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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에 자식 좋은 대학합격한 거 자랑 좀 하면 어때요..

zzz 조회수 : 6,048
작성일 : 2019-12-10 23:25:38

좀 웃긴 게..

누가 보더라도 그냥 그런 대학..

별 유명하지도 않고 대충 어느 정도 공부를 못했는지 알만한 대학에 대해 물어보거나

또는 합격을 했다고 하면..정말 세상 자상하리만치 알려주거나

그 대학 정말 좋은 대학이라는 등..축하해 주면서 (객관적으로 봐도 그저 그런 대학인데)

명문대학에 합격을 했다고 하면 니들끼리 자랑해라..자랑 좀 하지마라..등등..


여기가 뭐 누가 누군지 알 수 있는 고정닉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런 고민..저런 고민..이런 자랑..저런 자랑

그렇게 올리는 게 매력인데..뭘 그렇게 다들 속좁은 티를 팍팍 내는지..


자랑하면 그 자랑 받아주고 축하해주고

고민하면 그 고민 받아주고 같이 슬퍼해주고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을..

왜들 그렇게 빡빡들 한지.....


IP : 119.70.xxx.175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9.12.10 11:26 PM (14.52.xxx.225)

    서울대 합격글에 다들 축하 답글 쓰지 않았나요?

  • 2. 어휴
    '19.12.10 11:27 P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지겨워

  • 3. 맞아요
    '19.12.10 11:2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안 좋은대학 누가봐도 별로인 대학 합격은 온맘을 다해 축하해주면서 명문대 합격글은 '넌씨눈' 취급

  • 4. ㅡㅡ
    '19.12.10 11:28 PM (111.118.xxx.150)

    올해 이상해 진듯...
    작년까지 이런적 없었음

  • 5. 하세요
    '19.12.10 11:29 PM (117.111.xxx.77)

    타이밍 못잡고
    축하 구걸하는거


    평소에 욕구 불만같아요.
    인정 못받은 욕구불만.
    엄마가 대체 공부를 얼마나 못했으면..

  • 6. ...
    '19.12.10 11:29 PM (220.75.xxx.108)

    오늘 하지 말라는 거죠. 대학이 어디건요.
    전국 수험생의 수시 당락 발표일인 12/10일에는 자랑을 좀 넣어두라는...

  • 7. T
    '19.12.10 11:2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합격 글엔 축하를..
    불합격 글에는 위로를..
    뭐가 문제일까요?
    내가 보기 싫으니 합격글은 쓰지마!! 라니..
    익명의 자유게시판에서요..

  • 8. 오늘하면
    '19.12.10 11: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좀 어때요.

    축하글엔 축하하고
    위로글엔 위로하면 되지요

  • 9. zzz
    '19.12.10 11:30 PM (119.70.xxx.175)

    121.130 / 제 말이..
    그냥 합격했다고 하면 축하한다고 하고
    불합격했다고 하면 위로하면 되지..
    뭐가 그렇게 싫을까요..ㅋㅋㅋ

  • 10. 동의
    '19.12.10 11:31 PM (101.87.xxx.170)

    원글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 11. 0000
    '19.12.10 11:31 PM (118.139.xxx.63)

    합격 글엔 축하를..
    불합격 글에는 위로를..
    뭐가 문제일까요?
    내가 보기 싫으니 합격글은 쓰지마!! 라니..22222

    결과가 안 좋은데 82할 시간은 있나 싶네요.
    차라리.당분간 여기 안 오는게.낫지요.

