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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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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들을 안예뻐해요

고민 조회수 : 6,071
작성일 : 2019-12-06 11:56:11

아들 둘이고 큰애가 사춘기라 말도없고 방에 틀어박혀 아이패드만 붙잡고 살고 잔소리하면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중이에요.
둘째는 아직 초등 저학년이고 둘째 특유의 애교와 귀여움 장착한 상태구요.
남편은 큰애가 아기였을때도 아이를 예뻐하지 않았어요.
큰애 4살때쯤인가 왜그렇게 애한테 차갑게 구냐고 물었을때, 아이가 자기한테 침을 뱉어서 기분이 나빴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저는 좀 황당한 마음에 대수롭지 않게 듣고 넘겼던 기억이 있고요. 애가 뭘 알고 그랬겠냐, 그거가지고 아빠가 뭘 그렇게 반응하냐..정도로.
그 이후론 깊은 얘긴 안해봤어요. 애한테 잘좀 해주라 하면 자기가 못하는게 뭐냐 이정도로 받아치고 대화 끝...
남편은 저랑도 별 얘긴 안해요. 긴히 해결해야 할 문제 정도만 지시하거나 물어보거나.. 예를 들면 이번달 카드대금이 다 결제가 안됐다는데 잔액을 확인해 보라든지.. 그런거요.
육아에 있어서도 거의 역할을 안해요. 아이 어렸을때도 기저귀 갈아본 횟수가 열번도 안될거같고요. 목욕은 당연히 제가. 주말에 늦잠자면 제가 애들 데리고 운전해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고 그랬어요. 아이가 하나였을때도 둘이 되었을때도 지금도.
한때는 많이 싸웠는데 이젠 제가 포기하는 법을 터득해서 그런지 싸우지도 않고 그냥 내버려두고 있어요. 아이들도 아빠에 대한 아쉬움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에도 둘째는 유독 예뻐하는게 보여요. 놀아주거나 데리고 어딜 다니는건 아니어도 옆에 앉혀놓고 뽀뽀하고 안아주고 하트눈으로 바라보고요.
첫째한테는 그래본적이 없어요. 늘 냉랭하게 대하고 그냥 해도 될 말을 화난투로 하거나 윽박지르거나. 아이도 알거에요 이제.. 아빠의 눈빛 말투 왜 모르겠어요. 그리고 얼마나 상처가 되겠어요. 너무 속상하네요. 아빠가 아이를 그냥 싫어할 수도 있는건가요? 살갑지 않고 무뚝뚝한 성격이어도 자기 자식이면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드는거 아닌가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IP : 189.217.xxx.11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6 11:59 AM (220.79.xxx.192)

    늙어서 팽당하기 싫으면 부모노릇 똑바로 하라고 주의 주세요.

  • 2. ㅡㅡ
    '19.12.6 11:59 AM (111.118.xxx.150)

    나중에 큰아들한테 그값 받겠죠.
    애가 더 잘 느낍니다.

  • 3. John
    '19.12.6 12:01 PM (223.38.xxx.236)

    남녀불문
    둘째, 셋째 편애하는 사람 많아요.
    정말 나쁜 행동이지만
    다들 자기합리화하더군요.

    첫째가 안쓰럽네요.
    그런데
    어차피 사춘기 때는 아이가 먼저 부모 피하게 돼 있으니
    아빠와 접촉할 기회 자체를 줄이세요.

  • 4. ..
    '19.12.6 12:02 PM (115.40.xxx.94)

    아빠가 나중에 후회할게 뻔한데 이미 늦었을거 같네요

  • 5. .....
    '19.12.6 12:03 PM (222.101.xxx.165) - 삭제된댓글

    아빠가 미숙하네요
    차별은 아이들이 더 잘 느껴요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형제자매 사이까지 안좋아요
    더 예뻐한 자식이 효도할것 같지요?
    아니요~~
    형제자매 사이 나빠지게 만든것에 원망합니다
    결국은 가족 불화로 이어지고....
    차별한 부모치고 노년에 화목한 가정 못봤어요
    본인을 위해서라도 자식 차별하면 안되는건데...

