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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할뻔 했어요.

ca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9-12-09 13:59:24
예전부터 사고 싶은 인기 영어전집이 떴길래,
거래하고 싶어서 안심번호로 문자하고 게시물 댓글로 핸드폰
뒷자리 남기고 문자했다고 올렸는데.

금새 원글과 다른 아이디로 댓글이 달리길, 안심번호 말고 다른 핸드폰번호로 연락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문자 주고 받고, 내 주소 알려주고,
이사람 계좌번호까지 받고 20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 송금하려던 찰라 뭔가 느낌이 쎄하더라고요.
그래서 원글의 안심번호로 전화했더니 자기는 그런 연락한적 없다고...
오히려 저를 사칭한 다른 사람한테 문자가 와서, 자기가
구매를 원해서 댓글 올린 사람인데 다른 번호로 연락하라면서 잠깐
기다려달라고 했데요.

이거 신고 어떻게 하죠? 판매자 사칭하면서 너무 신속하게 거래를 가로챘는데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어요. 저 이 사람 핸드폰 번호와 계좌번호 아는데 바로 신고할수 있을까요?

절친 남편이 경찰인데 업무가 사이버범죄쪽이랑은 거리가 멀어서요.

이곳 의견 여쭤봅니다.


IP : 211.177.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이
    '19.12.9 2:07 PM (61.254.xxx.120)

    더치트에 일단 등록해두시고
    피해본 게 없으셔서 경찰접수는 안됩니다

  • 2. 며칠 전에
    '19.12.9 2:19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기사 봤어요.
    기존 거래 내역이 있어도 아이디 해킹해서 판매한다고요.
    무조건 직거래만 사기로 했네요.

  • 3. ca
    '19.12.9 2:29 PM (211.177.xxx.17)

    저 원래 의심 많은 편인데, 감기기운에 골골대다가 호로록 송금해줄뻔했어요. 더치트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조회해보니 아직 사기내역 뜬적 없는 전화번호 계좌번호네요.

  • 4. 작년에
    '19.12.9 10:48 PM (112.133.xxx.6) - 삭제된댓글

    같은수법으로 사기당했어요
    피해자 30명가까이되서 고소까지 갔었구요
    그런식으로 남이 써놓은글에 보고서 와서도
    본인이 판매자인척 사기친것도 여러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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