  • 12. 아따~진짜
    '19.12.10 11:35 PM (211.109.xxx.163)

    자랑도 분위기를 봐가면서 합시다좀
    떨어져서 괴롭다 우울하다 ᆢ그런 글도 있는데 눈치없게
    우리 아이는 합격이라고 하고 싶나요?
    고정닉 아니니까 더욱더 할필요없겠네요
    그리고 웃긴게
    기를 받아가라는거
    기를 받으려면 합격한 학생의 기를 받아야지
    엄마라는 사람이 주는 기 그까짓거 받아서 뭐함?
    자랑도 못하냐 팍팍하다 어쩌고 하지만
    평소에 소소한 자랑은 입금하라면서 다들 축하해주잖슴?
    같은날 누구는 합격이고 누구는 불합격인데
    불합격인 사람 배려해서라도 같은날 자랑은 안하는게
    인지상정 같은데ᆢ
    팍팍하다고 하지말고 자랑하는 사람을 뭐라하는게 맞는듯
    눈치코치없는 이기적이고 배려심없는 사람들이니까

  • 13. ㅡㅡ
    '19.12.10 11:36 PM (117.111.xxx.77)

    아이고. 인터넷만 붙들고 사나요?
    친구도 없고
    시댁도
    친정도 없나요?
    당일엔 친정에 친척들에게
    여기저기 소식전하고 감사 전화 돌리기도 바쁘더만.

  • 14. 그쵸
    '19.12.10 11:37 PM (39.7.xxx.155)

    누가 봐도 그저 그런 대학이 있듯이
    누가 봐도 그저 그런 인성도 있죠 ㅋㅋㅋㅋ

  • 15. ㅡㅡ
    '19.12.10 11:37 PM (116.44.xxx.59) - 삭제된댓글

    멍충님아~~~~

    설대라고 어디라고 자랑안함 다 축하해줘요.

    눈치도 배려도 드럽게 없어서..

  • 16. 쓰지말라고해도
    '19.12.10 11:38 PM (1.231.xxx.193)

    쓰면 될것을
    왜 지우고 물고 늘어질까

  • 17. 한낮의 별빛
    '19.12.10 11:39 PM (106.102.xxx.154)

    명문대든 공부 잘 하지 못한 아이가 합격한 학교든 축하해줍니다.
    명문대라 배가 아파 질투하는 게 아니라
    오늘 하루만은 참아달라는 거 아니었나요?
    말씀 안하셔도
    오늘, 내일 충격이 좀 가시면 이러지 말아야지 하고 추스리고
    여러 사람 축하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렇게 됩니다.
    저도 여기 꽤 죽순이지만,
    오늘 말고 합격글 올리지 말란 얘기 거의 없잖아요.
    어제 오늘은 특히나 많은 발표가 있으니
    그만큼 속상한 사람도 많으니까
    이 시간만 좀 참아달라는 거잖아요.

    저도 재수한 딸.
    아직 합격이란 글자 못 본 사람입니다.
    마음이 넓어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드리고 싶은데
    그게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제가 부족해서겠지요.
    압니다만, 자식일이라 더 잘 안되네요.

    마음이 작아 축하 못해주는 엄마의 속좁음도 문제지만,
    이렇게 굳이 글파서
    속좁은 마음이 보여 속상한 사람들 마음 후벼파는 님도
    그리 마음이 넓어 보이진 않아요.

    합격의 기쁨에 글쓰신분들은 오히려 상처가 안됩니다.
    굳이..싶지만 이해도 갑니다.
    얼마나 좋으면 그러겠어요. 많이 부럽지요.
    그렇지만, 니 속 좁다고 굳이 이렇게 글까지 파시는 분이 더 상처예요.
    떨어져 속상한 저희 엄마들도
    저희 속좁은 거 잘 알아요.

  • 18. zzz
    '19.12.10 11:39 PM (119.70.xxx.175)

    117.111 / 그런 글 못 보셨나 보네
    언니 자식이 더 좋은 대학 합격했다고 샘난다는 글 올라온지가 불과 며칠 전인데 말이죠.
    친구에게..친척들에게 전화하면
    이곳에 지 자식 합격한 거 자랑해서 보기 싫다고 글 올리는 친구..친척들 못 보셨나봐요??

  • 19. ㅡㅡ
    '19.12.10 11:39 PM (116.44.xxx.59)

    멍충님아~~~~

    설대라고 설대라고 설대라고~~~~
    어디라고 자랑안함 다 축하해줘요.

    눈치도 배려도 드럽게 없어서..
    가만히나 있지 이딴 글.

