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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어머니께서 인절미가 드시고 싶다고....

인절미 조회수 : 6,433
작성일 : 2019-12-11 23:15:34
중풍걸리신분인데 영 입맛이 없고 딱 인절미가 드시고 싶다고
하세요.
멀리 살아서 택배로 주문 할곳 원해요
인절미떡에도 나쁜 첨가물 많이 섞는듯해서
인터넷쇼핑에서 너무 싼건 망설여집니다
결정장애;;;
맛있는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IP : 121.169.xxx.14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
    '19.12.11 11:18 PM (182.208.xxx.138)

    만드시는 것도 많이 안어려워요.. 찹쌀 두세컵 불려서 밥하신 담에 뜨거울 때 절구에 찧거나 반죽기에 돌리면 떡되구요, 볶은 콩가루 유기농으로 된 거 초록마을이나 한살림에서 사셔서 슈가파우더랑 1:0.5로 섞어 주세요. 그리고 그 떡을 한입크기로 잘라서 그 가루에 굴려주시면 완전 맛있어요. 사서 드셔도 되지만... 중풍걸린 친정엄마라니 한번 해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아서;;;;

  • 2. 이지
    '19.12.11 11:23 PM (223.33.xxx.142)

    전자렌지로 인절미 만들기
    유튜브에서 본게 있어서 링크 드려요.

    https://youtu.be/M4eHDwiHTAY

  • 3.
    '19.12.11 11:25 PM (125.143.xxx.89)

    압구정 공주떡집 흑임자인절미 맛있어요
    택배로 보내줍니다

  • 4. 공주떡집
    '19.12.11 11:26 PM (125.143.xxx.89)

    http://m.kongjudduk.co.kr/

  • 5. ..
    '19.12.11 11:28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잠실에 떡함지 인절미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택배도 되던데요

  • 6. 잠깐요 ~~
    '19.12.11 11:32 PM (211.247.xxx.19)

    중풍 걸리셨으면 삼키는 기능도 약해 지셨을 지 몰라요
    찰떡 드실 땐 잘게 잘라서 드리시고 소화되기 전에 눕지 않으시도록
    노파심에 ...

  • 7. 인절미를
    '19.12.11 11:35 PM (121.169.xxx.143)

    집에서 만들수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다음번 내려갈땐 만들어 가봐야겠어요
    당장은 멀리 사시니 택배로....
    추천들 해주신곳 둘러볼께요

  • 8. 저도
    '19.12.11 11:35 PM (1.227.xxx.206)

    공주떡집 추천하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분들이 추천하셨네요~^^;;
    지난 주 한상자 선물받아서 일부는 바로 냉동시키고 나머지는 이틀정도에 걸쳐 나눠먹었는데 마지막에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
    아마 실내가 따뜻하기도했고 방부제같은게 안들어가서 그런것 같았어요

  • 9. 공주떡집
    '19.12.11 11:38 PM (125.184.xxx.67)

    10만원 이상만 택배 해 줘요.

  • 10. 우와
    '19.12.11 11:42 PM (121.169.xxx.143)

    국산재료라서 비싸네요
    그런데 보통 우리네가 먹는 콩고물 인절미는
    아니고 흑임자네요
    흑임자는 엄마 입맛에 맛을지 모르겠어요

  • 11. 공주떡집
    '19.12.11 11:43 PM (14.47.xxx.229)

    흑임자 인절미 맛있어요 먹어본 주변 사람들 모두 백이면 백 맛있다고 했던 유일한 집이에요
    믿으셔도 됩니다

  • 12. ..
    '19.12.11 11:45 PM (180.66.xxx.164)

    마켓컬리 같은데서 시키심 안되나요? 조그만포장으로 다 팔아요. 이것저것 넣어서 어머니 뭐 드시고싶으실때 마켓컬리 배송시켜드리세요~~~

  • 13. 지나가다
    '19.12.11 11:47 PM (124.49.xxx.177)

    저도 압구정동 공주떡집 흑임자 인절미 추천
    22222

  • 14. 저 공주떡집
    '19.12.11 11:48 PM (125.184.xxx.67)

