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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남아 체했다구 죽줬는데 배고프다고 엄청 우네요

ㅇㅇㅇㅇ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19-12-10 23:39:16
식구들 다 자는데 혼자 식탁 위에 앉아
소리도 안내고 울고 있네요

너무 밥이랑 고기랑 미역국이랑 김치랑 먹고 싶대요 ㅜㅜ

아 불쌍
체해서 쌀밥이랑 닭죽 만 줬는데
이 밤에 줘도 될까요?
미역국이라도
IP : 175.119.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역국은
    '19.12.10 11: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괜찮을것 같아요

  • 2. ㅡㅡ
    '19.12.10 11:41 PM (49.196.xxx.26)

    씨리얼이나 빵 주세요, 미역국 없으면.
    개인적으로 미역은 끊은 지 오래 된지라..

  • 3. 누구냐
    '19.12.10 11:41 PM (221.140.xxx.139)

    ㅜㅜ 옴마나 뭔데 웃기고 짠하고.
    스무번씩 씹으라하고 주심 안될까요...?

  • 4. lsr60
    '19.12.10 11:41 PM (221.150.xxx.179)

    건더기없이 국물에 밥조금 말아 허기만 면해주면 어떨지

  • 5. 어째요
    '19.12.10 11:42 PM (121.152.xxx.10)

    배고픈 천사를
    배가 고픈거면 조금 좋아진거 일수도
    미역국에 진밥정도 알아서
    천천히 먹여주세요.
    넘 귀엽고 짠하고...

  • 6. ㅠㅠ이궁
    '19.12.10 11:42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미역국죽 끓여주기는 너무 늦었나요? 그냥 국에 밥 넣고 푹푹 끓이먄 될텐데 조금이라도 주세요. 안먹고 속 비우는게 좋지만 4살짜리가 식탁에 혼자앉아 울고있다니 오매 ㅠㅠ

  • 7. 어이쿠야
    '19.12.10 11:42 PM (180.230.xxx.96)

    얼마나 배가 고프면 그럴까요
    저는 육아 경험이 없어 모르겠는데 ..
    먹인다면 조금만 먹이고 소화시키게하고 눕게해야 겠죠

  • 8. 귀여워
    '19.12.10 11:44 PM (121.155.xxx.165)

    미역국에 밥말아주세요

  • 9. 누구냐
    '19.12.10 11:45 PM (221.140.xxx.139)

    네살배기 배고파 소리없이 운다니,
    분명 슬픈 사연 아닌데도 그냥 그 장면이 그려져서 짠한데...

    정말 배고픈ㅁ애들이 갑자기 상상되서 울컥...
    생각난김에 기부금 보냈네요.
    원글님 & 아드님 감사.. 얼른 나아라~~

  • 10.
    '19.12.10 11:46 PM (175.117.xxx.158)

    미역국에 밥 조금 한두숟갈 말아주세요 ᆢ천천히 먹으라고 하구요

  • 11. hap
    '19.12.10 11:52 PM (115.161.xxx.24)

    네살배기가 배고파 울다니 ㅠㅠ
    아가 뭐 좀 더 먹여요.

  • 12. 마른여자
    '19.12.10 11:52 PM (211.36.xxx.45)

    ㅜㅜ 아고아가야

  • 13. ㅠㅠ
    '19.12.10 11:53 PM (61.72.xxx.229)

    아가가 넘 짠하고 엄마의 속타는 마음도 알것 같고 그래요
    그맘때 너무 예쁘고 귀엽고 힘들고 그러죠?
    힘내요~ 금방 커요~ 엄마는 그만큼 늙지만 .... ^^

  • 14. ..
    '19.12.11 12:07 AM (110.70.xxx.250)

    너무 이쁘네요.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맛있는 밥 차려주세요

  • 15. ..
    '19.12.11 12:29 A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식탐많은 우리 둘째도 탈나서 조금 주면
    너무너무 슬퍼했어요.

  • 16. ......
    '19.12.11 12:34 AM (101.87.xxx.170)

    죄송한데 아기 너무 귀엽네요.
    매실액 물에 타서 좀 먹어보세요.

  • 17. ...
    '19.12.11 12:44 AM (116.45.xxx.45)

    너무 귀엽고 안쓰럽네요.
    빨리 나아라 아가♡

  • 18. 미역 안돼요
    '19.12.11 12:52 AM (125.177.xxx.202)

    우리.아들 생각나네요. 워낙 잘 먹는 애라 탈나서 죽 먹으면 우리애도 저랬어요.ㅎㅎㅎ
    하지만 미역은 좀 조심스럽군요. 국물에 밥만 말아서 살짝 끓어 먹이는 것이면 모를까, 그 미역 건더기가 장에 잘 달라붙어서 소화 안되게 할거 같아요.
    저는 아이 그렇게 배앓이 하다 배고프다고 울때는요, 감자 삶아서 으깨서 좀 먹였었어요. 우리 아들은 죽 한끼 먹으면 천하를 잃은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너무 싫어해서요.ㅎㅎ
    외국에서는 쌀문화 아닌 유럽 같은데는 맹 파스타 삶아 먹인다면서요. 마카로니 같은 짧은 국수 푹 삶아서 건더기만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먹인대요.

  • 19. ...
    '19.12.11 1:03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체하는데 내과의사 샘이 흰살생선, 진밥, 된장찌개, 동치미국물 이렇게 조심스럽게 먹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 20. ,,,,,,,,
    '19.12.11 1:17 AM (121.132.xxx.187)

    에구구... 넘 안타까운데 또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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