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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아침부터 힘든데 저희 애가 넘 많이 요구하는건가요

넝쿨 조회수 : 8,199
작성일 : 2019-12-08 14:14:50
일어나서 계란찜이랑 햄김치찌개 달래서 해주고
중간에 물달라 휴지달라 귤까달래서 해주고
책읽으면서 포카리에 얼음타서 달래서 해주고 등긁어달래서 긁어주고
점심은 샌드위치 해달래서 해주고 딸기우유도 만들어주고 이불 갖다달래서 갖다주고 물티슈 달래서 주고 숙제할거니까 옆에 앉아있으래서 있는 중이예요.
IP : 182.214.xxx.38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9.12.8 2:16 PM (210.180.xxx.194)

    님이 제 엄마면 좋겠어요

  • 2. ㅇㅇ
    '19.12.8 2:16 PM (49.142.xxx.116)

    씨터들이 하는 일반적인 일 아닌가요..

  • 3. ㅋㅋ
    '19.12.8 2:16 PM (223.39.xxx.194)

    귀엽네요ㅋ

  • 4. 애기가
    '19.12.8 2:17 PM (223.33.xxx.158)

    몇 살이기에
    숙제도 할 수 있는 아이
    등긁어주고 물티슈까지 대령하고 사세요.?
    귤도 혼자 못 까는 애가
    숙제는 무슨 수로 해요?

  • 5. ///
    '19.12.8 2:1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손 다쳤어요?
    엄마가 무슨 몸종이에요?
    물이며 휴지 귤까는건 본인이
    하면 되는건데 어디 크게 다쳤어요?

  • 6. .....
    '19.12.8 2:17 PM (112.144.xxx.107)

    몇살인가요?
    밥은 엄마가 해주고 등은 긁어줄 수 있다쳐도
    이불 물티슈 물 휴지 귤 포카리 전부 자기가 스스로 하게 해야 해요. 자꾸 해주는 버릇 들이지 마세요.

  • 7. 보기만해도
    '19.12.8 2:17 PM (61.253.xxx.184)

    관계가 피곤하다

  • 8. 학년이
    '19.12.8 2:18 PM (1.230.xxx.106)

    몇학년인데요??

  • 9. ...
    '19.12.8 2:18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흐뭇하시겠지만 왠지 바람직해뵈진 않네요.

  • 10. ㅇㅇ
    '19.12.8 2:18 PM (58.228.xxx.102)

    딸한테 하녀처럼 부림 당하는 유형들이 있더라구요 여왕처럼 존중 받고 대접 받는 유형들이 있고 ...타고난 사람 스타일 같아요

  • 11. ...
    '19.12.8 2:18 PM (39.7.xxx.59)

    숙제 할 나이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보이는데요
    물/ 휴지/ 귤/ 물티슈 등등
    자꾸 혼자서도 할 수 있게 시켜버릇해야지
    시중을 다 들어주면 안되지요

  • 12. ...
    '19.12.8 2:18 PM (180.230.xxx.161)

    몇살인지 궁금해요~

    엄마들 다 저러지 않나요?
    저도 아침 식사 차려주고
    귤 까서 집어먹게 해주고
    코코아 타달래서 타주고
    숙제 옆에서 봐줬더니 이시간이에요

  • 13. ........
    '19.12.8 2:19 PM (112.187.xxx.170)

    엄마니까 해주는 거지요 시터는 이렇게 안해주죠 주말에도 열일하십니당

  • 14.
    '19.12.8 2:19 PM (58.125.xxx.176)

    말잘들어주는 엄마네요 ㅋㅋ
    우리애도 그랬는데 크니까 속깊어집디다
    거꾸러 지금은 엄마 끔찍이 생각해요
    부모가 한대로자식들도 부모 생각하는듯요

    어리광도 부리고싶고 머그런가보더라구요

  • 15.
    '19.12.8 2:19 PM (125.252.xxx.13)

    물 휴지 물티슈 귤 이불 포카리 얼음---> 혼자 할수 있는 것들
    애 버릇을 본인이 그렇게 들여놓으면서 신세한탄?

  • 16. .....
    '19.12.8 2:19 PM (221.157.xxx.127)

    숙제할 나이면 물티슈 이불은 니가직접 가져가라 할것같은데 딸인가봐요 아들들은 엄마 저리 가라던데 ㅎ

  • 17. ....
    '19.12.8 2:20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햄김치째개에 포카리에 얼음보니
    최소 중딩인거 같은데?

