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점이 참 많은 엄마인데 이 단점으로 인해 만남이 꺼려져요.

....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9-12-09 21:14:33
애들 유치원 원서 쓸때였죠.
자기가 쓴 유치원이 최고라고 저더러 쓰라고 하길래
나는 거기 생각 안하고 다른데 생각한다고 했어요.
그리곤 다른 유치원 썼고 지금 각자 서로 다른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유치원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아니 그 비슷한 이야기만 나와도
자기네 유치원이 최고로 열변을 토하고 토하고 또 토하고...
저희 유치원과 관련된 이야기 조금만 나오면 부정적인 이야기 은근히 빙빙 돌려하고 또하고...
아 이러다 말겠지 싶었는데 1년 내내 그 ㅈㄹ이네요 ㅠ (욕 죄송)
자기네 유치원 뭐가 좋고 뭐가 좋다 계속 어필
반면 저희 아이 유치원 이야기 나오면 부정적인 반응 나오고...
이젠 왜저러나 싶고...
끊임없이 저에게 빙빙 돌려돌려 또 돌려
너희 유치원은 별로고 우리 유치원이 최고야 라고.. 어필하고 또 하고
ㅠㅠ 정말 왜 이런가요...
이 엄마가 교육열이 무지 쎄고 아이에 대한 욕심이 무지 많아요
그러니 유치원에도 목을매고 다니는데
왜 저한테까지;;
저는 제 유치원이 좋다 판단해 선택한건데 참 이해가 안되네요
IP : 61.80.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9 9:29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다른 장점이 뭐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쓰신 단점은 정말 그지같네요
    (저도 좋은 말 안 나옴ㅋ)
    절대 가까이 할 사람이 아니예요
    흔히 말하는 자존감도둑중 최고봉 어휴...

  • 2. ..
    '19.12.9 9:35 PM (124.53.xxx.149) - 삭제된댓글

    하나를 보면 열이 미루어 짐작된다고....
    이기적이고 배려없고 질ㅋ투도 엄청날거 같고.
    근데 이런특징 두드러지는 사람치고
    좋은사람 없어요.

  • 3. .....
    '19.12.9 9:46 PM (221.157.xxx.127)

    유치원이 다 거기서 거기지 나름 유명하고 좋다는 유치원다녔는데 그냥저냥 조그만 유치원 나온애가 공부 더 잘하니 게임오버 ~ 유치원부심만큼 부질없는게 없어요 영유출신인데 중학교때 공부 손놓고 전문대간 애도 봤음

  • 4. 저도
    '19.12.9 10:28 PM (112.187.xxx.170)

    그런 엄마 봤는데 그유치원에서 그아이 힘들다고 나가달라고 했다도 다른 엄마에게 들음 그유치원 선택한게 너무 좋다며 권유 그리고 자기아이는 한글 다떼고 뭐도 잘하고하는데 우리 아이 안되냐며 이상하게 말하길래 저질이라 끊음

  • 5. ....
    '19.12.9 11:10 PM (1.225.xxx.49)

    다른 장점이 뭐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쓰신 단점은 정말 그지같네요 22222
    그 단점이 장점을 상쇠해서 저같으면 안 볼 듯요. ㅇ애들 유치원도 다르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298 아이돌과 김대호 얼굴크기 ㅋ 10 ㅋㅋ 16:42:11 2,734
1580297 얻어 먹는게 습관인 종교인 10 백수한량 16:39:37 2,134
1580296 세탁편의점에 니트 맡겨도 될까요? 2 ... 16:36:09 325
1580295 심장병 노견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13 .. 16:35:50 495
1580294 딸래미 때문에 울컥 8 딸래미 16:31:50 2,625
1580293 미세먼지 아직도 심한가요? 5 .. 16:30:08 1,342
1580292 저는 무슨 타입의 피부일까요?ㅜ 1 ... 16:29:35 208
1580291 베게 목에다 베시나요? 9 .. 16:26:37 1,083
1580290 나를 위한 선물- 옷보다 여행보다 꽃 모종 1 가드닝러버 16:21:45 761
1580289 맛있는 핫도그 추천해주세요. 9 ㄱㄱ 16:21:40 1,003
1580288 실비 자동갱신 알림이 왔는데요.... 1 실비 16:20:32 1,140
1580287 한동훈"평생 제 쪼대로 살았다. 이젠 잘때도 국민 눈치.. 46 ㅁㅁ 16:19:41 3,820
1580286 집을 팔거나 살 때 (양도세) 5 로로 16:18:33 820
1580285 아파트 동대표가 활동비가 있어요? 18 횡룡 16:17:24 2,054
1580284 전업도 나의선택 8 ... 16:12:29 1,582
1580283 유치원 종일반의 단점은 뭘까요? 18 내dd 16:09:17 1,142
1580282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됐어요 31 ... 16:06:51 2,015
1580281 연차내고 찜질스파 왔어요 3 ㅡㅡㅡ 16:04:50 985
1580280 똥손 우리 남편이요. 6 ㅇㅇ 16:01:13 1,241
1580279 한소* 돌았나 봄 57 16:00:21 19,686
1580278 고등 일어 독학 책 추천 부탁드려요 일어 15:58:00 178
1580277 하동 쌍계사 근처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4 ... 15:53:35 590
1580276 네이버 카카오 좀 담아도 될까요? 4 가을여행 15:53:12 1,328
1580275 송년홍신부 '사제단 협박메일'에 "웃겨 죽는 줄 알았다.. 4 투표 잘하자.. 15:52:46 1,300
1580274 한국인들이 답답함 5 ㅁㄴ호 15:50:28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