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살남아 체했다구 죽줬는데 배고프다고 엄청 우네요

ㅇㅇㅇㅇ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19-12-10 23:39:16
식구들 다 자는데 혼자 식탁 위에 앉아
소리도 안내고 울고 있네요

너무 밥이랑 고기랑 미역국이랑 김치랑 먹고 싶대요 ㅜㅜ

아 불쌍
체해서 쌀밥이랑 닭죽 만 줬는데
이 밤에 줘도 될까요?
미역국이라도
IP : 175.119.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역국은
    '19.12.10 11: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괜찮을것 같아요

  • 2. ㅡㅡ
    '19.12.10 11:41 PM (49.196.xxx.26)

    씨리얼이나 빵 주세요, 미역국 없으면.
    개인적으로 미역은 끊은 지 오래 된지라..

  • 3. 누구냐
    '19.12.10 11:41 PM (221.140.xxx.139)

    ㅜㅜ 옴마나 뭔데 웃기고 짠하고.
    스무번씩 씹으라하고 주심 안될까요...?

  • 4. lsr60
    '19.12.10 11:41 PM (221.150.xxx.179)

    건더기없이 국물에 밥조금 말아 허기만 면해주면 어떨지

  • 5. 어째요
    '19.12.10 11:42 PM (121.152.xxx.10)

    배고픈 천사를
    배가 고픈거면 조금 좋아진거 일수도
    미역국에 진밥정도 알아서
    천천히 먹여주세요.
    넘 귀엽고 짠하고...

  • 6. ㅠㅠ이궁
    '19.12.10 11:42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미역국죽 끓여주기는 너무 늦었나요? 그냥 국에 밥 넣고 푹푹 끓이먄 될텐데 조금이라도 주세요. 안먹고 속 비우는게 좋지만 4살짜리가 식탁에 혼자앉아 울고있다니 오매 ㅠㅠ

  • 7. 어이쿠야
    '19.12.10 11:42 PM (180.230.xxx.96)

    얼마나 배가 고프면 그럴까요
    저는 육아 경험이 없어 모르겠는데 ..
    먹인다면 조금만 먹이고 소화시키게하고 눕게해야 겠죠

  • 8. 귀여워
    '19.12.10 11:4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미역국에 밥말아주세요

  • 9. 누구냐
    '19.12.10 11:45 PM (221.140.xxx.139)

    네살배기 배고파 소리없이 운다니,
    분명 슬픈 사연 아닌데도 그냥 그 장면이 그려져서 짠한데...

    정말 배고픈ㅁ애들이 갑자기 상상되서 울컥...
    생각난김에 기부금 보냈네요.
    원글님 & 아드님 감사.. 얼른 나아라~~

  • 10.
    '19.12.10 11:46 PM (175.117.xxx.158)

    미역국에 밥 조금 한두숟갈 말아주세요 ᆢ천천히 먹으라고 하구요

  • 11. hap
    '19.12.10 11:52 PM (115.161.xxx.24)

    네살배기가 배고파 울다니 ㅠㅠ
    아가 뭐 좀 더 먹여요.

  • 12. 마른여자
    '19.12.10 11:52 PM (211.36.xxx.45)

    ㅜㅜ 아고아가야

  • 13. ㅠㅠ
    '19.12.10 11:53 PM (61.72.xxx.229)

    아가가 넘 짠하고 엄마의 속타는 마음도 알것 같고 그래요
    그맘때 너무 예쁘고 귀엽고 힘들고 그러죠?
    힘내요~ 금방 커요~ 엄마는 그만큼 늙지만 .... ^^

  • 14. ..
    '19.12.11 12:07 AM (110.70.xxx.250)

    너무 이쁘네요.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맛있는 밥 차려주세요

  • 15. ..
    '19.12.11 12:29 A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식탐많은 우리 둘째도 탈나서 조금 주면
    너무너무 슬퍼했어요.

  • 16. ......
    '19.12.11 12:34 AM (101.87.xxx.170)

    죄송한데 아기 너무 귀엽네요.
    매실액 물에 타서 좀 먹어보세요.

  • 17. ...
    '19.12.11 12:44 AM (116.45.xxx.45)

    너무 귀엽고 안쓰럽네요.
    빨리 나아라 아가♡

  • 18. 미역 안돼요
    '19.12.11 12:52 AM (125.177.xxx.202)

    우리.아들 생각나네요. 워낙 잘 먹는 애라 탈나서 죽 먹으면 우리애도 저랬어요.ㅎㅎㅎ
    하지만 미역은 좀 조심스럽군요. 국물에 밥만 말아서 살짝 끓어 먹이는 것이면 모를까, 그 미역 건더기가 장에 잘 달라붙어서 소화 안되게 할거 같아요.
    저는 아이 그렇게 배앓이 하다 배고프다고 울때는요, 감자 삶아서 으깨서 좀 먹였었어요. 우리 아들은 죽 한끼 먹으면 천하를 잃은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너무 싫어해서요.ㅎㅎ
    외국에서는 쌀문화 아닌 유럽 같은데는 맹 파스타 삶아 먹인다면서요. 마카로니 같은 짧은 국수 푹 삶아서 건더기만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먹인대요.

  • 19. ...
    '19.12.11 1:03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잘 체하는데 내과의사 샘이 흰살생선, 진밥, 된장찌개, 동치미국물 이렇게 조심스럽게 먹으라고 그러시더라구요.

  • 20. ,,,,,,,,
    '19.12.11 1:17 AM (121.132.xxx.187)

    에구구... 넘 안타까운데 또 넘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3 남편이 오늘 1년 생활비 일시불로 보냈어요 고마워 20:41:36 202
1785302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1 sonora.. 20:35:05 225
1785301 남편의 잔소리 4 .. 20:35:02 214
1785300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3 20:33:28 75
1785299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2 비비 20:26:33 363
1785298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3 ㅇㅇ 20:20:24 451
1785297 이름없는 천사(전주) 전주 20:18:17 187
1785296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2 20:17:57 583
1785295 환전 하셨나요? 3 .. 20:14:21 844
1785294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511
1785293 제주도 왔어요~ 4 루시아 20:08:48 548
1785292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4 뉴스에서 20:06:59 637
1785291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2 ... 20:06:55 327
1785290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2 고속노화 20:04:02 744
1785289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2 프로방스에서.. 20:02:24 91
1785288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19:58:17 281
1785287 급질)전문대라도 6 미쳐 19:58:01 638
1785286 얼굴이 빛의 속도로 새빨갛게 되니 미치겠어요 3 나원참 19:54:06 671
1785285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17 어쩌면 19:43:01 1,190
1785284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15 ... 19:38:58 1,470
1785283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1 명절증후군 19:38:20 613
1785282 여러분 아래 네이버컬리 딸기 만원이예요. ... 19:35:41 468
1785281 인덕션에 착 붙는 스텐팬이요~ 7 안전한 일상.. 19:34:07 550
1785280 가성비 좋은 남자 핼스복 추천해주세요 운동 19:34:02 65
1785279 레깅스위에 양말 어디까지 오는게 날씬해 보이나요? 3 짧은다리 19:32:17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