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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고도 씁쓸합니다

씁쓸 조회수 : 24,393
작성일 : 2019-12-11 00:30:19
수시 6곳중 거의 상향 5곳은 광탈하고
한곳 오늘 합격했는데 안간다는군요.
외국어대 수학과인데
외대는 이과는 별로라며 발표전부터 재수한다고 이미 공부시작했는데..
그 힘든걸 또 1년을 하겠다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것도 학원도 못가고 혼자해야 하는 재수라 더 마음이 좋지 않아요.
내 도서관에 있다가 저녁먹고 지금도 방에서 공부하고 있네요.
저는 거기라도 합격해서 감사한데
아이는 성에 안차나봅니다.
공부하는 아이방 바라보고 있는데 안쓰러워요.
IP : 39.7.xxx.11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9.12.11 12:31 AM (223.62.xxx.106)

    아이를 믿어주새요

  • 2. 재수한 후
    '19.12.11 12:32 AM (218.154.xxx.188)

    결과가 어떨지 모르니까 싫어도 외대 등록하고 재수하라
    하세요.

  • 3. 반수 안되나요 ?
    '19.12.11 12:34 AM (180.191.xxx.231)

    등록 하고 휴학 안되나요 ?
    재수해서 결과 좋으면 다행인데
    처음 대학보다 안 좋은 대학 합격하는 경우도 봐서요 ㅠ

  • 4. 씁쓸
    '19.12.11 12:38 AM (39.7.xxx.117)

    저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반수 말해봤는데요
    재수해서 올인하는게 낫다고 그것도 싫답니다.
    인생경험 없어 고집인건지 ㅠ

  • 5. 나무
    '19.12.11 12:40 AM (223.62.xxx.176)

    본인이 마음 먹었으니 믿고 지켜주세요. 인생에 1년을 뒤늦게 출발하는건데요. 괜찮아요.
    시누 아들도 작년에 재수시켜달라고 하더니 학원도 안가고혼자 ebs로 재수해서 sky 갔어요.
    강의료도 환불해줬다던데 기특하더군요.
    내년에 좋은 결과 나올거예요.

  • 6. ㅡㅡㅡ
    '19.12.11 12:41 AM (222.109.xxx.38)

    부럽네요 6광탈하고도 여행계획짜고있는 아이도 있는데..

  • 7. ㅇㅇ
    '19.12.11 12:42 AM (211.59.xxx.67)

    반에 50퍼센트가 재수한다고 하네요..그런데..반수하는 애들이 6월부터 무섭게 덤비기 때문에 반수 성공률도 높다고 해요..아이가 원하는 대로 기회를 주세요

  • 8. 일단
    '19.12.11 12:43 AM (122.34.xxx.222)

    등록은 해두세요. 지금 심정은 그런데, 2월만 되도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중대 장학금까지 받고 입학한 아이가 부모 모르게 자퇴까지 하더니 나중에 동국대 떨어지고 삼수하다가 결국 군대간 경우 봤어요.
    경희대 싫다고 등록도 안 하고 재수했는데 세종대 붙은 아이도 보았구요.
    꼭 등록해서 반수해도 되고, 첫학기 f 많이 맞아도 그냥 나중에 복구할 생각하고 재수해도 됩니다
    수학과에서 금융수학쪽으로 연구해서 거액연봉으로 취직된 사람도 봤고 수학과로 시작해서 지금 ai 쪽으로 잘 나가는 사람도 봤습니다. 둘 다 박사까지 한 케이스지만요.

  • 9. .........
    '19.12.11 12:47 AM (121.132.xxx.187)

    본인이 스스로 의지가 있는 거라면 결과 좋더라구요. 아이가 열심히 하는데 응원해주세요.

  • 10.
    '19.12.11 12:50 AM (125.132.xxx.156)

    저희아이 외대 이과에요 학교 나름 좋은데.. 재수하더라도 걸쳐놓고 반수하지.. 누군가에게 기회를 양보한단 점에선 좋은일이겠지만요..

