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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사오신 각잡힌 가방..

아아 조회수 : 8,257
작성일 : 2019-12-06 16:17:06
여행 다녀오시며 선물 사오셨어요
근데 넘 각잡힌 스타일이에요
딱 떨어지는 정장을 잘 안하는데
delvaux인가
브랜드도 몰라서 찾아봄
비싸던데 자주 안할 스타일이고
아쉽네요
감사하지만 난감한 그런 ㅜㅜㅜ
어쩌나요
IP : 223.62.xxx.7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6 4:20 PM (49.142.xxx.116)

    델보 나름 비싼건데.. 취향에 안맞으시는군요.
    시어머님께 여쭤보고 중고 명품 샵에 가서 다른 물품과 바꾸는건 어떨까요..
    제며느리나 사위가 그런다면 저같으면 얼른 그러라 하겠는데요.
    그래서 제가 취향타는 선물 잘 안해요. 자신이 없어서..

  • 2. 부럽다
    '19.12.6 4:21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그거 많이 비싼데요

  • 3. ㅎㅎ
    '19.12.6 4:23 PM (182.215.xxx.201)

    어머니 취향

  • 4. 헐..
    '19.12.6 4:23 PM (223.38.xxx.98)

    몇백 짜리를 취향도 안 물어보시고 사 오시나요.ㅜㅜ

  • 5. 원글
    '19.12.6 4:23 PM (223.62.xxx.126)

    그러게요 물어나 보시지 ㅠㅠ

  • 6. ..
    '19.12.6 4:27 PM (188.210.xxx.245)

    아 델보 넘 이쁜데!!
    디자인이 맘에 안 드시나봐요 ㅠㅜ

  • 7. ...
    '19.12.6 4: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긴사선 끈 없나요
    요즘 어지간하면 다 있던데
    사선으로 크로스백으로 매면 각잡힌 가방도 캐절에 괜찮아요
    겨울엔 옷도 두툼 크로스가 편하고요
    어차피 크로스백도 각잡힌거 많잖아요

  • 8. ...
    '19.12.6 4:31 PM (1.237.xxx.189)

    긴사선 끈 없나요
    요즘 어지간하면 다 있던데
    사선으로 크로스백으로 매면 각잡힌 가방도 캐절에 괜찮아요
    겨울엔 옷도 두툼 크로스가 편하고요
    어차피 크로스백도 각잡힌거 많잖아요
    나람 좋다고 할듯

  • 9. ...
    '19.12.6 4:39 P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맘에 안들어도 갖고 계세요
    괜히 중고로 내놓고 그러지마시구요
    시어머니께서 생각해서 사주셨는데 서운하실것 같아요
    나중되면 절 사용할지도 몰라요

  • 10. ....
    '19.12.6 4:39 PM (211.252.xxx.214)

    요즘 각잡힌 가방 핫해요
    긴끈이 있으면 가방손잡이와 긴끈을 늘어지게 함께 들면 멋스럽죠

  • 11. ..
    '19.12.6 4:39 PM (222.237.xxx.88)

    아아악! 나의 드림백 델보!!!
    무한 부럽습니다.

  • 12. ㅁㅁ
    '19.12.6 4:45 PM (183.102.xxx.120)

    어머님 만날때 들고 가세요.
    사준 성의를 생각해서...
    갖고 있다보면 어울릴 때가 옵니다.

  • 13. 그래도
    '19.12.6 4:51 PM (124.50.xxx.238)

    선물로 주신건데 한번씩 격식있는자리나 시댁가실때 쓰세요. 저는 시어머니께 고작 몇만원짜리 선물로 드렸는데
    나중에 교환했다는거 알고 살짝 서운하더라구요.
    연세드신분은 더 섭섭할거에요.

  • 14. 음음음..
    '19.12.6 4:54 PM (221.147.xxx.73)

    델보도 싫어할수도 있군요.
    요즘 샤넬보다 델보가 더 핫하다고 하던데,,

  • 15. 유한존재
    '19.12.6 4:55 PM (203.100.xxx.248)

    어머나......델보 ㅜㅠ 어머님께 제가 다 감사를.....

  • 16. ..
    '19.12.6 4:56 PM (183.90.xxx.61)

    어머
    요즘 걱진거 유행인데 ㅠㅠ
    해 줘도 욕먹는 ㅋㅋㅋ
    나도 욕하고 싶다 해주세요 ㅎㅎ

  • 17. . .
    '19.12.6 5:11 PM (1.211.xxx.171)

    어머님이 세련되셨네요...;;

  • 18. 명절에
    '19.12.6 5:13 PM (175.223.xxx.85)

    들고가세요.
    서비스차원에서 ㅎ

  • 19. 제눈엔
    '19.12.6 5:13 PM (211.245.xxx.178)

    이쁜데...ㅎㅎㅎ
    아깝다.ㅎ

  • 20.
    '19.12.6 5:14 PM (175.223.xxx.224)

    델보라니ᆢ복 받으셨네요~
    시댁갈때 꼭 들고 가세요.
    함에 루이비통 가짜백 넣은 시엄니도 있어요.

