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점원들의 호칭은 뭐가 좋을까요?
특히 자식같은 젊은 직원들 호칭이 어렵네요.
여기요---뭐 이렇게 부르곤 하는데
고객을 고객님이라 부르나,
점원을 점원님이라 부르기는 좀 이상하구요.
좋은 호칭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1. ....
'19.12.11 9:16 PM (112.144.xxx.107)저는 그냥 부를땐 여기요! 저기요! 부르고 존댓말로 대해요.
2. 직원이랑
'19.12.11 9:25 PM (1.241.xxx.228) - 삭제된댓글눈 마주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눈 마주치면 펭하 제스츄어 취하면서 요기요....
(최대한 무례하지 않은 톤으로)3. ??
'19.12.11 9:28 PM (110.70.xxx.133)직원분 직원님 이렇게 호칭하는데요
분이나 님짜 뺄 데도 있고요
여기 직원 아무도 안 계세요
저 직원분 이것 좀 알려주세요 등등4. ㅇㅇ
'19.12.11 9:29 PM (110.12.xxx.167)호칭 부를일이 잘없지만 꼭 불러야할땐 매니저님이라고
합니다
매니저 아니고 직원일수 있지만 상관없지 않나요
맘대로 승진시켰다고 뭐라하진 않잖아요5. ...
'19.12.11 9:31 PM (218.146.xxx.119)그냥 여기요. 저기요 하는데요. 직원님이라고 불렀는데 알고보면 사장이면 어떡하시려구요.
6. 저도요
'19.12.11 9:32 PM (223.33.xxx.11) - 삭제된댓글매니저님, 담당자님 ..
7. ㅡㅡ
'19.12.11 9:41 PM (223.62.xxx.226)여기요^^ ~ 정도가 제일 나은듯
8. ‥
'19.12.11 9:51 PM (27.179.xxx.100)도와달랄때는 여기요. 영어로 그냥 excuse me 하듯이요.
지칭을 해야 할땐 직원분.
사장이던 직원이던 그건 상관할 바 아니죠 이름표를 사장 누구라고 달고있는거 아니라면.9. 원글자
'19.12.11 9:52 PM (175.209.xxx.99)여기요,,,저기요,,,,이렇게 부르고 싶지 않아서
올린 글인데요,,,,,
우리말 학회에서 하나 정해주면 좋겠어요.ㅎㅎ10. ..
'19.12.11 10:11 PM (183.98.xxx.107) - 삭제된댓글어떤 마음인지 알거같아요ㅎㅎ 그런데 부드럽게 여기요~부른다면 이것도 나쁘진 않은거같네요
11. 서비스업
'19.12.11 10:20 PM (61.75.xxx.59) - 삭제된댓글종사자인데,저기요라는 말 참 싫어요.
12. 흠
'19.12.11 10:27 PM (221.140.xxx.96)그럼 뭐라고 부르죠? 저기요의 대안이 있나요?
13. 음
'19.12.11 10:31 PM (121.133.xxx.125)저기요가 싫음 뭐라고 불리울때가 좋을까요?
아가씨. 언니.아저씨 이런 호칭은 더 이상한데요.
외국은 이름 가르쳐 주기라도 해서. 이름을 부르기도 하지만요.14. 저희요
'19.12.11 10:32 PM (223.39.xxx.49)저는 부르기 그럴때
저희요~~!! 이러면서 이야기해요 ㅋㅋ
우리에게 지금 뭔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ㅋㅋ15. 원글이
'19.12.11 10:52 PM (175.209.xxx.99)우리 자식들이 알바하면서 여기요 저기요로 불린다고
생각하니...
종사자도 많은데 공모를 해서라도 호칭을 정했으면
좋겠어요.
인격적인 호칭이 필요하다 싶어서 올려봤습니다.16. joinin
'19.12.11 10:56 PM (115.40.xxx.221)실례합니다. 는 어떨까요?
17. ...
'19.12.11 10:59 PM (221.150.xxx.189)직원한테 저기요라는 호칭을 써본일이없네요
지나가는 행인한테 써봤네요
저기요 이거 떨어뜨리셨네요 하고
직원분께는 저..죄송하지만~ 으로 시작합니다18. 글쎄요
'19.12.11 11:02 PM (221.140.xxx.96)직원한테 뭐가 죄송한가요
저기요란 말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19. 여기요
'19.12.11 11:43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저기요는 누구나 들어도 기분 나쁘네요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이 전혀 안들어있잖아요20. 네?
'19.12.12 12:02 AM (221.140.xxx.96)여기요나 저기요나 똑같은데요
그리고 전 매우 상냥하고 예의있게 부르는데 도대체 뭐가 기분이 나쁘단건지요
대부분 매장에선 당연히 사장님이라 부르지만 딱 봐도 직원분이면 저기요 또는 여기요 이렇게 부르지 뭘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이 없다는 건지 너무 황당하네요21. 음
'19.12.12 12:27 AM (121.133.xxx.125)점원. 알바생이라고 불리는 것보다
여기요.저기요가 낫겠네요.ㅠ22. 직원님이라고
'19.12.12 1:05 AM (1.237.xxx.156)불러요.매니저든 청소부든
23. ㅠ
'19.12.12 1:19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상점점원이나 식당에서
한번도 직원을 하대한적은 없지만
직원님은 아닌것 같아요.
이름표를 크게 써 붙이고 ~* 라고 이름을 부르도록 하는게 낫겠어요.24. ..
'19.12.12 2:05 AM (61.74.xxx.92)사장님이요. 그 분이 젊다고 사장님이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쟎아요. 전 그냥 모르면 사장님이라고 불러요. 그럼 백이면 백 좋아해요.
25. 저도
'19.12.12 4:41 AM (210.2.xxx.53)그냥 상점가면 무조건 사장님이라고 불러요. 예의 차린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학원가면 선생님, 상점가면 사장님.26. 나참
'19.12.12 8:57 AM (223.62.xxx.10)그럼 자라나 올리브영 같은 매장에서 직원보고 사장님이라 부르나요? 저기요 여기요가 대체 뭔 문제되는 표현이라고 트집도 적당해야죠
일반 가게야 당연히 사장님이라 해도 대형매장 직원한테 야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황당하네요27. 호이
'19.12.12 12:46 PM (222.232.xxx.210)호칭 애매해서 머리 위로 두 팔을 교체하면서 마구 휘저어서 눈 마주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