  • 18. .............
    '19.12.8 2:21 PM (175.223.xxx.192)

    양육의 목표는 자립인데..
    한 살 한 살 나이 먹을수록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도록 가르쳐줘야 하는데
    숙제 할 나이에도 신생아 키우듯 키우시네요

  • 19. ㅇㅇ
    '19.12.8 2:22 PM (58.228.xxx.102) - 삭제된댓글

    저런 딸들은 밖에서도 친구가 아니라 자기한테 하녀처럼 부림 받을것 같은 하녀 스다일 물색합니다

  • 20. ...
    '19.12.8 2:22 P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

    어우 대단한 상전이네요 ㅋㅋ 뭐 단순히 갖다 달라는건 직접 하라고 하세요. 앞에 앉아 있으라는것도 들어주지 말고요.

  • 21. 넝쿨
    '19.12.8 2:23 PM (182.214.xxx.38)

    아홉살이예요... 벗은옷 빨래통에 넣고 먹은 그릇은 싱크대 갖다두게 하는데 물달라 휴지달라 버려달라 이런걸 유독 많이 해요. 저도 오늘 옷버리고 장조림하느라 바쁜데 자꾸 부르니 흐름이 끊겨서 더 지친거 같아요

  • 22. ...
    '19.12.8 2:23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어딜봐서 딸인가요?
    읽자마자 아들이겠구만 했는데

  • 23. ㅇㅇ
    '19.12.8 2:23 PM (58.228.xxx.102)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도 똑같이 요구하고 안 해주면 속으로 왜 안 해줘?집에서는 한번도 이런거 거절 당해본적 없어 얘는 아닌가? 다른 하녀 찾아야 되나?이러겠죠 ㅎㅎㅎ

  • 24. ㅇㅇ
    '19.12.8 2:24 PM (58.228.xxx.102) - 삭제된댓글

    딸 아닌가요?아들이 저렇게 공주님 노릇 하진 않을듯

  • 25. 고3인가요?
    '19.12.8 2:24 PM (112.187.xxx.213)

    고 3도 그렇게 안해도 됩니다
    만약 어린애라면ᆢ
    원글님 자녀교육지침서 읽어보심 좋을듯 해요

  • 26. ㅁㅁ
    '19.12.8 2:2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엄마를 몸종 정도로 여기게 키우네요
    공부를 한단건 일단 유당은 벗어났단 얘기인데

    얼마전 30대아들이 복통으로 새벽응급실을가서 누웠는데
    옆침대 20대여자아이가 주사아프다고 징징
    약먹기싫다고 징징
    소변받아오라니 어지러워 화장실 안간다고 징징
    그럼 소변줄꼽자니 그것도 싫다고 징징
    그걸 달래고있는 엄마
    같이 달래는 간호사들보고있자니

    그꼴을 대체 어쩌라구요
    집에서나 할짓을

  • 27. ㅇㅇㅇ
    '19.12.8 2:25 PM (180.71.xxx.26)

    그런걸 요구하는 아이도 좀 그렇고 다들어주는 님도 좀 그런것같아요. 왜 다해주시는지 모르겠네요. 유치원생도 아니구만

  • 28. 니가
    '19.12.8 2:26 PM (211.204.xxx.37)

    해라 시키세요
    어렵거나 위험한 일도 아닌데
    자꾸 남 시켜먹는거 커서도 몸에 남으면
    사회성 문제생겨요

  • 29. ...
    '19.12.8 2:31 PM (220.118.xxx.96)

    엄마가 몸종도 아니고,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 시키세요. 아이 버릇을 잘못 들이시는 것 같아요.
    혹시 남편이 이렇게 자질구레한 일을 원글님한테 시시콜콜히 시키나요?

  • 30. 0O
    '19.12.8 2:35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물. 휴지. 추우면 이불 가져오는 건
    적.....어도 본인이 하게 시키세요. 오냐오냐 몸종 같아요.

  • 31. ㅇㅇㅇ
    '19.12.8 2:36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아홉살이 물 달라???
    포카리도 지가 얼음 타 먹음 되지.
    신기하네요.

