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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없이 미움 당하는분들 어떻게 사세요?

.. 조회수 : 7,883
작성일 : 2019-12-06 01:15:45
그냥 사람이 뱀, 지렁이를 보면 싫고
강아지나 아기 고양이를 보면 기분좋고
아껴주고싶듯이..

그저 이유 없이 보면 좋은 사람, 싫은 사람 있잖아요.

얼마전에 유투브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봤어요. 6살인가 여자 아이인데 욕은 일상, 지나가는
사람 때리고 할퀴고..
송은희가 달래보다가 혼잣말인지 어머 얘 얼굴 좀 봐
너무 무서워. 하더라구요.
쟤가 봐도 그 여자 아이 표정이나 얼굴이 섬뜩했어요.

프로그램 진행 방향대로 부모님의 개선 솔루션을
진행했는데 아버님이 얘기하시길
저 애가 너무 싫다 그냥 싫다. 라고 하시더군요..
많이 슬펐고 그 아이가 가여웠어요..

분명 그 또래 아이들은 대개는 사랑스럽고
이쁘거든요. 근데 그 아이는..
그 아이의 언니는 표정도 또래 어린이답고
보통의 아이같이 생긋이 웃는 모습이 예뻣어요.
예상하다시피 언니와 비교해서 그 문제 아이는
더 학대에 가까운 대우를 받고 아이의
행동은 더 과격해지고 악순환이었죠.


얼마전 사주공부를 하면서 보다보니
발이 없는 뱀이 거친 길을 지나듯
나는 고통을 당하는데 남들은 이유없이
미워하고 공격한다고 하는 대목이 있었어요.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타고난 귀염성과 사랑스러움을 가진 사람은
사는게 어떤 느낌일까.
예전에 친구랑 명동에서 길을 물어보는데
친구가 누군가에게 다가가 말을 걸자
딱딱하게 굳은 표정의 아주머니가
얼굴이 환해지며 친절하게 답해주더군요.
친구는 제가 봐도 얼굴이 모찌모찌 이쁘고
귀엽게 생겼어요. 목소리도 사랑스럽고.
그때 좀 충격이었어요.
옆에 있던 저는 그런 경험을 한번도
못해봤거든요..

그냥 타고나기를 비호감적인 면을 가지고
타고났다면.. 그렇지만 딱히 그걸 갈고 닦아서
호감가는 사람이 되고싶지도 않거든요.
남한테 피해 안주고 피해 받지 않기만 바랄뿐.
이런 저는 이번 생을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그냥 그런것들에 초연해져야겠지요?

그래도 문득문득 나도 한번쯤은 사람들에게
공격과 싸늘한 눈빛 대신
따뜻한 시선을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갈증은 있어요..






IP : 39.7.xxx.12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고인상쓰지말고
    '19.12.6 1:18 AM (221.145.xxx.131)

    말을 아끼고
    웃고
    베풀고
    인상쓰지말고
    건강챙기고
    일단 이정도만 이라도 해 보시면 조금씩 고운 이 가 될 것입니다

  • 2. ..
    '19.12.6 1:19 AM (39.7.xxx.121)

    오타점검 원글 다시 보니 중구난방
    정신없는 글이 돼버렸네요..
    글은 지울것 같아요.
    그저 한번 해보고싶었던 얘기였어서요..

  • 3. ..
    '19.12.6 1:20 AM (222.232.xxx.87)

    내면이 포근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데요
    그 친구분의 얼굴 못지 않아요

  • 4. 쑥과마눌
    '19.12.6 1:21 AM (72.219.xxx.187)

    스스로를 먼저 이뻐해주세요.

