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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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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학과 정말 비추인지요?

입시 조회수 : 5,559
작성일 : 2019-12-12 08:14:10
수학 전공하고싶은데,요번 수능을 평소때보다
못봐서 결국 하위학과로 정시 넣어야 되요ᆢ
재수나 반수 생각한다는 가정하에 원서
쓸거구요ㆍ

학교는 경북대구요ㆍ

어짜피 마음붙여 다닐과가 아니면
뭐가 문제냐 그러실수도 있지만요
미래일은 또 모르잖아요ㆍ
재수에 성공 못하면 별수없이 다녀야
하니깐요ᆢ과가 별로긴 한데요
주변에선 복수전공시키면 되니까
그냥 토목공학과 쓰라고 얘기줘서요ㆍ
애가 워낙에나 공대쪽은 관심 아예
없어요ㆍ

토목공은 진짜 말리는 분위기인듯해서
너무 걱정이 크네요ㆍ아니면
농대쪽으로 쓰자고 하니 더 난리를
쳐서요ᆢ

IP : 121.182.xxx.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2 8:22 AM (211.205.xxx.62)

    통일이 되면 인기학과로 돌변할텐데
    지금은 좀 그렇죠.
    개발할 거리가 거의 없는 나라가 됐으니까요.

  • 2. ㅇㅇ
    '19.12.12 8:28 AM (210.2.xxx.59)

    공부하기 어려운 과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적성 안맞으면 버티기 어려운~
    미적분 등 수학, 물리도 잘 해야 하구요.

  • 3. ?
    '19.12.12 8:38 A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적성에 맞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 4. 잉?
    '19.12.12 8:50 AM (180.224.xxx.210)

    경북대 토목공이 수학과보다 높은데요?

  • 5. 원글맘
    '19.12.12 8:55 AM (121.182.xxx.5)

    고속 성장기 돌려보면 토목공이 초록뜨고
    수학과가 노랑이예요ㆍ
    실제 배치표도 그렇구요ㆍ
    토목공이 농대처럼 하위학과에 있는거
    같아요ㆍ

  • 6.
    '19.12.12 9:11 A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우리오빠가 토목기사1급 자격증 딸때만해도
    밥먹고 사는데는 걱정없게 됐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지금은 이리 되었군요

  • 7. 취업은
    '19.12.12 9:17 AM (175.223.xxx.205)

    공기업에서 많이 뽑고 사기업도 뽑는 펀인데 힘들다고 주변에서 그러니..공부는 수학.물리 못하면 수업 따라가기 어려워요

  • 8. ....
    '19.12.12 9:19 AM (222.99.xxx.169)

    토목이랑 수학과 엎치락뒤치락 비슷할것 같은데 수학과 쓰는게 낫지않을까요?

  • 9. 원글
    '19.12.12 9:22 AM (121.182.xxx.5)

    이과수학은 원래 1등급 나오던애고
    요번 아차 실수로 한문제 놓쳐 2떴어요ㆍ
    수학은 원래 너무나도 좋아하는과목이라
    괜찮아요ㆍ공부 따라가는 걱정보단
    앞으로의 진로때에 걱정이되서요ㆍ
    자존심이 강한애라서 제가볼땐
    농대가 낫겠다 싶은데 농대는 죽어도
    싫다는ㆍ

  • 10. ㅇㅇ
    '19.12.12 9:46 AM (59.20.xxx.176)

    공대 복전은 힘들다고 여기서도 많이들 말씀하시고요.
    일단 토목공학은 다른 공대 학과처럼 전공후 토목공학쪽으로 간다는 생각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하지 않나요?
    공부의 어려움보다 직장생활을 고려해보세요.
    건설이랑 달라서 플랜트, 도로, 철도 등등 현장따라 이동해야하고 업무시간도 일반 직장인보다 깁니다.

  • 11. 요즘도
    '19.12.12 9:49 AM (223.38.xxx.176)

    해외 나가연 돈 많이 줘요. 많이 주면 일도 많죠.

  • 12. 여기보다는
    '19.12.12 9:56 AM (115.143.xxx.140)

    Mlb같은 남초 사이트가 나을거에요. 본인 경험자가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이공대에서 복수전공..이런 소리 하는 사람은 뭐하는건가 싶어요. 복수전공이라니.. 그 아이는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공부만 하나요

  • 13. ㅇㅇ
    '19.12.12 9:57 AM (59.20.xxx.176)

    물론 해외나가면 돈을 더 주죠. 그만큼 힘듭니다. 건설처럼 도심이나 근교보다 오지일 경우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토목이라서요. 그럴 경우 가족들은 한국에, 몇 달에 한 번 휴가. 기혼자들은 기피하기도 합니다.
    남편 토목공학전공에 대기업 건설회사 24년차에요. 주말부부하면서 우리 아들은 공대 안보내야지 했는데,, 아들 공대 ㅎㅎ.

  • 14. 그래도
    '19.12.12 10:27 AM (39.7.xxx.245)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기업. 공무원에서
    많이 뽑습니다.
    전국 모두 공무원은 행정직 다음으로 많이 뽑고
    공기업 역시 전기 경영 다음으로 갈곳이 많을겁니다.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철도공사 도로공사 주택공사
    등 각 지방의 도시철도공사 및 교통공사...등등

    제 아들이 토목이라 공부좀 했네요
    대학 입결에 비해 취업이 좋은곳이 토목입니다

  • 15. ...
    '19.12.12 10:28 AM (223.38.xxx.34)

    토목 교수 옆지기로 말씀드릴게요
    토목 지거국 괜찮아요
    공가업 할당도 있구요

    박사까지 하시라고 추천드려요
    박사는 외국에서 융합토목으로 하세요
    학부 컴공이나 전산 부전공 하시면 더 좋구요

  • 16. ㅇㅇ
    '19.12.12 10:31 AM (73.83.xxx.104)

    토목과 괜찮은데 적성이 너무 아니면 힘들죠.
    전산학과 통계학과 경제학과는 어떤가요.
    수학 전공해서도 금융쪽 일을 많이하거든요.

  • 17. ㅡㅡ
    '19.12.12 11:20 AM (111.118.xxx.150)

    지금 쭉 공부할 생각이면 좋은데...

    223.38님은 뭐 좀 아시네요.ㅎㅎ

  • 18. oo
    '19.12.12 11:51 AM (118.33.xxx.80)

    토목공학과 재학중이 아이 있어요.

    적성에 안맞아 힘들어합니다.복수전공은 힘들거같고 전과할 생각만...

  • 19. ㅋㅌㅊ
    '19.12.12 12:59 PM (218.237.xxx.191) - 삭제된댓글

    아는 애 경북대 농토목학과 나왔는데 농대쪽인데 토목이라고 들었어요 .

  • 20. hap
    '19.12.12 2:33 PM (115.161.xxx.24)

    잘 되서 취직해도 현장 따라 전국으로 이사 다녀야 하고요.
    건축학과와는 달리 현장시공 위주라 늘 작업복 입고 지시하고
    현장 노동직들과 맞붙어야 하니 거칠어야 하고요.
    내근직만으로 일하기는 드물고...
    술자리,비리 등등 스트레스 많아요.
    좋은 얘기들 많이 하셔서 힘든 거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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