    흑임자 좋아하는데요.
    이것도 흑임자죽, 흑임자강정, 참기름 듬뿍
    이런 식으로 깨홀릭인 사람만 좋아해요.
    느글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15. ..
    '19.12.11 11:51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검은깨를 싫어해서 저 떡이 별로였어요
    이 사이에 검은깨 끼는 것도 싫고요;;;

  • 16. ㅇㅇ
    '19.12.12 12:12 AM (59.12.xxx.48)

    한때 구름떡집 흑임자 열심히 먹었는데 어느순간 느끼함이 몰려와 더이상 못먹겠더라구요.
    너무 물릴때까지 먹은듯 ㅎ

  • 17. ...
    '19.12.12 12:40 AM (59.15.xxx.152)

    중풍 걸리신 분께 인절미 위험해요.
    요양원에서는 인절미 반입금지에요.
    삼키는게 힘드세요.
    중풍 안걸리신 분도 노인들은
    인절미 드시다 잘 못되신 분 이야기 가끔 들어요.
    어머님이 혼자 계시진 않겠죠?
    절대로 혼자 드시게 하면 안됩니다.

  • 18. 직접
    '19.12.12 12:50 AM (222.110.xxx.248)

    공주떡 직접 가서 살 수 없고 주문만 가능해요?

  • 19. 백화점에
    '19.12.12 1:47 AM (125.184.xxx.67)

    깔렸어요. 인터넷에 찾아 보세요.

  • 20. 어머니 걱정
    '19.12.12 3:36 AM (121.169.xxx.143)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오른팔과 오른쪽다리가 마비이신데
    화장실다니시고 앉아서 식탁서 식사하시고 하셔서
    떡드시는데 괜찮아요
    물론 조심하라고 늘 당부는 드리는데
    84세에 드시고 싶다는거 있으면 다 드리고 싶어요
    위암 유방암 중풍ㅠㅠ
    아직까진 하루 두끼 잘 드세요

  • 21. 늦었지만
    '19.12.12 7:02 AM (39.125.xxx.203)

    한살림 인절미도 맛나요.

  • 22. .....
    '19.12.12 7:47 AM (118.235.xxx.169)

    어르신들 떡 진짜 주의해야되요 ㅠ
    멀쩡하신 것 같다가도
    드시다가 기도로 넘어가 그대로... 하는 경우가 진짜 종종 있거든요..
    택배로 보내실 것이 아니라
    원글님이 조만간 찾아뵈면서 사가지고 가세요.
    아니면 누구 주변 사는 자식들이 사가지고 가든지요.
    옆에 사람이라도 있을 때 드셔야지
    혼자 드시다가는... 정말 큰 일 납니다 .

  • 23. ...
    '19.12.12 9:45 AM (117.111.xxx.101)

    지나가다 조심스레 답글답니다.
    소화기암 환우님들은 찰떡 먹으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소화되면서 내려가는 게 아니라 뭉쳐서 장폐색 일으킬 수 있어서요.
    병원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 24.
    '19.12.12 12:18 PM (211.243.xxx.238)

    인절미 소화 잘 안되구 안좋습니다

  • 25. 아 그래요?
    '19.12.12 1:37 PM (121.169.xxx.143)

    위암은 부분절제를 해서 완치받으시고 그 다음에 중풍오시고
    그 다음 유방암으로 한쪽 유방 절제하셨어요
    그러면 형제들과 이야기를 해보고 인절미는 가급적 사드리지
    말아야겠네요
    몰랐는데 댓글 감사합니다

  • 26. ,,,
    '19.12.12 2:23 PM (121.167.xxx.120)

    떡 드시다 기도 막혀서 돌아 가시는 분들 종종 있어요.
    혼자 사시면 나중에 원글님 가실때 사가세요.
    병원이나 요양원에서는 떡이 금지 품목이예요.
    인절미는 더 더욱이요.

  • 27. ...
    '19.12.13 11:10 AM (98.234.xxx.243)

    떡이 탈나기 쉬운 음식이라 윗분들 말씀처럼 조심하시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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