  • 11. ..
    '19.12.11 12:54 AM (221.159.xxx.134)

    조카가 외대 수학과 나와 수학학원 차려 돈 잘 버는데요.

  • 12. ㅇㅇ
    '19.12.11 12:58 AM (125.143.xxx.168)

    반수는 나태해지기 쉬워요.
    특별히 본인이 원히지도 않으면 재수가 나아요.

  • 13. 또로로로롱
    '19.12.11 1:03 AM (222.98.xxx.91)

    짠하지만 대견하네요. ㅠㅠ

  • 14. 외대
    '19.12.11 1:19 AM (210.100.xxx.239)

    이과면 용인에 있는 글로벌캠인가요?
    아님 서울인가요?
    암튼 아이가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 15. ...
    '19.12.11 2:04 AM (175.113.xxx.252)

    솔직히 등록은 하는게 낫지 않나요..??? 예전에 우리 사촌언니 딱 그런 케이스였는데 다음해에 또 떨어져서... 등록해놓은 학교 결국에는 갔거든요..ㅠㅠ

  • 16. 세상에
    '19.12.11 3:10 AM (58.227.xxx.128)

    이런 결과가 나온 때 공부를 하다니 뭘 해도 될 아이에요. 지금 엄마 마음은 힘들겠지만 진짜 뭘 해도 될 아이니 잘 견뎌 주세요.

  • 17. ...
    '19.12.11 5:07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애들 수학학원 알아보다보니 수학과 출신 원장있는 학원 엄청 홍보하고 학원도 잘되더라구요. 학교는 중요치않고 그냥 수학과 출신이면 알아줌.

  • 18. 진짜네요
    '19.12.11 5:57 AM (124.54.xxx.52)

    지금 공부하는 아이라니 정말 대견하네요
    부럽습니다

  • 19. ㅇㅇ
    '19.12.11 6:08 AM (110.70.xxx.219)

    현실적으로 6개중 5개 광탈이고 외대 하나붙었으면 지금 외대라도 가야하는겁니다. 그나마 하나 남겨놓은거에요.

  • 20. 고3맘
    '19.12.11 6:32 AM (211.52.xxx.84)

    5광탈하고,지거국 대학 하나되었는데,가기만싫다하고 공부고 뭐고 안하면서 입만나와있는 아들놈도 있어요.
    원글님아이는 하는것보니 뭐라도 꼭 할 아오같네요.
    기특해요.
    저런아이는 믿어주시는게 낮지않을까요?

  • 21. ...
    '19.12.11 6:45 AM (108.41.xxx.160)

    수학과면 외대 가서 좋은 성적으로 대학원 잘 가는 게 더 낫지 않나요?

  • 22. 복수전공
    '19.12.11 7:24 AM (125.132.xxx.43)

    외대는 어학의 취업적한계로 인해서 복전이 필수입니다. 글로벌캠도 서울캠이랑 이원화캠퍼스이며 설캠이랑 복수전공 다됩니다. 외대의 복전시스템을 잘 이용하면 다른선택보다 훨 유리할수 있습니다.

  • 23. 나원
    '19.12.11 7:55 AM (211.218.xxx.241)

    수학과가 취업이 얼마나 잘되는데요
    재수해봐요
    외대도 못들어갈까 안절부절됩니다
    우리아이도 반수했는데
    무섭게하던데요
    등록해놓고 중간자퇴했는데
    내가 공부안하면 저놈의학교
    가야할스밬에 없다고
    무섭게 하던데요
    등록해놓으세요
    재수해봤자 아주크게 향상은
    별로없어요 지금이야 재수하면
    잘들어갈거같죠?

