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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돋는 음식 뭐가있을까요?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9-12-11 18:32:44
친정엄마가 무릎수술하시느라 입맛이 떨어졌는데
뭘해다드리면 좋을까요?
이것도 싫다 저것도싫다 하시네요 ㅜ
IP : 59.7.xxx.1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1 6:35 PM (114.108.xxx.104)

    골뱅이넣은 쫄면 어떨까요?
    입맛돋우는데는 최고죠.

  • 2. 갱시기죽
    '19.12.11 6:35 PM (175.127.xxx.27) - 삭제된댓글

    낙지나 문어 넣고 갱시기죽 끓여보세요.
    어느 순간 냄비 바닥을 긁게 됩니다.

  • 3. ㅇㅇ
    '19.12.11 6:54 PM (218.51.xxx.239)

    잘 만든 갈치 속젓.

  • 4. ..
    '19.12.11 6:54 PM (116.42.xxx.28)

    젓갈 싫어하실까요? 갈치젓갈이 맛있어서 밥한그릇 뚝딱했답니다

  • 5. ㅇㅇ
    '19.12.11 6:59 PM (218.51.xxx.239)

    어리굴젓도 잘 만든것은 굉장히 맛있죠.

  • 6. ..
    '19.12.11 7:03 PM (180.69.xxx.77)

    요즘 섬초도 맛있어요. 굴좀 사서 굴무침이랑 양배추찜에 갈치석젓양념해서 쌈 좀 싸가시구요. 곱창김 맛있어요 달래장이나 양념장해서 같이 구워가도 좋아요. 사태살 사다가 슴슴하게 소고기 장조림에 꽈리넣어서 한통만들고 마늘 저민거 넉넉히 넣어서 고추장멸치볶음도 좀 하면 입맛돌지 않으실까요?
    기왕하는거 콩나물밥해서 가서 드셔도 좋겠네요.
    깐녹두 불려서 삼계죽 한통 넉넉히 가져가도 좋겠네요

  • 7. ..
    '19.12.11 7:22 PM (223.38.xxx.39)

    젓갈, 장아찌 종류가 짜긴해도 입맛 살려요.
    평소 좋아하셨던 음식 생각해보세요

  • 8. .....
    '19.12.11 7:22 PM (119.69.xxx.56)

    찰밥에 나물 겉절이
    늙은호박죽이나 팥죽
    추어탕

  • 9. ...
    '19.12.11 7:39 PM (121.190.xxx.9)

    장어탕에 열무김치요..

  • 10. ㅇㅇㅇ
    '19.12.11 8:02 PM (175.223.xxx.148)

    문어오이초무침, 오징어 초장 미역쌈
    같은 새콤달콤한 음식이요.
    골뱅이소면이나 월남쌈에 골뱅이 넣은 것도 좋겠구요.

  • 11. 에고
    '19.12.11 8:09 PM (175.123.xxx.2)

    암것도 하지 마세여...배고프면 드시겠지요.ㅠㅠㅠ
    전,정말 입맛없다면서 주위사람 힘들게 하는 사람 젤 싫어요...본인이 입맛에 맞는거,해드시든가 돈주시고 사드시라고 하세요...산해진미가,있어야 머해요..먹는거로 사람 피말리는,사람은 친정부모라도 싫어요..
    아픈거로 위세떠는,건가..넘,비위맞추지,마세요...

  • 12. 금강석
    '19.12.11 8:11 PM (124.50.xxx.70)

    트레스탄 캡슐 일반의약품인데 입원한 환자들 입맛없다할때 처방나와요.
    좀 사다 드시게 하심 어떨까요

  • 13. ...
    '19.12.11 8:12 PM (223.38.xxx.39)

    윗님. 안아파보셨나요? 아프면 입맛없고 그래서 못먹으면 체력 떨어지고 회복이 늦어요.

