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남편이 별로 취향 아니라 고민하던 임산부에요 결국 저렴한 구역으로 티켓 바꿔서 다녀왔는데 진짜 너무 최고였어요
가는길이 멀고 주차 대란일것 같아 마지막 곡 one은 못듣고 beautiful day 할때 나왔는데 아쉬웠네요
공연 많이 봤지만 진짜 최고였네요 라이브가 훨씬 멋있었고 bullet the blue sky는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지만 라이브 진짜 최고였어요
첨에는 생각보다 소리가 커서 나가있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좋아하던 곡들 들어서 기분이 업되니 나중엔 신경도 안쓰이더라고요
이동시간까지 한 4시간 앉아있어서 넘 힘들고 고되긴 한데
정말 값진 공연이었습니다^^
글올렸던 임산부에요 U2 공연 보고 왔어요^^
Dd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9-12-09 12:29:26
IP : 119.194.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2.9 12:45 PM (211.39.xxx.147)엄마가 행복하니 뱃 속의 애기도 즐거워했을 듯 합니다^^.
2. 나무
'19.12.9 12:48 PM (114.200.xxx.137)어제 공연 엄청났죠? 전 심장쪽이 안좋아 너무 강렬한 조명이나 음향이 좀 힘들기도 했지만 가길 정말 잘했다싶었어요. 마지막 one 떼창으로 따라부르는데 눈물이 주루룩. 보노가 see you라며 마지막 인사하고 들어갈때도 눈물이ㅋㅋ 25년쯤 전 밴쿠버에서 U2 봤을때가 생각나면서 언제 다시볼까 싶네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3. 이슬
'19.12.9 1:21 PM (223.38.xxx.131)어제 같은 공간에 계셨었군요.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4. U2
'19.12.9 6:55 PM (218.148.xxx.178)내한공연보는게 제 버킷리스트였는데 드뎌 이뤘습니다. 감개무량ㅠㅠ 공연은 명불허전 레전드 최고였고 저는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나오는 내내 눈물 흘렸습니다. 너무 감동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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