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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마음이...

...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9-12-11 16:33:02
오늘 지인아들의 대학합격소식을 들었어요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저도 기쁘더라구요

근데 얼마후부터
마음이 불안하고 눈물이 나고 그렇네요
지인아들이 합격한곳이 울아들도 지금 목표로 하고있거든요
울아들 열심히 해줘서 고마운마음과 얼마나 혼자 힘든 시간일까하는 마음과
혹시나 하는 불안감까지...
뭔지 모르게 마음이 뒤숭숭 뒤죽박죽 눈물이 났다가 가슴이 터져버릴거 같네요
엄마가 이런데 고3. 일년동안 어떻게 아들을 챙겨줄수있을지 걱정만 한가득이네요
진심 지금처럼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우리도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계시는 수험생 엄마들 모두 파이팅 입니다^^
IP : 58.23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11 4:36 PM (220.120.xxx.158)

    에구 예비고3이란 얘기죠?
    엄마의 미덕은 명랑함 이라잖아요
    저도 명랑한 엄마하려구요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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