  • 24. 근데
    '19.12.11 8:02 AM (211.210.xxx.20)

    애들은 자신감이 엄청난듯요. 재수 실패하는 애들 많은데

  • 25. ......
    '19.12.11 8:39 AM (211.36.xxx.205)

    엄마가 등록해놓으세요

  • 26. 경험상요~~
    '19.12.11 8:45 AM (115.21.xxx.208)

    저희 둘째아이랑 똑같으시네요. 저는 어문학계열이긴한데 아이가 그간 해온거에 비하면
    넘 아깝고 속상하지요. 그런데 큰 애 입시 경험해보니까요. 일단 등록이 정답인듯합니다
    특히나 내년에는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새로 또 봐야 할 것도 있잖아요.
    저희 큰애도 입학할때는 반수 하겠다고 큰 소리쳤는데요. 가보면 현실이 녹녹치 않음을
    절감합니다. 본인 학교 무시했는데 가보니 교과전형으로 들어온 친구들 내신알고 나서
    애들 공부하는거 보고나서 반수소리 쏙 들어갔습니다.
    대학 네임중요하지만 요새는 학교보다 과 선택인듯합니다.
    대부분 반수하는 친구들이 학교보다 과때문에 해요.
    인서울은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재수해서 한단계업 정말 힘듭니다.

  • 27. 위의 윗분 의견~
    '19.12.11 9:40 AM (182.172.xxx.27)

    엄마가 등록하세요..
    아이는 당연히 마음에 안차겠지요...
    재수해서 잘 가면 좋겠지만, 그 과정이 너무고통스럽습니다.

  • 28. ㅇㅇ
    '19.12.11 9:47 A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엄마가 등록해 놓으세요
    재수한다고 성적오른다는 보장없구요
    원래 잘했는데 수능을 망치든 그런 경우 말고는 첫 대학보다 잘 가는 경우 거의 없어요
    다섯개 떨어지고 하나 붙었음 거기 가는게 맞구요
    꼭 배수진치고 재수할 필요 없더군요
    반수해도 잘가는 애들은 잘 갑니다

  • 29. 재수찬성
    '19.12.11 10:07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등록하지 마시고
    아이의지도 꺽지마시고 믿어주세요.
    재수는 한번쯤 할만하지요. 첫해에 잘 들어가는 애가 몇명이나 있겠어요.
    인서울 중간급이면 등록은 하라고 할텐데 외대글캠은 등록 필요 없습니다. 그냥 재수 시키세요.

  • 30. ..
    '19.12.11 10:07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작년에 연대경영 수시로 붙었습니다
    그런데 수능 점수가 예상대로 잘 나와버렸네요--전국 몇십등 이내
    --연대 떨어져라고 빌어보기도 했답니다ㅎㅎ

    그러것을 수시납치라고 한다네요
    반수한다더니
    서울대 가려면 그 점수 나와야 하는데 그런다는 보장도 없고
    서울대 포기하고 연대 룰루랄라 잘 다닙니다

  • 31. ddd
    '19.12.11 11:32 AM (96.9.xxx.36)

    수학과 인기 짱인데. 산업은행도 수학과 나온 사람들 잘 나가더라구요.

  • 32. ..
    '19.12.11 12:09 PM (118.221.xxx.136)

    아이한테 애기는 하지말고 등록은 해놓으세요...재수해서 그학교 못가는 경우 너무 많아요

  • 33. 의지가 대단
    '19.12.11 12:41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수시 외대 합격인데 정시로 외대 합격 가능한지 잘 생각해보세요.

  • 34.
    '19.12.11 2:24 PM (118.44.xxx.85)

    더 좋은데 가겠네요. 등록이나 해놓으시길.

  • 35. 심란
    '19.12.11 2:26 PM (125.241.xxx.42)

    118님
    아이한테 비밀로 하고 등록해놓으면
    어떻게 하나요?
    아이가 정 안가겠다면 자퇴처리하나요?

  • 36. 심란
    '19.12.11 2:27 PM (125.241.xxx.42)

    원글님께는 죄송한데
    저희도 비슷한 상황이라서요 ㅠㅠ

  • 37. 제 친구
    '19.12.11 2:41 PM (116.45.xxx.45)

    등록하면 공부 안 할 것 같다며
    등록 안 하고 재수했는데
    합격한 학교 보다 두 단계 낮은 대학 다녔어요.
    재수는 정말 힘들어요.

