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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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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집사님들 질문있어요

추운날씨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9-12-10 11:49:17

제가 얼마전 글을 썼는데요

냥이들이 자꾸 새끼낳고 어미가 떠나고  ~~

그래서 이번엔 중성화를 해주자 알아보다 사비를 들여서 그냥 해주고 이젠 길냥이 관심 끊자 그랬거든요

지금 딱 일주일 되었어요

숫냥  1 암냥 2

수술하는곳에서 만난 분이 길냥이냐 그렇다 했더니 숫냥인 형편되면  집에서 키우라고

(중성화 후 다른 숫냥이 공격대상이 된다고 )

그래서 일주일 (일주일은 케어 해줘야한다고해서) 먹이고 재우고 어째야 하던 참에 암냥이가 무척 울어서

아침에 한마리는 내보냈어요

그랬더니 다른 한마리 암냥이도 냐옹 냐옹 울어요

저는 암냥이는 다 내보내고 숫냥이만 키워 볼까 그러는데

남편은 외롭다고 어쩌구 (감당도 안하면서 쳇)

숫냥이는 공격성이 없어지고 너무 순해졌어요

전에는 먹이주면 다른 냥이들에게 으르렁 거렸거든요

암튼 셋을 다 내보내느냐  둘을 잡고 있느냐 하나만 키울까

고민이 많아요

마당에 이젠 새로운 어미 냥이가 새끼들 델고 어슬렁 거려서 이넘들 나가면 새로운 어미 냥이 때문에 오기는 힘들것 같아요

(이 어미 냥이가 5명 냥이들에게 무섭게 하고 쫒아 내서 중성화 결심했거든요 )

저는 감당이 어려우면 지금 모두 내보내자고 (혹은 숫냥이만  키우던지 ) 남편은 키우자

길냥이 델고와서 키우시는분들 의견좀 주세요

고양이 카페는 회원가입해야하고 기다려야하고 복잡해서 여기에 글 씁니다

IP : 211.114.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0 11:51 AM (223.39.xxx.151)

    냥이들 성격만 잘맞으면 2-3마리 키우는게 이상적입니다

  • 2. 관음자비
    '19.12.10 11:58 AM (112.163.xxx.6)

    한마리만 키우세요.
    저는 한마리만 키우구요,
    마당에는 마당냥이 다섯 마리 있구요, 근래 전기 방석 하나 넣어 줬네요.
    큼직한 집에 옹기 종기 모여 추위 피하던데, 그래도 추울까봐 전기 방석.... 좋더군요.

  • 3.
    '19.12.10 12:02 PM (211.224.xxx.157)

    저도 길냥이 데려다 사비로 중성화시킨후 데리고 산지 만 육년인데 님 성향상 계속 사료주면서 길냥이들 케어할 여지가 클것 같은데 개들 셋 잘 데리고 계세요. 수컷애긴 맞아요. 중성화 시켜도 수컷은 공격받아요. 다 형젠가요? 저흰 가족이라 지들끼리 너무 잘지내요. 집 마당 왔다갔다해요. 청소도 자주해야하고 애들 다치면 병원비도 꽤 듭니다. 지금 한마리 다리 골절돼 수술시켰는데 돈이T.T

    수컷은 키워보세요.

  • 4. 원글
    '19.12.10 12:14 PM (211.114.xxx.15)

    댓글 감사합니다
    네 셋이 형제입니다
    암냥이들이 넘 울어대 나가고 싶은것 같아서 심난해서요
    자유롭게 사는게 나은지 따뜻한곳에서 배 안고프고 사는게 나은지 ~~~~

  • 5. .........
    '19.12.10 12:18 PM (220.79.xxx.164)

    울어도 괜찮으니 집에 며칠 두세요.
    처음에는 낯설고 자기 영역이 아니니 불안해서 울어요.
    익숙해지면 이제 집에서 안 나갑니다.

