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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톱을 회사에서 깎는 건 왜 일까요?

.. 조회수 : 5,457
작성일 : 2019-12-09 08:58:11
지금 옆에서 나이드신 차장님 그러고 계신데


전 솔직히 그 심리를 이해 못하겠어요ㅠ
IP : 121.160.xxx.7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9 9:00 AM (112.223.xxx.58)

    집에선 생각 못하고 있다가 회사와서 컴퓨터 자판지려니 불편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집가면 불편하지 않아서 잊어버리다 회사오면 자판치면서 생각나는...

  • 2. ㅡㅡ
    '19.12.9 9:04 AM (121.141.xxx.138)

    정말 싫어요.....
    예의가 없어서 그래요

  • 3. ㅇㅇ
    '19.12.9 9:05 AM (49.142.xxx.116)

    어디서 깎아도 상관없다 생각하나보죠. 저도 직장에서 갑자기 손톱 생각이 나서 깎은적 있어요. 이상한가요?
    다른 사람 없는 갱의실 같은곳에서 바닥에 뭐 하나 깔아놓고 (사실 제 손톱깎이는 손톱이 튀지않고 손톱깎이안에 모아짐)해요.
    남이 보는건 좀 그래서;;;

  • 4. 그게
    '19.12.9 9:05 AM (112.152.xxx.131)

    실례인 줄 모르는 거죠 ㅜㅜ
    자라면서 주위에서 아무도 그런 말을 해 주지 않으면
    아무 ㅁ생각이 없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음식 먹을 때 소리를 낸다던가
    입을 열고 먹으면서 이야기를 한다던가
    점심식사 후 칫솔 물고 돌아 댕기면서 닦는다던가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거 등등,,
    자기 신체를 다듬는 일은 남에게 보이는 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자기 책상에서 립스틱 정도야 애교 아닐까 싶네요,
    ㅡㅡㅡㅡㅡ 결론,,그게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걸 알고는 그러지 않을겁니다..

  • 5. 예절교육
    '19.12.9 9:07 AM (119.65.xxx.195)

    집구석에서 못배워먹은거죠 아니면 초등 도덕시간에 졸았던가.

  • 6. 직장이
    '19.12.9 9:13 AM (14.52.xxx.225)

    편한가 보네요. 바쁜 사무실이면 본인이 생각조차 못해요.

  • 7. ....
    '19.12.9 9:20 AM (221.157.xxx.127)

    화장실 들고가서 깍던가 진짜 매너없는행동

  • 8. ㅇㅇ
    '19.12.9 9:22 AM (39.7.xxx.161)

    응급처치로 깎는거 아니면
    그게 실례인지 몰라서그래요.

  • 9. ...
    '19.12.9 9:22 AM (211.252.xxx.104)

    지금 제 사무실 젋은 여직원도 그러네요
    세상 깔끔 떠는 여자인데...
    열받아서 저는 발톱깍고 싶어요

  • 10. 자리에서요?
    '19.12.9 9:31 AM (210.94.xxx.89)

    화장실 가서도 아니고 자리에서요? 설마 아니죠? 미치지 않고서야 자기 책상에서..손톱을 깍는다구요? 제정신인가..

  • 11. 그냥
    '19.12.9 9:34 AM (58.127.xxx.156)

    못배우고 무식한 부모밑에서 아무 교육도 못받고 먹고 사는데 급급하게 큰
    안된 인간이 어쩌다 사회나와 돈 좀 벌어보니 눈에 뵈는게 하나도 없고
    무식이 철철 넘쳐서 혐오행동이 뭔지도 몰라 그러는 불쌍한 인생인거죠

  • 12. ..
    '19.12.9 9:38 AM (116.47.xxx.134)

    사회 생활 첨 시작했을때 좀 충격적이었어요. 같은 실에서 손톱 깎는 소리 들려서; 근데 그런 사람들이 계속 보여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더라는;;

