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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 고민... 부모중 한쪽이 극단적으로 작은 경우

성장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9-12-05 12:06:13

아빠 159 ( 고모 145/ 155)
엄마 168 ( 이모 162/ 삼촌 180)
아이는 7살 118센티에요.


생일이 늦어서 이제 만 6세고 아직은 평균보다 조금 크다고 해요..


근데 아빠쪽이 워낙 작다보니 걱정이 많네요

게다가 요즘 편식도 좀 있는 편이고..

( 희한한 것이 편식을 많이 하는대도 올 한해 키가 6센티 컸어요..)

그냥 이대로만 자라서 170만 넘으면 좋겠어요..
근데 중간에 삐끗해서 아빠처럼 160도 안 될까봐 참 걱정이에요..


혹시 우리집 같은 경우 보셨나요..?

아이가 편식이 심해요.. 먹는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아직은 정상키인데 초등무렵이나 사춘기때 편식으로 확 작아진다던지 하는 경우 있나요..?


IP : 123.254.xxx.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5 12:41 PM (175.194.xxx.97)

    성장관련한 병원들이 꽤있는것으로 압니다.문의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저도 친가는 작고 외가는 너무 장신이었는데..저희형제 키가 모두 작아요..어릴땐 중간키였는데 남들 다 크는 사춘기에 아주 적게 성장하여..최종키가 작습니다..사춘기지나 병원가니 방법이 없더군요.

  • 2. 170
    '19.12.5 12:51 PM (211.201.xxx.98)

    넘으면 좋겠다시니 남자아인가요?
    키는 대부분 외가 닮던데
    정형외과가서 예상키 잡아보시고
    편식하는 아이면
    억지로 고쳐주려하지 마시고
    잘 먹는거라도 많이 먹게해주세요.
    그럼 크더라구요.

  • 3. ...
    '19.12.5 12:53 PM (1.237.xxx.189)

    그런경우 내비두지말고
    안먹는다 싶으면 님이 더 떠먹이세요
    키 크는게 제일 중요하니

  • 4.
    '19.12.5 12:57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키는 타고나요.

    편식 좀 한다고 대세에 지장 없어요. 건강이 안 좋을 정도로 안먹으면 모를까.

  • 5. 성장클리닉
    '19.12.5 1:07 PM (222.235.xxx.137) - 삭제된댓글

    지역마다 성장클리닉 운영되는 병원들 많으니까 가서 꼭 검사받아보세요. 키에 대해선 사실 아무도 몰라요. 엄마닮는 아이. 아빠 닮는 아이. 둘다 닮는 아이. 할아버지 닮는.... 즉 주변에서 아무리 키는 누구 닮아라고 말해도 내 아이에게 적용되는지는 모르는거죠. 원글님 아이도 엄마를 닮으면 다행이지만 아빠쪽을 닮을수도 있으니 가서 성장판 검사해서 뼈나이등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그리고 네이버에 성조숙증 카페가 있으니 거기서도 의견들 들어보세요.

  • 6. ..
    '19.12.5 1:08 PM (47.37.xxx.232)

    제 아들 한참 클 때 잠을 정~말 많이 잤어요.
    이곳 82에서 성장기에는 소고기를 먹어야 한대서
    거의 매일 먹였네요...
    많이 컸어요.
    제가 보기엔 많이 자서 큰 것 같아요.

  • 7. 제마음
    '19.12.5 1:17 PM (223.62.xxx.191)

    여기나온 방법,케이스.
    그 어떤게 해당될지 알수없죠.

    저라면
    병원가서 주사도맞고, 소고기 .우유 계속 많이 먹이고
    줄넘기,태권도,트램펄린 매일 하구요
    자기전 성장점 마사지 해줄겁니다.
    왜냐구요?
    저희집도 비슷한 경운데
    이 방법을 다해도 안클수 있다는거 알아요.
    하지만 이래야 나중에 애한테도 떳떳?하고
    이거 해보면 좋았을걸 후회하는 일이 없다더라구요.

    중2딸인데 병원예상키보다 5센티는더 크고 있는중이에요.
    조금 더 커서 저만큼만 커줬음 하고 바래봅니다.
    주사는1년 했어요.

  • 8. 웨밴
    '19.12.5 1:40 PM (96.49.xxx.43)

    아이가 키 큰 삼촌 닮기를요...

    저랑 남편은 키가 큰데...우리아들 키는 166...딸 168...딸이 더 커요 ㅠㅠ 아들은 키 작은 시어머님을 닮았는지 (시어머님 키가 정말 작으세요) ㅠㅠ

    아들은 성격이 좋아서 키높이 신고 다니라도 괜찮다고...본인은 키작은 것도 이유가 있을거라고 나는 나라고...좀 당당해 하는 편입니다. 에고...저는 안타깝지만

  • 9. 웨밴
    '19.12.5 1:47 PM (96.49.xxx.43)

    아이가 초등 7학년까지는 제일 컸어요...지금 그 키에서 4센치정도 자란것이 최종키에요...저도 남편도 다 조기성장했지만 꾸준히 키가 컷거든요....이 녀석은 19살인데 거기서 멈추었네요..사춘기때 확 크는 거 없이 그냥 넘어가서...저도 남편도 늘 키가 큰편이라서 이런 경우는 예상못해서 너무 당황했어요.