  • 32. 밀키밀키
    '19.12.8 2:3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건 사랑도 희생도 뭣도 아니에요.
    아이 버릇만 이상하게 만드는거죠

  • 33. ㅁㅁ
    '19.12.8 2:4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저걸 사랑이라 착각하는이도있는데
    저걸 일생들어줘도 내가 힘 안들고 행복하거든 할일이고

    이미 이런글 쓴단건 스스로 정상아닌가싶어진거죠

  • 34. ddd
    '19.12.8 2:40 PM (121.148.xxx.109)

    9살 기준으로 나라면

    일어나서 계란찜이랑 햄김치찌개 달래서 해주고 -->해준다.밥은 셀프로 푸게 함.
    중간에 물달라 휴지달라 귤까달래서 해주고 --> 니가 해
    책읽으면서 포카리에 얼음타서 달래서 해주고 --> 이건 해줄 수도 있지만 스스로 해먹게 가르침
    등긁어달래서 긁어주고 --> 긁어줌
    점심은 샌드위치 해달래서 해주고 딸기우유도 만들어주고 --> 해줌
    이불 갖다달래서 갖다주고 물티슈 달래서 주고 --> 당연히 스스로 해야지 누굴 시켜?
    숙제할거니까 옆에 앉아있으래서 있는 중이예요. --> 이건 아이 말투와 내 상황에 따라서
    엄마랑 함께 있고 싶어서 공손하게 부탁하는 거면 옆에서 책을 읽든 인터넷을 하든 앉아있을 수 있음.

  • 35.
    '19.12.8 2:40 PM (121.166.xxx.63)

    헉. 엄마가 아니라 하녀에 시녀취급인데 그러고 살면 뭔 보람이. .

  • 36. 적당히
    '19.12.8 2:41 PM (180.134.xxx.228)

    적당히 자르세요.
    이건 엄마가 해주니까 요구하는 측면이 반이예요.
    기꺼이 해주시는 듯...

  • 37. ㅁㅁ
    '19.12.8 2:41 PM (110.70.xxx.145)

    부모가 죄인이구나......
    전 초1 아들인데 물떠달라 물티슈 귤까기 당연히 자기가 하게 하구요 지나치게 집에서 음식 해달라하면 엄마도 힘들기때문에 다 해주지 못한다 그래요 엄마도 쉬어야 한다고 대놓고 말하고요

  • 38. 본인 잘 못
    '19.12.8 2:43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유치원생인가요?
    휴지와 귤을 까달래요? 엄마는 점점 힘들지요.
    오늘부터라도 하지 마셔요.

  • 39. ㅇㅇ
    '19.12.8 2:45 PM (58.228.xxx.102)

    이런 엄마들이 자식 친구도 자식한테 하녀처럼 굴길 바라더라구요 꼭 며느리 를 자기 아들 시종처럼 생칵하듯이 ...우리 ㅇㅇ이 뭐 촘 해줘 이렇게 자기 몸 편할려고 남의 자식 하녀 만드는 ...

  • 40. ㅇㅇ
    '19.12.8 2:49 PM (106.102.xxx.137)

    보니까 아이가 자기 밥먹는동안같이
    뭔가 하고 있을땐 다 엄마한테 시키나보네요
    다먹고나선 그릇 갖다놓는거 정돈 한다는거 보니

    근데 엄마도 같이 밥먹을때도 그렇텐데
    원글님 밥먹는중에 물떠주랴 뭐 갖다주랴 여러번 일어났다
    앉았다 하시지 않나요?

    그정돈 아이스스로 하게 하세요

  • 41. ㅁㅁㅁㅁ
    '19.12.8 2:52 PM (119.70.xxx.213)

    네 너무 많이 바라네요
    엄마가 몸종도 아니고..
    스스로할수 없는 부분을 챙겨주면 되죠 엄마는.

  • 42. 에휴
    '19.12.8 2:52 PM (39.7.xxx.225)

    애 그리 키우지 마세요.

    엄마가 지 노예야 뭐야?

    외동이예요?

  • 43. .....
    '19.12.8 2:52 PM (121.125.xxx.47)

    제 아이 친구를 보는 것 같네요
    그 엄마도 다 해주면서
    자기 아이가 자길 하녀취급한다고 하소연하더라구요
    그런데 집에서 그러든가 말든가 그들의 문화(?)이니 상관 없었는데 문제는 그 아이가 저희 아이한테도 그렇게 한다는 겁니다ㅜㅜ 가장 절친이다 보니 자기 엄마한테 하듯이 그대로... 그래서 저희 아이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는지 몰라요. 남을 위해서라도 자기 할일은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웠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는 그 아이와 이제 안만납니다. 완전 질렸대요ㅜㅜ

  • 44. ,,
    '19.12.8 3:00 PM (70.187.xxx.9)

    두돌 키우는데, 저랑 같은 유아 키우는 줄;;;;;;;

  • 45. ...
    '19.12.8 3:02 PM (218.156.xxx.164)

