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라면 합격글 안쓰지만
자세한 이유는 생략...
그렇다고
그런 글에 이러쿵 저러쿵 댓글도 안달겠지만요
1. 저도
'19.12.10 4:07 PM (211.210.xxx.20)합격 하고 자랑하고 싶네요. 그래도 게시판에는 안 쓰겠지만.
2. 저도
'19.12.10 4:09 PM (211.204.xxx.195)게시판에는 안쓰겠지만22
3. 그러게요
'19.12.10 4:10 PM (1.246.xxx.209)12년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과 과에 합격한건 대견하고 축하할일이지만.....
유독 서.울.대 합격이라고 자랑글 쓰시는 분들 참......
네 그래요 여기 자유게시판이 쓸수있지요 네네ㅎㅎ4. ..
'19.12.10 4:11 PM (121.179.xxx.235)얼마나 자랑하고 싶겠어요.
5. 원글
'19.12.10 4:11 PM (223.62.xxx.49)비유하면 저 이렇게 모아서 내집샀어요랑
저 이번에 반포 아파트 40평대 샀어요
저렴한 비유 죄송합니다 ㅜ6. ...
'19.12.10 4:12 PM (222.106.xxx.174)저도 그 게시글보고 맘이 참 그렇네요..
어제 서울대 자랑하시던 그 맘은 아니시겠죠?
그냥 그렇다고요.7. 그냥
'19.12.10 4:12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좋은일 축하만 해주시면 안되나요
주위에는 원글님 같은분 생각해 못하는 자랑
자게 좀 하면 어떤가요8. 인생
'19.12.10 4:13 PM (121.137.xxx.2)길어요 학교가 다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얼마나 애타게 입시했을지 아니 잘 했네하고 지나가면 돼요
9. 예비번호
'19.12.10 4:14 PM (211.210.xxx.20)글들 안보이시겠죠.
10. 왜 다들
'19.12.10 4:14 PM (125.128.xxx.134)그렇게 꼬였나요??
자랑하면 축하하주면 되지...
뭘 그리...11. ...
'19.12.10 4:14 PM (222.106.xxx.174)오늘 같은 날은 배려가 필요해요...
12. ...
'19.12.10 4:15 PM (61.72.xxx.45)저라면
이런 글 안 쓰고요
그냥 추카해 드리겠네요13. 축하
'19.12.10 4:15 PM (106.243.xxx.148)자랑글 저라면 씁니다
그리고 자랑글에 댓글로 축하한단 얘기도 해줄꺼고요
아이들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르시죠?
집사면 얼마나 좋겠어요?14. 넌씨눈이죠
'19.12.10 4:16 PM (14.32.xxx.243)평상시에도 눈치 드럽게 없는 타입이겠죠.
공감력 떨어지고 배려는 밥알아먹었을듯15. ㅇ
'19.12.10 4:1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그게 넌씨눈이면 자게는 자랑 자체를 하면 안되는거고
죽는소리만 해야겠군요
결혼못한 노처녀 가난한 시댁둔 며느리 공부 못하는 자식가진 엄마 하나하나 다 신경 써야겠네요16. 글쎄
'19.12.10 4:19 PM (1.245.xxx.135)불합격 받고
나락으로 떨어져 피눈물 나는 그 심정을
알기에
차마 자랑 못합니다.
에효.17. ...
'19.12.10 4:20 PM (211.36.xxx.3)축하할 일이면 축하해주고,
위로해 줄 일이면 위로해주면 안될까요?
모르는 아이지만 기특하잖아요.
얼마나 노력했을까요...18. 주위에
'19.12.10 4:20 PM (39.7.xxx.187)못해요 여기라도 하려고요
단 저희는 아직발표전이고 하나는 정말6장 다떨어지는군요19. 올림픽
'19.12.10 4:21 PM (223.62.xxx.218)시상식때 박수치면 나머지 선수들 생각 좀 하라고 때릴 사람들이네요.
20. ㅎㅎ
'19.12.10 4:24 PM (116.37.xxx.3) - 삭제된댓글축하할일 축하하고 위로할일 위로하는거 맞죠. 그런데요. 그건 수험생 지식 없는 저같은 사람이나 하는거고요. 여기는 수험생부모들 엄청 들어오는 데잖아요.
단체사고난 곳에서 누구는 유가족되어 통곡하고 있는 바로옆에서 아 우리애는 살았다고 떠들고 있는 모양새잖아요. 축하는 상관없는 사람들한테 받으라는거예요.21. ...
'19.12.10 4:24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저는 어느쪽이건 이해가 가고
솔직히 우는 소리보다는 기뻐하는 글이 더 읽기 편하고 좋습니다만
꼭 '자랑'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나
- 입이 근질근질한가보죠?
그걸 가지고 인격재단하며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들이나
- 남 잘되는 꼴 보기 싫죠?
둘 다 비슷하게 웃겨요.
에너지가 남아 돌아 저러나..싶어요.22. 왜요?
'19.12.10 4:24 PM (112.157.xxx.5)저는 쓰겠어요.
주변에 눈치보여 자랑을 못하니
익명방에 하지 어디다 하겠어요?
세상엔 양지 음지 골고루 있잖아요.
이게 우리네 삶이죠.23. ㅎㅎ
'19.12.10 4:26 PM (116.37.xxx.3)축하할일 축하하고 위로할일 위로하는거 맞죠. 그런데요. 그건 수험생 자식 없는 저같은 사람이나 하는거고요. 여기는 수험생부모들 엄청 들어오는 데잖아요.
단체사고난 곳에서 누구는 유가족되어 통곡하고 있는 바로옆에서 아 우리애는 살았다고 떠들고 있는 모양새잖아요. 축하는 상관없는 사람들한테 받으라는거예요.24. 그럼궁금한게
'19.12.10 4:26 PM (1.246.xxx.209)서울대빼고 다른대학들은 발표안났어요?
서울대아닌 다른 대학 붙은 학생들은 노력안햇을까요? 왜 유독 서울대만 난리부르스인지....
그리고 이게 올림픽시상식하고 무슨 상관이죠? 나라를 대표해 국가대표로 출전해서 시상하는거랑 개인이 대학시험붙는거랑 같나요? 금메달따고 다른나라에 자랑하나요??25. ...
'19.12.10 4:30 PM (223.38.xxx.54)여기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축하받으면 기쁨이 배가 됄까요?
어디라도 자랑하지 않으면 자랑거리가 사라지는것도 아닌데..
저리면 안올릴듯..26. 그래서
'19.12.10 4:34 PM (73.83.xxx.104)슬픈 일에 같이 슬퍼해줄 수는 있어도 기쁜 일에 같이 기뻐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맞나 봐요.
돈 모아 집 샀다는 글조차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니...27. 발꼬랑내
'19.12.10 4:54 PM (1.237.xxx.233)우리 다 배려라는거 좀 탑재합시다
진짜 넌씨눈28. **
'19.12.10 5:34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이건 기쁜 일에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거랑은 다른 얘기죠
기쁜 일 자랑을 슬픈 사람 앞에서 하면
누구도 함께 기뻐해 줄 수 없어요29. 진짜
'19.12.10 6:41 P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우리 아이는 작년에 합격해서
한시름 놨다고 속우로나 좋아했지....
게시판에 자랑할 생각 1도 못했어요.
누군가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그냥 가족끼리 좋아하면,
합격이 불합격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