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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면 힘든점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그럼..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19-12-09 00:28:51
냥이를 키워보고 싶은 집사 꿈나무입니다^^
IP : 211.206.xxx.13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9.12.9 12:30 AM (182.231.xxx.168)

    단연 털 입니다!!!
    하지만 냥이 자체로 다 커버 됩니다...
    첫째 냥이가 단모종이라 사람들이 털 얘기할때 좀 의아했는데 둘째 장모종 들이고 깨달았어요...
    냥이는 털이 약점이구나....-.-

  • 2.
    '19.12.9 12:30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거의 없지만 굳이 꼽자면 여행 오래 못가는거요

  • 3. ...
    '19.12.9 12:31 AM (211.246.xxx.201)

    길냥이 보면 가슴이 찢어 지는거..
    우리 냥이는 이렇게 따뜻하게 있는데
    길냥이들은 얼마나 추울까..

    다 데리고 살수도 없고..
    밥이나 챙겨주는거 밖에.ㅠㅠ

  • 4. 윗님 ㅠ
    '19.12.9 12:34 AM (125.184.xxx.10)

    길냥이 보면 가슴이 찢어 지는거..
    우리 냥이는 이렇게 따뜻하게 있는데
    길냥이들은 얼마나 추울까..

    다 데리고 살수도 없고..
    밥이나 챙겨주는거 밖에.ㅠㅠ
    22222
    딱 제 마음ㅠ
    날 추워지면 고놈들 걱정먼저 ㅠ

  • 5. ..
    '19.12.9 12:34 AM (222.237.xxx.88)

    털을 뿜는게 1번이지요.

  • 6. 꼬미집사
    '19.12.9 12:35 AM (39.115.xxx.14)

    날리는 털, 쇼파 너덜너덜,벽지 너덜너덜
    어두운색옷 못입습니다. 그리고 길냥이들 외면하기가 쉽지 않아 집니다.

  • 7. 맞아요
    '19.12.9 12:39 AM (58.140.xxx.20)

    키우다보면 길냥이들이 눈에 꼭 밟혀서
    괴로운 마음이 들어요.
    그 현상 꼭 생기죠.ㅠ

  • 8. ㅡㅡ
    '19.12.9 12:40 AM (112.161.xxx.234)

    털털털털털

  • 9. ...
    '19.12.9 12:40 AM (218.154.xxx.228)

    냥이 여럿 키우는 집 보니 성묘가 되서 스프레이..라고 오줌을 온 집안에 분사하고 다녀서 물건들 다 망가졌다는 경우 봤어요.고양이를 부탁해에서 젤 고치기 힘든 케이스라고 했다는데 저는 처음 듣던거라 신기했지만 집사님들에겐 큰 난관인 거 같았어요.

  • 10. ....
    '19.12.9 12:45 AM (39.115.xxx.14)

    스프레이는 수컷 냥이 중성화 하면 없어진다고 본 거 같아요. 단 스프레이 시작전에 해야.. 그 뒤에 중성화하면 간혹 하기도 한대요.

  • 11. ...
    '19.12.9 12:47 AM (124.50.xxx.185)

    스프레이는 5~6개월때
    중성화하면 안해요.
    한마리보다 두마리 키우시는게
    더 좋아요.

    집 비워도 맘이 놓인답니다

  • 12. 그냥이
    '19.12.9 12:48 AM (175.118.xxx.16)

    야행성이라 새벽에 우다다...
    말 많은 놈은 밤에 그렇게 우네요

    산책 못하는 댜신 하루 30분에서
    1시간은 놀아줘야 돼요

    캣타워,모래 등등 비싸요

  • 13. 저도 공감
    '19.12.9 12:50 AM (121.139.xxx.163)

    키우다보면 냥이가 너무 이뻐져서
    길냥이들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요

  • 14. ...
    '19.12.9 12:51 AM (218.154.xxx.228)

    스프레이 하는 성묘된 냥이들 중성화 한 아이들이었어요.예측하기 힘든 상황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거 같아요.

