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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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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지만 우리나라 같지 않은 여행지 ..

조회수 : 3,612
작성일 : 2019-12-06 19:38:07
군산에 갔을 때는 일본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도시여서인지 우리나라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고 수안보 온천 특구 단지 안은 중국 변방에 있는 온천 마을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이처럼 우리나라지만 우리나라 같지 않은 느낌이 드는 곳,여행해 보신 분 계시면 어딘지 가르쳐 주세욤~^^
IP : 223.62.xxx.1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6 7:48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

    강화 갯벌 보면
    도저히 우리나라 지형같지 않아요
    강화가 첨엔 이상하게 낮설고 익숙치 않은 느낌을 주는데
    갈수록 매력있어요

  • 2. 진안
    '19.12.6 8:05 PM (123.212.xxx.56)

    마이산
    외계행성 온 기분.

  • 3. 도서지역
    '19.12.6 8:14 PM (125.186.xxx.84)

    ㅡ삽시도
    바다에 들어갔는데 물고기 떼가 제몸을 맴돌았어요
    바다속에서 보는 낙조도 멋졌고요

    ㅡ증도
    연육교 연도교 4개를 지나야 도착하는곳
    우전해수욕장 이국적이었어요

    ㅡ보길도
    공룡알해변...다른곳에서 몽돌해변 많이봤지만 여긴정말ㅋ
    다른 몽돌해변은 조약돌사이즈인데
    여긴 제법 큰 동그란 돌들이 구르고 있고
    해변뒤엔 동백으로 추정되는 숲이....
    여기 겨울 눈내렸을때 오면 멋질듯한

    ㅡ울릉도
    아직안가봤는데...기대되는섬입니다

    어느항구든 배타고 30분 정도 가까운 섬만 가도
    해수욕장 한적하니 물색이 다르고 풍경멋져요
    한여름은 너무더울듯하고 초여름이 괜찮을듯요

  • 4. ㅇㅇㅇ
    '19.12.6 8:39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와~~!!! 마이산, 울릉도 가보고 싶네요.

    저는 제주도 섭지코지로 걸어 가는길 한켠에 있던,
    해지기전의 얕은 에메랄드빛 바다요.
    여름엔 무슨 해수욕장이 된다데, 그 광경만 봐도
    얼마나 청아하고 기분이 투명해지던지요!!
    협재, 김녕 다 가봤지만, 소박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그곳에서 뛰어들어가 놀고 싶었어요..ㅎㅎ

  • 5. ㅇㅇㅇ
    '19.12.6 8:40 PM (175.223.xxx.63)

    와~~!!! 마이산, 울릉도 가보고 싶네요.

    저는 제주도 섭지코지로 걸어 가는길 한켠에 있던, 
    해지기전의 얕은 에메랄드빛 바다요. 
    여름엔 무슨 해수욕장이 된다던데, 그 광경만 봐도
    얼마나 청아하고 기분이 투명해지던지요!!
    협재, 김녕 다 가봤지만, 소박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그곳에서 뛰어들어가 놀고 싶었어요..ㅎㅎ

  • 6. ..
    '19.12.6 9:10 PM (112.140.xxx.211)

    수안보 온천가보고싶네요..

  • 7. ㄹㄹ
    '19.12.6 9:29 PM (211.199.xxx.82)

    통영!
    거리의 나무랑 도시 분위기
    넘넘 좋았어요
    예술가들 많이 배출한 도시라는 거 우연이 아니구나 싶었죠
    언덕의 집이랑 꼬불꼬불한 도로
    그리고 바다가 샌프란시스코 느낌 났어요

    통영은 진짜 매력적인 도시예요
    근데
    모국어가 통하는 도시
    게다가
    다찌 완전 넘 맛있어요!
    이사 가고 싶당 ㅎㅎㅎ

  • 8. 화순
    '19.12.6 9:40 PM (180.70.xxx.121)

    ㅇ화순 운주사랑 그 부근이요
    바위 색이 검은 색이어이서 그런가
    전체 적으로 느낌이 묘했어요

  • 9. 특이한 지형
    '19.12.6 9:57 PM (61.82.xxx.129)

    사막느낌 나는 신두리 해안사구
    그리고 강원도 양구 해안분지
    지형이 사람을 압도하더군요

  • 10. 용머리해안
    '19.12.6 10:42 PM (112.133.xxx.6)

    섭지코지 저두2222222

  • 11. ㅇㅇㅇ
    '19.12.7 12:05 PM (39.7.xxx.72)

    맞아요. 용머리해안도 좋았어요^^

  • 12. 수안보
    '19.12.7 6:42 PM (14.63.xxx.167)

    수안보 가시면 하늘재도 같이 가보세요.
    조선시대 문경새재가 새로운 고갯길로 사용되기 전까지 삼국, 고려시대에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는 중요한 길이었어요. 높지 않아서 초등학생도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수안보는 볼 때마다 안타까워요. 멋있었던 한국도자기 호텔도 관리가 잘 안되서 아쉽고.. 하늘재 갔다가 영화식당에서 산채정식, 온천까지 추천합니다.

  • 13.
    '19.12.7 11:53 PM (182.214.xxx.219) - 삭제된댓글

    전 가장 싫은 여행지가 통영인데
    냄새나고 더럽고 충무김밥. 통영꿀빵천지에.
    진짜 부산살면서 어쩔수 없이 네번이나 여행가긴 했는데
    진심 안가고픈 여행지로 꼽아요.
    왜? 왜? 한국은 나폴리인거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남해 해안도로 추천!!
    너무 멀고 교통편도 좋지않아서 남쪽살때만
    가볼수 있는 도시죠^^

  • 14.
    '19.12.7 11:53 PM (182.214.xxx.219)

    전 가장 싫은 여행지가 통영인데
    냄새나고 더럽고 충무김밥. 통영꿀빵천지에.
    진짜 부산살면서 어쩔수 없이 네번이나 여행가긴 했는데
    진심 안가고픈 여행지로 꼽아요.
    왜? 왜? 한국의 나폴리인거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남해 해안도로 추천!!
    너무 멀고 교통편도 좋지않아서 남쪽살때만
    가볼수 있는 도시죠^^

  • 15.
    '19.12.8 1:24 PM (223.62.xxx.86)

    위에 수안보 적어주신 분,
    진짜 수안보 파크호텔,일명 한국 도자기 호텔.
    객실 가격도 싼게 아닌데 너무 관리가 안되어 룸 컨디션이 엉망이더라구요.
    수안보가 온천 특구로 더욱 발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볼거리 먹거리등 주변 인프라가 좀 있어야 될거 같아요.온천 하나만으로 관광객을 목 빼고 기다리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6. 치치
    '19.12.15 11:14 PM (1.233.xxx.47) - 삭제된댓글

    벌교와 보성여관, 태백산맥문학관.
    통영 박경리기념관에서 도슨트의 설명시간과 기념관을 나오면서 차로 달린 구불구불한 언덕길.
    죽녹원과 담양관방제림.
    전주한옥마을에 오후에 들어가 숙소에 짐을 풀고, 관광객들이 빠져나간뒤 한적해진 길을 돌고돌면서 구경하고, 조금 먹고, 또 구경하던 느긋하던 시간. 그리고 숙소 주인장의 추천으로 들린 완주의 삼례문화예술촌.
    이곳들은 갑자기 시공간이 흐트러지면서 완전히 낯선 곳으로 간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예정보다 훨씬 긴 시간을 머무르며 보고 또 보고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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