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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다가 웃긴이야기(?)예요

.... 조회수 : 5,697
작성일 : 2019-12-09 00:47:55
안웃겨도 책임안져요
마트 빵집에서 알바하는데요
알바시작한지는 한달정도 되었어요
밤식빵이랑 옥수수식빵을 파는데
국산밤이 듬뿍 들어간 옥수수식빵 이용해보세요 하고 외친거있죠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아무도 안들었어야 되는데 말이죠ㅎㅎ
IP : 125.182.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9.12.9 12:59 AM (220.79.xxx.41)

    저는 또 들었어도 그냥 설득당했을 거예요.
    아...옥수수식빵에 밤도 들어갔구나 했을...

  • 2. ㅇㅇ
    '19.12.9 1:02 AM (220.120.xxx.158)

    ㅎㅎ
    저는 옷가게 알바생이 옷사이즈 물어보니
    "쫌시만요" 하고 창고로 가는데 뭐라는거지 했어요
    쪼금만과 잠시만을 합친 말이란걸 나중에 알고 혼자 웃었네요

  • 3. 일거양득
    '19.12.9 1:16 AM (110.70.xxx.239)

    꼭 사왔을지도요 ㅋ

  • 4. 따뜻한시선
    '19.12.9 1:24 AM (175.112.xxx.90)

    충분히 웃겨요 ㅎㅎ
    쫌시만요
    저도 가끔 곰사합니다 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쳐서

  • 5. ㅋㅋㅋ
    '19.12.9 1:42 AM (123.213.xxx.176)

    옥수수 유전자 개량하셨군요!

  • 6. 웃겨서 로그인
    '19.12.9 1:42 AM (1.231.xxx.193)

    대박 웃겨요~

    들었다면 그대로 믿죠잉

  • 7. ㅋㅋ
    '19.12.9 2:13 AM (116.126.xxx.128)

    사서 속을 확인 하고 싶었을 것 같네요.

  • 8. 흑역사
    '19.12.9 3:28 AM (14.42.xxx.140) - 삭제된댓글

    아주 오래전 퇴근길 서울시청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섰는데 소매치기 일당을
    목격한적이 있어요.
    바람잡이가 기사와 실랑이 하는 틈에
    한놈이 어느 아주머니의 지갑을 빼내는 걸 봤는데
    주변을 살피는 또다른 놈이랑 눈이 마주쳤었죠.
    그 놈이 너무 무섭게 노려봐서 차마 소리도 못지르고
    그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잠시 멀리 떨어져 다른 버스 타려는척하다가
    원래의 그 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할때 가까스로
    올라탔는데 닫히는 문틈으로 그 놈이
    제 종아리를 걷어찼어요.
    다행히 스치는 정도였지만 너무 놀라고
    버스안 수많은 시선들이 창피하기도 하고
    그 아주머니에게 알려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랬나
    제 입에서 튀어나온 그 말은
    새치기야!! 엉엉..

    끝내 수정도 못하고 내릴때까지 고개도 못들었어요.
    아주머니 죄송해유.
    피해가 크지 않으셨길.....

  • 9. 카페쥔장
    '19.12.9 7:13 AM (1.237.xxx.83)

    저는
    맛있게 가세요
    그런적 있어요

  • 10. 그런 줄
    '19.12.9 7:55 AM (118.222.xxx.105)

    저도 옥수수빵에 밤이 들어갔나보다 하고 무심히 넘길 것 같네요.

  • 11. zㅋㅋ
    '19.12.9 8:09 AM (121.141.xxx.138)

    아이스핫초코 만큼 웃겨요~~ ㅎㅎㅎ

  • 12. 한번쯤은ㅋ
    '19.12.9 8:35 AM (121.133.xxx.137)

    전 곱사합니다 해봄요
    혼자부끄

  • 13. ..
    '19.12.9 8:50 AM (58.182.xxx.200)

    저라면 듣고 혹해서 그 빵 샀을 듯요

  • 14. ...
    '19.12.9 9:28 AM (112.220.xxx.102)

    죄송
    안웃겨요

  • 15. ㅎㅎ
    '19.12.9 9:34 AM (223.38.xxx.179)

    웃겨요.
    원글과 댓글들 다 재미있어요.

  • 16. 커피숍에서
    '19.12.9 10:09 AM (116.39.xxx.162)

    손님에게 안녕히 가세요...그래야 하는데
    수고하세요...ㅋㅋㅋ

    손님은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ㅎㅎㅎ

  • 17. 저라도
    '19.12.9 10:44 AM (180.68.xxx.100)

    그 식빵 사와서
    집에 와서 실망했을 듯.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그러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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