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연대 화학부랑 카이스트 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남자 아이라 고민이 좀 되네요...
화학을 좋아하고 특히 순수화학을 좋아하는데
근데 나중에 취업이나 진로을 생각하면
카이스트 가서 화공을 전공하는데 나을까요?
고민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자연대학랑 카이스트..
고민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9-12-10 13:28:08
IP : 211.58.xxx.1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2.10 1:30 PM (125.177.xxx.202)화학과 나온 오빠와 화공 나온 남편이 같은 회사 다닙니다만..
2. ...
'19.12.10 1:3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축하드려요
고민되시죠
집이 서울이라서 아이와 친구들은 서울대로 갔어요
친구가 올해고민하던데 어디로 정했을까요
분명 둘다 됐을텐데
원글님과 과는 달라요
카이스트가 혜택이 많아서 많이 망설이고 있더라구요3. 서울대
'19.12.10 1:36 PM (222.251.xxx.112)애들한테 물어보면 닥서울이라고 할텐데요.
그냥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가 제일 좋...
예전에는 고민했는데 요샌 고민도 없이 서울대 간다고 하더라구요4. 고민
'19.12.10 1:38 PM (211.58.xxx.167)사실 집도 수도권이라 아이를 카이스트 보낼려니
멀어지는 것도 걸리긴하네요..5. ...
'19.12.10 1:41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고민을 하니 고등교사인 친구가 카이스트가 더 낫다고 그러는겁니다
저를 슬쩍 쳐다보면서...
그친구 문과 과목 가르치는데..
친구가 서울로보내면 기숙사비 등 여러가지로 힘드니 그런거겠지 했고 저는 아무말 안했어요
수시 원서 쓸때도 고민하길래 아이가 원하는대로하라고
길이 열린다고 그랬어요6. 윗 ㅇㅇ 님 댓글
'19.12.10 1:43 PM (112.165.xxx.240)윗 ㅇㅇ 님 댓글 참고 하세요. 화학과와 화공과과 취업에 영향을 주는지를 아는 사람의 댓글을 잘 보셔야겠네요.
모르는 입장에서는 서울대 화학과라고 생각이 드네요7. ..
'19.12.10 1:44 PM (112.165.xxx.240)제가 다니는 미용실원장 조카가 서울공대 탈락하고 카이스트 가긴 했는데 정확한 과를 모를겠어요.
8. 제
'19.12.10 1:48 PM (59.10.xxx.57)제 회사에도 화공 화학 다 많은데
제가 다니는 회사는 화학회사라 그렇고 화공은 석유회사 갈 수 있는 큰 메리트가 있지 않나요
공부 좋아하면 화학 괜찮아요
전 약대-의전 나와 좀 희한한 길을 걷고 있는데 화학 석박하는 애들 꽤 갈 길이 많더라고요
수학이야 엄청 잘 하겠지만 화공은 그래도 수학 물리도 잘 해야 하고9. ...
'19.12.10 1:50 PM (119.66.xxx.10)화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카이스트 가더라도 순수화학을 전공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10. 꼬마천사
'19.12.10 1:52 PM (121.178.xxx.247) - 삭제된댓글화학에 뜻이 있다면 학부는 서울대 다니고 카이스트 대학원으로 진학하시면 됩니다.
11. 고민
'19.12.10 1:53 PM (211.58.xxx.167)아이와 얘기하길 카이스트가면 화공 전공으로 하기로 했어요..
12. 저라면
'19.12.10 2:00 PM (1.235.xxx.189)서울대요. 서울대 보내세요. 자연대에서 화학부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13. ..
'19.12.10 2:00 PM (211.224.xxx.157)연구소엔 이상하게 카이스트 출신들이 서울대 출신보다 더 많아요. 같은 랩에서 선후배로 있던 사람들 직장으로도 이어져 직장내에서도 정신적으로도 더 안정적인거 같았구요. 여기말고 클리앙같은데다 물어보세요. 거기에 고급인력들 많은것 같던데요.