  • 20.
    '19.12.10 11:40 PM (220.79.xxx.102)

    116.44님 말 참 못되게 하시네...

  • 21. 공감
    '19.12.10 11:41 PM (116.45.xxx.45)

    합격 글엔 축하를..
    불합격 글에는 위로를..
    뭐가 문제일까요?
    내가 보기 싫으니 합격글은 쓰지마!! 라니..333333

    희비가 공존하는 세상을
    본인 처지에 맞게 바꾸겠다는 건지
    도무지이해가 안 가네요.

  • 22.
    '19.12.10 11:42 PM (1.230.xxx.9)

    저라면 합격글 안올립니다
    같이 맘 졸였던 수험생 엄마의 맘고생이 오죽할까 싶어서요
    그렇지만 올리지 말라는 글에는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
    합격글이건 불합격글이건 올리고 축하도 받고 위로도 받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대학 떨어진게 힘든 일이지만 너무 심각하게 몰고 가면서 지나치게 조심하는것도 지나친거 같아요

  • 23. 그래요?
    '19.12.10 11:49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남들 힘든데 메롱하면서 자랑하는거 같아서
    눈치 챙겨주느라 자중하자고 하는데
    그걸 또 못견뎌 하는구만요.

    좋은 일에 단속하고 조심하세요.
    역지사지도 안되고 이거 뭔..

  • 24. 징그런
    '19.12.10 11:49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징그런 원글..
    세입자 단 원글에 이딴 댓글 단 것 보소..
    필남 배려할 줄 모르니 이딴 원글에 병맛 댓글까지 달고
    다니지..


    zzz
    '19.12.10 11:35 PM (119.70.xxx.175)
    원글님 조심하세요.
    그냥 대학 졸업하는 딸아이가 살던..이라고 하셔야지
    연대 졸업하는..이라고 써서 그거 자랑하는 거냐고
    딴지 거는 분들 있을지 몰라요..^^;;

  • 25. 징그런
    '19.12.10 11:50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징그런 원글..
    위에 신촌세입자 구하는 단 원글에 이딴 댓글 단 것 보소..
    필남 배려할 줄 모르니 이딴 원글에 병맛 댓글까지 달고
    다니지..


    zzz
    '19.12.10 11:35 PM (119.70.xxx.175)
    원글님 조심하세요.
    그냥 대학 졸업하는 딸아이가 살던..이라고 하셔야지
    연대 졸업하는..이라고 써서 그거 자랑하는 거냐고
    딴지 거는 분들 있을지 몰라요..^^;;

  • 26. 징그런
    '19.12.10 11:51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징그런 원글..
    위에 신촌세입자 구하는 단 원글에 이딴 댓글 단 것 보소..
    필시 남 배려할 줄 모르니 이딴 원글에 병맛 댓글까지 달고
    다니지..


    zzz
    '19.12.10 11:35 PM (119.70.xxx.175)
    원글님 조심하세요.
    그냥 대학 졸업하는 딸아이가 살던..이라고 하셔야지
    연대 졸업하는..이라고 써서 그거 자랑하는 거냐고
    딴지 거는 분들 있을지 몰라요..^^;;

  • 27. 징그런
    '19.12.10 11:52 PM (223.62.xxx.12)

    징그런 원글..
    위에 신촌세입자 구하는 게시글에 이딴 댓글 단 것 보소..
    필시 남 배려할 줄 모르니 이딴 원글에 병맛 댓글까지 달고
    다니지..


    zzz
    '19.12.10 11:35 PM (119.70.xxx.175)
    원글님 조심하세요.
    그냥 대학 졸업하는 딸아이가 살던..이라고 하셔야지
    연대 졸업하는..이라고 써서 그거 자랑하는 거냐고
    딴지 거는 분들 있을지 몰라요..^^;;

  • 28. dd
    '19.12.10 11:57 PM (61.72.xxx.229)

    수영장 할망구들 같아요
    자기가 못입을 것 같은 수영복 입고오면
    이건 수영장에서 못입는 거다 입지말라고 억지를 ㅎㅎㅎ

    합격 자랑글 올리지 말라는거 보고 내 눈을 의심했어요
    자기 새끼만 중요하다는 거잖아요
    솔직히 그 분들 식당가서 우리애기 주게 국물 좀 그냥 달라고 하는 초보 엄마들이랑 정신연령이 완전 똑같은거 아니에요?

