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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말하는 미국 냄새의 원인이 뭘까요?

궁금 조회수 : 9,023
작성일 : 2019-12-09 01:37:44
딸 아이 표현인데요..동네 서*웨이에 들어가면 특유의 미국 냄새가 난대요
아이랑 미국에 잠깐 있었어요.. 몇달정도요 근데 그때 느꼈던 냄새가 난다고 해요 ㅎㅎ
아이가 약간 후각이 예민한 편인데 저희 동네에 있는 그 매장이 규모가 작은편이라 냄새가 잘 느껴질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
치즈나 햄.양파 냄새인가 하면 또 동네 피자@에 가면 그 냄새가 안난다고 해요
저도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이가 그렇게 말하니 그런것도 같아서요
뭐가 원인인걸까요?
특유의 식재료가 불러일으키는 냄새가 있나해서 여쭤보아요
IP : 115.139.xxx.8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9.12.9 1:48 A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바닥 닦는 소독약 냄새 빵냄새 시큼한 랜치, 올리브, 이탈리안 드레싱이 섞인 냄새 같아요
    점심시간만 되면 회사 건물 전체에 퍼지던 샌드위치 냄새와
    아침부터 은은하게 퍼져있는 소독약 냄새가 묘하게 뒤섞여 제대로 미국냄새 픙기던 때가 생각나요

  • 2.
    '19.12.9 1:55 AM (115.139.xxx.86)

    윗님 글을 읽으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
    식재료가 뭘까 궁금했는데 바닥닦는 소독약 냄새도 한몫하겠어요

  • 3. 청소용품
    '19.12.9 1:58 AM (68.129.xxx.177)

    미국냄새는
    미국에서만 파는 세제, 그리고 섬유 유연제,
    미국에서만 쓰는 청소용품 등의 냄새가 아닐까 싶어요.

  • 4. 추억~
    '19.12.9 2:01 AM (180.191.xxx.205)

    ㅎㅎㅎ
    저는 그 마음 알아요
    이십년 전 벤쿠버에 있었는데 그때 스타벅스 커피 향기가 있어요
    지금도 한국 스타벅스에가면 캐다나에서 추억이 생각나요.
    향기로 그 때를 기억하는거에요
    님 따님 저와 같은 분이시네요 ㅎㅎ

  • 5. ...
    '19.12.9 2:07 AM (58.148.xxx.122)

    서브웨이에서만 나는 야채 냄새 있어요.

  • 6. ㅎㅎ
    '19.12.9 2:23 AM (115.139.xxx.86)

    추억님 말씀 들으니 그런것도 같아요
    기억과 추억이 만든 냄새..

    58님 서브웨이 야채 냄새는 뭘까오?
    절임류에서 나는 걸까요? 암튼 묘한 냄새가 있긴 해요

  • 7. 지나가다
    '19.12.9 3:50 AM (135.23.xxx.38)

    우리도 순대국집에만 들어가면 나는 특유한 냄새와 비슷한거죠 ㅎㅎ.

  • 8. ㅇㅇ
    '19.12.9 3:56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햄과 치즈의 냄새가 아닐까 해요.
    전에 그 냄새 너무 심하고 역하다는 글들이 있었어요.
    비행기에서 미국 도착해 내리면 갑자기 나는 그 냄새에 토할 것 같다는 원글이었고 호응하는 댓글이 많았어요.

  • 9. 미트볼 소스
    '19.12.9 4:47 AM (99.240.xxx.118)

    서브웨이 재료중 항상 따듯하게 보관하는건 빨간 소스에 담겨진 미트볼이라서 여기서 역겨운 치즈 꼬랑내 같은 게 나는 것 같아요. 멕시칸 음식 탁코에서도 비슷한 냄새 많이 나고요.

    자주 맡으면 한국 된장국 냄새처럼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가 아요.

  • 10. 코스트코
    '19.12.9 5:13 A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들어가면 미국에서 나던 냄새 나잖아요

  • 11. 세제
    '19.12.9 6:47 AM (119.64.xxx.2)

    아마 청소하는 세제냄새 같아요.
    전 프랑스에 있다왔는데 프랑스마트에 들어가면 나는 냄새가 있었어요. 그게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안나요.
    아마도 청소용품 지정되서 나오는 제품을 쓰는것 같아요.

  • 12. ..
    '19.12.9 6:48 AM (61.74.xxx.92)

    전 미국냄새하면 머스타드, 타코, 터키햄 냄새요.

  • 13. 미국냄새
    '19.12.9 7:13 AM (49.181.xxx.20)

    하니 예전 미국원어민선생이랑
    수업할때 그쌤이 무슨얘기중에
    한국지하철타면 마늘냄새난나고(아마 김치냄새겠죠)
    얘기를 꺼내서 옆에 있다 니네는 버터냄새난다
    그랬더니 정말 눈이 동그래져서
    진짜냐~?묻던 생각나네요
    서브웨이냄새 강하죠
    드레싱 빵 재료들이 골고루버무려
    묘한 냄새

  • 14. ㅋㅋ
    '19.12.9 7:16 AM (110.15.xxx.18)

    빵 굽는 or 데우는 냄새요. 서브웨이 매장에 갈때마다 느껴요!