    그동안 힘들었지
    내 마음은 내가 제일 잘 알지
    모르는 척 외면했을 뿐
    오늘은 나를 위해서 장미꽃 한 송이를 살까?
    누군가 사주길 기다렸지만, 그 기다리는 동안, 나는 왜 한번도 나에게 사 줄 생각을 못했을까
    이게 얼마라고..말이지.
    내가 산다고 향기가 덜 하겠나, 아름다움이 덜 하겠나..이쁘기만 하다. 토닥토닥

    원글님 글 쓰신 거 보니, 표현력이 너무 예쁘고, 섬세하고 좋아요.
    스스로에 대한 위로도 한번 써 보시길..화이팅요

  • 5. mmm
    '19.12.6 1:26 AM (70.106.xxx.240)

    겉모습이 중요한건 어쩔수가 없어요
    물론 제복을 입은 직업이나 유니폼 가운을 입었으면 몰라도

    첨엔 순간의 외모가 먼저 들어오지 그 사람의 내면은 모르잖아요
    화장과 옷차림, 헤어.

  • 6. 저는
    '19.12.6 1:37 AM (175.223.xxx.165)

    미움받는다기보다

    어릴때부터 그냥 막연하게
    사람들은 나를 싫어할꺼야...
    라는 세뇌? 믿음같은게 있어요..

    글쓰면 댓글도 안달릴거 같고..

  • 7. ..
    '19.12.6 1:43 AM (39.7.xxx.121)

    아.. 댓글도 안달릴것 같고..ㅜ
    왜케 공감이 가는지요...

  • 8. 유지니맘
    '19.12.6 1:53 AM (219.241.xxx.178) - 삭제된댓글

    저를 만나시면 되요 ...
    한번 만나보실래요 ?
    그러면 따듯한 시선을 느끼실수 ....~^^

    ( 참 어제 오늘 제가 댓글을 엄청 달아요 ..
    그래도 진심이에요 )
    사랑은 내가 나에게 주는거래요 .
    그래야 타인도 나를 사랑할수 있는 거라고
    어디에선가 주워들었는데 ....;;

    댓글도 달아드렸어요 ~~^^

  • 9. ..
    '19.12.6 1:58 A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그 사연속 6세 아이 너무 안타깝네요
    매일매일 지옥일거아니에요
    저는 제가 미움받으면
    스스로 생각해보고 제가 잘못한게 없는데 그러면
    그냥 끊고나와요....
    저도 부모가 저를 학대해서 스무살에 집에서 탈출했는데...전 약간 회피성향이 됐어요
    골치아픈 인간관계 엮일것같으면 아예 피해버리고..
    사실 아직도 사람들이랑 사귀는게 서툴고 잘안되니까
    두렵고 더시도안하게 된것같아요

  • 10. ..
    '19.12.6 2:20 AM (39.7.xxx.121)

    음. 6세 아이 불쌍하죠..


    전 그동안 내가 비호감인 이유를
    이곳 저곳에서 많이 찾아보려 노력했거든요.

    관계에서는 항상 약간씩 손해 보는것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남들 싫어하는 행동은 어지간하면
    안하구요..

    그런데 타고난거.. 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받아들이고 비우고 살아야하는데
    또 그렇게 잘 살다가도
    가끔 울컥할때가 문제죠..

    솔직히 나 비호감이라서 친구 없고
    인간관계 협소해. 라고 당당할 자신은
    없어서 스스로 약간 사람을 싫어하는척
    꾸미기도 해요..
    아니 그동안 관계에 있어서 긍정적 반응을
    얻지 못해서 진짜로 싫어진걸지도 모르죠.

    많이 웃고 베풀라는 좋은 말씀 주신분.
    감사합니다.
    하지만 뱀이 많이 웃고 베풀면
    더 징그럽고 무섭지 않을까요?

    저는 예전에 쑥스럽고 일이 잘 안될때
    잘 웃었어요.. 그런데 반응은
    아 쟤 왜 웃어? 왜 실실 쪼개? 같은 반응을
    받다보니 이젠 잘 안웃어요.

  • 11. ㅇㅇ
    '19.12.6 2:48 AM (94.134.xxx.213)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것을 느낄 때가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지인의 아이가 겨우 한두살 되었는데 아는 사람을 보면 사회적인 태도를 취하더군요.
    상황을 살피고 웃고. 부모도 무난한 좋은 사람들인데, 본인이 타고난 성향도 있겠죠.
    앞으로 인생 수월하게 살겠다 싶었어요.
    대부분 아이들은 어릴땐 외부 자극이 오면 더 과격하게 굴거나 생떼를 쓰거나 울거나 하는 식으로 대응하다가
    많은 시행착오 끝에 사회성을 배워가겠죠.
    그런데 어떤 아이들은 끝내 자기 감정과 타인들의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을 모르는 채로
    성인이 되고...그건 고통이겠죠. 그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 12. `11
    '19.12.6 3:34 AM (180.71.xxx.130)

    새벽에 글보고 저도 깊이 공감하고 용기 얻고 가요..
    이런 감정 느끼는게 저뿐이 아니구나 싶어서요...