  • 15. 깡텅
    '19.12.9 12:55 AM (14.45.xxx.213)

    제가 두 냥이 줏어 기르다 이젠 길냥이까지 챙기게 됐다 아입니까.. 길냥이 한 마리로 시작해 이제 6마리인데 오늘도 졸다가 평소보다 2시간이나 늦게 허겁지겁 밥주러 나갔더니 이 추운 날에도 밥 먹겠다고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추웠을까.. 2시간이나 늦는데도 제가 오리라 믿고 기다린거죠. 너무 마음 아파요. 한 놈은 구내염 걸인 채로 여름에 나타나서 지난 주에 잡아다가 수술시켜 입원중이예요. 내일이나 모레 퇴원할텐데 날씨도 추운데 다시 내놓으려니 또 맘 아프구여.. 이번 생은 전 망한 거 같아요.

  • 16. 어쩌다
    '19.12.9 1:03 AM (118.35.xxx.230)

    딱 하나 털빠짐
    걍 그러려니 하고 또 괜찮아요~
    사지 말고 길냥이 거둬주세요
    성격도 훨 좋고 병도 별로 없고
    특히나 은혜를 아는 동물입니다.
    울냥이 눈을 보면 느껴져요
    "내가 너무 배고파 죽기 직전 일때 집에 들이고 살려 줘서 고맙다 닝겐아. 넌 영원한 내친구야"
    사랑스러워서 미칠 지경

  • 17. ......
    '19.12.9 1:10 AM (101.87.xxx.170)

    저는 병이요. 고양이 의외로 엄청 약한 동물이더라구요.
    음수 문제로 인한 신장병, 면역력 떨어지면 피부병과 감기, 턱드름, 귀진드기, 나이들면 구강문제, 치아문제, 눈병 등등이요.

    아플때 병원비도 많이 들지만, 가족같은 냥이가 아프니까 불쌍하고 맘이 아파요. 그리고 예민해서 병원에 눈병때문에 입원 시켰더니 토하고 식사 거부해서 놀랐어요.

  • 18. ....
    '19.12.9 1:12 AM (110.70.xxx.188)

    털 빠짐 그리고 화장실 전체 모래갈이. (모래 무게 장난없거든요. 저질체력 집사는 죽어나요...ㅠㅠ)

    하지만 애 귀여운 거 하나가 모든 단점을 커버합니다.
    저는 유기되서 길 생활 석달쯤 하다 보호소 들어간애 입양했거든요..
    저희 집 처음 올 때 이동장에서 나오자마자 꺅꺅거리고 좋아하면서 난리도 아녔어요.
    사람이 사는 집에 대한 인지가 있었나봐요.
    애가 제게 고마워하는 티가 넘 나서...그담부터 그냥 콩깍지 제대로 씌인채로 쭉~~ 같이 삽니다.

  • 19. ㅂㄴㄷ
    '19.12.9 1:14 AM (219.248.xxx.134)

    아픈거요.
    돈 물론 많이 들지만..그게 문제가 아니라
    사료도 안먹고 축 늘어져 있는 모습 보니 진짜 제가 죽을 것 같아요.
    애가 아프면 저 바로 살이 빠져버려요.

  • 20. ...
    '19.12.9 1:15 AM (73.97.xxx.51)

    애 키우는 거랑 같아요. 먹이고 똥치워주고 놀아줘야 하고. 손톱으로 긁어서 몸에 상처도 많이 나고, 멋대로 물기도 하고요 (놀자고 무는 거에요. 강아지가 무는 거랑은 좀 달라요). 말씀하신대로 고양이 들인 이후로는 혼자 둘 수 없어 어디 길게 여행 간 적도 없고요 (강아지랑 달라서 다른집에 맡기기도 힘들어요)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이제 얘네들 없이 살 수 없게 되었다는 거죠. 제 말년이 보여요. 애니멀 호더 처럼 길고양이 30마리 키우고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좋다 싶을 만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존재들.

  • 21. 유일한 단점
    '19.12.9 1:19 AM (125.176.xxx.131)

    털 빠짐.

    세탁기 거름망이 자주막혀요.

    소파 다 뜯어놓고, (이빨 손톱 ㅠㅠ)
    핸드백도 다 물어서 이빨자국 났어요

  • 22. 길냥이
    '19.12.9 1:26 AM (58.122.xxx.54)

    우리 고양이는 그래도 이렇게 따듯하게 지내는데 길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얼마나 춥고 배고플까.. 그게 힘들어요. 그렇다고 직장 겨우다니면서 캣맘할 형편도 못되고 에휴

  • 23. 따뜻한시선
    '19.12.9 1:26 AM (175.112.xxx.90)

    지각을 자주해요
    냥이가 붙잡아서요

  • 24. 그럼..
    '19.12.9 1:50 AM (211.206.xxx.130)

    댓글 감사합니다~~^^

  • 25.
    '19.12.9 1:51 AM (211.231.xxx.229)

    털요 털..

