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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미혼인데 왜 결혼안했나면 어떤대답을 해야할까요?

지나가리라 조회수 : 6,086
작성일 : 2019-12-11 15:10:40
눈 높아서?

요렀게 끝을올려대답했는데

듣기편한 모범답안이 멀까요?

처음본사이 학원서질문받았어요

IP : 180.69.xxx.126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12.11 3:11 PM (113.198.xxx.161)

    심드렁하게 그러게요~ 하고 말아요

  • 2.
    '19.12.11 3:11 PM (210.99.xxx.244)

    비혼주의? 라고하세요

  • 3. 그쪽은
    '19.12.11 3:11 PM (116.45.xxx.45)

    왜 결혼하셨어요?

  • 4. 답변
    '19.12.11 3:12 PM (39.7.xxx.60)

    꼭 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 5.
    '19.12.11 3:12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혼자가 좋아서

  • 6. ...
    '19.12.11 3:12 PM (1.231.xxx.157)

    하기 싫어서 안했는데요 왜요?

  • 7. . .
    '19.12.11 3:12 PM (203.170.xxx.178)

    그런 무례한 질문에 왜 대답을. .
    글쎄? 하고 외면

  • 8. 저라면
    '19.12.11 3:13 PM (110.12.xxx.29)

    제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를
    못만났어요 혹은

    제맘 하나 다스리고 사는것도 힘든데
    다른사람과 마음다스려가며 살 용기가 안생겨서요

    이렇게 대답했을것 같아요

  • 9. 다시
    '19.12.11 3:14 PM (116.45.xxx.45)

    위에 댓글 달았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무례해서 똑같이

    남이사

    라고 하겠어요.

  • 10. ..
    '19.12.11 3:16 P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이유가 있겠죠? 하고 불쾌한 표정 지으면 되지않을까요

  • 11.
    '19.12.11 3:16 P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아직 까지는 없어서요.

  • 12. ......
    '19.12.11 3:16 PM (175.223.xxx.100)

    뭐 그냥 가볍고 상냥하게

    해야되나요? ^^

  • 13. 무 응대
    '19.12.11 3:16 PM (203.247.xxx.210)

    듣지 않은 것으로

  • 14. ..
    '19.12.11 3:16 PM (183.98.xxx.186)

    하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이럴거 같아요.

  • 15. ..
    '19.12.11 3:17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제가 자주 쓰는 답인데요.

    보기보다 촌스러우시네
    요즘 그런 질문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웃으면서 얘기해요
    저정도 훅 들어오는 사람은 대놓고
    면박줘야 알아들어요

  • 16. 결혼해봐야
    '19.12.11 3:18 PM (175.208.xxx.235)

    애 낳고 키우느라 고생, 시집살이로 고생.
    결혼하신분들이 다들 결혼하지 말라던데요? 결혼생활 안힘드셨어요?
    요즘 이혼도 많이하고, 이혼하고 싶은데 못하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라고 눈 똥그랗게 뜨고 대답하세요.

  • 17. 오~
    '19.12.11 3:18 PM (210.0.xxx.15)

    '눈이 높아서요'
    대답 정말 현명하게 잘 하셨네요
    그런 무례한 질문은 그렇게 후려치는게 정답입니다
    구구절절 설명해봐야 답정너 거든요

  • 18. 호수풍경
    '19.12.11 3:21 PM (118.131.xxx.121)

    그냥...
    난 고양이들이랑 살거예요...
    처음 본 사람이 하는 질문이라니...
    그 사람 이상해요... ㅡ.,ㅡ

  • 19.
    '19.12.11 3:23 PM (106.102.xxx.138) - 삭제된댓글

    혼자사는게 너무 재밌어서요.
    이게 모범답안이죠 ㅎ

  • 20. 저같으면
    '19.12.11 3:24 PM (1.230.xxx.106)

    그냥 쓱 미소한번 지어주고 넘길래요

  • 21. 그냥
    '19.12.11 3:25 PM (14.52.xxx.225)

    아직 인연이 안 나타났네요...라고 하고 살짝 웃으세요
    무슨 억하심정 있는 것도 아니고 인사말이니 너무 노여워 마시구요.

  • 22. 헐~
    '19.12.11 3:26 PM (211.248.xxx.212)

    처음본사람이 정말 무례하네요.
    왜요?그게 왜 궁금한데요?
    아님
    아무말 없이.. 어깨를 으쓱?

  • 23. 똑같이
    '19.12.11 3:29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무례한 질문하세요.

    남편 월급이 얼마에요?
    돈 얼마나 모았어요?
    애 반에서 몇등이에요?