  • 13. 똑똑 딱
    '19.12.9 9:41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소리가 껌씹는 소리 처럼 나니 밖에서 깍던가 화장실에서 깍아야죠.
    ..한 6,7 년전 모 기차역에서 어떤 미국인과 결혼한 부부가 아이들 데리고 기차시간 기다리며 대합실에 앉아서 의자에 손가락 대고 책상에서도 4명이서 손톱을 깍더군요. 깎는건 좋은데 그 미국넘이 차시간 빨간불 보며 그냥 일어서서 나가요. 여자도 애기들 데리고 아무생각없이 저와 눈마주쳤지만 쌩 가고요.
    앉는의자와 태이블엔 그 민폐가족이 남기고간 손톱이 수북이 있고요. 아주 안좋은 인상을 남겼는데
    그후 또한번 미국인인지 커플이 지하철 탔는데 둘이 손톱을 걍 깍더라고요. 아마 제가 미국에서 쟤들 처럼 저랬으면 쫓아와서 잔소리 했을거에요.

  • 14. 무매너
    '19.12.9 9:44 AM (110.70.xxx.58)

    진짜 매너없는 행동~
    딱딱딱~소리내며 사무실에서 깍는거
    다음부터 그사람이 달라보입니다.
    사무실에서 손톱깎는다는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참..

  • 15. 똑똑 딱
    '19.12.9 9:46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소리가 껌씹는 소리 처럼 나니 밖에서 깍던가 화장실에서 깍아야죠.
    ..한 6,7 년전 모 기차역에서 어떤 미국인과 결혼한 부부가 아이들 데리고 기차시간 기다리며 대합실에 앉아서 의자에 손가락 대고 책상에서도 4명이서 손톱을 깍더군요. 깎는건 좋은데 그 미국넘이 차시간 빨간불 보며 그냥 일어서서 나가요. 여자도 애기들 데리고 아무생각없이 저와 눈마주쳤지만 쌩 가고요.
    앉는의자와 태이블엔 그 민폐가족이 남기고간 손톱이 수북이 있고 바닥에도 떨어져 있고요. 아주 안좋은 인상을 남겼는데
    그후 또한번 미국인인지 커플이 지하철 탔는데 둘이 손톱을 걍 깍더라고요. 아마 제가 미국에서 쟤들 처럼 저랬으면 쫓아와서 잔소리 했을거에요.

  • 16. ...
    '19.12.9 9:46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

    헐...
    나도 가끔씩 급하면 깎는데, 그게 그렇게 무례한 행동인가요? 난 초등 도덕시간에 졸지도 않았고, 그렇게 무식하단 소릴 듣고 살지도 않고, 가정교욱을 그렇게 못 받는 것도 아니지만... 갑자기 손톱이 불편하다고 느껴지만 일이 안되서요 !!!!

  • 17.
    '19.12.9 9:49 AM (1.231.xxx.157)

    오래전에 계단식 아파트 앞집 사람이 꼭 대문앞에 나와 서서 깎고 들어가대요

    손톱 깎은 거 치우기 싫어 그러는건지... 신기한 사람이다 생각한 적 있어요

  • 18. 저는
    '19.12.9 9:49 A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지하철 승강장에 서서 밍크 입고 머리.화장도 정성스레 한 나름 우아한 육십초반쯤의 아줌마가 손톱을 깎는걸 보고 헉 했어요. 깎은 손톱은 그대로 승강장 바닥에. 그러고는 지하철 들어오니 눈내리깔고 타더군요.
    한번은 버스를 타고가는데 어디서 따각따각 소리가 나서보니 무릎위에 휴지 올려놓고 손톱을 깎고 있더라구요. 옆에 할머니가 뭔 손톱을 버스안에서 깎냐고 하니 들은척도 안하고 다 깍아서 세상에는 별 사람이 다 있다 했네요.
    그런데 그런걸 종종 본다는 거죠

  • 19. ㅠㅠ
    '19.12.9 9:50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손톱이 잘 부러져서 가끔 깍았는데요
    되도록 소리 안나는 손톱깍이 사다가 깎았어요
    손톱도 얇아서 소리도 별로 안 나는데 거슬렸을까요? 다 깍는건 아니고 부러진 손톱만 가끔 깎는데....
    화장실 가서 깎았어야 했나 보네요 ㅜㅜ

  • 20. 경험상
    '19.12.9 9:50 AM (220.78.xxx.128)

