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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은 평생 아무에게도 밝히지 못할 비밀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조회수 : 9,224
작성일 : 2019-12-07 07:35:14
이런 글 읽은 적이 있는데
혹시 82님들도 하나씩 있으신가요?
저는 있거든요....
IP : 223.38.xxx.8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9.12.7 7:39 AM (70.106.xxx.240)

    있죠 그럼요

  • 2. 있는지
    '19.12.7 7:40 AM (61.75.xxx.59) - 삭제된댓글

    없는지 비밀이에요.

  • 3. ..
    '19.12.7 7:47 AM (115.40.xxx.94)

    저는 없어요

  • 4. ....
    '19.12.7 7:47 AM (115.92.xxx.52)

    당연히 있죠!

  • 5. 당연히
    '19.12.7 7:50 AM (110.9.xxx.42)

    있어요! 그렇지만 몇번정도 말한 적이 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와, 선배와, 남편에게는 말했어요.
    아 동생도 알아요. 그렇지만 부모님께는 절대
    말할 수 없어요

  • 6. ..
    '19.12.7 7:52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남이 들으면 별거 아닐텐데
    굳이 밝히고싶지 않은게 다들 하나쯤은 있지않을까요?

  • 7. ...
    '19.12.7 7:53 AM (116.34.xxx.114)

    아! 있어요.

  • 8. 갑자기
    '19.12.7 8:05 AM (119.198.xxx.59)

    예전 쇼프로 생각나네요.

    모먼트 오브 트루스
    ㄴ 외국 쇼프로 그대로 베낀거 김구라가 mc 본 프로그램인데
    나는 아내몰래 바람을 피운적 있다? 같은 tmi 를 묻고 거기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거예요.

    우승하면 총 상금이 1억이었나 암튼 억대였는데

    실제로 10 억 준다고 해도 솔직하게 끝까지 말할 수 있는 사람 없을 거 같아요.

    당시 저 프로 방영될 때
    하던 커뮤에서 자기는 아무런 비밀도 거리낄게 없어서 저 프로 나가면 우승할거다라고 장담하던데요

    만약에
    질문내용이 나는 머릿속으로 단 한번이라도 내 부모를 죽이고 싶었던 적이 있다 같은 쎈 내용으로 질문하면 어쩌겠냐니까 . .
    대답 못하고 글을 지우더군요 ㅎㅎ

  • 9. ㅎㅎ
    '19.12.7 8:22 AM (123.212.xxx.56)

    누구에게나 말 못할 비밀이 있다.
    이거 이병헌 주연인 영화제목이죠?
    나름 재미있게 잘 봤어요.
    이병헌이 딱 어울리던 영화.
    저도 비밀 있어요.
    십계명중 최소 2가지는 확실하게 어겼어요.ㅡㅡ

  • 10. 비밀
    '19.12.7 8:29 AM (210.178.xxx.131)

    없는 사람이 부러워요. 평탄하게 살았다는 의미잖아요. 적어도 타인에게 말할 수 있다는 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죽을 때까지 말 못할 내 비밀은 그 수준을 뛰어넘거든요. 내 잘못 아닌데 피눈물 나게 멍에를 진 사건, 내가 잘못해서 일어난 사건 다 떠오르네요. 평생 말 못하고 죽을 거.

  • 11. 십억줘도
    '19.12.7 8:48 AM (121.133.xxx.137)

    말 안할거 있어요 ㅋ
    십일억주면?
    그래도 말 안해요 ㅎㅎㅎ

  • 12. 있어요.
    '19.12.7 8:58 AM (115.138.xxx.60)

    아무에게도 말 못 할 그 일이 있고는 몇년후 취한밤 술자리 동석한 다시 만날일없는 사람에게 한번 얘기한적은 있고 15년쯤 지나 베프에게만 얘기한적 있는데 취해서 한거라 서로 더이상 언급은 안해요. 그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성당에 가서 하염없이 며칠동안 울었었는데 그래서인지 그 이후로는 다신 종교를 갖지않겠다는 게 신념이 됐어요. 종교가 싫다기보다 이렇게 종교를 찾아야할만큼 남은 생에 힘든일이 없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 13. .....
    '19.12.7 9:01 AM (221.157.xxx.127)

    난 쌍꺼풀수술한거 말안하고 싶었는데 누가 물으니 말하게 되고 대놓고 묻는데 어쩔수가

  • 14. 비밀
    '19.12.7 9:10 AM (221.132.xxx.66)

    있는데.. 얼마전에 만난지 오래되지 않은 친구한테 얘기 했어요.. 이제 비밀이 아니게 되려나 ?

  • 15.
    '19.12.7 9:41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십억주면 술술 다 불게요

  • 16. ㅡㅡㅡ
    '19.12.7 9:57 AM (1.245.xxx.135)

    남에게 삿대질하는 사람들도
    과거 들춰보면
    꽁꽁 숨기고 있는 부끄러운 비밀이
    있는법

  • 17. wisdomH
    '19.12.7 10:07 AM (116.40.xxx.43)

    저 있어요. 그런데 조금씩은 약하게는 말했고
    자세히는 안했네요.
    남편은 모르고 친구는 알고
    남편은 알고 지인은 모르고..이런 것들이네요

  • 18. **
    '19.12.7 10:23 A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제목이 평생 아무에게도 말 못할 비밀인데
    누군가에게 밝혔다면
    이미 비밀은 아니겠죠?ㅎ

  • 19. 당연한거
    '19.12.7 10:25 AM (112.166.xxx.65)

    아닌가요??
    전 다들 하나이상 있다고 생각하는데..

    완벽한 타인에도 나오잖아요.

    세가지 모습이 있다고

    ... 그리고 또 하나의 나.

  • 20. ...
    '19.12.7 10:3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전 없는것 같은데요.. 비밀있을게 뭐가 있어요.????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가족들한테는 없는것 같은데요

  • 21. ...
    '19.12.7 10:36 AM (175.113.xxx.252)

    전 없는것 같은데요.. 비밀있을게 뭐가 있어요.???? 내가 기억을 못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가족들한테는 없는것 같은데요.. 내모습은 어쩌면 가족들이 보는 모습이 더 정확할지 모르겠지만..
    가족들한테는 비밀같은거 자체를 만들어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 22. ,,
    '19.12.7 10:42 A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있구 말구요ㅎ

  • 23. ..
    '19.12.7 11:57 AM (211.205.xxx.62)

    너무 쎈거로 대여섯개 이상입니다.ㅋ

  • 24. ...
    '19.12.7 6:44 PM (106.102.xxx.245)

    있어요
    세상에 나만 아는건데 태어나서 처음가본 무당집에서 날 보자마자 그 비밀얘기를 면전에다 했어요 소름이...
    정말 신이 있구나 했죠

  • 25. 친구가
    '19.12.7 8:00 PM (112.157.xxx.2)

    내게 해준, 그 친구의 친구 이야기.
    내 비밀은 절대 누구에게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믿고 털어놓은 이야기가 나에게 까지 오는건 듣는 기분도 별로지요.
    제가 둘 다 아는 사인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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