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되는 아이인데요. 산책할때요.
앞보고 걷는척 하다가 갑자기 지나가는 사람을 향해 돌격해요.
실제로 물지는 않는데. 그사람 앞에까지 전력질주해서 뛰어가고 그 앞에서 짖어요.
항상 목줄을 하고 다니는데.
어떤 사람들은 지나가도 신경 안쓰는데..어떤 사람들에게는 게임하듯이 자기는 앞보고 가는척 하다가 갑자기 몸을 옆으로 돌려 달려들어요.
그분들이 얼마나 놀라겠어요.
이런 경험 후에는 제가 할수 있는건 다 하는데요.
사람이 멀리서 오면 강아지 데리고 다른방향으로 가고.
마주치게 되면 강아지 줄을 짧게 잡고 잔디쪽으로 가둬놓는다던지...
그런데 이애 심리가 뭔가요? 실제로 물지는 않는데 물것처럼 짖으면서 달려들어요.
그리고는 그 앞에 가면 그 사람 옷을 냄새 맡고요.
또 하나는, 애견놀이터 같은데 가서 풀어놓으면 사람들에게 안그래요.
제가 목줄로 잡고 있을때만 그렇게 돌격합니다.
길지나가다가 놀라는 천사아주머니들 너무 죄송하고...
이 아이가 이런걸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안그랬거든요...갑자기 두달전부터 이런행동을 보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