    그렇게 다 해주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물, 휴지, 귤, 이불은 스스로 하게 하고 등은 가려워서가 아니고
    그냥 긁어달라는거죠?
    그거랑 숙제는 내 상황따라 해 줄 수도 있고 안해 줄 수도 있는건데
    왜 그렇게 다 해주세요?
    저도 무남독녀 외동딸 키우며 이것저것 다 해주는데 그런것까진
    안해주고 키웠어요.
    밥 먹을때 항상 물과 휴지가 필요한 아이면 밥 차리면서 식탁에
    물이랑 휴지 가져다두게 가르지고 이불, 귤도 스스로 하게 하고
    숙제할 때 옆에 앉으라고 하는 것도 그 시간엔 각자 일을 하자고
    애한테 가르치세요.
    아무것도 안가르치고 힘들다 하소연하지 마시구요.

  • 46. ㅡㅡ
    '19.12.8 3:03 PM (112.150.xxx.194)

    외동인가요?
    아이가 둘만되도 힘이 딸려서라도, 말대꾸도 힘들 지경인데요.

  • 47. ..
    '19.12.8 3:06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귤 손힘 안 들어가 안 까지면 위에만이라도 까주며 나머지는 알아서 까보게 해야는 거 아닌가요

  • 48. 나꼰대
    '19.12.8 3:09 PM (211.177.xxx.36)

    그냥 어리광 부리는거같은데요...
    혼자 다 할수있지만 엄마한테 응석부리는거겠죠.
    님이 넘 힘들면 오늘은 엄마 힘들다 그러지 마라.라고 자르고..
    잘랐을때 아이가 넘어가면 괜찮은거고요
    분위기파악 못하고 떼쓰고 더 응석부리면 아이 버릇을 좀 잘 못들이는거고 뭐 그렇죠.

    저 팔팔할때 9살짜리가 그렇게 응석부리면 전 그냥 귀여워서 해줄거같긴해요

  • 49. ..
    '19.12.8 3:17 PM (175.117.xxx.158)

    하루가 짧겠어요 ᆢ몸종노릇 지친다는ᆢ 엄마는 그래서 주말이 싫어 하셔요 ㅋ

  • 50. 윗님처럼
    '19.12.8 3:19 PM (117.111.xxx.77)

    귀찮아도 님도 품목정해 도와달랑사세요.
    김치잘라달라, 햄 캔 따달라, 등등.

    여행 다녀본애들,
    알바해본애들이 문제해결력이높아요.

  • 51. ㅡㅡ
    '19.12.8 3:27 PM (211.215.xxx.107)

    아이가 아들이면
    결혼 후
    뉘집 따님 뒷목 좀 잡겠네요.

  • 52. ㅡㅡ
    '19.12.8 3:30 PM (61.79.xxx.59)

    댓글보고 정신차려서

    애를 제대로 키우세요.
    애가 벌써 이기적이고 싹수가 없네요.

    귤을 안까줘도 되고
    이불은 본인이 갖다 덮음되고
    물티슈도..
    끝이 없네요.

    양육방식이 잘못되어도 한참됐어요.

  • 53. ...
    '19.12.8 3:38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9살이면 가르치면 할 나이인데
    이건 엄마가 잘못하는거 같아요.

  • 54. 외동엄마
    '19.12.8 3:54 PM (1.230.xxx.106)

    버럭합니다. 요즘 외동도 이렇게 안 키워요~~

  • 55. 나나
    '19.12.8 4:16 PM (1.225.xxx.225)

    세상에서 가장 나쁜일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도와주는겁니다. ㅜㅜ

  • 56. 11
    '19.12.8 4:20 PM (220.122.xxx.219)

    님도 이상하니까 이렇게 글쓰는거겠죠
    그야말로 종이네요..
    부모에게 그 반만이라도 하세요
    늙어서 자식에게 버림받지 말구요.
    그렇게 키운자식 부모에게 잘 하는 거 못봤어요.

  • 57. ///
    '19.12.8 4:20 PM (39.123.xxx.175)

    재수없는 댓글들 좀 보소!
    댁들 자녀들보다 훨씬 교감 넘치는 모녀사이구만 걱정들 말아요.
    댁들이나 잘하소. 자식이랑 사이 좋은 가정 부러우면 지는 거고.

  • 58. 참내
    '19.12.8 4:23 PM (180.71.xxx.26)

    윗댓글 보니 뭐만 하면 외동이냐?네요. 외동이어도 잘키우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뭐만 하면 외동외동? 그런말 쉽게 하지마요. 그런 님들 둘셋 낳아서 정말로 얼마나 잘 키웠나요?
    원글님 상황도 아이도 이해 안가지만 저런 댓글도 참 한심합니다.