    늦게 퇴근하고 집안일 하다보면 쓰러져잠들고
    아침에 일어나 손톱보면 한심하고 사무실에서 다듬어야지 했다가도 그건 아니지 하고 , 한심한손톱꼴 보다가

    주말 에 손질하고
    하자고 하면 5분 이면 돨텐데 참 마음의 여유가 없는것같아요

  • 21. 그런 인간들은
    '19.12.9 9:55 AM (58.127.xxx.156)

    자기 안방에서나 할 행동을 나와서 그냥 대놓고 하는 인간들 보면

    얼마나 집구석이 가난하고 없이 살았으면 지 신체에 대한 행동을 밖에서 하는게
    대수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들어요

    다 그 부모한테서 보고 배운게 밑바닥에 깔린거죠

    몇 푼 나가서 벌면서 인생 먹고 사는 일로 땜방질에 급급한거 외엔

    아무것도 안중에 없는 인간들

    지하철에 앉아 풀메이컵도구 펼쳐놓고 화장하는 인간
    양말 스타킹 갈아신는 인간
    화장실이라지만 공용인데 온갖 볼일 다 소리내고
    나 아무것도 상관안해 하는 인간
    등등등...

  • 22. 깎깎깎
    '19.12.9 9:58 AM (210.207.xxx.50)

    깎깎깎 맞춥시다

  • 23. ..
    '19.12.9 10:05 AM (121.160.xxx.73)

    거의 주기에 맞춰 그렇게 깎으시니 제 옆자리라 은근 스트레스더라구요 옆팀도 누가 깎으니 왜 손톱을 여기서 깎아 라고 한 소리 하네요
    저는 말은 못하고 이런일이 저만 스트레스인가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 24. 스트레스 맞아요
    '19.12.9 10:07 AM (182.225.xxx.53)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깎고.. 사무실에서 구석구석 하루 세번 양치하고 밥먹으면서 팔꿈치로 식탁괴고.. 사람이 너무 싫어져요. 집에서 뭘배운건지..

  • 25. .....
    '19.12.9 11:01 AM (202.32.xxx.141)

    1. 더러워서 2. 가정교육 덜받아서

  • 26. 우리 회사
    '19.12.9 11:02 AM (210.204.xxx.84) - 삭제된댓글

    제 옆자리 차장님도 사무실에서 깎아요.처음에는 짜증났는데 저두 이제 무뎌졌는지..그러려니 ~~바닥에만 흘리지 마시길~~ 그러고 있어요.그것보다 저는 옆에 한분은 자꾸 코를 드시고 앞자리 한분은 자꾸 흐음 하는 소리 내시고...그건 아직 적응이 않되고 있네요.

  • 27. ㅎㅎ
    '19.12.9 12:27 PM (211.227.xxx.207)

    근데 남자들은 진짜 많이 깎더군요
    이해안되지만 어쩌겠어요 손가락 열개만 깎는거 참으면 되니 그냥 참아요 ㅎㅎ

  • 28. ...
    '19.12.9 1:29 PM (222.98.xxx.74)

    지하철에서 깎는 여자도 봄...

  • 29. 22
    '19.12.9 3:38 PM (106.101.xxx.48)

    못배우고 무식한 부모밑에서 아무 교육도 못받고 먹고 사는데 급급하게 큰
    안된 인간이 어쩌다 사회나와 돈 좀 벌어보니 눈에 뵈는게 하나도 없고
    무식이 철철 넘쳐서 혐오행동이 뭔지도 몰라 그러는 불쌍한 인생인거죠2222

  • 30. 회사
    '19.12.9 8:51 PM (175.209.xxx.170)

    회사하고 인연을 끊고 싶은가봅니다.
    밤에 손톱깍으면 뱀나오고
    회사서 손톱 깍으면 회사하고 인연이 끊긴다고 말해주세요.

  • 31. ....
    '19.12.9 8:52 PM (58.238.xxx.221)

    정말 너무 무식해보여요.. 어휴.... 할짓이 따로있지....

  • 32. 예전
    '19.12.10 12:17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직장 싸이코패스가 그랬는데 세상 더럽고 미친놈였어요.

  • 33. ,,
    '19.12.10 11:20 AM (121.88.xxx.17)

    딱딱 소리 진짜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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