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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전망이 어떤가요

제발 조회수 : 8,441
작성일 : 2019-12-05 21:37:03
정시로 한의대 지원 생각중인데요..
사실 한의대를 생각해본적도 없는 아이인데
정시 3개중 하나는 무조건 넣어 보고 싶다고 합니다.
문과라 교차지원 가능한 몇곳을 보고 있어요.
한때 한의대가 굉장히 인기 있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쩐지 내리막길 분위기인것 같아서
선뜻 내키지도 않아요 ㅜㅜ
지원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닌데
김칫국 먼저 마신다고 흉보실수도 있겠지만
제 마음은 그러네요..
졸업하면 전문직이니 되면 무조건 좋은거 맞죠?
IP : 39.117.xxx.10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12.5 9:40 PM (58.231.xxx.192) - 삭제된댓글

    안좋은건 확실해요. 남학생이면 그나마 10년 정도는 괜찮을수 있는데
    여학생이면 체력적으로 쉽지 않아요. 내과 소아과 처럼 가만 앉아서 진료 볼수 있는게 아니라
    반드시 개업해서 하루 종일 서서 일하고 기계도 좋은거 많이 가져다 놔야 손님들 많고요
    피부황 같은건 의사가 해서 어깨 나가는 분도 많아요

  • 2. ..
    '19.12.5 9:42 PM (182.212.xxx.9)

    댓글 역시 질투 ㅋㅋ
    문과에서 갈수있음 당연히 가야죠ㅋ 에효

  • 3. ..
    '19.12.5 9:42 PM (58.231.xxx.192)

    안좋은건 확실해요. 남학생이면 그나마 10년 정도는 괜찮을수 있는데
    여학생이면 체력적으로 쉽지 않아요. 내과 소아과 처럼 가만 앉아서 진료 볼수 있는게 아니라
    반드시 개업해서 하루 종일 서서 일하고 기계도 좋은거 많이 가져다 놔야 손님들 많고요
    개업하다가 의전 가시는 분들도 많아요

  • 4. 적어도
    '19.12.5 9:43 PM (222.104.xxx.117)

    적어도 자녀분 생애에는 괜찮습니다
    친구중에
    한의원
    소아과
    이비인후과


    한의원이.제일 수익좋습니다
    젤잘살아요

    합격하시길

  • 5. 병원
    '19.12.5 9:45 PM (58.231.xxx.192) - 삭제된댓글

    수익은 케바케고요. 집안 형제중에 한의사 한명 있어 질투는 아닙니다

  • 6. 오픈
    '19.12.5 9:50 PM (223.33.xxx.138)

    집안형제라고 모든걸오픈할까요?
    ㅎㅎㅎ

  • 7. 제가
    '19.12.5 9:53 PM (58.231.xxx.192)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접수를 해봐서요 ㅎㅎㅎ

  • 8. ..
    '19.12.5 9:53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

    여긴 질투 시기가 심해서 별로 영양가가 없는듯ㅠ

  • 9. 굳이
    '19.12.5 9:53 PM (110.70.xxx.53)

    전망을 물으신다면... 밝지않죠. 아니 어둡죠. 지금도 상당히 고전하고 있어요.

  • 10. 주변에
    '19.12.5 10:00 PM (58.127.xxx.156)

    두 집이나 한의원 접은 집 있어요

  • 11. ...
    '19.12.5 10:00 P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예전보다 하향세입니다. 기존 한의사 개업의들은 유지 될 수 있지만 젊은 한의사들 병원(요양병원) 봉직의 페이 많이 떨어지고 있어요.
    그렇지만 평균수명 긴데 정년 없고 오래 근무 할 수 있어요. 의료정책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지요.
    자영업으로 개업하면 자기 능력별 편차가 있지요. 의사도 그런것 처럼요.

  • 12. ㅇㅇ
    '19.12.5 10:04 PM (211.40.xxx.161)

    비교대상이 문과면 그냥 한의대 가세요.

  • 13. 그래도
    '19.12.5 10:06 PM (218.51.xxx.239)

    문과보다야 백배 나을 것 같네요`

  • 14. ...
    '19.12.5 10:11 PM (183.106.xxx.229)

    아이가
    성적 좋아서 명문대 경영학하고 어려워도 공인회계사 자격증 따거나,
    로스쿨로 변호사 된다면 한의사 보다 좋을거 같네요.
    공인 회계사나 변호사의 길과 한의사 ,
    고심해 봐야 할듯해요.

  • 15. ....
    '19.12.5 10:13 PM (1.237.xxx.128)

    노인인구 많아져 요양병원에 한의사 수요가 많다네요
    한달월급 6~700정도라고
    빡세지 않고 좋대요
    개업해도 되고 갈수만 있다면 좋죠

  • 16. ...
    '19.12.5 10:13 PM (183.106.xxx.229)

    제 아이라면 한 장은 아이가 원하니 한의대,
    두 장은 경영학과.

  • 17. ooo
    '19.12.5 10:14 PM (210.90.xxx.138)

    문과에서 로스쿨가는거보다
    나을듯 문과면 한의대가 훨낫죠

    페닥은 월급이 떨어지는 추세지만
    개원 어차피 할거고
    여기 가족이 하네마네 하는데
    제주변은 30대도 한의원개원해서 한국 월수입 상위권으로 살고있음.

    아무리 한의대가 떨어져도
    여기글쓰는 사람들과는 삶의 질이 달라고 배우자도 달라지고요.