  • 15. 뉴욕아짐
    '19.12.9 7:22 AM (67.243.xxx.200)

    저 뉴욕 살아도 그 샌드위치 가게의 빵굽는 냄새는 백미터 밖에서도 나요~^^ 아마 그 냄새 말하는듯해요. 얼마전 맨하탄 미드타운 어느 빌딩에서 저도 여기에 서브웨이가 지하에 있나보다 했거든요. :) (있었구요)

  • 16. ....
    '19.12.9 7:44 AM (211.246.xxx.160)

    샐러리......

  • 17. 오호
    '19.12.9 7:51 AM (123.111.xxx.13)

    댓글들 재밌어요.
    제가 생각하는 미국냄새는 햄, 치즈에 고기패티 누린내(전 싫어해요).
    다우니류의 향 강한 세제 냄샣

  • 18. ....
    '19.12.9 8:36 AM (122.34.xxx.61)

    코스트코에서 나던 냄새..ㅎㅎ
    근데 왜 요즘엔 그 냄새가 안느껴질까요???

  • 19. ㅇㅇ
    '19.12.9 8:43 AM (96.72.xxx.211)

    샐러리, 머스터드, 치즈

  • 20. 지겨워
    '19.12.9 8:56 A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울나라에서 왠 뚱딴지 같은 미국냄새요.
    쉑쉑버거 들어왔다고 좋아하는 미국병 앓는 사람들 때문에 지겨워요.
    뭔 버거를 미국버거에 서브웨이에 미국냄새까지 ㅡㅡ,,
    써브웨이 다 수입산이라 먹을거 단 한개도 없던데요
    전 까탈스러워서 맘스터치 알바생들 위생보고 원산지 보고는 식당이나 버거집들 돈쓰러 잘안가지더군요ㅡㅡ
    다우니도 너무 독하고 옷에 스며드는거 보면 색깔도 무섭더라고요.

  • 21. ..
    '19.12.9 9:18 AM (180.224.xxx.210)

    같은 냄새를 얘기하는 건지 몰라도 저도 미국냄새라고 생각하는 거 있어요.

    일종의 향기 비슷하긴 한데 그게 그렇게 좋지는 않고 살짝 느끼하고 때로는 역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미국에서도 나고 미국식품이나 미국에서 온 물건들에서는 모조리 다 나요.
    사람들한테서 날 때도 있어요.

    미국사람들한테 받은 선물을 넣어둔 가구를 열면 배어있어요.

  • 22. 플로네
    '19.12.9 9:20 AM (112.170.xxx.42)

    요즘 써브에서 알바중인데 제 경우엔 빵냄새가 가장 미국냄새 같아요. 빵 다룰때 미국 살적 Safeway 빵 고르던 장면이 딱 떠올라요^^

  • 23. 그럼
    '19.12.9 9:29 A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미국돌아간 미국 사람들도 한국냄새 기억하고 찾을까요?
    우리것을 소중히 여겨야지 얼굴을 나타내는 간판들과
    차림표, 일상에서 쓰는 언어들 모두 순 우리말 두고 외국어 간판들 보면 꼴보기 싫더군요.
    저에게 미국하면 광우병 걸린 소와 기름범벅인 고기들, 느끼한 버거 , 독한 세제냄새, 청바지와 가로세로 티셔츠, 개등이 떠올라요.

  • 24. 그럼
    '19.12.9 9:30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미국돌아간 미국 사람들도 한국냄새 기억하고 찾을까요?
    우리것을 소중히 여겨야지 얼굴을 나타내는 간판들과
    차림표, 일상에서 쓰는 언어들 모두 순 우리말 두고 외국어 간판들 보면 꼴보기 싫더군요.
    저에게 미국하면 광우병 걸린 소와 기름범벅인 고기들, 느끼한 버거 , 독한 세제냄새, 청바지와 가로세로 티셔츠, 개, 뚱보, 등이 떠올라요.

  • 25. 나 원 참
    '19.12.9 9:53 A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그럼
    '19.12.9 9:30 AM (223.62.xxx.67)
    미국돌아간 미국 사람들도 한국냄새 기억하고 찾을까요?
    우리것을 소중히 여겨야지 얼굴을 나타내는 간판들과
    차림표, 일상에서 쓰는 언어들 모두 순 우리말 두고 외국어 간판들 보면 꼴보기 싫더군요.
    저에게 미국하면 광우병 걸린 소와 기름범벅인 고기들, 느끼한 버거 , 독한 세제냄새, 청바지와 가로세로 티셔츠, 개, 뚱보, 등이 떠올라요.



