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도 이런글 있길래 저도 생각난거 있어요.ㅎ
10년쯤 전에 아이가 어려서 풀타임 일은 못하고 알바로 제과점에서 일한적 있거든요.
근데 거기서 빵 만드는 분이 보청기를 끼고 계시더라구요.
젊고 잘생긴 총각이였는데, 안쓰럽기도 해서
일부러 말할떄 꼭 눈을 쳐다보고 입모양을 또박또박 하면서 얘기했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블루투스 이어폰 낀거라네요.... 정말 몰랐어요...
총각 속으로 저 아줌마 왜저래 그랬을듯...
밑에도 이런글 있길래 저도 생각난거 있어요.ㅎ
10년쯤 전에 아이가 어려서 풀타임 일은 못하고 알바로 제과점에서 일한적 있거든요.
근데 거기서 빵 만드는 분이 보청기를 끼고 계시더라구요.
젊고 잘생긴 총각이였는데, 안쓰럽기도 해서
일부러 말할떄 꼭 눈을 쳐다보고 입모양을 또박또박 하면서 얘기했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블루투스 이어폰 낀거라네요.... 정말 몰랐어요...
총각 속으로 저 아줌마 왜저래 그랬을듯...
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라디오 같은데 사연 보내보세요
약간 각색해서
컬투 같은데서 좋아한것 같아요
ㅋㅋㅋ
이건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커피 마시다..ㅠㅠ
책임지셔유.ㅠㅠ
미쵸요 ㅋㅋ
축하합니다`당첨~
예전에 82에 올라온 웃긴 얘기중에
케이프스타일 코트입고
추운데 손 꺼내기 싫어
어깨로 빵집 문 열고 들어갔더니
빵을 봉지에 넣어 목에 걸어줬댔나?ㅋㅋ
원글님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에 웃기다 제목보고 들어가면 거의 다 하나도 안 웃기던데
이건 정말 ㅋㅋㅋ
그럴수 있겠다 생각해요
님 고운 마음가 돋보여요.
블루투스 이어폰.ㅋㅋㅋ
저도 너무 웃겨요
여기 웃긴 얘기라고 들어가도 저는 안 웃긴데
10년전이라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이 나오지 않았을 때라 그럴 수 있다 생각 특히 총각이 아줌마처럼 말이 많지도 않았을거고 귀에 이어폰 꼽고 있으니 말을 많이 할 필요도 없구 귀에는 뭐가 박혀있고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들 웃어주시니 됬네요. ㅎ
하필 까만색이여서 더 보청기 같았어요.
저도 똑같은 경험한 적 있어요.ㅎㅎ
문화센터에서 아이들 수업하는데 이쁘게 생긴 엄마가 귀에 보청기를 하고 있길래 혼자 마음아파했었어요.ㅠㅠ 그래서 수업할때 그 아이 얼굴 더 많이 봐주고 아이엄마랑 이야기할 때 큰소리로 대화를 했는데... 전 한참 지나 그게 블루투스 이어폰이란걸 알았어요. 알고났을때 그 황당함이란... 그래도 곧 너무 다행이다했네요.ㅎㅎㅎ
진짜 그때 블루투스이어폰끼고 통화하면
다들 이상한 사람보듯 쳐다봤어요.
ㅍㅎㅎ 저도 길가다가 멋진 남자가 혼잣말을 하길래 속으로 어쩌다가 가여워 했던 적이 있는데 ㅎ 내가 가여운 사람이었어요 그게 뭔지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