  • 24. ㅎㅎ
    '19.12.11 3:32 PM (112.165.xxx.120)

    뭐 그냥 가볍고 상냥하게

    해야되나요? ^^ ===> 요렇게가 젤 좋은거 같아요~

    원글님도 대답 잘하셨네요 ㅎㅎ
    괜히 발끈하거나 까칠하게 대답하면 그래서 결혼못했지/노처녀히스테리 취급만 받아요ㅠ
    저도 늦게 결혼했는데 결혼전까지 지인들이 저런 말 해서ㅡㅡ
    결혼해서 행복해?? 너가 행복하게 살아서 나 질투나서 결혼하고싶게 좀 해줘~~ 이랬네요;;;
    절대 다시 안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
    '19.12.11 3:32 PM (1.230.xxx.9)

    친한것도 아니고 뭐 그런 개인적인 질문을 한대요?
    저라면 그냥 얼굴 한 번 쳐다보고 아무 대답도 안할거 같아요

  • 26. 단호박
    '19.12.11 3:34 PM (210.218.xxx.131)

    예전에 전 인연을 못 만나서요~ 요렇게 했어요

  • 27. 누가
    '19.12.11 3:36 PM (211.246.xxx.97)

    우문에 현답 좀 알려 주세요~~~

    나이들면요
    내가 내 의지로 안한 결혼도
    결국은, 못한게 되버려요.

    누가 현답 좀 알려주세요
    저런 질문 받으면 뭘로 대답해야
    상대방이 망치로 머리한대 쎄게 얻어맞은거 같을까요????

  • 28. ...
    '19.12.11 3:36 PM (117.111.xxx.219)

    왜요 ? 결혼 자금 주실려고요 ?

  • 29. dd
    '19.12.11 3:38 PM (211.229.xxx.217) - 삭제된댓글

    전 귀찮아서요 ..이렇게 심드렁하게 대답해버리고 말아요

  • 30. 젤 마음에 듦
    '19.12.11 3:38 PM (116.45.xxx.45) - 삭제된댓글

    뭐 그냥 가볍고 상냥하게
    해야되나요? ^^ ===> 요렇게가 젤 좋은거 같아요~
    222222222

  • 31. ...
    '19.12.11 3:39 PM (223.39.xxx.234) - 삭제된댓글

    묻는 말에 꼭 답할필요없어요
    저는 평생 그래야하는 줄 알고 살았는데
    윗님처럼 뭘 물어보면 왜요
    이런 사람들 많아요
    알아서 뭐하게요
    이러면서요
    사는 데 참 요렁이 없어요
    요령 넘치는 사람이 옆에 있다보니 미칠거 같네요

  • 32. 젤 맘에 듦
    '19.12.11 3:40 PM (116.45.xxx.45)

    뭐 그냥 가볍고 상냥하게
    해야되나요? ^^ ===> 요렇게가 젤 좋은거 같아요~
    222222222

    무례한 질문에 대꾸도 할 가치 없지만
    이게 가장 현명한 답변이라고 봐요.
    옳은 말이기도 하고요.

  • 33. 안한거 같죠????
    '19.12.11 3:40 PM (211.246.xxx.97)

    못한 거예요. . .

  • 34. 아니면
    '19.12.11 3:43 PM (211.246.xxx.97)

    곧 해요. .

    이번주
    몇월 몇일 몇시 ㅇㅇㅇ 예식장에서요.
    신혼여행은 이탈리아 여러도시 돌기로 했3 ㅋ

    이러면 안될라나여???

  • 35. ..
    '19.12.11 3:47 PM (218.148.xxx.195)

    ㅎㅎ 진짜 얼척없는 질문이긴하네요

  • 36.
    '19.12.11 4:01 PM (106.102.xxx.138)

    저렇게 묻는게 나쁜 의도는 아닌것 같고 원글이가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라 믿을정도로 괜찮으니
    궁금해서 물어본거 같아요. 혹시 소개라도 시켜줄지
    모르니 적당히 까칠하지않게 대답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7. ㅎㅎ
    '19.12.11 4:02 PM (223.38.xxx.242)

    전 그냥 못한거에요 라고 부드럽게 말하면 주변에서 더 말 안하던데요 그런질문해도 별생각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 38. ㅇㅇ
    '19.12.11 4:10 PM (175.223.xxx.75)

    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못한거예요 이래요.

    발끈하는게 더 없어보이는거ㅜ같아서 ㅎㅎ

  • 39. ...
    '19.12.11 4:11 PM (119.64.xxx.182)

    인연을 못 만났어요. 함 되지 않아요?

  • 40. 솔찍하게...
    '19.12.11 4:21 PM (110.12.xxx.151)

    비혼주의자 라든지...아니면 아직 함께하고 싶은사람을 못만나서 라든지...웃으면서 말씀 하셔요.

    그 사람 실수한건데... 억감정 없이 그냥 습관적인 인사라 할거니 생각하시고 민감할 필요 없을듯요.

  • 41. ... ..
    '19.12.11 4:28 PM (125.132.xxx.105)

    요즘엔 많이들 결혼 안해서 그런 질문 잘 안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 그냥 요즘은 그런 질문 잘 안하던데 하고 웃어 넘기셔도 괜찮을 듯요.