  • 6. 나중에
    '19.12.6 12:10 PM (14.138.xxx.241)

    돌려받겠죠

  • 7. 남편본인이
    '19.12.6 12:10 PM (14.56.xxx.131)

    첫째이던가 둘째이던가 하겠죠.. 남퍈 둘째인가요?

  • 8. ㅇㅇ
    '19.12.6 12:12 PM (211.193.xxx.160)

    첫째한테 야박한 부모 많아요
    커서 못생겼지 그렇다고 어린 애들 같이 귀여운 맛도 없고
    아빠들은 직접 안키워와서 정도 없고

  • 9. 원글
    '19.12.6 12:12 PM (189.217.xxx.119)

    남편은 위로 누나들만 있는 외동막내아들이에요.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셨구요. 이런것도 영향을 주겠지 싶은데.. 아빠사랑 뭔지 모르니까 그런가 싶다가도 둘째 예뻐하는거 보면 첫째가 너무 안쓰럽고.. 그냥 인성이 덜된것 같구요.

  • 10. ....
    '19.12.6 12: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엄마들도 그런 여자들 많잖아요
    멀쩡한 여자도 대놓고 옆에 첫째가 있어도 둘째가 귀엽다 그러던데
    아주버니도 그정도는 아닌데 둘째아들이랑 궁합이 더 맞긴 한거 같더라구요
    남이 봐도 첫째는 얌전 공부 좀 하는 타입
    몇살차이 안나도 둘째가 더 개구져보이고 귀여운 타입
    첫째에겐 좀 엄하고 둘째와 더 쿵짝이 잘맞다고 해야하나
    송종국같은 대놓고 딸바보도 있고
    덜 성숙한거죠
    자식을 자기 본능대로 대하는 인간들은

  • 11. ...
    '19.12.6 12:1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엄마들도 그런 여자들 많잖아요
    멀쩡한 여자도 대놓고 옆에 첫째가 있어도 둘째가 귀엽다 그러던데
    아주버니도 그정도는 아닌데 둘째아들이랑 궁합이 더 맞긴 한거 같더라구요
    남이 봐도 첫째는 얌전 공부 좀 하는 타입
    몇살차이 안나도 둘째가 더 개구져보이고 귀여운 타입
    첫째에겐 좀 엄하고 둘째와 더 친구같이 쿵짝이 잘맞다고 해야하나
    송종국같은 대놓고 딸바보도 있고
    덜 성숙한거죠
    자식을 자기 본능대로 대하는 인간들은

  • 12. ...
    '19.12.6 12:2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엄마들도 그런 여자들 많잖아요
    멀쩡한 여자도 대놓고 옆에 첫째가 있어도 둘째가 귀엽다 그러던데
    아주버니도 그정도는 아닌데 둘째아들이랑 궁합이 더 맞긴 한거 같더라구요
    남이 봐도 첫째는 얌전 공부 좀 하는 타입
    몇살차이 안나도 둘째가 더 개구져보이고 귀여운 타입
    첫째에겐 좀 엄하고 둘째와 더 친구같이 쿵짝이 잘맞다고 해야하나
    송종국같은 대놓고 딸바보도 있고
    덜 성숙한거죠
    자식을 자기 본능대로 대하는 인간들은
    더 귀엽고 끌리는거야 어쩔수 없다쳐도
    덜 예쁜 자식에 대해 짠한 마음이라도 드는게 부모인데

  • 13. 원글
    '19.12.6 12:22 PM (189.217.xxx.119)

    근데 차별 정도가 아니라 첫째한테는 아무런 애정이 없어보이는게 문제에요. 그냥 미워하는것처럼 보여요.

