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준일씨는 당시에 방송을 거의 안하셨나요?
나름 음방 챙겨보고 라디오도 꽤 들었는데 기억이 없네요.
당시에 방송 분위기가 제약도 검열도 많았겠지만 부당한 처우에 대해서 인터뷰를 한다거나 뭔가 주장을 할 수 없는..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억압이 많은 시대를 지나가고 있었나보네요.
성공하려면 나혼자 잘해서 되는게아니라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시대와도 잘 만나야 한다는거 다시 한번 느껴보네요.
1. ..
'19.12.6 11:52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저 74년 음악은 기억나는데 얼굴은 안 보고 라디오로 들었나봐요
2. .....
'19.12.6 11:54 PM (59.6.xxx.232)아뇨 꽤 나왔었어요. 다만 그 꽤 나온 기간이 짧았다는것. 단기폭발이었어요.
3. ㅋㅋ
'19.12.6 11:54 PM (223.39.xxx.199)저 74인데 양준일 팬이었어요. ㅋ
반짝, 음악방송에 많이 나왔었어요.
장국영 머리에 하얀 블라우스 .. ㅋㅋ
유튜브만 찾아봐도 방송영상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4. ..
'19.12.6 11:55 PM (223.62.xxx.136)저 79년생인데 방송에서 봤던 기억나요. 레베카, 가나다라마바사는 기억나고 댄스 위드 미 아가씨는 모르겠어요.
5. 초승달님
'19.12.6 11:56 PM (218.153.xxx.124)이분 티비에서 봤었나봐요.
노래도 얼굴도 기억나네요.6. 저는
'19.12.6 11:56 PM (110.12.xxx.88)85인데도 가나다라마바사 들으니까 바로 알겠던데요ㅎ
7. ..
'19.12.6 11:58 PM (39.7.xxx.121)74년생이면 고딩2,3학년때여서
바빠서 못본신것 같은데요?
전 초딩때여서 몇번 본 기억나요.
다음해에 서태지, 김원준 그런 사람들
나왔었죠.8. ㅎㅎ
'19.12.7 12:01 A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저74 언니72인데 양준일 레베카 흉내내며 저 가수 너무 웃긴다했던 기억나요
9. 72년생
'19.12.7 12:04 AM (210.117.xxx.5)저도 기억이 잘.
저는 발라드쪽만 들어서 그런가봐요.10. 76인ㄷ
'19.12.7 12:04 AM (58.126.xxx.58)전 노래는 레베카만 언듯 기억나는데..
얼굴은 잘 모르겠어요11. 75인데
'19.12.7 12:11 AM (59.5.xxx.100)양준일 퇴폐미있고 섹시해서 남몰래 좋아했어요. 어린게 발랑까져설랑, 그 당시 양준일 좋아한다하면 팬도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아서 대놓고 좋아라하긴 어려웠던 기억이...전 많이 좋아했던듯해요.
12. 저도75
'19.12.7 12:19 A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그때 정말 약간 미친사람처럼 보였어요.ㅋㅋㅋ 내눈이 똥눈이였던가봐요. 뒤늦게 지금 빠져서 이게뭔짓.
13. 저도74
'19.12.7 12:31 AM (14.42.xxx.137)좋아하긴 했는데 취향이상하단 소리들었죠.서태지가 더 늦게 등장했는데 서태지도 어르신ㅋ들은 싫어했죠.그 유명한 토요일인가 데뷔방송.방송나간후 월요일 전영록은 욕먹고 학교는 발칵 뒤집어지고..
그런데 어찌보면 양준일이 더 파격적이었으니..5년만 늦게 데뷔했어도 인생어찌 바꼈을지 ㅋ14. 저도75
'19.12.7 12:44 AM (61.98.xxx.235)저도 75인데 73년생 언니랑 둘이 양준일 저 독특한 인물은 누구지? 하며 엄청 관심 가졌던 기억 나요. 언니랑 저랑 나름 신인 발굴단이라며 가수나 배우나 개그맨 신인 나오면 눈여겨보며 수다떠는 스타일이었거든요. ㅎㅎㅎ 양준일 뜰 거 같다고 했는데 이렇게 늦게 회자될줄이야...
15. 74
'19.12.7 12:58 AM (218.232.xxx.233)노래 가사도 웃기도 춤과 표정이 너무 자아도취? 스러워서
이상한(?ㅋ) 사람이네 이러면서 채널을 돌렸던 기억이… ㅋㅋ
30년이 지난 이제야 알아봤네요. 뼛속까지 아티스트였던 그를… 오늘 슈가맨 보고 울었어요 ㅜㅜ16. 어?
'19.12.7 2:00 AM (175.223.xxx.112)저 80년생인데 전 완전 기억나는데..
얼굴 노래 전부다요ㅋㅋ
부모님이 음악을 너무좋아하셔서
가요프로그램 꼭꼭 챙겨봤어요.17. 저도 74
'19.12.7 2:36 AM (24.96.xxx.230)티비에서 처음에 보고 바로 각인되었어요.
얼굴도 춤도 노래도 띠~~~~~용 !!
자주 못보고 길게도 못봐서 뭔가 늘 목마름이 있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어 순간 울컥했네요.18. ㅢㅢ
'19.12.7 8:58 AM (101.96.xxx.114)어렸을때라 그런지 텔레비젼에 양준일씨 나오면 4차원 같고 어리버리한거 같고 저게 미국 스타일인가? 했었어요.
노래가 댄스도 아닌것이 발라드도 아닌것이...뭔 장르이냐 하는 그런 느낌이요.
지금 동영상으로 다시보니 앞서긴 너무 앞서갔네 싶었어요.19. ..
'19.12.7 9:21 AM (118.235.xxx.55)중학생때 좋아했는데 저런 퇴폐적인 사람 좋아한다고 욕먹었어요 저도 발랑 까졌다는 소리 들었네요 ㅠ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했는데 그 수가 적었죠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도 같고.. 특히 제 주변에선 댄스위드미 아가씨는 반응이 정말 안좋았어요 오히려 가나다라마바사는 반응이 꽤 좋았는데 제 취향은 리베카와 댄스위드미라 ㅋㅋㅋ
20. ㅎㅎ
'19.12.7 10:48 AM (58.122.xxx.157)위 여러분들보다 훨씬 늙은 저는 마이클잭슨 비슷하다고 좋아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저런 가수가 있네 하고요. ^^
21. ...
'19.12.7 3:16 PM (119.67.xxx.70)118님 저랑 같으셨네요 레베가 방송서 보고 담날 학교에서 멋지다 그랬다가 욕먹었어요 ㅋㅋㅋ 혼자 몰래 좋아하고 제 최애도 레베카랑 댄스윗미였어요. 그때 영어배우기 시작한 중학생이라 영어사전 뒤져가며 댄스윗미 가사 해석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