    근데 이젠 남과 비교하진 않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스스로를 받아들이긴 쉽지 않아요.

    저도 어려서부터 나를 남들이 막연히 싫어하고 지금도 글쓰면 댓글도 안달릴거 같고 그런생각이 있어서
    글썼는데 많은 댓글이 달리고 관심받으면 좋더라구요 ㅋㅋ

    이런 제스스로가 혐오스럽고 인간관계 잘 못하고 협소한 제가 싫어서
    인생 포기하다 싶이 했는데..

    그래선 안되겠지요? 자신을 자신이 포기하면 안되잖아요..

    저도 님이 말한 대로 인생 편히 사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저는 타고 나길 ..사회성좋게 타고 나지 않아서...
    그렇다고 진짜 나쁜인성은 더더욱 아니거든요

    사람 생각이 다 비슷비슷 한가봐요..

  • 13. 11
    '19.12.6 3:37 AM (180.71.xxx.130)

    전 지금도 절 이유없이 미워했던 사람들 잊지않고요..
    가끔 꿈에서 사람한테 괴롭힘 당했던 꿈도 꾸고 그러는데 ㅠ

    그냥 스스로를 토닥이는 수 뿐이겠죠..
    그치만 가끔은.. 이런 제자신이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 있나 싶어서
    삶 자체가 너무 아프게 다가왔어요. 아닌데도..

    마치 연예인들에게 악플이 달리듯이 제인생은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글 지우지마시고 생각날때마다 보게 놔두심 안될까요? ㅎ
    뭔가 글 읽으면서 저를 그냥 싫어하기 보다
    왜 그러나..사고하게 되고.. 그러네요 ㅎ
    쓴이님은 나이대가 어떻게 되세요? 전 30대 중반인데..
    그래도 열심히 살아내야하겠지요?

  • 14. ㅇㅇㅇ
    '19.12.6 4:12 AM (117.111.xxx.218)

    몇 년전 알았던 애 하나 떠오르네요. 저보다 세 살 어렸는데 첫 만남부터 말 함부로 하고 눈치없이 굴었는데...두 번 만나니 더는 알고 싶지 않더라고요. 성격도 그렇지만 외모도 전혀 관리 안된...화장기1도 없이 부시한 머리에 패션센스는 꽝. 그 반면 다른 동생은 구혜선 닮은 깜찍한 외모에 예의도 바르고 말도 곱게 해요. 남편도 훈남에 아이들도 요정처럼 귀엽고 예쁘고요. 전자는 어딜가나 사람들 호감 못 받고 후자는 어딜가나 인기좋고 사진 한 장 올려도 예쁘다 호감 댓글 만선이예요. 결론은...사랑스럽고 환한 분위기는 타고 나는 거라는 것...

  • 15.
    '19.12.6 4:30 AM (223.38.xxx.198)

    어린아이면 사랑을 듬뿍주면 인상바뀌고 사랑스럽게 변하는데 어른은 가만있어도 무조건적인 사랑받기 힘드니 억지로 노력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애들은 정말 조금만 방치되거나 미움받으면 금방 주눅들고 눈치보고 얼굴이 밉상이다가도 사랑 많이 주면 얼굴이 환해지고 웃는 상으로 변하더군요
    타고나기보다 사랑받는 경험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어른은 아이처럼 금방 변화 일어나지 않겠죠
    뭔가 억지라도 웃고 활달한척이라도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척이 아니라 진짜로 사랑스런 사람이 되지않을까요

  • 16. wisdomH
    '19.12.6 5:54 AM (116.40.xxx.43)

    외모 가꾸고, 소소하게 베풀고, 작은 칭찬도 하고
    나서서 일 더하고

  • 17. 지혜
    '19.12.6 6:26 AM (218.39.xxx.19)

    외모 가꾸고, 본인 일은 열심히 하되 보통보다 베풀거나 잘웃거나 칭찬하거나 이러지는 마세요. 특히 어색하거나 실수했을때 웃는것은 상대방에게 나의 약함을 보여주는거라 얕잡아 보게 됩니다. 차라리 무표정이 좋습니다.