  • 59. ...
    '19.12.8 4:29 PM (223.33.xxx.210)

    저렇게 자란애들이
    배우자에게 저런짓을 반복하는거죠
    저희집 유복했었어도 자기 할일은 자기가 했어요
    밥먹다가 물 갖다 먹는것도 스스로 했구요
    다 먹은 그릇 씽크대에 갖다 두고요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남편
    밥먹다가 물좀~ 밥좀더줘~ 국더줘
    소파에 앉아서 티브이 보면서도 안방에 있는 저에게
    쥬스좀~ 창문좀 닫아줘~ 리모콘 좀~
    처음에 어떻게 저런 인간이 있지 너무 놀랬어요
    난리치고 싸우다가 지금은 그나마 덜한데
    아직도 뭔가 시켜먹으려고 움찔거릴때가 많아요
    이젠 바로 시켜먹기 눈치보이니까
    강아지에게 ㅇㅇ아 리모콘좀 ㅇㅇ아 물좀
    이러고 있어요 진짜 너무 꼴보기 싫은 모습이에요

  • 60. .....
    '19.12.8 4:31 PM (1.225.xxx.49)

    9살이라구요.. 앞으로 10년 넘게 그렇게 사실 수 있으세요??
    저라면 내가 해줘야만 하는것과. 자기손으로 할 수 있는건 구분하겠습니다. 딸키우는거지. 공주님 키우는거 아니잖아요??

  • 61. ...
    '19.12.8 5:02 PM (39.7.xxx.232)

    6세인줄 알았네요. 아이를 위하는게 전혀 아닌것 같은데요. 밖에 나가면다하고 잘해도 나이들어서 짖에서는 그대로 행동할 확률이 매우 높아요...

  • 62. ..
    '19.12.8 5:28 PM (125.177.xxx.43)

    몇살인데 그리 요구가 많은지
    적당히 안된다고 해요

  • 63. 그냥 습관인데
    '19.12.8 5:31 PM (122.177.xxx.237)

    어릴때부터 이어온 습관이거나,
    엄마랑 같이 있고싶은 바람이거나.
    별일도 아닌 듯요.
    그냥 스스로 하라고만 해도 할텐데요.

  • 64. 나중에
    '19.12.8 5:39 PM (110.5.xxx.184)

    애가 대학 다니는데 직장 다니는데 집에서 손까딱 안해요 ㅠㅠ, 애가 엄마 아빠 알기를 우습게 봐요,... 라고 속풀이나 하지 마세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데 벌써 9살... 아이는 부모가 키우는대로 자랍니다.
    다 커서 얘가 왜 이래, 내가 얘를 어떻게 키웠는데 나에게 이래!!! 이런 거 하지 마세요.
    이미 거기로 가는 길 예약해 놓으셨으니.

  • 65. 됩니다.
    '19.12.8 5:5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애도 해줍니까?

    애가 님한테 안해주면 이건 잘못된 거임.
    슬슬 애 스스로 하는 항목 늘리삼.
    님도 심부름 애 시키고요.

  • 66. 근데
    '19.12.8 6:59 PM (222.238.xxx.71)

    이렇게 다 해주는 분들이 힘들다고..
    당연히 힘들지요.
    식사준비 돕게 하시고
    시간될때는 음식도 같이 하시고(음식 잔심부름)
    분리수거
    세탁물 분리
    빨래개기
    자기 빨래 가져가기
    잔자리 정리하기
    등등
    시킵니다.
    시켜 먹는거 아니고 본인 일은 스스로 하게 알려주는 교육이라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각 구역 정해주고 상,벌 줘요
    조금씩 해보세요.
    일도 해본 아인가 힘든줄도 알아요

  • 67. 톡히
    '19.12.8 7:03 PM (222.238.xxx.71)

    식사시간에 제대로 안 나오는 아이들
    큰애는 수저 담당
    작은애는 물 준비 시킵니다.
    그 외에도 다 상의해서 정해줘요.

    물론 아이가 본인 할 일(주로 공부나 학교일이겠죠)로 바쁠땐 봐줘요.
    큰아이 고3이라 시간 없어 못했던 일들 다시 시작했어요.
    집안일을 같이하면 의외로 즐거워요.

  • 68. 세상에
    '19.12.8 10:42 PM (91.115.xxx.76)

    애를 왜 이렇게 키워요?
    전신마비 장애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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