
    '19.12.12 5:53 PM (175.114.xxx.232)

    82쿡은 역시~ 글로벌해요.
    잠깐 잠깐 지나갔던
    독일의 도시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떠올라서..
    음. 한달살기 하고 싶네요.

  • 13. ....
    '19.12.12 6:26 P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작년가을....
    베를린 이파쇼 끝나고 2주일 있었고.
    이어 뮌휀으로 와서 2주일 있었습니다.
    두 곳 다 너무 좋았고, 다음에 한달계획하고 여유롭게 있다 올 계획입니다.

  • 14.
    '19.12.12 6:37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프랑크푸르트에서늣 기차로 다 갈 수 있습니다
    기차로 여행하려면 저렴하게 살 수도 있더군요 횟수에 따라서요
    3주간 여기 저기 기차로만 돌아다녔습니다
    뮌헨 여름에 좋았습니다
    위에 나온 예쁜 도시들 다시 가고 싶네요

  • 15. ooo
    '19.12.12 6:56 PM (218.237.xxx.203)

    헛 슈바빙을 잊고 있었네요
    얼마전에 오스트리아 체코 네덜란드 다녀왔는데
    독일을 가야 할 이유를 찾았어요
    역시 글로벌 82!!

  • 16. ....
    '19.12.12 11:55 PM (58.148.xxx.122)

    베를린 좋던데요.

  • 17.
    '19.12.14 9:53 AM (39.7.xxx.191)

    뮌헨 좋았어요
    프랑크푸르트는 기차중심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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