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아보고 가셔야 할것 같아요
동네 철학원들...
어떤 할아버지, 70세는 되어 보이시고, 연로하셔서 대화도 잘 안되는 ㅜㅜ
제 사주를 봐준다고 이것저것 묻더니, 제가 직업은 딱히 말 안하니 힘든줄 아는지, 저보고 사주를 배우라고. 딱 삼일만 강의 들으면 자기처럼 사주보는 일 할수 있다고. 다단계 같은거 하지 말고 사주 배우면, 어디 강의도 나갈수 있고 이렇게 사주봐주고 돈벌수 있다고.
전단지를 제게 주는데 역학 교수 양성교육-200명 모집.
3일 강의 들으면 역학 교수님 되는 광고네요.....
핸드폰으로 제 사주 검색을 하더니, 심각한척
-큰일났다, 나를 만난게 행운이다, 재물운이 있는데 지금 어떤 살때문에 막혀있어서 이걸 풀어야 한다. 내가 풀어줄수 있다. 여기 내 명함이니 나한테 찾아와라...
명함 봤더니 어느 동네 철학원 이네요...
역학 교수님이라고 써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철학원들 실체가...
00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19-12-07 23:26:32
IP : 175.223.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수님
'19.12.7 11:39 PM (14.37.xxx.11)저희 윗층 보육교사교육원도 교수님이라고.
어느 교회소속 대학원 박사학위라는데 첨 들은 대학이네요.
요즘 처음 듣는 대학이 왜 이리 많은지.
어쨌든 자칭 교수라고 하고 건물 상가분들도 다 교수님이라고..2. .....
'19.12.8 12:09 AM (221.157.xxx.127)요즘 휴대폰앱으로 다 한답니다 예전엔 계산하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휴대폰에 생년월일 시 넣으면 딱 나와서 그것보고 다 한다고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