    등록을 몰래 하시고
    그 보다 더 좋은 대학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38. 다 좋은데
    '19.12.11 3:22 PM (14.52.xxx.225)

    학원 안 가고 혼자 하는 재수는 적극 말리고 싶네요.

  • 39. 예삐모친
    '19.12.11 3:24 PM (220.120.xxx.50)

    전 등록반대! 더 간절한 다른 아이한테 기회를 주시고요. 아이를 믿어주세요. 기댈곳이 없기에 더 열심히 할겁니다. 그리고 아이는 과가 아닌 가고싶은학교가 있을거예요. 제가 작년에 아이몰래 등록했다가 취소하고
    맘상하고 아이는 고집부리고, 아무튼 열심히 해서 올해 더 좋은대학갑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그저 묵묵히 힘든 시간을 견디니 아이도 저도 감사하는 마음이 커요.

  • 40. 수학과면
    '19.12.11 3:25 PM (182.226.xxx.131)

    글로벌캠퍼스겠네요
    친구 아들도 재수 하려다가 설득해서 다니는데 좋다고 하더라고요~~
    재수 할때 하더라도 잘 달래서 등록은 해놓으셔요

  • 41. 1년
    '19.12.11 4:02 PM (124.49.xxx.61)

    금방 가잖아요
    인생에서 1년

  • 42. ..
    '19.12.11 4:04 PM (223.38.xxx.180)

    지난주 대입설명회에서 강사님 왈 앞으로 유망과중 수학과가 탑중의 탑이래요.

  • 43. 감사합니다.
    '19.12.11 7:30 PM (175.223.xxx.205)

    댓글 하나 하나 몇번씩 읽어보고 아이와 다시 마지막으로 상의 했습니다.
    아이 의견은,
    혹시 몰라서 고3마지막 중간고사도 잘 봐놔서 내신이 한등급씩 올랐기 때문에
    내년 수시로 가더라도 외대 수학과 보다는 좋은대 갈수 있을거 같다하고,
    고3땐 내신이며 학종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빴지만,
    이제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어서 성적 더 올릴수 있을거 같다고 합니다.
    너만 괜찮으면 긴 인생에서 1년 늦는거 괜찮다 전 말했고
    아이는 자기 인생인데 소홀히 하겠냐고 하네요.
    과는 여전히 수학과 목표입니다.
    경제적인 지원이 힘들어 혼자 이투스,EBS인강으로 합니다.
    고등3년내내 학원 안가고 혼자 한거라 잘 하리라 믿습니다!!
    감사 합니다!!

  • 44. 호이
    '19.12.11 8:14 PM (61.254.xxx.120)

    저 학력고사 본 날 바로 독서실가서 공부했는데
    일단 등록은 해놓자고 한두번 학교다니다 그냥 쭉 다녔어요

    원글님 아이는 벌써 다 계획이 있고 대단합니다. 저였어도 믿고 지지해줬을것 같아요

  • 45. ㅇㅇ
    '19.12.11 8:56 PM (121.168.xxx.236)

    어떻게 될지 모르니 아이 모르게 등록은 하시라 하고 싶어요
    남자 애면 신검 받을 때 알게 되고
    여자 애면 모를 수 있어요

  • 46. ..
    '19.12.11 9:42 PM (125.177.xxx.43)

    수시로 재수할거면
    등록하고 재수해도 되는데...
    6지만이었으면 아깝긴 하겠어요

  • 47. 아...
    '19.12.11 10:38 PM (221.147.xxx.118)

    정말 멋있는 애네요.
    부럽다^^

  • 48. ....
    '19.12.11 11:20 PM (61.79.xxx.115) - 삭제된댓글

    재수는 필수예요 본인급에 맞는 학교 갈거예요 삼수는 절대 비추 제주변에 재수해서 원하는 대학 다 갔어요

  • 49. 짤쯔
    '19.12.12 12:13 AM (112.152.xxx.162)

    엄마가 등록 해두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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