    님 좀 이상하신 분...
    각 나라마다 음식과 생활습관으로 나는 냄새가 다르고
    대사관이나 그 나라 식당에 가면 그 특유의 냄새가 느껴지는게 당연한건데
    그 냄새 이야기 하는게 사대주의적이라고 우기고 싶은가보죠?
    우리나라에서 미국 냄새 나는 곳 이야기하는게 뭐가 잘못되었죠?
    미국 혐오병 걸리신 분 같은데 님이 싸지른 혐오성 댓글로 사람들 면박주고 불쾌하게 만든거 신경 안쓰이세요?
    미국냄새 경험한 사람들이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는데 굳이 따라와서 난데없이 사람들 이상하게 몰아가는거 싸이코같네요
    한국 가본 사람들끼리 한국 특유의 냄새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역겨운 표정으로
    한국냄새 쓰레기같은데 한국도 아닌 곳에서 그딴 이야기 왜 하냐고 윽박지르면 그 사람은 혐오종자로 찍히는게 당연하겠죠?

  • 26. 223.62님
    '19.12.9 9:55 A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댓글 어디에도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없습니다
    갑툭튀 튀어나와 되도 않는 훈계와 혐오 쏟아낼 시간에 머릿 속에 글이라도 한 줄 넣으시죠
    보아하니 혐오로 머리가 가득 차 타인의 말을 이해할 능력도 여력도 부족한 분 같은데

  • 27. 11
    '19.12.9 10:49 AM (220.122.xxx.58)

    내가 기억하는 미국냄새는 노랑내인데요..
    땀냄새랑 비교도 안되는 꼬리한 냄새.
    외국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같은 음식을 오래먹고 그래서
    잘 참는건지...견디기 힘들었어요

  • 28. 냉뷰
    '19.12.9 11:06 AM (119.197.xxx.183)

    냉부에서도 미국냄새 말씀하신 분 있었어요
    누구더라

  • 29. 211.36
    '19.12.9 12:48 PM (223.33.xxx.238) - 삭제된댓글

    불특정 공간에 싸이코 패쓰라고 글박는 인성은 더 개 쓰레기 같아요. 님주장은 뭔가요? 어떤 미국 냄새를 맡았길래 다른사람의 글에 면박을 주는지 써보셔요.
    원글자 글읽고 든 생각은 요즘 써브웨이가 장사가 덜되나
    왠 미국냄새를 데리고 와서 이롤까? 하는 사람도 있단걸 아셨음해요.

  • 30. 211.36
    '19.12.9 12:49 PM (223.33.xxx.238) - 삭제된댓글

    불특정 공간에 싸이코 패쓰라고 글박는 인성은 더 개 쓰레기 같고 보기 그래요. 님주장은 뭔가요? 어떤 미국 냄새를 맡았길래 다른사람의 글에 면박을 주는지 써보셔요.
    원글자 글읽고 든 생각은 요즘 써브웨ㅇ가 장사가 덜되나
    왠 미국냄새를 데리고 와서 이롤까? 하는 사람도 있단걸 아셨음해요.

  • 31. 211.36
    '19.12.9 12:51 PM (223.33.xxx.238) - 삭제된댓글

    불특정 공간에 싸이코 패쓰라고 글박는 인성은 더 개 쓰레기 같고 보기 그래요. 님주장은 뭔가요? 어떤 미국 냄새를 맡았길래 다른사람의 글에 면박을 주는지 써보셔요.
    원글자 글읽고 든 생각은 요즘 써브웨ㅇ가 장사가 덜되나
    왠 미국냄새를 데리고 와서 광고 하고 이롤까? 하는 사람도 있단걸 아셨음해요.

  • 32. 211.36
    '19.12.9 12:51 PM (223.33.xxx.238) - 삭제된댓글

    불특정 공간에 싸이코 패쓰라고 글박는 인성은 더 개 쓰레기 같아요. 님주장은 뭔가요? 어떤 미국 냄새를 맡았길래 다른사람의 글에 면박을 주는지 써보셔요.
    원글자 글읽고 든 생각은 요즘 써브웨ㅇ가 장사가 덜되나
    왠 미국냄새를 데리고 와서 광고 하고 이롤까? 하는 사람도 있단걸 아셨음해요.

  • 33. 223.62
    '19.12.9 12:59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별거 아닌 글에 악플 지대로 달렸네요
    신기한건 아이피가 하나같이 223으로 시작한다는거

  • 34. 아들이
    '19.12.9 1:09 PM (218.50.xxx.154)

    미국에 1년있다 왔는데 처음 공항에서 차에 태워 오는데 정말 그 생전처음 겪어본 냄새.......
    집에와서 당장 씻으라고 했고 이젠 전혀 그 냄새가 안나요. 뭔가 세제와 땀과 버터냄새같은게 섞인듯한?

  • 35. .....
    '19.12.10 9:18 AM (223.38.xxx.180)

    미국냄새 ㅎㅎ 저도 그것 때문에 미국가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미국에서 공용화장실가면 지대로 나는데 ㅎ 사람냄새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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