  • 18. ㅡㅡ
    '19.12.6 6:39 AM (211.202.xxx.183)

    나를 돌아보게하는 좋은 글이네요

  • 19. ..
    '19.12.6 6:51 AM (175.117.xxx.158)

    내면이 보이려면 시간이 걸려요 첫순간은 외모부터 들어와요 어쩔수없죠 모르니까ᆢ그나마 쉬우니 외모부터 자신감있게 가꿔보세요

  • 20.
    '19.12.6 7:06 AM (180.67.xxx.207)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데
    어제 본 사람
    그냥 인상 자체가 나 기분나빠 였어요
    말도 툭툭 던지고
    동료도 저 사람 기분나쁘다 할정도
    누구나 느끼는 기운은 비슷한거 같아요

    반면 겉은 까칠하게 생겼어도
    말을 정중하게 하거나 배려있게 하는경우는
    사람이 달라보이고 괜찮은 사람이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

    외연보다는 내면에 집중해보세요
    거울보고 웃는 연습도 해보시고
    나를 쓰담쓰담 하시며 괜찮다 예쁘다 해주세요
    멋진 사람으로 변해가길 응원해요~^^

  • 21. ..
    '19.12.6 7:38 AM (115.40.xxx.94) - 삭제된댓글

    외모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저런건 한국이 좀 심하죠

  • 22. 외모를
    '19.12.6 7:51 AM (110.12.xxx.4)

    좀 가꿔보세요
    처음에 보이는게 외모고 마음은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단정한 그러나 아무데서나 난처한 상항에서는 웃지마세요.

    웃음이 유쾌하거나 기쁠때 나오는 미소는 멋지지만
    상황을 무마하려는 웃음은 비굴해 보이고 본인의 모습에 실망하게 되실꺼에요.

    똑같은 자식인데도 밉다는건 그부모의 무의식 상처 어딘가를 건드렸을꺼에요
    그건 부모의 상처 문제지 아이의 문제가 아니에요
    셜리가 제눈에는 이쁘고 아름답지만 누군가에겐 자신의 보지 못하는 상처를 건드려서 악풀을 달듯이

    님이 크게 문제가 있어서 사람들이 싫어하는게 아닐꺼에요
    사람은 자신의 아픔을 건드리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무의식의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어요.
    그건 그사람의 문제지 님의 문제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수용 당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자신을 다른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것은 허공에 삽질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보다
    먼저 내가 누구인가에서 출발하고 나의 부족함이 뭔가 내영혼이 어디가 약한가 부터 보수하는게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문제를 제대로 알면 답은 쉽습니다.
    문제를 잘못 진단한게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 23. 그거봤어요
    '19.12.6 7:5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자기랑 똑닮은 아이에게 그아빠하는짓이 참...
    미성숙한 븅신부모아래 그렇게 만들어진 아이예요.
    보면서 진짜 안타까웠는데 자신감이 중요한것 같아요.
    내스펙을 만들고 외모도, 말투도 신경쓰면 모든걸 다 덮을수 있어요.
    내가 나를 당당하게 만들면 돼요.

  • 24.
    '19.12.6 7:58 AM (125.132.xxx.156)

    원글과 더 잘 알고 가깝게 지내고싶네요
    글로 내면을 이렇게 잘 표현하는분은 얼마나 멋진분이실까요

  • 25. 갸또
    '19.12.6 8:08 AM (59.26.xxx.201)

    누군가에게 수용 당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자신을 다른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것은 허공에 삽질하는거라 생각합니다.
    _________
    좋은 댓글이네요. 서춘가딸에게 전해주고 싶은.

