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이 현 고1부터인가요? 그러면 이과가 유리한가요?

[교육]

그러면 수학도 가,나 없이 똑같단 얘기죠?

문이과 교차지원 이건 당연히 가능하고 그로 인한 불이익도 없구요?

지금 봐서는 이과가 유리한가요?

아무래도 수학 때문에?

[dd]

정확하게는 수학 잘하는 애들이 더 유리해지는 거죠.
수능에서 탐구 영역도 특별한 지정이 없는 한 사회2 과목 또는 과학 2과목, 또는 사회 1, 과학1 과목 모두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

전혀아닙니다 문이과 없으나 수학은 수1수2 공통 다치고 확통이나 미적중 선택해야되요 그리고 이과 상위권대는 과탐 필수로 볼 가능성 높아요

[Turning Point]

문이과 통합은 맞아요.
대신 지원하고자하는 학과에 따라 선택해야하는 과목들이 늘어나게 되는거죠. 예를 들어 공대를 지원할 학생들이라면 이미 고등학교에 물리나 화학, 수2등을 이수한 상태라야하죠. 사학과 지원할 학생이라면 고딩때 한국사 세계사를 이수해야하구요. 국문과 가야할 학생들은 국어 6가지 중 몇가지 이상을 선택해야하고...
문이과 통합이라고는 하지만 들여다보면 미리 준비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복잡해졌죠.

[dd]

Turning Point님
지원하고자하는 학과에 따라 선택해야하는 과목들이 늘어나게 된다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근거 없는 소리입니다.
수능에서 과탐 2과목을 필수로 지정하는 대학의 학과가 생길 가능성도 있는데, 이건.. 일부 대학, 일부 학과에 한정일 거에요. 교육부에서 과목 지정하는 걸 제한하고 있어서...
수학에서 자연계는 미적이나 기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도.. 아마 일부 공대 한정일 거 같고요..
확통, 미적, 기하 선택 문제도 5문제라서 5문제 모두 심화 문제로 나올 수는 없기 때문에
선택과목들에서 심화 문제는 아마 4점짜리 2개 정도에서 차이가 벌어질 거 같고요.
자연계열 학과 진학하는 학생 중에서도 확통 선택자가 꽤 나올 거예요.
결과적으로 수학 잘하는 학생들이 자연계열, 인문계열 다 유리하게 되는거죠.
인문계열에서 사탐 2과목 지정이 될 지 의문이라.. 지금으로 말하면 이과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인문계열, 상경계열 진학이 매우 유리해지는거죠.

[dd]

그건 서울대 얘기고요..
모든 학생들이 서울대를 희망해서 과목 선택하는 거 아니니까..
어쨌든, 전반적으로 봐서는
수학 잘하는 학생들이 지금보다 유리해진다.. 에는 변함에 없다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Turning Point]

https://m.blog.naver.com/mrrgo/221619519721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이런 내용이었는데...

[dd]

Turning Point님..
그 블로그에
님이 쓰신...
사학과 지원할 학생이라면 고딩때 한국사 세계사를 이수해야하구요. 국문과 가야할 학생들은 국어 6가지 중 몇가지 이상을 선택해야하고...
그런 내용 없어요..
그리고, 그 블로그 내용도..
결국은 이과생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다 선택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 그 소리이고요.
수학을 잘하면 유리하다로 결론아 나와요.

[.....]

어차피 문과지원할 애들끼리 이과지원할 애들끼리 지원이니 알고보면 유리할것도 없어요 나한테유리하면 남한테도 유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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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를 가고 싶으면
간호대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수업을 듣지요.
현 고2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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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학제 시스템같은 거죠. 내가 대학때 전공할 과목과 가장 관련있능 과목들을 골라듣는거...혹은 과선정시 불리하더라도 내가 가장 점수 잘 받을 과목들을 골라듣는거...미국학제시스템이나 IB나 영국A레벨이나 다 그래요..입시끝낸 아이들이나 부모님들 얘기들어보면(저 셋중의 하나로 공부한), 과목 선정이 제일 중요하다 하네요..근데 외국에서 오래 살고 여기서 아이들 공부시키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문이과통합에 저렇게 본인이 과목 정해서 듣는거 아주 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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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경제학을 전공하고싶은 아이들은 심화수학은 듣지만(이과수학이죠) 화학이나 물리는 할 필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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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헉 잘하는 애들이 유리한건 맞을 것같아요..샘들이 상담해주실때 문과지원할때도 심화수학이나 이과과목들 한두개 높은 점수받으면 같은 문과지원생들 사이에서도 학업능력을 좀더 쳐줄거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