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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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짖는 소리 VS 층간소음
1. 5186
'19.12.11 1:50 PM (218.145.xxx.250)저희 윗집이 강아지도 키우고 (하울링장난아님) 가끔 손자인지 어린아이가 놀러오는데..층간소음이 더 힘들더라구요. 제가 느낀바로는요..
2. ㅇㅇ
'19.12.11 1:52 PM (14.38.xxx.159)윗집 생활소음은 이해되는데 개짖는 소리는 진짜 머리가 띵~
개가 어쩜 하루종일 짖는지 동물학대 같아요.
개 소음 그것도 만만찮으니 민원 넣던가 꼭 얘기하세요.3. ///
'19.12.11 1:5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매트를 거실 전체라도 다 까세요
조카가 아이 둘인데 이번에 이사갈때
매트를 다 깔더군요
개소리도 시끄럽지만 쿵쿵거리는 발소리가
더 머리 아파요4. 초보자82
'19.12.11 1:55 PM (121.145.xxx.242)아마 윗집에서도 그정도면 옆집 아랫집에서도 분명 개소리는 들릴거같아요
제친구가 대각선 아랫집에 강아지가 저녁이면 (집에 사람 없을시) 방문 긁는 소리와 짖는소리로 그 아파트 카페에 민원이 그렇게 올라왔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조심하셔야겠지만 아랫집도 한번은 말해야할거같네요5. ---
'19.12.11 1:58 PM (114.201.xxx.65) - 삭제된댓글윗집 소음 생활소음이라 해도 생각보다 크게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개는 주인이 짖는거 모르고 있는거 아닐까요?
저도 개 키우는데 집에 아무도 없음 개가 짖는대요.
전 몰랐다가 이웃집에서 얘기해줘서 깜짝 놀랐어요.
뭐 사가서 저자세로 나가실 필요는 없을거 같고...
혹시 개 짖는거 알고 계셨냐고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자고 좋게 얘기해보는건 어떨까요?6. --
'19.12.11 2:06 PM (220.116.xxx.233)흠흠 참 어렵네요, 한번은 직접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것이 낫겠죠?
참 말이란 게 아 다르고 어 달라서 사람 성향에 따라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다들 듯 한데... ㅠㅠ
남자들끼리 말하게 했다간 싸울 날 것 같고... 제가 조곤조곤 양해 구하는 게 낫겠죠 흑흑7. 초보자82
'19.12.11 2:11 PM (121.145.xxx.242)저라면 직접은 안가겠구요
경비실에서 연락오면 네네 하고 매트도 깔고했는데 더 신경쓰겠다고 하고 아랫집에 혹시 반려견키우시는지 알수잇냐고 물어보겠네요
요즘 세상이 워낙;;;;;이상한 경우가 많아서 직접 찾아가긴 좀 그럴거같아요8. 인생지금부터
'19.12.11 2:50 PM (121.133.xxx.99)음..2살 여아 한명 걷는 소리가 층간소음이라면 참 어렵네요. 집을 잘못 지었던지 아랫분이 예민하던지..
전 윗집이 주점하신다는데 밤낮이 바뀌는 거죠..밤 12시부터 시끄러워요..부부만 사신다는데,,맨날 싸워서 뭐 던지고 장난 아니예요..밤 12시~1시 사이..물론 대낮에도 가끔 공사하는 것 처럼 시끄러워요..이유는 몰라요..하지만 저희집에 강아지가 한마리 있어요..거의 안짖어요..순해서..가끔 밖에서 시끄럽게 하거나 할때 짖고 톤이 낮아서 조용한 편이지만...전 윗집에 아무말 못해요..왜냐면 저희집 강아지가 순하다 해도 가끔 짖는 소리가 분명 윗집에 들릴테니 ... 서로 이해하고 사는거죠9. 지나가다
'19.12.11 4:13 PM (223.38.xxx.71) - 삭제된댓글둘 다 겪어봤는데 솔직히 둘 다 시끄러워요.
1차적으로는 생활소음 다 들리게 지은 건축업자와 시공사가 문제지만 환경을 바꿀 수 없으면 서로 조심해서 살아야 해요.
아랫집 개 짖는 소리 시끄러운 것도 사실이고 시끄러운 줄 모르면 조심하지도 않을 테니 쿨하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데요. 경비실 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