  • 6. 원글
    '19.12.10 12:23 PM (211.114.xxx.15)

    그런가요 ????
    그런 다행입니다
    저는 나가고 싶은데 못 나가게 하는것 같아 맘이 아파서요
    숫냥이는 저랑 이제 부비 부비 얼굴도 만지게 해주고 온몸을 치댑니다
    암냥이들이 나가 살고 싶은데 내가 못 가게 하는거면 불쌍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 7. 집사1
    '19.12.10 12:26 PM (39.7.xxx.96)

    형제면 같이 키우기 좋아요.
    서로 의지하고 같이 놀거든요

    저도 저희집에 어미가 새끼 3마리 두고 가버렸는데 2마리는 교통 사고로 죽었고

    암컷1마리만 남았는데 짠해 죽겠어요
    수술시켰고, 들어오라고 하루종일 문열어 놓는데도, 밥만먹고 가버려요

    길냥이 엄마한테 교육을 너무 잘받았나봐요

  • 8. 저도
    '19.12.10 12:49 PM (218.238.xxx.47)

    길냥이 형제 두마리 키우고있어요.
    서로 의지하며 그루밍도 하고 좋아요.밖에서 사는것보다 집안에서 살면 좋죠.

  • 9. 원글
    '19.12.10 12:51 PM (211.114.xxx.15)

    그렇죠 그래도 춥고 더운곳에서 배고픈것보다 좋겠죠 ~~~~
    꾸벅 감사해용

  • 10. ....
    '19.12.10 1:15 PM (124.50.xxx.185)

    저도 꾸벅 감사해요. 222~ ^^

  • 11. ...........
    '19.12.10 1:49 PM (180.66.xxx.192)

    정말 감사합니다.. 이 겨울에 따뜻한 곳에서 잠만 픅 잘 수 있어도 행복한거죠. 밖의 생활은... 말그대로 지옥 같아요. 잘 먹지도 못하고 추위 많이 타는 녀석들 잠은 어디서 자는지.ㅠㅠ 사람들에게 쫓기고 차에 치이고.. 학대하는 인간들도 있잖아요.
    처음에만 멋모르고 냥냥거리지 곧 적응 하고 좋다고 잘 살거예요. 저도 업둥냥 온 후로 길냥이들 보면 맘 아파 죽겠습니다. 좀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유기묘나 길냥이 더 데리고 오고 싶어요.ㅠㅠ

  • 12. ^^
    '19.12.10 3:04 PM (113.61.xxx.84)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니 환경이 바뀌면 당황하는 건 당연한 이치겠죠. 적응할 때까지 잘 기다려주셔야해요. 한 달이고 두 달이고 왕왕 울어서 다시 내보내야하나 고민했는데 어느새 밖에는 관심도 없는 집고양이가 되었다는 글 왕왕 봅니다. 당연히 위험한 길보다는 집이 좋아요. 여력이 되시면 품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유있게 기다려주시면 곧 좋은 가족이 되어줄 거예요.

  • 13. 유후
    '19.12.10 3:08 PM (175.223.xxx.87)

    중성화 비용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마음 씀씀이가 참 넓은 분이시네요 복 받으실 꺼에요 감사합니다

  • 14. 원글
    '19.12.10 3:20 PM (211.114.xxx.15)

    감사합니다 댓글
    사실 중성화 후 입원도 시켜야 한다는데 그것 까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델고 있는데 2일 정도는 잠도 못 잤어요
    울어대고 쉬야하고 ~~~
    이 냥이들이 할머니 냥이들 부터 밥 주던 애들이라 더이상 새끼 낳는건 못 보겠더라고요
    할머니냥이 엄마냥이 얘들까지 (살아 있는 동물에 정 주지 말아야지 힘들어요 )
    애견도 안해본 초초보입니다

  • 15. ㅇㅇㅇ
    '19.12.10 5:59 PM (58.141.xxx.182) - 삭제된댓글

    전 입양받은 성묘암냥이 집에오고 한 1주일 울었어요.
    10일 맘 안열고 숨어지내더니
    10 일지나고 제가 와서 누우니깐 제배위에 올라와서 쉬더라구요.
    넌 이제 인정해줄께...
    이느낌으로,
    지금 그냥이가 옆에 있네요

  • 16.
    '19.12.11 10:23 AM (211.224.xxx.157)

    중성화 후 입윈 보통 안해요. 수술후 집에서 약먹이고 며칠 병원 데리고 다니면 돼요. 수술부위 핥지않게 목에 깔때기 끼워 놓으시면 돼고 약먹이는게 좀 힘들수 있어요. 맛있는 습식캔에 섞어 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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