  • 21. 어머
    '19.12.6 5:15 PM (1.230.xxx.106)

    나이 드니까 각잡힌 가방이 이뻐보여요

  • 22. 센스있는 시어머니
    '19.12.6 5:25 PM (123.215.xxx.114) - 삭제된댓글

    부럽다 애 키울땐 몰라도 좀 지나면 잘 들고 다녀요

  • 23. ^^
    '19.12.6 5:32 PM (1.236.xxx.96)

    델보라니...넘 갖고 싶은 가방인데...
    나이 좀 더 들면 그 가방 예뻐보이는 날이 올겁니다.
    시어머님 만날때 이쁘게 들고 가세요. 부럽네요. ^^

  • 24. 오메~
    '19.12.6 5:35 PM (222.120.xxx.234)

    델보라니.델보라니.델보라니....
    시엄니 한 세련하시는군요.
    전 델보,발렉스트라
    너무 좋은데....

  • 25. 부럽...
    '19.12.6 5:36 PM (119.203.xxx.242)

    각잡힌 스타일이라니 델보 브릴리언트 백인가봐요. 여행다녀오시며 그런 선물 사오시는 경제력과 안목, 부럽네요. 저도 그렇게 나이들고 싶은데, 남편이 워낙 짠돌이여서 이번 생은 글렀어요. ㅠ.ㅠ

  • 26. 저도 부럽
    '19.12.6 5:39 PM (211.243.xxx.238)

    그가방 들일이 있겠죠
    시어머니 세련되셨네요ㅎ

  • 27. 부럽다
    '19.12.6 5:41 PM (116.127.xxx.104)

    전 맨날 사달라는 시엄니가 계시는데...ㅜㅜ
    옷사드림 거기에 어울리는 가방 사달라 하시고.. 부츠까지 사달라하고.. 맡겨둔냥...
    누구게게 코트 선물받았다고.. 거기에 맞는 손에 드는 가방이 필요하다해서 쌩까는 중인데... ㅋㅋㅋㅋ
    아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다음생엔 나도 가방 사주는 시엄니 만나고파요 ㅎㅎㅎ

  • 28. 뭘어쩝니까
    '19.12.6 5:43 PM (14.56.xxx.56)

    그가방 팔아 수술비에 보태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생각해서 사준 가방을 처분할겁니까 어쩔겁니까.
    그냥 가지고 계시는거죠.

  • 29. 사주면
    '19.12.6 5:4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뭐하나...
    며느리가 브랜드도 몰라 유행도 몰라....

  • 30.
    '19.12.6 6:03 PM (218.147.xxx.180)

    델보 ~~~ ㅠㅠ
    시엄니 멋지네유

  • 31.
    '19.12.6 6:06 PM (124.49.xxx.184)

    이거 자랑글 아니세요? 너무 부럽네요 ㅎㅎ

  • 32. zzz
    '19.12.6 6:08 PM (119.70.xxx.175)

    델보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나뿐인가 봉가????

  • 33. ㅣㅣ
    '19.12.6 6:14 PM (49.166.xxx.20)

    ㅋㅋ. 윗님 나도 몰라요.

  • 34. 델보
    '19.12.6 6:17 PM (122.36.xxx.56)

    델보가 뭔지 모르는 여자인데요..

    그래도 함부로 팔지 마세요. 몇백만원짜리 선물해줬는데.. 정말 서운하실거 같구.
    다시는 돈도 마음도 안쓰시면 어째요.

    취향에 안맞는거는 안타깝지만 여행가셔서 몇백 선물을 며느리를 위해서 사다주신다닌 그런 복이 있으시네요.

    복을 발로 차지 마세요.

  • 35. 며느리
    '19.12.6 6:34 PM (218.38.xxx.126)

    부러워요. 작년부터 핫한 가방이 델보라고.. 넘 비싸서 못사고 있는데..

  • 36. Wow
    '19.12.6 7:03 PM (210.103.xxx.125)

    델보는 대대로 물려줘도 되요.
    딸있으시면 고이 모시뒀다가 주세요.
    정말 한세련 한재력하시는 시어머니 부럽네요.

  • 37. ㄹㄹ
    '19.12.6 7:05 PM (106.102.xxx.251)

    시모한테 델보선물 받으면 기뻐서 눈물 날것 같은데요 없어도 드리겠어요

  • 38. ..
    '19.12.6 7:27 PM (115.95.xxx.251)

    아..이 가방 이쁜데

  • 39. .....
    '19.12.6 7:46 PM (114.200.xxx.117)

    시어머님이 원글님을 예뻐하시나봅니다 ^^

  • 40. ..
    '19.12.6 8:30 PM (61.74.xxx.92)

    아~ 시어머니 센스가 부럽습니다.

  • 41.
    '19.12.6 8:36 PM (121.144.xxx.62)

    깍!!!!
    시어머니 너무 힙하시다
    델보
    그 어떤 브랜드보다 우아하고 귀족적인 백인데

  • 42. 선물
    '19.12.6 9:00 PM (223.54.xxx.206)

    그냥 선물을 선물로 받아들이세요
    왜 그돈으로 다른걸 살 생각을 하죠?

  • 43.
    '19.12.6 9:59 PM (58.140.xxx.101) - 삭제된댓글

    돼지목에 진주

  • 44. 어머나
    '19.12.6 10:15 PM (182.226.xxx.131)

    세상에~~~각이졌거나 말거나 델보 사주셨음
    땡큐베리감사 아닐깝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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