  • 26. 사람들에게
    '19.12.6 8:17 AM (110.12.xxx.4)

    잘보이는 사람이 아닌
    내가 나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세요
    내마음에 드는 음식을 드시고
    내마음에 드는 옷을 사고
    내얼굴에 어울리는 머리를 하시고
    내마음에 드는 반지를 사고
    저는 다른사람에게 보여지는건 일부러 안해요
    제자신에게 잘보이는게 무언가를 늘 고민해보시라고 권해봅니다.
    그러다 보면 님이 어느새 누군지 알고 누군지 안다는건 누군가를 선택하는 사람이 되있으실껍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주변에 모여들껍니다.

  • 27. 윗분댓글
    '19.12.6 8:22 AM (86.147.xxx.14)

    좋네요. 나에게 잘보이는 사람이 되라. 깨달음을 느끼게 하는 말씀이에요.

  • 28.
    '19.12.6 8:28 AM (125.132.xxx.156)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울림이 있는 글이라 나중에도 읽고싶어요

  • 29. ...
    '19.12.6 8:57 AM (58.123.xxx.13)

    글 지우지 마세요~
    댓글 여러번 읽어 보고 싶어요.
    원글님 덕분에
    좋은 글 보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 30. ....
    '19.12.6 9:14 AM (211.252.xxx.129)

    원글님처럼
    나는 사람들이 혐호하는 뱀이다 라는 마음을 가진 불안정한 사람은 사람들이 귀신같이 알아봐요
    얼굴보다 한마디만 들어봐도 알죠
    사람들은 좋은 기운이 있는 사람이 좋고 나쁜기운이 있으면 자신도 힘드니까 회피하는 거예요

  • 31. 근데
    '19.12.6 9:23 AM (175.119.xxx.138)

    누구나 그런생각 조금씩은 가지고살걸요 저도그렇고요
    근데 댓글엄청 달린거보니 님은 아닌거같아요 이유없이 미움받지않는데 착각하신거같아요

  • 32. ...
    '19.12.6 9:31 AM (116.36.xxx.130)

    글쓰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소심하실듯 한데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소심해요.
    어디 글을 연재해보세요.
    구독자분의 사랑을 받으실거 같습니다.
    사랑스럽지 않다는게 미움받는게 아니예요.
    부모나 남자나 그 누군가로부터 넘치게 사랑받지 못해서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 원글을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겁니다.
    진흙속의 진주같은 원글을 알아볼 혜안을 가진 자가 있을 것이니
    연애도 하시고 사랑도 해보세요.

  • 33. 행복한나나나
    '19.12.6 9:59 AM (58.227.xxx.100)

    좋은글 감사드려요... 내안의 뱀..나를 뱀으로 생각하면 사람들이 알아본다는 댓글에 무릎을 탁치고 가요.

  • 34. ...
    '19.12.6 10:02 AM (222.236.xxx.135)

    좋은 생각들을 많이 하세요.
    매사를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보려고 노력하세요.
    말에는 불쑥 불쑥 생각이 삐져나옵니다.
    좋은 생각없이 예쁜말이 힘든 이유지요.
    그다음 좋은 취향을 가지세요.
    원글님 관심사와 연관지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보세요
    그러다보면 점차 인상이 편안해집니다.
    예쁜 얼굴은 내힘으로 한계가 있지만 편안한 인상 좋은 취향은 내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 35. ....
    '19.12.6 10:10 AM (175.223.xxx.98)

    보통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좋은 글 입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 36. 좋은 글들
    '19.12.6 12:19 PM (211.107.xxx.182)

    지우지 말아주세요2222

  • 37. ㄱㄴㄷ
    '19.12.6 8:27 PM (223.38.xxx.126)

    님은 웃어도 징그러운 뱀이 아니에요.
    자기를 다그치지마시고 아껴주세요.
    그리고 인상이 별로인 사람이 친절하거나 따뜻해보이면
    두배로 좋아보이던데요.
    스스로에게 자신있는 사람은 별로 없답니다.

  • 38. 밀키밀키
    '19.12.7 6:00 AM (125.177.xxx.158)

    생각하게 해주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

  • 39. ^^
    '21.10.12 9:25 PM (39.7.xxx.108)

    미움에 대한 글 검색하다 발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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