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치우는 대딩딸.. 침대가 나을까요?

걱정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9-12-09 13:40:19

이번에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딸아이 침대를 사줘야하나 고민입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으니

자긴 상관없답니다.


현재 딸아이는 방바닥에 이불펴고 자고 있습니다.

따듯한 방바닥이 좋다구 침대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바쁘다고 이불을 안개고 나가버리면

그 이불을 제가 정리해야 하네요.

남편도 허리아프다고 침대안쓰고 이불쓰고

식구들 이불을 아침마다 개는것도 일이라서

딸아이만이라도 침대를 사줄까 고민인데  딸아이가 그닥 좋아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안치우는 딸들... 어떻게 하세요?

그냥 침대사주고 이불정리에서 해방되는게 낫겠죠?
IP : 125.241.xxx.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9 1:41 PM (175.193.xxx.162)

    그냥 딸 방문을 안 열어봅니다.

  • 2. 잠잘때
    '19.12.9 1:43 PM (211.219.xxx.81)

    몸에서 땀이 많이 난대요 안그런거 같아도 요이불이 수분을 머금는다고... 장농에 넣으면 냄새나고 안좋을것같아서 침대 씁니다

  • 3.
    '19.12.9 1:43 PM (211.204.xxx.195)

    침대 사줘도 펴놓고 사는 건 마찬가지예요
    침대 있는 게 보기엔 더 낫죠

  • 4. 호이
    '19.12.9 1:45 PM (61.254.xxx.120)

    2층침대 추천 어지를 공간에 울타리가 쳐져서 좀 들 어지러워보임요
    방안의 난지도랄까

  • 5. ..
    '19.12.9 1:47 PM (222.237.xxx.88)

    침대 이불 정리도 안하겠지만
    입던 옷, 가방, 인형. 잡동사니를
    방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던져
    다같이 끌어안고 잘 수도 있어요.

  • 6. .....
    '19.12.9 1:5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이사가서 살다가 침대사도 늦지않아요
    침대에서 모든걸 다해서 ㅜㅜ 매트리스 들고 청소하느라 더 힘들수도 있어요

  • 7. ...
    '19.12.9 1:57 PM (61.255.xxx.223)

    대딩씩이나 된 아이 방을 뭐하러 치워주시려고...
    아이도 침대를 원하지 않고
    결국 원글님이 이불 정리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니까
    니 알아서 할 일이다하고 아이 방을 들여다보지 말거나
    너 엄마가 청소기라도 돌려주려면
    이불 정리는 되어 있어야 한다고 얘기해야죠
    물건들이 바닥에 없는 상태로만이라도 만들어두어야
    청소기 돌려줄거고 그게 아니면 스킵한다
    그냥 공동공간이랑 안방만 내 영역으로 두고
    아이들방은 각자 정리하게 두는 게 최선이예요

  • 8.
    '19.12.9 1:57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침대가 깔끔하긴 한데 우리딸은 허리가 안좋아서 침대 놔두고 이불 깔고자네요ㅠ

  • 9. ..
    '19.12.9 2:06 PM (223.62.xxx.197)

    안 치우면 답 없죠

    침대 아래 좀벌레 서식지 된 후 애방 침대 아예 치우고 ...이불은 의자 위나 어디에 올려놔요

  • 10. ?
    '19.12.9 2:22 P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침대위에 다 쓸어 모아 놓고
    이불 덮어 놔요.

  • 11. ..
    '19.12.9 2:38 PM (211.196.xxx.102)

    안치울수록 침대가 나아요. 침대는 원래 이불이 퍼져있으니까... 바닥은 이불 개야하는데 침대는 이불 안 개고 덮어놓으면 되니까요. 침대 아래 수납공간 있는 것(바퀴달린 서랍) 그거로 막아놓지 않음 침대 밑으로 온갖 짐이 다 굴러가요. 수납공간도 생기구요. 문득 저 어질고 사는거 봐주시던 착한 우리 친정 엄마 마음이 이랬겠구나 생각나서 뭉클해집니다.

