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맘에 들었는데
성격이 참 안맞어서 많이도 싸웟습니다.
요즘엔 아예 서로 안건들어서 싸울낌새가 보이면 말을 안합니다.
말하면 또 싸우니간요.
누구하나가 이해를 해줘야하는데
우리는 그러질 못했네요.
성격이 참 중요하단걸 느꼇네요
성격 정말 중요합니다 ㅠㅠ
성격처이가 성적차이라고 하던데요
저는 정말로 성격차이로 이혼한다는 말
이해가 가던데요
같은 성격이어도 서로 이해할 뿐 그 성격이라는 것의 정도 차이로 또 싸워요.
연애할때 아무리 내가 짜증내고
지랄나게 굴어도 반응을 안보여
무려 7년동안 단 한번도 제대로 싸워보질 못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5년 사귄 첫사랑과 지긋지긋하게
싸워 트라우마 생겨 작심을 했던거 같더라고요
남이라면 성질을 죽일 수도 있지만,
일상을 공유해야 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마찰이 잦은 것 같아요.
이혼 사유로 성격 차이를 많이 드는데
이것을 성적 차이로 해석하는 것은 과하다고 봐요.
성격과 기질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부부 불화의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