  • 26. ..
    '19.12.9 2:21 AM (121.138.xxx.245)

    나이든 고양이 키우면 구토를 진짜 자주해요 10살을 넘어가니 헤어볼만 토하는게 아니라 식도가 약해져서 침대위 바닥 쇼파 위 시트 위 엄청 자주 토해요 며칠에 한 번씩 토했어요 병원가도 이상은 없고 나이들어서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나이든 고양이들은 신장이랑 방광에 병이 잘 생겨요 병원비와 처방사료식 혹은 예방식으로 돈을 많이써야한단 소리죠 또 치매끼가 올 때도 있어요 아무데나 똥오줌 싸기도 하고...고양이 한 번 키우면 20년 같이 살 각오하고 들이세요

  • 27.
    '19.12.9 3:06 AM (169.229.xxx.187)

    냥이가 너무 이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관찰하면 할일을 못하게 될때가 많아요

  • 28. 알러지
    '19.12.9 5:42 AM (199.126.xxx.29)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들이고서 알러지 있는거 알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 29. 단점이라하면 ..
    '19.12.9 7:10 AM (223.39.xxx.106)

    저는 털은 이미 해탈 ..달관..이고요..ㅋㅋㅋ
    이요물이 야행성이라 밤에 냥냥거리는 거 우다다에 늘 잠이 부족하지요ㅜㅜ 또 너무 이쁘고 몽글거려서 만지고 싶은데 귀찮을까봐 참아야 하는거..그게 저는 제일 곤란합니다 ㅋ 키워보세요 에잇 못참겠다 하고 뛰어가서 주물거리는 님을 발견 하실듯 ~~~

  • 30. 단점
    '19.12.9 7:57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털이 빠지는게 단점인데
    냥이 때문에 청소 더 열심히하고 있어요
    우리냥이 때문에 온가족이 행복해 진것 같아요
    아기키우듯 귀엽고 하는짓 예쁘고 일저질러서 혼내도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 ㅋㅋ 미쳐요 예뻐서

  • 31. ㅜㅜ
    '19.12.9 8:17 AM (183.96.xxx.95)

    우리 냥이10살인데 자주 토하는 게 나이들어서군요
    불쌍해요
    토하는 것도 얼마나 힘든데...
    냥이 머리에 손 얹고 편히 살다 고이고이 잠들기를 기도해줍니다

  • 32. 대동단결
    '19.12.9 9:21 AM (211.36.xxx.93)

    주인님 털이네요
    전 알러지까지 있었는데
    주인님께 반해서 키우는 중인데
    안키웠으면 갱년기 심하게 겪었을 겁니다
    어찌나 예쁘고 도도한지
    털은 저도 뭐 달관했고
    화장실 바로 치워주기랑 모래 신경쓰고 냄새 잡아주는거
    정도랄까요
    나중에 병원비 많이 들 각오 하고 키웁니다

  • 33. phua
    '19.12.9 10:20 AM (1.230.xxx.96)

    길냥이 보면 가슴이 찢어 지는거..
    우리 냥이는 이렇게 따뜻하게 있는데
    길냥이들은 얼마나 추울까..

    다 데리고 살수도 없고..
    밥이나 챙겨주는거 밖에.ㅠㅠ 333333333

  • 34. 개들처럼
    '19.12.9 10:56 AM (114.203.xxx.61)

    밖으로 자유롭게 산책다니고싶은데
    그게안되는거?
    목욕을 너무안하고. 싶어하는거??

  • 35. ...
    '19.12.9 8:25 PM (106.102.xxx.205)

    길냥이 키우다보니
    길위의 냥이들이 불쌍해서
    캔하나씩 비상용으로 넣고
    다닙니다.

  • 36. ....
    '19.12.10 10:38 AM (114.203.xxx.89)

    출근하면 집에가고 싶어 힘듭니다.겨울이 오면 오만떼만 길냥이들 걱정에 힘듭니다..잘때 친히 내옆에 와주면 혹여나 불편 끼칠까봐 몸을 짜뿌리고 자느라 힘듭니다.. 너무 보고싶어 집으로 전화해서 스피커폰으로 받아달라하고 이름부르면 달려와 폰에 머리를 그렇게 부벼댄다고 하는데....너무사랑스러워 가슴이 아파 힘듭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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