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 비긴어갠 싫어요

[....]

왜 외국 나가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뭔지 카메라가 가수한번 비추고 듣고있는 외국인 한번 비추고..이런 연출 오글거려요.
박정현 노래만 계속 들으려니까 속이 답답해지네요. 동치미 한그릇 들이키고 싶어요.
차안에서 억지로 듣고 있어요. 도망 갈 수도 없고.ㅠ

[허]

싫어하면 안 볼 권리
좋아하면 찾아서 볼 권리 있습니다
거기에 맞는 권리를 누리시길~

[아이고]

보지 마세요
좋아하는 사람들만 보면 돼요

[....]

그래서 방금 이어폰 빌려서 끼고 딴거 들어요

[..]

도망가세요

[정말]

전파 낭비
돈 낭비
대표 프로그램이에요

[지금]

비긴어게인 하나요?

[....]

차로 이동중인데 dmb로 보고 있어요.
무슨채널인지 모르겠는데 재방하나봐요.

[저도]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노래들이 너무 쳐지고 궁상맞고
세노야 부를 때 무너졌네요. 아 언제적 노래인가 지루지루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니 계속 방송하겠지요.
한국 kpop유명하니 다른 나라들이 못하는 역동적인 것좀 해보지 ㅋ

[,,,]

돈 처들여 단체로 외국나가서 뭐하는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단체로 돈받으면서 여행가고 먹으로 가고 노래하러 가고
연예인들은 돈벌기 정말 쉬워요

[ㅡㅡㅡㅡㅡ]

한국 최고 가수들이 알아보지도 못 하는 외국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를 낮추며 아무곳에서나 노래하는 모습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인생지금부터]

이런 얘기 어디가서 하겠어요..82 익명게시판이니 속마음 얘기하는거죠.ㅋㅋ 전 비긴어게인이 싫은게 아니라 박정현의 톤이나 제스처..암튼 불편하긴 해요..특색있는건 알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질리는건 왜일까요? 그냥 취향이겠지만..싫으면 안들으면 되죠..

[....]

운전하는 사람이 좋다고 틀어놨는데 내가 싫다고 끄러고 할 수도 없잖아요. 소심하게 82쿡에 싫다는 글 좀 올렸다고 여론몰이라뇨 ㅎㅎㅎㅎ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밀폐된 공간에서 기교 만땅 박정현 노래 4~5곡 연속으로 들어봐요..ㅠ

[..]

오 ..저도 싫어요. 너무 공감되서 로긴했어요,
저도 정말 박정현 너무 싫어졌어요.
전 안봐요 안본지 한참됬어요.

[..]

저도 굳이 외국에까지 가서 저걸 왜 하나 싶어요.

[인정]

구걸 프로. 왜 못사는 나라는 안가?

[ㅇㅇ]

차안인데 어쩌라고요? 안보고 싶은데 ...저도 박정현 그 톤이 싫고 안봅니다.예고도 안봐요~

[.....]

없어보이는 프로.
특히 박정현은 더 기교부려서 ...
저는 아예 안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 필이 나올때 잠시 봤는데
왜 저길 갔나 싶더군요.
길에서 앞에 모자놓고 부르면 완전.ㅋ

[...]

가수들 뭔가 자유롭게 편하게 노래부르는 듯해서 좋긴한데 우리나라 아름다운 곳들에서 버스킹하는 편들도 있으면 좋겠어요

[...]

그렇게 싫으면 다른거 듣자하면 되지요. 융통성좀 발휘하세요..
박정현 정말 실력 좋은건 인정해도.. 이번시즌은 이탈리아편보다 독일편이 전 더 더 좋더군요.
폴킴 적재 현우 태연이랑 나이는 훨씬 많아도 갭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이적까지.. 케미 넘 좋았어요~

[마키에]

저두요 사대주의적이라..
배경 좋은 후진국보단 백인들 비위 맞추는 느낌이라
백인들에게 인정받으려는 그게 싫더라구요

[와락]

원글님!
비긴 어게인 이라고 안하고 어겐 이라고 하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이 어게인이 정말 정말 싫었거든요
대체 왜?
어디서 어게인이 나왔는지 ㅜ

[아]

저만 싫은가 했어요
뭐하는짓인지 채널 돌리다 나오면 확 돌려버려요

[학교에서]

학교에서 어게인이라고 배웠으니까요.

[..]

유선 45번 돌리다 보면
재방하는 것 같던데
여자가수 정현(?)발음도 이상하고
그 특유의 음색 듣기 거북해서
채널 얼른 돌려요.

[..]

저도 예고도 보기 싫어요

[ㅇㅇ]

강제로 틀어진 티비로 본적있는데 진짜 한심스런 방송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에선 10만원 가량의 티켓인데
외국 특히 선진국에 가서는 공짜인데다 게다가 관중들 눈치라니 한심해요.
버스킹은 이미 유명한 가수가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으면 괜찮은건가요 ㅎ

[....]

박정현처럼 기교 부리는 노래 스타일 안 좋아해서
그 가수 나온다고 할때부터 안 봐요
거기다 정말 외국인한테 특히 백인들한테
인정해달라고 구걸하는 거 같아 더 보기 싫어요.
아주 프로그램 핑계로 피디랑 작가들 출연자들이
여행하는 느낌만 들어요

[이미]

끝난 예능이에요.
굳이 외국으로 그것도 유럽으로 가게 된 건 가수들도 신인의 맘으로 (다시 시작하는) 임하기 위해서죠.
동남아 쪽은 케이팝 영향으로 웬만해선 다 알아볼테고 그러면 버스킹이라기보다 콘서트가 될테니 제작의도와 맞지 않죠.
유럽, 백인...그들이 뭐라고 그들 앞에서 노래하는 걸 구걸 어쩌고 하는 것도 무례한 표현이에요.

[.....]

저만 그런 생각 하는게 아니군요.

[dd]

공감해요
국내 최고 연예인들이 서양인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아둥바둥 눈치보는 꼴도 보기 싫고
버스킹이면 기타 하나 들고 해야지 뻑적지근하게 신서사이저 음향기기 놓고 카메라 쫙 설치하고 어휴...
촌스런감성
진짜 비긴어겐 하려면 맨몸으로 부딪치던가 ㅋㅋㅋ

[..]

그 프로그램 취지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외국가서 식당해,머리해,버스킹까지..
그렇게까지해서 서양인들한테 인정받고싶은건가 싶고.
전파낭비죠.

[ㅇㅇ]

저한테는 완소힐링 프로그램인데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

[...??]

버스킹은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하는 거예요...언어와 국적이 달라도 음악으로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전 즐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