    자기 애 불합격 했음 위로받을 것이고
    합격하면 같은 축하 받을텐데

    대학이 뭐라고 합격이 뭐라고
    합격 한 사람들의 기쁨까지 막아서는 걸까요?

    스스로 질투쟁이 인증이라고 봅니다

    82에도 간만에 즐거운 소식좀 넘치면 안되나요

  • 29. 아이구
    '19.12.10 11:59 P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내 새끼가 아니라 대입 실패한 아이들
    전부를 대신해서 배려 좀 해달라는데
    거 참 말들도 많다.

    그렇게 부득부득 우기고 이겨먹고
    자랑하면 기뻐요?

  • 30. 223.62님
    '19.12.11 12:00 AM (220.79.xxx.102)

    그 댓글이 병맛으로 보이시나요?

    정황상 충분히 달만한 댓글인데요?

    저는 대학합격글 올리지말아달란 글이 요근래 본 글 중 최고 병맛이었어요.
    참고로 저 자식 대학합격한 엄마 아니구요..

  • 31. ...
    '19.12.11 12:02 AM (59.12.xxx.72)

    합격의 기쁨이. 뭐가 부족해서..

    이런 분란을 일으겨가면 익명의 공간..익명의 사람들의

    축하까지 챙겨야 하는지..

    99마리 양을 가진 목동이. 한 마리 가진 목동의 양을

    빼앗아 100 마리를 채우고싶은 맘인지..

  • 32. 그니까요
    '19.12.11 12:03 AM (110.70.xxx.131)

    전 비싼 옷사고 가방사고 집사는거 못하는 사람인데
    그럼 저는 그런글 좀 올리지 말라고 해야하나 ㅎㅎ

    사람사는 이야기 쓸수 있고
    불편하면 안보면 될텐데...
    우리 나이가 몇개인데 그게 안되나요?

  • 33.
    '19.12.11 12:03 AM (210.99.xxx.244)

    자랑해야죠 그만큼 고생해서 좋은대학 간건데 추카해줘야지

  • 34.
    '19.12.11 12:07 AM (211.36.xxx.1) - 삭제된댓글

    대학 안보내봤죠?

  • 35. 어이가
    '19.12.11 12:08 AM (223.62.xxx.12)

    220.79.xxx.102)

    정황상 달 수 있는 댓글이라니..논리가 없나..
    세입자 구하는 전혀 다른 글에 저런 댓글 달면서
    합격자 글 자제하자는 사람들 비꼬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하고싶으면 이 주제로
    꼬리물기를 하던가.. 엄한데 똥칠하는거 편들고싶은가봐요? 원글 세컨아이디인가..

  • 36. 논리?
    '19.12.11 12:11 AM (220.79.xxx.102)

    뭘그리 흥분하세요? 오죽했으면 저렇게 댓글 달았을지 저는 이해가요. 댓글 단 사람도분명 82 오래 한 사람이겠죠.. 왜냐면 저 역시 82한지 15년차라 의도치않게 공격당하는거 많이 봐와서 알아요.

  • 37. 근데요
    '19.12.11 12:13 AM (14.187.xxx.218)

    실상은 막상 좋은대 합격하면 주변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사람 적어요.

  • 38. zzz
    '19.12.11 12:18 AM (119.70.xxx.175)

    211.36 / 애석하게도 아이들 대학 다 졸업했구요
    둘 다 졸업하자마자 대기업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여기에 대학입학한 것도 취업한 것도 자랑 한 번 안 해봤는데
    지금에야 해보네요..ㅎㅎㅎ

  • 39. 그러게요
    '19.12.11 12:22 AM (118.47.xxx.224)

    맨날 징징 그리거나 화내는 글 보다
    자랑하고 기뻐하는 글도 보고 싶어요
    배아파 하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에요

  • 40. 아이참
    '19.12.11 12:40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배 아파서 자중하자는게 아니라고 해도 그러네.

