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시민권자지만 병역의무

경험나눠주세요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9-12-09 22:27:48
안녕하세요
남편의 유학기간동안 출산하여 이중국적인 아들이 있는데요.

혹시 주위에 미시민권자이면서도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한국국적도 인정받은 지인(지인의 자녀)들도 있으시면 경험담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이와 부모가 원하는 바가 달라 참고하고 싶습니다 ㅜㅜ
미리 감사드려요.
IP : 45.64.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ㅇㅇ
    '19.12.9 10:33 PM (61.74.xxx.11)

    제 주변은 다 다녀왔어요.
    이중국적이지만 해외에 평생 적을 두고 사는 경우는 포기해도 무관한데
    한국에 연을 두고 살려면 딱 다녀와서 국적 두개 유지하면 메리트 커요.
    국적포기 자체도 해외에 계속 살면서 재외공관에서만 가능하지않나요?

  • 2. 후니
    '19.12.9 10:36 PM (211.177.xxx.217)

    우리 큰애가 미국에서 태어나서 시민권자인데 군대갔다와서 지금 이중국적 유지하고있어요~

  • 3. 대원외고
    '19.12.9 10:39 PM (1.227.xxx.134) - 삭제된댓글

    동창들 중에

    하버드 나오고 국군 장교 복무하고 미국에서 사는 친구 있어요
    이렇게 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사실. 왜냐면 하버드 로스쿨까지 나왓는데
    연봉에서는 손해볼테니...늦은 나이에 돈 버니까요

  • 4. 원글
    '19.12.9 10:47 PM (45.64.xxx.161)

    현재도 미국은 아니지만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서 국적포기를 할 수는 있어요.. 아이는 거의 한국에서 크지않아 문화 자체를 모르나 아빠 엄마가 잘 알아보고 옳은 걸로 결정해달라 얘기하니 사실 맘이 더 무겁습니다..

  • 5. 후니
    '19.12.9 10:53 PM (211.177.xxx.217)

    나중에라도 한국에서 직장구하거나 그럴거 아니면 굳이 군대를 보내야될까요?

    근데 만18세 되는 3월31일까지 국적을 포기해야합니다. 국적 포기하실거면요

  • 6. 있어요
    '19.12.9 11:1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저희 기관에 아르헨티나인가 이민간 가족 2세였는데 공익 생활 했어요. 왜 하냐니 자긴 한국사람인거 잊어본 적 없다고 감동적이더라구요.

  • 7. 원글맘
    '19.12.9 11:34 PM (45.64.xxx.109)

    후니님 감사해요.
    네 알아보았고 아직 몇개월 여유는 있어서.. 더 고민됩니다..

    아이가 사실 어디 살 지는.. 요즘같은 세상에 모를 일이라는게 더 애매하기도 하네요 ㅜㅜ

  • 8. 저는
    '19.12.9 11:56 PM (58.122.xxx.2) - 삭제된댓글

    요즘 시대 국적 많을수록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엄마아빠도 향후 한국에서 사실 생각이 없으면 굳이 이중국적 유지할 필요가 있나 생각하고요, 그렇지않으면 인생 어떻게될지 모르니 고려해보세요. 군대갔다왔다는 게 외국사람들한텐 장점으로 보이기도 하더군요.

  • 9. 원글맘
    '19.12.10 12:07 AM (219.77.xxx.150)

    ‘저는’님, 의견 감사드려요^^

  • 10. ...
    '19.12.10 12:33 AM (222.98.xxx.74)

    http://cafe.daum.net/qinghaira/9htR/11369?q=시민권자 김믿음&re=1
    한국 군대 좋아졌다고 해도 지금도 일년에 백명씩 사고로 죽어요.

  • 11. 디-
    '19.12.10 5:43 AM (172.58.xxx.149)

    한국에 살 확실한 계획이 있으면 모를까 '그냥 국적 하나 더 있는 게 나아서'나 '군대 갔다 온 경험' 따위 이유로는 절대 선택하지 마세요. 한국에 계신 것도 아니고, 한국 사회나 문화에 익숙한 것도 아닌 아이를 한국 사회 부조리의 근원이자 집대성인 곳에 2년 가까이, 아무 보상도 없이 보내시는 겁니다.

  • 12. ...
    '19.12.10 11:50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하세요. 가기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보내는 건 안됩니다.

    그리고 요즘 군대 많이 안위험해요. 업무에 따라서 위험수당 받는 경우도 있는데, 시민권자들은 그런 업무로 자원하지 않는 한 억지로 보내는일 없을거예요.

    혹시 입대했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으면 그때 나와도 됩니다. 억지로 안붙들어요.
    시민권자면서 가족이 해외에 있으면 년1회 항공권도 주고 가족들 보러가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81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1 ... 02:49:00 105
1590880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56
1590879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2 ..... 02:29:18 378
1590878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102
1590877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277
1590876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2 근데 01:30:48 1,080
1590875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3 누나 01:28:47 1,012
1590874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2,127
1590873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213
1590872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1,504
1590871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1,044
1590870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435
1590869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39
1590868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좋네요 노래 00:29:48 262
1590867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8 neonad.. 00:29:14 1,322
1590866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842
1590865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3 ... 00:24:35 586
1590864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640
1590863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435
1590862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1 냐옹 00:10:35 3,019
1590861 흉상 선물 받은 문대통령 /펌 7 어머나 00:06:57 1,186
1590860 롯데건설 마곡 신축 공사현장서 붕괴사고 1 ㅇㅇ 00:05:26 1,576
1590859 역사 아시는 분? 일제강점기에 살인사건 담당은 순사인가요? 경찰.. 6 .... 00:00:39 593
1590858 사진 갤러리 보통 몇 장 정도 있으세요? 4 .. 2024/05/03 619
1590857 싱가포르 입국시 5 혹시 2024/05/03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