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다가 웃긴이야기(?)예요
마트 빵집에서 알바하는데요
알바시작한지는 한달정도 되었어요
밤식빵이랑 옥수수식빵을 파는데
국산밤이 듬뿍 들어간 옥수수식빵 이용해보세요 하고 외친거있죠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아무도 안들었어야 되는데 말이죠ㅎㅎ
1. 플럼스카페
'19.12.9 12:59 AM (220.79.xxx.41)저는 또 들었어도 그냥 설득당했을 거예요.
아...옥수수식빵에 밤도 들어갔구나 했을...2. ㅇㅇ
'19.12.9 1:02 AM (220.120.xxx.158)ㅎㅎ
저는 옷가게 알바생이 옷사이즈 물어보니
"쫌시만요" 하고 창고로 가는데 뭐라는거지 했어요
쪼금만과 잠시만을 합친 말이란걸 나중에 알고 혼자 웃었네요3. 일거양득
'19.12.9 1:16 AM (110.70.xxx.239)꼭 사왔을지도요 ㅋ
4. 따뜻한시선
'19.12.9 1:24 AM (175.112.xxx.90)충분히 웃겨요 ㅎㅎ
쫌시만요
저도 가끔 곰사합니다 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쳐서5. ㅋㅋㅋ
'19.12.9 1:42 AM (123.213.xxx.176)옥수수 유전자 개량하셨군요!
6. 웃겨서 로그인
'19.12.9 1:42 AM (1.231.xxx.193)대박 웃겨요~
들었다면 그대로 믿죠잉7. ㅋㅋ
'19.12.9 2:13 AM (116.126.xxx.128)사서 속을 확인 하고 싶었을 것 같네요.
8. 흑역사
'19.12.9 3:28 AM (14.42.xxx.140) - 삭제된댓글아주 오래전 퇴근길 서울시청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섰는데 소매치기 일당을
목격한적이 있어요.
바람잡이가 기사와 실랑이 하는 틈에
한놈이 어느 아주머니의 지갑을 빼내는 걸 봤는데
주변을 살피는 또다른 놈이랑 눈이 마주쳤었죠.
그 놈이 너무 무섭게 노려봐서 차마 소리도 못지르고
그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잠시 멀리 떨어져 다른 버스 타려는척하다가
원래의 그 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할때 가까스로
올라탔는데 닫히는 문틈으로 그 놈이
제 종아리를 걷어찼어요.
다행히 스치는 정도였지만 너무 놀라고
버스안 수많은 시선들이 창피하기도 하고
그 아주머니에게 알려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랬나
제 입에서 튀어나온 그 말은
새치기야!! 엉엉..
끝내 수정도 못하고 내릴때까지 고개도 못들었어요.
아주머니 죄송해유.
피해가 크지 않으셨길.....9. 카페쥔장
'19.12.9 7:13 AM (1.237.xxx.83)저는
맛있게 가세요
그런적 있어요10. 그런 줄
'19.12.9 7:55 AM (118.222.xxx.105)저도 옥수수빵에 밤이 들어갔나보다 하고 무심히 넘길 것 같네요.
11. zㅋㅋ
'19.12.9 8:09 AM (121.141.xxx.138)아이스핫초코 만큼 웃겨요~~ ㅎㅎㅎ
12. 한번쯤은ㅋ
'19.12.9 8:35 AM (121.133.xxx.137)전 곱사합니다 해봄요
혼자부끄13. ..
'19.12.9 8:50 AM (58.182.xxx.200)저라면 듣고 혹해서 그 빵 샀을 듯요
14. ...
'19.12.9 9:28 AM (112.220.xxx.102)죄송
안웃겨요15. ㅎㅎ
'19.12.9 9:34 AM (223.38.xxx.179)웃겨요.
원글과 댓글들 다 재미있어요.16. 커피숍에서
'19.12.9 10:09 AM (116.39.xxx.162)손님에게 안녕히 가세요...그래야 하는데
수고하세요...ㅋㅋㅋ
손님은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ㅎㅎㅎ17. 저라도
'19.12.9 10:44 AM (180.68.xxx.100)그 식빵 사와서
집에 와서 실망했을 듯.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그러면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