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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일러 고장나서 옷 껴입고 있어요~

이런 ;;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9-12-05 20:58:31
오늘 보일러가 고장났어요 
내일 고칠수 있을거 같은데 집에 냉골이네요;;

그래서 면내의에 수면바지 두개 겹쳐입었고요
위에는 경량조끼에 경량패딩까지 입었어요 
음.. 패션은 상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ㅋㅋ

이렇게 입으니 그나마 컴퓨터도 쳐다보며 견딜만 하고요
잘때에는 그래도 전기매트가 있으니 괜찮을것 같아요

이 와중에 82쿡은 놓치 않고 꿋꿋히 쳐다보며 모니터링 하는 제가
너무나 대견하네요 ㅎㅎ


IP : 175.223.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5 8:59 PM (110.11.xxx.40) - 삭제된댓글

    찜질방이라도...

  • 2. 뜨거운
    '19.12.5 9:01 PM (116.125.xxx.203)

    뜨거운물을 패트병에 담아 안고계셔요

  • 3. 오늘만
    '19.12.5 9:01 PM (121.154.xxx.40)

    잘 견디시길 홧팅

  • 4. 아하
    '19.12.5 9:02 PM (175.223.xxx.62)

    아 윗님 패트병 얘기하시니 갑자기 생각났어요
    제게도 돌뜸기가 있다는 것을..
    이건 생리통 있을때만 생각나는 거라서 계속 잊고 있었나봐요
    지금 가지러 갑니다 땡큐에요~~~ ^.*

  • 5. 하필
    '19.12.5 9:03 PM (121.133.xxx.137)

    요래 추운날
    그래도 전기 끊기는것보단 나아요
    전기요 따땃이 켜고 침대속에 들어가 계세요 ㅎ

  • 6. ..
    '19.12.5 9:21 PM (210.121.xxx.22) - 삭제된댓글

    하필 이렇게 추운 오늘
    윗분에 이어 수도 어는 것보단 낫다는 말을 남기며..

  • 7. 토끼엄마
    '19.12.5 9:33 PM (125.177.xxx.88)

    ㅎㅎ 힘내세요
    저는 몇년전에 따뜻한 새아파트에서 비어있던 주택으로 한겨울에 이사를 했었는데요 하필 이삿날이 영하15도...ㅠㅠ
    이사들어가는 순간부터 보일러 최고로 올려놓고 작업했어도 오랫동안 비어있어 온기하나 없던 집인데다 문열고 계속 짐들이고 했더니 집안 온도가 하나도 안오르더라구요.
    전기장판이고 뭐고 하나도 없었는데 보일러 돌아가다보면 밤에는 따뜻해지겠지 했다가 얼어죽을뻔 했어요 ㅋㅋㅋ
    이삿짐도 다 정리안된 상태에서 이불이란 이불은 다 동원해 애들 위에 쌓아놓고 저도 껴입는다고 껴입었고 이불덥고 누웠는데 덜덜 떨며 뜬눈으로 밤을 샜네요.
    그렇게 추울 줄 알았으면 언니네로라도 피신을 하는 건데....
    당장 다음날 애들 학교보내고 해야해서 딴 생각을 못했다는...ㅠㅠ
    전기장판있으면 누워서 버티셔도 되니 괜찮으실 듯..화이팅하세요

  • 8. ㅠㅠ
    '19.12.5 9:49 PM (211.109.xxx.226)

    제작년 끔찍했던 한파때
    하필 그 한파중에도 제일 추웠던 날
    보일러가 얼었어요.ㅠㅠ

    보일러 녹여주는 출장 부르려고 하니
    보일러 얼었는 가구들이 넘 많다보니
    설비집마다 너무 바빠서 예약도 이틀 뒤에나 겨우 잡았는데
    와서 녹이다보니 이건 뭐 끝도 없더라고요.
    방바닥 까지 다 얼었다고........
    이거 녹이려며 가구 다 들어내고 바닥 깨서 녹이고
    새로 시멘트 발라야 한다고......ㅠㅠ


    너무 큰 공사니깐 그냥 봄 올때 까지 기다리는게 좋겠다고.............ㅠㅠ


    그 해 겨울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잊을수가 없어요........
    그 강추위 한파.......

  • 9. 무조건
    '19.12.5 10:24 PM (49.1.xxx.190)

    찜질방...
    아무리 전기매트, 물병, 패딩을 껴 입어도
    공기가 냉골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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