  • 42. . . .
    '19.12.11 4:36 PM (163.152.xxx.5)

    그러게요
    글쎄요?
    그냥 미소짓는다
    뾰족할게 반응할거 뭐 있나요?
    웃면 흘려버리세요

  • 43. 상대방
    '19.12.11 4:37 PM (39.123.xxx.212)

    의도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거 같긴 한데..
    까칠한 대답보다는 그냥 시크하면서 여유있게
    ‘아직은 혼자가 더 편해서요..’라고 하면서 미소지으심 좋을것 같은데요
    상대방은 정말 좋은 인연 소개해 주고 싶어서 묻는 말일수도 있잖아요

  • 44. 저런 질문은
    '19.12.11 4:49 PM (116.45.xxx.45)

    당해본 사람만 알아요.
    의도가 좋은 게 아니라는게 표정에서 느껴져요.
    이상하다는 듯이 물어봅니다.
    좋은 인연 소개요?ㅋㅋㅋ
    그런 게 아니니 원글님이 글을 쓴 거죠.
    1. 이상한 듯 묻는다
    2. 호기심 채우려고

    이 둘 중에 하나지 좋은 의도로 묻는 사람 못 봤네요.

  • 45. ㄴㄷ
    '19.12.11 5:02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아무나하고 하기 싫어서요
    라고 할 것 같아요 저라면

  • 46. ..
    '19.12.11 5:08 PM (175.223.xxx.48)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 47. xylitol
    '19.12.11 5:16 PM (1.249.xxx.46)

    오지라퍼들은 인연을 못만났다고 하면 주변사람 다갖다 붙입니다.
    그런 질문은 편한 사람들끼리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세요~
    성격 까칠하다고 소문은 좀 나겠지만 지내기에는 편할 수도 있어요.

  • 48. 뭐가
    '19.12.11 5:32 PM (175.200.xxx.88)

    궁금하신데요? 방긋 ^ ^

    이건 어때요.

  • 49. 호탕허게
    '19.12.11 6:03 PM (61.106.xxx.82)

    웃으며 '첫사랑에 실패해서. 푸하하~~~ 더이상 묻지 말어. 다쳐'

  • 50. ㅇㅇ
    '19.12.11 6:16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하기 싫어서요.

  • 51. 모르죠
    '19.12.11 6:30 PM (120.142.xxx.209)

    그걸 정확히 아는 사람이 있나요? 라고 물으세요
    걸까 누가 아니요 살아오다보니 인연이 언되 걍 혼자 있는걸

  • 52. 이게 정답
    '19.12.11 6:38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딱히 이유는 없어요.

    끝!!!!!! ^-^
    무례한 사람한테 길게 친절하게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53. 이게 정답
    '19.12.11 6:50 PM (125.184.xxx.67)

    딱히 이유는 없어요.

    끝!!!!!! ^-^
    무례한 사람한테 길게 친절하게 대답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54. 하하
    '19.12.11 7:09 PM (120.142.xxx.211) - 삭제된댓글

    별게 다 궁금하시네요.
    입맛도 좋죠?

  • 55. .....
    '19.12.11 8:20 PM (39.113.xxx.64)

    댓글들 보니 저 너무 착한가봐요.

  • 56. 슬픈표정으로
    '19.12.11 8:20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남자들한테 다 채였어요....




    이러면 다신 안물어볼 듯ㅋㅋㅋ

  • 57. 젤 좋은게
    '19.12.11 8:37 PM (92.110.xxx.166)

    ‘그러게요’ 하고 시니컬 하게 방긋 웃어주는거요. 전 일하다 임신하고 전업됐는데 딱 의도를 갖고 ‘집에만 있으면 안 심심해?’하는 사람 있어서 ‘그러게요’ 하고 픽 웃어줬더니 본인도 무안한지 화제 돌리데요. 니 말 맞다, 니 똥 굵은거 인정, 근데 그래서 어쩌라고? 인거죠. 인정 해 줬으니 할 말은 없고, 적당히 귀찮은 티 냈으니 무안은 하고. 여기서 상대가 눈치없이 더 캐면 그냥 씹고 다른 얘기 하시면 됩니다.

  • 58. ...
    '19.12.11 9:16 PM (119.64.xxx.92)

    남자를 싫어해요...라고 답한적도 있고 ㅋㅋ

    남들이 대신 대답해주기를 성격이 이상해서 결혼 못한다고 ㅋㅋ

  • 59.
    '19.12.12 1:09 AM (223.33.xxx.235)

    해야 되나요? 라고 웃으면서 답했더니
    당연히 꼭 해야한다. 여자가 혼자 살면서 늙으면 보기 안좋다. 등등 꼰대 소리를 하더군요. ㅎㅎㅎ
    그 분이 악의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말 그대로 통념에 사로잡힌 꼰대라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돈 없어서 결혼 안한다고 해요. ㅎㅎㅎㅎ
    돈 좀 보태주시면 내년에 꼭 하겠다고 덧붙이구여
    그랬더니 입을 꼭 닫더라구요 ㅎㅎㅎㅎㅎ

  • 60. ...
    '19.12.22 2:19 PM (110.47.xxx.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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