  • 10. 웨밴
    '19.12.5 1:50 PM (96.49.xxx.43)

    외국이라서 성장치료는 아주 왜소증 아니고는 안해주니 생각도 못하고 할 수 있는거 다 해봤는데 14살때부터 안크더라구요.

  • 11. 키는
    '19.12.5 1:57 PM (157.45.xxx.216)

    아빠163cm, 엄마 169cm, 26세 아들 166cm. 키는 유전인가봐요. 그런데 엄마가 크면 아들은 엄마 닮을 줄 알았더니

  • 12.
    '19.12.5 2:03 PM (175.223.xxx.186)

    아빠 177
    엄마 156인 집인데 고1 아이가 182인집 봤어요
    엄마 닮는것도 아닌가봐요

  • 13. 정말
    '19.12.5 2:55 PM (116.120.xxx.7)

    키는 복불복이에요.
    누구 유전 닮을지 몰라요.
    남편분은 160도 안되는데 키큰 여성이랑 잘 결혼하셨네요.
    아들도 그렇게 능력 있게 키우면 돼요.
    근데 고모들도 그렇게 작은거 보면
    엄청 단신들이라 유전이 나쁘긴 하고 아이가 그 유전을 안 닮았으면 되는데 만약 닮았다면 일찍 크고 말거애요.
    요즘 말하는 성조숙증이요.
    성장주사를 맞을게 아니라 성호르몬을 억제해야 하거든요.
    대학병원에서 추적검사는 하세요.

  • 14. 정말
    '19.12.5 2:56 PM (116.120.xxx.7)

    유전 닮을지-> 유전... 누굴 닮을지

  • 15. 지나가리라
    '19.12.5 3:05 PM (180.69.xxx.126)

    우리집키가 150 177나165 친가대부분퀴요

    샂족사진찍을때 올케네보다 10센치는 더크고 남자는20센치자이나요

    올케가 150대

    조카 둘다 여아인덕상위1프로래요

    그냥 유전이 타고난듯해요

    올케닮아 작게태어날수도 있었겠져

  • 16. 저희랑
    '19.12.5 4:16 PM (211.248.xxx.147)

    저희랑 비슷하네요. 친가가 극단적으로 작아요. 다행히 남편키는 약간 작은편이라 괜찮겠지 했는데...
    전 성장검사도 해봤는데 호르몬문제 없다고 했거든요.
    중2부터 안크더라구요. 급성장기도 없이 갑자기 안커요.
    그런데 시집에 다른 남편의 형제나 사촌들의 키는 다 커요.
    그냥 유전자는 복골복인것같아요

  • 17. ㅇㅇ
    '19.12.5 4:24 PM (222.234.xxx.8)

    대학병원 전문가가 많쟎아요 소아내분비 전공의 찾아가세요
    제 남편이 좀 작아서 항상 딸 키를 염두해 뒀었는데
    딸아이 4학년때 통통하고 가슴이 많이 발달된것 같아
    중앙대 임인석교수님께 조숙증 판정받았어요

    성억제제 성장호르몬 치료병행 키많이 키웠어요 167이요

  • 18. 엄마 151
    '19.12.5 4:37 PM (211.244.xxx.109)

    아빠 182
    아들 고2. 181
    딸 중3. 167

    외할머니 152. 외할아버지 159
    외삼촌 168

    친가 모두 장신. 삼촌 189
    고모들 172

    결론
    한쪽이 키 큰 유전자 확실할 경우
    큰다!!

  • 19. 댓글
    '19.12.5 4:46 PM (223.62.xxx.152)

    복골복 ㅡ복불복
    염두해두다 ㅡ염두에 두다....

  • 20. ...
    '19.12.5 5:21 PM (180.226.xxx.225)

    시댁 시아버지 150 시어머니 167
    제 남편 170 (시누들 156~7)
    저 160
    제 아들 고2 182 중학생때 키에요. 더 안크네요.
    고기 많이 먹고 라면도 많이 먹고 우유 유제품 알러지로 안먹었어요.
    저는 친가 아버지 형제들이 키가 큰편이고 외가쪽이 키가 작아요.
    남편은 친가쪽 아버지 형제들이 모두 단신이에요.
    남편 외가 시어머니 형제는 모두 키가 크시고요.

  • 21.
    '19.12.5 6:35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 키로 봐선 아주 작지는 않을것 같아요
    일찍 크는 패턴이라도 지금 속도로 크면 최하 170은 될거예요 평균성장속도 6센티면 지금 정상범주고 엄마가 크니 기다려보세요 경험상 푹자고 적당한 운동 하는 애들이 크는것 같아요 잘먹는것도 중요한데 편식해도 잘크는 아이도 많은걸보면 아이들 크는 패턴이 다양한것 같아요
    우리 아들은 성장판검사시 165밖에 안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170은 됐어요 평균키에 못미치지만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해요 농구나 줄넘기 같은 운동 시키고 잠,특히 양질의 수면을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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