14. 설대
'19.12.10 2:01 PM (211.245.xxx.178)진학후 대학원. . .
15. 설대
'19.12.10 2:02 PM (211.245.xxx.178)그리고 애들 일이년 정도 휴학 많이 해서 휴학없이 대학 졸업하면 대학원진학하는게 그다지 길다고도 못해요. .
16. 고민
'19.12.10 2:06 PM (211.58.xxx.167)어디를 가든 최소 학사까진 할 생각이에요
17. ...
'19.12.10 2:08 PM (119.66.xxx.10) - 삭제된댓글우리애는 서울대 자연대 선택해서 졸업했습니다.
카이스트를 갔다면 공학을 전공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가지 않은 길은 얘기할 필요도 없겠죠.
아이는 서울대 선택하길 잘했다고 합니다.
의대도 아니고 화학과와 화공이 크게 진로가 달라질건 없습니다.
정유회사에서도 화학과 출신 뽑고요.18. 인생지금부터
'19.12.10 2:10 PM (121.138.xxx.181)장학금이나 교수진이나 카이스트가 나을수도 있으나....아이의 미래가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어떤 사람을 만날지 어떤 환경에 처할지를 보면 아무래도 서울대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저라면 서울대 갈것 같아요..카이시트 지스트 등 훌륭한 과학자를 육성할수 있는 좋은 대학이지만..제가 직장생활하고 인생살아보니 좀더 다양한 경험도 하고 다양한 사람도 만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는게 좋겠더라구요..
19. 이 경우
'19.12.10 2:14 PM (223.62.xxx.182)어딜 가도 다 좋아요. 이건 학생 특성에 달렸어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하세요. 후회 안할거에요. 장담합니다.20. 어쨓든
'19.12.10 2:34 PM (118.235.xxx.147)부럽기만 합니다
21. 고민
'19.12.10 2:36 PM (211.58.xxx.167)에고.. 부끄럽네요..
22. ㅂㅂ
'19.12.10 2:37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우리 애가 카이스트 졸인데, 선택하려고 물어보니 서울대를 권하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학풍이 미국으로 치면 하버드 vs mit와 유사한데 학부 레벨에서는 종합대학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말 같더군요. 서울대 화학과는 우리나라 대학이 국제순위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꽤 국제적 명성이 있었어요.
23. 저런과가면
'19.12.10 2:40 PM (211.224.xxx.157)최소한이 박삽니다. 연구같은거 해야되는 분얀데 연구할려면 최소한이 박사예요. 박사하고 연구소 들어가도 거기선 그냥 사회초년생 암것도 모르는 학교 갓 졸업한 병아리 취급해요. 연구소 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가서 운영하는 웬간한 연구소 연구원 대다수가 서포카 박사출신에 세계 유수대학 출신 박사들 많기 때문에 서울대나 카이스트 박사하고 와도 그냥 사회초년생 암것도 모르는 학생취급해요. 위에 책임급 박사들이 요새 애들 수준 떨어진다 애기하고요. 그 사람들 말도 좀 맞는게 그 사람들 서울대 다닐땐 연구분야 과목들..물리나 뭐 그런 자연과학쪽이..의대보다 쎘다 하더라고요. 요샌 아니잖아요. 이천년대 초반에도 이랬어요.
24. 그런데
'19.12.10 3:24 PM (112.165.xxx.240)갑자기 생각나네요.
홀어머니여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카이스트간 아이가 특수한(희소한) 전공으로 박사 받아서 꽤 일찍 국립대 교수가 됐어요.25. 음
'19.12.10 3:58 PM (112.160.xxx.148)부럽습니다^^ 카이스트도 커리큘럼이 훌륭하고 서울대 못지 않죠. 다만 서울대는 종합대학이라는 메리트가 크다고 봐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만큼 시야가 넓어지는 건 없더라고요. 특히 학부생일 때는요. 그리고 댁에서도 가까우니까요.
26. ....