  • 18. 썩어도 준치라고
    '19.12.5 10:22 PM (49.174.xxx.168)

    문과는 의료인될 수 있으면 최고죠.
    아는 동생 연대 경영 합격했다가 지방 한의대 추가로 문닫고 들어갔는데 공보의 마치자 개원하고 지금 월2천이상 벌어요.
    여자친구도 엄청 미인이더라구요.

  • 19. ..
    '19.12.5 10:28 PM (183.106.xxx.229)

    남편 친구가 무슨 시 한의사회 회장이라는데 예전보다 전반적으로 하락세라고 해요. 특히 정관장이나 건강식품 많아져서 한약 안 먹고, 침은 보험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 20. ....
    '19.12.5 10:34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실컷쓰고 년1억 저금해요.

  • 21. ..
    '19.12.5 10:34 PM (223.62.xxx.70)

    한의사가 낫습니다. 경영학과 백수 가능성 높음

  • 22. .....
    '19.12.5 10:35 PM (101.87.xxx.170)

    저희 동네에 여자 한의사분 혼자서 하시는곳 있는데 잘하시니까 소문이 나서 한의원 있는 건물도 사고 돈 엄청 많이 버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육지랑 연결된 어떤섬에 한의원 개원했는데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커피도 마시고 물리치료도 받으러 그렇게 많이 가신다고... 거의 경로당처럼... 그리고 그분들이 섬쪽에서 일하시고 모아둔 돈으로 은근히 보약 챙겨 드시고... 위치 선정 잘해서 대박 난 경우도 봤어요.

  • 23. 모모
    '19.12.5 10:39 PM (114.207.xxx.87)

    노인인구 증가로 한의원
    괜찮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은 영업을잘해야해요
    노인들에게 살갑게 친절하게하면
    노인들 입소문 무섭거든요

  • 24. 자보
    '19.12.5 10:40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경쟁 심하고, 그 분야 사람 많은 거야 어디든 마찬가지죠.
    한의원은 보험회사에서 먹여 살려요.
    교통사고 환자 하나 들어오면 한약이고 약침이고 추나고 다 팔 수 있고,
    증상이 경미해도 무조건 패키지로 들어가요.
    자본 있어서 입원실 운영하면 더 벌고요.
    장사 잘 안돼서 폐업을 해도 초기자본이 다른 과에 비해 엄청나게 적게 들으니 타격도 적어요.

  • 25. 한의사
    '19.12.5 10:43 PM (211.246.xxx.113)

    회사원보다 나아요
    취직해도 괜찮고
    나중에 자기 병원 열수도 있고요

  • 26. ....
    '19.12.5 10:47 PM (223.39.xxx.93)

    곧 노인 되는 나이 인데 한의원 안간지 십년도 더 되요.
    그래도 본인이 가고 싶다면 쓰는게 낫겠지만...

  • 27. ..
    '19.12.5 11:04 PM (221.143.xxx.128)

    문과보다 나아요. 무조건 보내세요.

  • 28. 가야죠
    '19.12.5 11:09 PM (112.152.xxx.162)

    갈 수 있음 가야죠
    라이샌스 있는 직업이잖아요
    요즘 개업보다 제약회사 삭품회사 취업해요
    간호학과도 고려해보세요

  • 29. 경제상황
    '19.12.5 11:14 PM (218.38.xxx.206)

    집이 받쳐줄수있고 아이가 인싸에 스타일좋고 영어잘하고 여유있음 스카이 경영보내시구요. 근근히 산다 강남에 집 없다하시면 지방한 보내세요.

  • 30. 후
    '19.12.5 11:46 PM (121.144.xxx.62)

    아이성향도 중요한데...
    본인이 하겠다면 보내야죠

  • 31. 111
    '19.12.5 11:55 PM (223.39.xxx.212)

    자격증있는 한의사죠.내리막길이어도 회사원보다 나요.이제 노인의 나란데 한의원가면 죄다 노인들.

  • 32. 원글
    '19.12.6 12:04 AM (39.117.xxx.108)

    작은애 픽업해 오는 동안 댓글 많이 달아 주셨네요^^
    아직 수시 발표도 남았는데, 정시가 더 유리한듯해서 이리저리 돌려 보는 중입니다. 최대한 아이 의견 들어보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맞겠죠.. 여러 의견 잘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 33. 여기서나
    '19.12.6 12:14 AM (175.209.xxx.170)

    여기서나 한의원 내리막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알짜로 돈벌어요.
    그리고 한의대 가서도 침의 대가라던가 하는분 한테 개인적으로 가서 배우기도 하는가보더군요.
    평생 죽를때까지 할수 잇는 전문직인데 뭐가 내리막길이예요.

  • 34. ..
    '19.12.6 12:51 AM (1.227.xxx.17)

    하락세긴하고 엄청 인기학과는 아니지만 자기하기 나름이죠 동치미에 이경제한의사가 그러잖아요 졸업하고 개원했더니 사람하나도없어서 스트레스받고 사실 실력이랄것도없어서 문닫고 여기저기 배우러다녔다고하지않았나요?
    자기 밥벌이할 종목을 개발해야죠

  • 35. 글치
    '19.12.6 2:05 A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자격증있는 한의사죠.내리막길이어도 회사원보다 나요.이제 노인의 나란데 한의원가면 죄다 노인들. 222

  • 36. ㅇㅇ
    '19.12.6 7:46 A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갈수 있으면 한의사죠.
    친구 사위가 한의산데
    경기도에서 개업했는데
    자기 부모에게 월 삼백씩주고
    딸이 집에 돈을 풍족히 주니까
    불만이 없다고 합니다.

  • 37. ...
    '19.12.6 9:26 AM (116.121.xxx.179)

    요즘 한약 안먹어요
    하락세는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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