  • 12. 딸 방
    '19.12.9 2:39 PM (120.142.xxx.209)

    왜 치워주시나요 그러니 절대 청소 안 해요
    님 무릎나가요
    그냥 냅두세요

  • 13. ..
    '19.12.9 2:59 PM (118.222.xxx.21)

    침대에 온수매트장만요. 훨씬 청소하기 수월해요

  • 14. ㅁㅁ
    '19.12.9 3:12 PM (121.125.xxx.47)

    침대 사주세요. 훨씬 깔끔하고 수월하죠

  • 15. wii
    '19.12.9 4:32 P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정리만 보면 침대인데. 저도 추운거 싫어서 흙침대 샀는데도 결국 바닥에 요깔고 자는 사람이라 굳이 사야되나 싶네요.
    저는 요와 요커버를 신경써서 샀고요. 자고 나서 침대처럼 이불만 정리합니다. 잘 정리되어 아무것도 없는 방이라 정갈해보여요.
    다른게 없으니 청소할때는 침대위로 올려서 하지만 없을 때도 힘들지 않았어요. 저는 비추입니다만.

  • 16.
    '19.12.10 12:06 AM (61.80.xxx.232)

    침대 사줘도 그위에 난장판 틈새옆구리에 쑤셔넣고 청소하는데 쓰레기 50리터짜리로 3개 버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342 마음에 드는 다가구 확인방법? ... 08:20:07 62
1735341 직업적으로 책(글씨) 많이보는 분들 안경은? .. 08:18:19 55
1735340 윤 또 기어나올까봐.... 2 ..... 08:18:07 241
1735339 김건희 아산병원에 또 입원할까요? 1 사필귀정 08:15:43 133
1735338 오이나 애호박은 제철인데도 비싸네요 11 ... 08:05:16 542
1735337 공수처 고마워요! 4 공수처 보완.. 08:00:23 944
1735336 영국왕자 윌리엄이랑 결혼한 캐서린 진짜 이쁘고 우아하네요 6 07:59:24 1,382
1735335 윤내란 때문에 어제도 새벽 4시 넘어 잤네요 6 불면 07:56:26 656
1735334 팥빙수 350원 부족해요 15 290 07:54:59 654
1735333 희끗해진 검정 모자 구제 혹은 복원법? 1 궁금 07:52:59 108
1735332 우와 진짜 습도가 낮으니까 덜 덥네요 2 07:50:32 921
1735331 주 4일 4.5일 되면 임금은 따라서 적게 받나요? 10 .. 07:47:17 670
1735330 한덕수 대통 만들어 지들 죄 다 덮으려한 국힘 7 썩은놈 07:39:26 1,599
1735329 놀랍지도 않다 1 지겹다 07:34:00 593
1735328 윤석열 구치소행에서 나오는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IC다둥맘 07:30:14 1,601
1735327 구속기간은 얼마인가요? 3 그러면 07:28:01 1,057
1735326 비트코인 튀네요 +50% 5 ........ 07:27:22 1,644
1735325 얼굴에 땀이 많이 나요 9 07:17:18 785
1735324 백신 반대론자 보건부장관 미국... 홍역 발병 급증 4 ㅅㅅ 07:06:48 1,411
1735323 아이폰을 pc에 백업해두면 어플의 메모도 같이 보존되나요? ..... 07:01:06 131
1735322 다촛점렌즈 안과 처방받나요? 2 안경하자 06:59:13 481
1735321 구속은 됐으나 판사 배당이 걱정이네요 11 ㅇㅇ 06:58:25 2,151
1735320 6억대출 한달이자 원리금이 300만원넘는대요 24 ㄷㄴ 06:50:51 3,942
1735319 123의 기막힌 반복 3 .. 06:43:45 2,023
1735318 밤에 꿈에 나온 배우좀 찾아주세요. Qg 06:42:53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