  • 41. 그니까요.
    '19.12.11 12:57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다들 입다물고 아무 말도 안하고 살아야할 듯.

  • 42. ...
    '19.12.11 1:00 AM (61.79.xxx.132)

    진짜 속터진다... 저는 애가 대학과는 거리먼 나이인데요
    자중하자는 글이
    개인적으로 내가 보기 싫으니 쓰지말자는 거였어요?
    축하받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자중하자는 글들 배려하자는 차원에서 쓴 글이던데요.
    제가 보기엔 원하는 대학을 간 사람보다 못간 사람이 많을 상황이니 배려차원에서 하루정도는 도배되지 않게 배려하자는 아이디어 좋던데요.

  • 43. zzz
    '19.12.11 1:05 AM (119.70.xxx.175)

    61.79 / 배려하자는 차원에서 쓰는 글을 그렇게 날을 세우면서 쓰나요??
    완전 험하게 쓰던데요??
    어디 전문대 합격했다고 하면 어찌나들 축하를 잘 해주는지..ㅎㅎㅎ
    어이가 없다 못해 웃길 정도..정말 개코미디..-.-

  • 44. ....
    '19.12.11 1:09 AM (61.79.xxx.132)

    제가 본 자중글은 날세운거 아녔구요.
    전문대 합격했다고 축하하는 사람들과 오늘 합격글 자중하자는 글 쓴 사람이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시는거 이상한거 아시죠?

  • 45. ddd
    '19.12.11 1:15 AM (222.109.xxx.225)

    그러게요. 제목만 보고 합격글이면 바로 패스하면 되지 않나요. 다른 재밌는 일상글도 많은데 제목까지 보기싫다는 거 같아서 좀 속좁다는생각들고 그리고 사실 이기적인거죠

  • 46. 그니까요.
    '19.12.11 1:20 AM (125.177.xxx.106)

    자랑글 읽기 싫으면 안읽으면 되잖아요.
    누가 강제로 보라는 것도 아닌데 그냥 지나치면 되지
    그걸 걸고넘어지는 심보도 참 그래요..
    주변 사람들 상황 아니 말 못하고 그래도
    너무 기쁜 마음에 누구에게라도 하고싶은 마음 있잖아요.
    그런 거 털어놓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자유게시판인데?

  • 47. ㅇㅇ
    '19.12.11 1:22 AM (1.228.xxx.120)

    속 좁다고 할 수는 없는 듯.
    저는 자식 어리지만.. 그렇게 학교 잘 갔으면 혼자 기뻐해도 충분히 너무 행복할텐데 게시판에까지 쓰는 이유를 모르겠음.

  • 48. ㅎㅎ
    '19.12.11 1:38 AM (219.250.xxx.4)

    남편하고 친정 엄마한테만 하라는 애 대학 합격 소식,
    얼굴 맞대고는 차마 못하니
    인터넷에 모르는 사람들에게라도 기어이 자랑하고 축하 받고 싶어하는 그 유치함은 무엇?

  • 49. ...
    '19.12.11 1:56 AM (175.113.xxx.252)

    저는 여기에 축하글 올릴시간이 없을듯... 왜냐하면 양가 가족들한테 축하전화도 해야 되고 .. 그리고 여기에 글 안올려도 여기저기에서 축하한다는 이야기 엄청나게 들을텐데 뭐하러요

  • 50. ///
    '19.12.11 2:15 AM (122.200.xxx.114)

    수영장 할망구들 같아요
    자기가 못입을 것 같은 수영복 입고오면
    이건 수영장에서 못입는 거다 입지말라고 억지를 ㅎㅎㅎ

    ----------------------

    저도 이 생각 했어요..

