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사십 후반이면 볼도 쳐지고 턱살도 붙나요?

불독녀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19-12-10 15:34:16
나이 먹으니 거울 보기가 두렵네요
갸름한 얼굴과 흰 피부 하나로 미인소리 듣고 살았는데..
나이 먹으니 다 소용없네요ㅠㅠ
볼은 자꾸 탄력을 잃고 피부는 잡티가 생기고...
오늘은 자세히 보니 턱살도 붙고 쳐지네요.
원래 나이 들면 턱살도 더 두툼해지나요?
살은 안 쪘는데 왜 그럴까요ㅠㅠ
50넘으면 더 급속하게 찐다는데 걱정이에요. 근력운동은 하고있는데 얼굴은 대체 어쩌나요 ㅠ
IP : 59.4.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19.12.10 3:38 PM (120.142.xxx.209)

    피부과 성형외과 건물 건너건너로 생기죠

    의학의 함을 빌려 회춘한 사람 많잖아요

    타고난 것도 무시 못하고요

  • 2. ..
    '19.12.10 3:39 PM (115.40.xxx.94)

    고민되면 성형외과를 가셔야죠

  • 3. 열정1
    '19.12.10 3:40 P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네 40중반 후로는 그렇죠. 위에서 내려오니까 두툼해지죠.
    드물게 피부가 쳐짐이 늦고 하는 사람은 집안이 대체로 다 그렇더군요.

  • 4. ...
    '19.12.10 3:41 PM (220.117.xxx.136)

    의학의 힘을 빌리던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살던지 해야 하는거죠
    의학의 힘을 빌리면 티나고 못 끊고 계속 해야하는거고 그대신 이쁘고(자기만족)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속편하고 다른쪽으로 자신을 더 가꾸는거죠(운동, 지식등등)

  • 5. 여기선
    '19.12.10 3:44 PM (116.45.xxx.45)

    40대부터 외모 평균화라지만
    하루에 사람들 수십 명 보는 제가 말씀 드리자면
    피부에 탄력이 있고 없고는 유전적인 게 가장 큰 듯요. 40대라고 다 피부가 쳐지거나 20대라고 다 탄력 있는게 아니더군요.
    피부가 얇거나 두껍거나 탄력이 있거나 없거나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70대 이상이고 주름은 보여도 피부가 안 쳐지는 분들도 있고
    30대인데 주름과 잡티는 잘 안 보여도 볼 살이 처져서 팔자주름 깊은 사람들도 있고 그래요.

  • 6. ...
    '19.12.10 3:47 PM (218.51.xxx.239)

    젊음이 영원하지 않죠.

  • 7. 내년
    '19.12.10 3:47 PM (180.65.xxx.24)

    50인데 마흔중반까지는 봐줄만했는데 일이년 사이에 훅 갔네요.
    주위 동갑 지인들 중 의학의 힘을 빌린 이들은 달리보이네요. 나이 더 들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 8. 제가
    '19.12.10 3:51 PM (203.246.xxx.82)

    주말에도 사우나를 다니는데요.
    습식 사우나 실에는 안 들어가지만요.

    50대 중반까지는 관리하기 나름이지 싶어요.

    나이가 얼굴에서 보이긴 해도 60대 까지도 턱살은 없는 분 많고요.

  • 9. 늙었는데
    '19.12.10 3:56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미인 소리는 여전히 어디가나 듣네요

    50대 늙었죠 거울 작정하고 안본지 좀 되요 거울 립스틱 바를때나 볼까 봐봐야 친외가 할머니 모습 빼박이라서 물론 혼자 늙는건 아니나 50대가 여자로서 마지막때구나 싶네요

    정작 2030때는 섬머슴아로 쌩얼에 숏컷, 셔츠 바지만 입고 캐졀룩으로 다녔던거 지금 생각하면 그점 아쉽고 한창 젊고 이쁠때 원없이 꾸며볼껄 하는 아쉬움이랄까

    아직은 날씬족이라 아무 옷이나 걸칠 수 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 10. 눈도
    '19.12.10 4:05 PM (14.47.xxx.244)

    눈도 쳐지던데요
    사진 찍으니 티가 더 나요

  • 11. ....
    '19.12.10 4:31 PM (124.50.xxx.185)

    동창들 만나면 알아요.
    타고난 얼굴도 있지만
    관리해 온 얼굴은 달라요.

  • 12. ///
    '19.12.10 6:45 PM (211.187.xxx.163)

    그래서 거울을 잘 안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24 이혼변호사 1 :: 21:44:48 39
1591623 잠깐.. 제가 모친께 오해를 곡해를 하는 걸까요? 3 오해일까요 21:43:31 120
1591622 시판 장아찌 간장 괜찮은가요? 2 .. 21:40:14 78
1591621 조국은 부인을 잘못 만나서 인생 망한듯 20 ㅇㅇ 21:32:28 1,318
1591620 악몽같았던 800만원짜리 패키지 여행 후기 3 돌이킬수없는.. 21:32:12 981
1591619 입양되지 못한 백구 황구들에게 사료 한포대만 부탁드려요 2 .,.,.... 21:30:46 203
1591618 간헐적 단식 21:25:05 236
1591617 여의도 더현대에 떡집 있나요 1 ㅣ;;; 21:23:52 178
1591616 요즘 탈북녀들 유튜브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9 ㄴㅇ 21:14:17 1,898
1591615 오른팔에 갑자기 힘이 빠졌는데요 2 ... 21:13:14 564
1591614 발볼이 있는데 둘 중 어떤 운동화가... 7 ㅇㅇ 21:09:02 353
1591613 식전 혈당 104면 관리해야 하나요? 5 건강검진 21:04:39 808
1591612 [일요칼럼] 조국 부활의 힘 6 . . . .. 21:02:41 748
1591611 홈쇼핑에 자주나오는 후라이팬셋트요.. 2 .. 20:59:28 781
1591610 요새 일본 사람들 10 ..... 20:56:15 1,484
1591609 위스키 잘 모르는데 어떤게 더 고급?인가요? 12 궁금이 20:53:21 537
1591608 부모가 부정적이면 애는 참 힘들 거 같아요 6 .... 20:53:20 1,019
1591607 해외여행 룸조인 할 때 예절 알려주세요. 8 질문 20:50:41 666
1591606 한국 프로스포츠 선수 연봉 Top 7 2 ........ 20:50:00 937
1591605 유튜버 요정엄마 아시나요 2 젊은엄마 20:49:56 1,166
1591604 곧 선재업고튀어 하네요. 4 ㅇㅁ 20:49:15 609
1591603 음쓰처리 냉장고가 다시 나왔네요 @@ 8 @@ 20:46:15 1,147
1591602 폴리에스터 이불 어떤가요? 3 ... 20:44:29 254
1591601 종교가 있으면 마음이 덜 불안한가요? 10 ㅇㅇ 20:35:41 823
1591600 성동일 딸 성빈 예쁘게 컸네요 13 .. 20:35:17 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