  • 14. ....
    '19.12.6 12:2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엄마들도 그런 여자들 많잖아요
    멀쩡한 여자도 대놓고 옆에 첫째가 있어도 둘째가 귀엽다 그러던데
    아주버니도 그정도는 아닌데 둘째아들이랑 궁합이 더 맞긴 한거 같더라구요
    남이 봐도 첫째는 얌전 공부 좀 하는 타입
    몇살차이 안나도 둘째가 더 개구져보이고 귀여운 타입
    첫째에겐 좀 엄하고 둘째와 더 친구같이 쿵짝이 잘맞다고 해야하나
    송종국같은 대놓고 딸바보도 있고
    덜 성숙한거죠
    자식을 자기 본능대로 대하는 인간들은
    더 귀엽고 끌리는거야 어쩔수 없다쳐도
    덜 예쁜 자식에 대해 짠한 마음이라도 드는게 부모인데
    그냥 하나 낳아서 다 컸는데도(열살) 귀엽다고 우쭈쭈 물고 빨고 키우는게 나은거 같아요

  • 15. ...
    '19.12.6 12:27 PM (1.237.xxx.189)

    엄마들도 그런 여자들 많잖아요
    멀쩡한 여자도 대놓고 옆에 첫째가 있어도 둘째가 귀엽다 그러던데
    아주버니도 그정도는 아닌데 둘째아들이랑 궁합이 더 맞긴 한거 같더라구요
    남이 봐도 첫째는 얌전 공부 좀 하는 타입
    몇살차이 안나도 둘째가 더 개구져보이고 귀여운 타입
    첫째에겐 좀 엄하고 둘째와 더 친구같이 쿵짝이 잘맞다고 해야하나
    송종국같은 대놓고 딸바보도 있고
    덜 성숙한거죠
    자식을 자기 본능대로 대하는 인간들은
    더 귀엽고 끌리는거야 어쩔수 없다쳐도
    덜 예쁜 자식에 대해 짠한 마음이라도 들고 티를 덜내려고 노력하는게 부모인데
    그냥 하나 낳아서 다 컸는데도(열살) 귀엽다고 우쭈쭈 물고 빨고 키우는게 나은거 같아요

  • 16. 혹시요
    '19.12.6 12:27 PM (147.253.xxx.209)

    큰아들을 자기 애가 아니라고 오해 하거나 그런건 아닐까요?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다던지 자기와 안닮았다고 생각한다던지 그런거 의처증이면 그럴수도 있어요.

  • 17. ....
    '19.12.6 12:35 PM (1.237.xxx.189)

    나중에 첫째가 아빠 안챙기고 나타나지 않아도 도리 강요는 마세요
    첫째는 아빠 보는게 더 괴로울겁니다

  • 18. 윗님
    '19.12.6 12:36 PM (189.217.xxx.119)

    그러게요...자기아들 아닌 사람처럼 행동하는데.. 생김새 보면 큰애는 시어머니랑 남편 판박이고 오히려 둘째가 저랑 판박이에요..

  • 19. ...
    '19.12.6 12:38 PM (1.237.xxx.189)

    이상하네요
    자기 본가에 대한 거부감이 있나
    울 동생은 자식이 자기 집안 닮은거 같다고 더 좋아해요

  • 20. ....
    '19.12.6 12:47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두분 길게 연애하고 한 결혼인가요? 아이는 열달 꽉 채우고 태어났고요? 자기 아이가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 21. //
    '19.12.6 1:21 PM (211.207.xxx.10)



    남편과 아들의 상성이 안맞아 그럴수도

    있어요 기질이라고 해야하나

    같은극이ㅇㅅ





    그리고 전불교쪽이라 윤회를 믿는데요

    제친정엄마와 제사이는 뭐랄까

    보통 모녀사이보다 좀 그런데요

    아마 정이 안가는 딸 ?

    많이 서은했는데 제가 딸을낫아 키워보니

    당연히 사랑은하지만 정이안가는

    자식도 있는거구나 이해를 했구요

    또 전생을보는분이 제엄마와 저를

    보더니 전생에 자매였다는 애기에

    아 수긍을 했네요 엄마에 대한

    서운함이 많이 녹았어요

    전생을 보는 어는분 책사연에

    남편분이 부인을 넘사랑하는데

    부부생활만 하러고 부인몸을 안기만하면

    섬찟하더래요 그래서 전생을 알아보니

    가족의 반대에 상처받고 아내분이

    자살을 했고 그 아내몸을 안고 오열할때

    느꼈던 그섬찟함이 무의식에 남아있어서 현생에 영향이 있던거였죠


    무조건 남편분을 뭐라 하지마시고

    같이먹으면 상극인 음식물처럼

    둘이 안좋은 상생이구나

    이해하시고 님이 더 많은 사랑을주시고

    성인되면 독립시키시고요

  • 22. //
    '19.12.6 1:24 PM (211.207.xxx.10)