'19.12.10 4:37 PM (122.35.xxx.174)영재고 내신 최상위가 서울대를 가죠.
영재고 내신 성적 자기 학교 최상위인데 카이스트 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디다27. 몇년전만해도
'19.12.10 6:18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이게 고민인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서울대인듯요
농생대도 아니고 자연대화학부면
당근 서울대지요
고민할것이 없으세요28. 참고로
'19.12.10 6:21 PM (223.38.xxx.115)취업진로는 둘다 아무걱정이없구요
가면 석박사까지 해야 본인분야가 생기는데
이건 어디를 가든 본인이 잘알아서 할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87244 | 고딩이 시험 일주일전 몇시간 자야할까요? 6 | ㅇㅇㅇ | 2024/04/22 | 1,467 |
| 1587243 | '미지의 영역’으로 향하는 기후…“올여름이 심판대” | 무섭 | 2024/04/22 | 2,660 |
| 1587242 | 미 하원, ‘틱톡 강제 매각 법안’ 통과···미·중 갈등 격화 .. 3 | ... | 2024/04/22 | 1,146 |
| 1587241 | 눈물여왕 참... 수술이 9 | 눈물여왕 | 2024/04/22 | 6,289 |
| 1587240 | 캐비어로 알탕을 끓였다는 1 | .. | 2024/04/22 | 3,272 |
| 1587239 | 아인슈타인의 결혼 생활 조건 13 | ..... | 2024/04/22 | 7,824 |
| 1587238 | 냉장보관 | 로얄젤리 | 2024/04/22 | 391 |
| 1587237 | Ct랑 MRI를 하루에 같이 찍어도 되나요? 5 | 아빠 | 2024/04/22 | 1,658 |
| 1587236 | 정기후원 하던 거 해지했어요 100 | 자랑계좌후원.. | 2024/04/22 | 20,992 |
| 1587235 | 내일 선재업고 튀어 7 | ㅋ | 2024/04/22 | 2,267 |
| 1587234 | 제가 사람을 못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11 | sayNo | 2024/04/22 | 5,524 |
| 1587233 | 공부하는 아이가 안타깝게 느껴져요 9 | d | 2024/04/22 | 3,711 |
| 1587232 | 눈물의 여왕 오늘부로 저는 접습니다 36 | 한류에찬물 | 2024/04/22 | 12,727 |
| 1587231 | 눈물의 여왕 14회 궁금한점(스포) 7 | .. | 2024/04/22 | 3,144 |
| 1587230 | 너무먹울해서 일인시위하려고 하는데요 3 | ... | 2024/04/22 | 2,602 |
| 1587229 | 용산 제정신인지 정신감정 필요해보이지 않나요?? 14 | ㅇㅇㅇ | 2024/04/22 | 4,702 |
| 1587228 | 라인댄스 운동효과 크네요 1 | 시작 | 2024/04/22 | 2,416 |
| 1587227 | 발톱무좀 있는 분들 여름 샌들은? 12 | 우울 | 2024/04/22 | 2,447 |
| 1587226 | 윤석열은 예상보다 빨리 4 | ,,, | 2024/04/22 | 5,079 |
| 1587225 | 이런 사람을 악마화 했네요. 57 | .. | 2024/04/22 | 10,280 |
| 1587224 | 눈물의여왕 재밌는 분들은 없을까요? 22 | 재밌어요 | 2024/04/22 | 3,912 |
| 1587223 | 조리해 파는 잡채 가격이요 4 | ㅇㅇ | 2024/04/22 | 2,884 |
| 1587222 | 하루 네개씩 애들 옷 다리면서 마음을 닦아요 9 | 수양 | 2024/04/22 | 3,574 |
| 1587221 | 매번 도움받기만그래서 물건 추천해드리려왔어요 14 | ..... | 2024/04/22 | 3,517 |
| 1587220 | 몬트리올 가는 길에 토론토 하루 여행 어떨까요? 15 | 문의드립니다.. | 2024/04/22 | 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