  • 14. ㅇ__ㅇ
    '19.12.11 8:13 PM (116.40.xxx.34)

    잘 익은 동치미 국물

  • 15.
    '19.12.11 8:15 PM (59.7.xxx.110)

    소중한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다 너무 맛난음식들이네요
    낼 시장봐서 해다드려야겠어요^^
    엄마가 앙탈? 부리시는건 아니고요
    힘든데 해오지말라고 하시는 뉘앙스같으세요

  • 16. 항암치료
    '19.12.11 8:17 PM (125.184.xxx.67)

    받으시는 것도 아니니 굳이 잘 챙겨 드실 이유 없어요.
    왜냐면 의사들은 무릎 수술 환자한테 체중 조절 하라고 하거든요.
    지금 체중이 어느 정도 모르겠지만 무릎
    에 하중이 많이 가는 체중이었다면 이 참에
    조절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참은 통증으로 고생하시고 거동 불편하실 텐데
    체중 늘지 않도록 해주세요.

  • 17. 어른이면
    '19.12.11 8:21 PM (175.123.xxx.2)

    당연히 아시잖아요...억지라도,먹아야,낫는다는걸 간호하는 사람힌테 입맛없으면 어떻게 하라는,건지요..간호할때 입맛없다고 밥 안머꼬 그러면 장말,힘들어요.다,그게 자식 힘들게 하는 거에요..음식이야,뻔한건데...환자들 병문안,갈때,초밥많이,사가지,않나요..저도,아버지 수술하고 간호할때,정말,힘들더라구요..아프면 애가 되셔서 입맛없다고,하시니 정말 넘 힘들더라구요...ㅠㅠ

  • 18.
    '19.12.11 8:21 PM (59.7.xxx.110)

    고령이시라 걱정되서요 83세
    체중은 워낙 적게나가세요~
    잘드셔야 회복도 빠르다고하는데
    당뇨도 있으셔서 영양제도 함부로 맞을수없다시네요

  • 19. 그러면
    '19.12.11 8:24 PM (175.123.xxx.2)

    고령이시면 죽이 좋지요...죽종류는,많으니까...

  • 20. 노인네들
    '19.12.11 8:27 PM (175.123.xxx.2)

    잘못드시더라고요...맛있는게,없어요...건강을,위해서 먹는거지..소화도,잘되고...노인내들,암튼 입맛없다,소리 넘 싫어요..어쩌라는건지.

  • 21.
    '19.12.11 8:30 PM (59.7.xxx.110) - 삭제된댓글

    윗님 맛난음식알려달라고 여쭤본거지
    푸념글이 아니네요
    우리도 다 노인네 될꺼고
    그래도 마취하고 수술해서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올린거구요

  • 22. ..
    '19.12.11 8:37 PM (116.40.xxx.91) - 삭제된댓글

    간잘된 깻잎무침
    보관도 오래되고 밥에싸서 서너개씩은 드시더라구요

  • 23. 에휴..
    '19.12.11 9:17 PM (1.246.xxx.209)

    시아버님 교통사고로 다리수술하시고 입원해계시는데 입맛이없다느니 밥냄새가 싫다느니.....이것저것 해드려도안드시고 사다드려도 안드시고...본죽가서 죽사다드리니 잘드시더군요ㅡㅡ;;

  • 24. 대봉감
    '19.12.11 9:37 PM (180.68.xxx.109)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82세 저의 어머니 엄청 좋아하시는데...^^
    효녀시네요.

  • 25. 그러면
    '19.12.11 9:44 PM (125.184.xxx.67)

    체중 적게 나가신다니 단백질 위주로 좀 차려 드리세요.
    근육이 많지 않으실 테니까요.
    양은 너무 많이 말구요.
    염분 높은 음식에 탄수화물은 체중만
    늘리고 혈압만 높여요.

  • 26.
    '19.12.11 9:52 PM (59.7.xxx.110)

    댓글 감사해요~
    생각이 안나서 고민했는데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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