  • 51. 그러게요
    '19.12.11 3:05 AM (175.223.xxx.176)

    할머니네 수영복이네 비하적 비유로 어차피 82비하하는 분들이 뭐하러 여기와서 자랑질 왜 안되네 질투네 정신승리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쯤되면 병 아닌가?

  • 52.
    '19.12.11 4:40 AM (85.203.xxx.119)

    니들 왜 나 기분 나쁜 거 배려 안해! 하다가 이제는 병자로 몰기까지.ㅋ
    쓰는 단어가 점점 고약해질수록 추접시러워보여요.

  • 53. 발꼬랑내
    '19.12.11 8:50 AM (1.237.xxx.233)

    여기에 자기아이 수험생인데 합격글 꼴보기 싫다고 글 올린 사람 못본거 같은데요
    오히려 저처럼 입시와 아직은 멀거나 이미 치룬 사람들이
    '타이밍' 얘기하면서 자랑은 좀 후에 하거나 가족끼리 하자는 거지요
    역지사지 배려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말이죠

  • 54. dddd
    '19.12.11 9:04 AM (211.196.xxx.207)

    그렇게 주변에서 더 난리부리고 드잡이 하는 꼬라지가
    농노한테 마름질 하는 꼬라지고
    시모는 가만 있는데 시누가 나서서 며느리 머리채 잡는 꼬라지로 보여요.
    입시랑 관계없는 사람 눈에는 합격글에는 축하를, 불합격글에는 위로를, 이에요.
    너는 너랑 관계없는 사람 때문에 남의 자유를 침해하는데
    나는 나의 기쁨을 말하지도 못하니?!
    객관적으로 봐서 남는 팩트는 늬들은 남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어요! 라고요.
    이러다 배려충이란 말도 나오겠다고요.

  • 55. 온라인은
    '19.12.11 9:34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오프라인의 반영이죠.
    나보다 잘나가면 고깝고 축하할 마음 안생기고
    나보다 못해야 위안이 돼서 축하할 마음 생기죠.
    심보들이 그래요.

  • 56. 온라인은
    '19.12.11 9:35 AM (117.111.xxx.62)

    오프라인의 반영이죠.
    나보다 잘나가면 고깝고 축하할 마음 안생기고
    나보다 못해야 위안이 돼서 축하할 마음 생기죠.
    심보들이 그래요.

  • 57. 그쵸
    '19.12.11 10:43 AM (220.79.xxx.102) - 삭제된댓글

    이만하면 배려도 병이다 싶네요.
    제3자가 당사자들에게 배려를 강요하는 상황이 황당합니다. 합격한 엄마들이 불합격한 사람 면전에 대놓고 자랑하겠어요? 그정도되야 배려가 없다고 뭐라할 수 있는거지 오프라인상에서까지 어딘가에 있을 불합격자들을 위해 합격글을 올리지말라는게 말이나 되는지.

  • 58. 어이없음
    '19.12.11 10:46 AM (220.79.xxx.102)

    이만하면 배려도 병이다싶네요.

    오프라인에서 자식 대학합격한 엄마들이 불합격한 집 엄마들한테 면전에 대고 얘기하는게 배려없는거지.
    온라인상에서까지 어딘가있을 불합격자들을 배려하여 합격글은 올리지말라는게 상식적인가요?
    뭐든 지나치면 독. 배려를 당연한 권리인냥 강요하는 상황이 참 씁쓸합니다.

  • 59. ㅇㅇㅇ
    '19.12.11 11:18 AM (73.83.xxx.104)

    합격 글도 좋고 다른 축하할 일 자랑글 좋아요.
    왜 그리 비난하고 깎아 내리지 못해 안달인지.
    연예인 가십과 남자 바람난 얘기에만 대체로 호응을 하죠.
    어제 오늘 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려 하냐고 따지는 댓글을 50개는 본 거 같아요.
    전 지난 10년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축하하고 위로하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해주며 5천개의 댓글을 썼는데 말이죠.

  • 60. zzz
    '19.12.11 12:07 PM (119.70.xxx.175)

    73.83 / 맞아요..저도 모르는 사람들 축하해주고 위로해주고..그렇게 살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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