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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정말 어렵네요..수시 추합

000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9-12-11 12:37:37

어제 부터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것 같아요..


수시 6개중 하향 지원한 2곳이 예비도 못받아 다행이라면 다행이에요..


적정 상향 4곳 모두 예비 받아 놓은 상태이구요..


반수생이라 더더욱 애가 타네요...


올해는 반수생이나 재수생에게는 유리한 수능이었고

극상위보다 조금 아래에 있는 아이들에게 유리한 수능이었다고 한다면


올해 추합은 어떻게 돌까요...

연고나...아니면 한의대 같은경우요....

작년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하기도 하고 재작년 추합을 봐야 한다고 하기도 하는데

문닫고라도 수시로 가야 하는데요..


정시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IP : 222.233.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11 1:25 PM (175.223.xxx.62)

    저흰 수능최저 못맞춰서 하나 탈락
    두개는 예비없이 불합
    두개는 예비번호. 하향 하나는 최초합...
    예비번호 받은 학교들 홈피들어가서 최근 3~4년간 추합율 들여다보니 점점 추합율은 내려가는 추세더군요..
    작년 기준으로도 추합율 안에 안들어가는 예비번호라 기대는 안해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그러네요..
    하향 합격한 곳은 아이가 다니더라도 반수할거라고 했던 곳이라... 남들은 하나라도 합격했으니 어디냐고 하지만 본인이나 제 마음은 그렇지 않네요..
    수능을 너무 못봐서 어디든 수시로 한군데는 붙어라 했던 마음을 떠올리면 이것도 감사할 일인데
    정작 아이는 자기가 가고싶은 학교에 예비번호가 뒤쪽이라 어제 저녁부터 거의 울상이에요

  • 2. ...
    '19.12.11 1:25 PM (58.148.xxx.122)

    문닫고라도...가 아니라
    수시 추합으로 문닫고 들어가는 경우가
    자기 실력에선 제일 잘 간거죠.

  • 3. 000
    '19.12.11 1:49 PM (222.233.xxx.149)

    ㅇㅇ 님 현역이세요...
    입시가 너무 어렵네요...반수생이라 작년에 경험이 있는데도 막상 예비 받으니 혹시 문닫고라도 못가면 어쩌나 싶어 초조하고 뭐가 바짝 마르는것 같아요...
    두개 예비번호중 한곳 꼭 추합되어 갔음 좋겠고

    혹시 추합된곳도 아이가 더 좋은곳을 바래 반수라도 하길 원한다면 꼭 아이가 하고 싶은것 하게 해주세요..
    입시는 부모도 힘들지만 당사자인 아이가 제일 힘든데..또 본인들이 원하는것이 있다면
    한번더 도전해봐야 후회가 없을테니 말이에요...


    반수든 재수든 아이 친구들 보니 본인이 원해서 하는경우는 작년보다 성적이 잘 나왔더라구요..
    꼭 예비 받은 대학 추합되시길 기도할께요..

    점세개님....정말 추합추추합이라도 좋으니 문닫고 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 4. ㅇㅇ
    '19.12.11 2:43 PM (121.160.xxx.135)

    원글님 감사합니다^^
    아이는 현역인데요.. 큰 아이가 재수 삼반수를 하느라 제가 기운을 다 빼서 왠만하면 이번에 끝내고 싶긴해요..
    그래도 아이가 원하면 반수하라고 하겠지요..
    부디 저의 아이도, 원글님 자녀분도 추합이 꼭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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