    님이 믿는 종교가 있다면

    남편이 큰아들에 대한 무의식의

    감정이 많이 좋아지게 기도해주세요

  • 23. 누나와는?
    '19.12.6 1:35 PM (115.161.xxx.169) - 삭제된댓글

    위에 누나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시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시어머니 혼자 자식 3명 건사했으면
    아버지 사랑은 물론이고 시어머니도 보통 가정 이하로 아이들 정서 살피기 힘들었을 거 같아요.
    그 와중에 누나들이 동생을 알뜰살뜰 잘 챙겼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러한 정서적 상황이 첫째한테 투영, 투사가 되어 작은 아들한테 연민이 느껴져 더 애정을 갖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거 같아 보여도 아버지의 부재, 어머니의 가장으로서 경제활동 등으로 인한 정서적 지지 부재가 있었다면
    평균 이상의 형제자매의 지지가 필요했을텐데 평균이거나 그렇지 못했더라면 남편 마음 한 구석에 항상 자기연민이 있었을 거 같구요
    그 영향으로 자신도 모르게 첫째보다 막내한테 마음이 더 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더군다나 어머니와 아들의 외모를 닮았다면 어머니에 대한 부정적 마음도 첫째 아들에게 투사가 될 거 같구요.
    자기 닮았다고 다 마음이 가는 게 아니라 자기를 닮아 더 싫은 경우도 있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거든요.

  • 24. 누나와는?
    '19.12.6 1:38 PM (115.161.xxx.169)

    위에 누나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시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시어머니 혼자 자식 3명 건사했으면
    아버지 사랑은 물론이고 시어머니도 보통 가정 이하로 아이들 정서 살피기 힘들었을 거 같아요.
    그 와중에 누나들이 동생을 알뜰살뜰 잘 챙겼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러한 정서적 상황이 첫째한테 투영, 투사가 되어 작은 아들한테 연민이 느껴져 더 애정을 갖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거 같아 보여도 아버지의 부재, 어머니의 가장으로서 경제활동 등으로 인한 정서적 지지 부재가 있었다면
    평균 이상의 형제자매의 지지가 필요했을텐데 평균이거나 그렇지 못했더라면 남편 마음 한 구석에 항상 자기연민이 있었을 거 같구요
    그 영향으로 자신도 모르게 첫째보다 막내한테 마음이 더 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더군다나 어머니와 아들의 외모를 닮았다면 어머니에 대한 부정적 마음도 첫째 아들에게 투사가 될 거 같구요.
    자기 닮았다고 다 마음이 가는 게 아니라 자기를 닮아 더 싫은 경우도 있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거든요.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다시피 첫째 아들도 알 거에요. 아빠가 자기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굉장히 안타깝고 위험한 상황이고 남편에게도 어떤 내면적 상처가 있는지 자기를 돌이켜보고 그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게 살펴보기 위해서
    상담 받아보시길 권유할게요. 본인과 아이 모두를 위해서요.
    지역구내 건강가정센터 등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가족상담이나 개인상담부터 시도해보시고 원인과 치유되는 과정 가지셨으면 하네요.

  • 25. ㅁㅁㅁㅁ
    '19.12.6 2:24 PM (119.70.xxx.213)

    남편분 스스로는 본인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가까 모르겠네요
    특히 남자들 중에서는 자기의 감정이 왜 그런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잘 모르고 생각해볼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 26. 원글
    '19.12.6 2:32 PM (189.217.xxx.119)

    상담 받아보고 싶고 남편이랑 이런 문제에 대해 대화를 해보고 싶은데 남편은 늘 -내가 뭘?- 이런 반응이라 대화가 안되네요.. 이제는 자신이 아이에게 냉정하게 대하고 애정이 없다는 사실조차 잘 인지하지 못하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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