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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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만들기
저는 꼭지로 매달지 않고 채반에 말려서 꼭지가 필요 없거든요.
몇년만에 하는거라 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은 있는데 꼭지를 땄었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벌써 몇개는 꼭지를 뗐어요 ㅠ
아시는분 계시면 빨리좀 알려주세요~
1. 꼭지없이
'19.12.5 10:53 AM (175.194.xxx.97)채반에 해도 되지만 자주뒤집어주어야 안상해요..안그러면 바닥에 곰팡이 생길수있어요..어느정도 꾸덕하게마르면 손으로 자꾸 마사지해주면 속에 빈공간이 없어지고 부드럽고 말캉하고 달게 마릅니다
2. ..
'19.12.5 10:54 AM (220.127.xxx.159)꼭지야 실이나 고리를 매달려고 남기는거죠. 매달지않고 채반에 말린다면 꼭지를 떼도 상관없을 듯해요. 근데 채반에 말린다니 가능한가요?
3. 원글
'19.12.5 10:54 AM (182.227.xxx.113)그러니까 꼭지를 따서 말려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고맙습니다~
자주 뒤집을게요4. 매달에
'19.12.5 10:55 AM (116.125.xxx.203)베란다에 매달아서 선풍기 돌리고 있어오
5. 원글
'19.12.5 10:56 AM (182.227.xxx.113)네~ 몇해전 몇번 했었는데 잘됐어요.
그래서 일부러 좀 추워지면 해요 ^^6. 마리
'19.12.5 11:10 AM (175.192.xxx.199)저도 시험삼아 대봉감 깎아서 만들었거든요... 아래쪽 받침은 두구요... 그거까지 없애버리면 뭔가 감을 세워서 말릴때 상할것 같았어요...
지난번 좀 추울때 해서 베란다 창턱에 소쿠리를 두고 말렸어요... 추울때해서 그런지 하나도 안상하고 맛있게 되었네요..겉만 마르면 안상할거 같아요... 날씨가 더울때하면 겉부터 상하면 안될거같드라구요...
하여간 속은 반시정도 되어서 냉동실에 보관중이예요..7. 뭐였더라
'19.12.5 11:13 AM (211.178.xxx.171)바닥에 닿으면 곰팡이 피더라구요.
이미 뗀 건 어쩔 수 없으니 꼭지는 놔두고 깍은 다음에 채반에 말리실 때 선풍기를 강풍으로 하고 자꾸 뒤집어주세요.
좀 꾸덕해져도 채반은 자꾸 뒤집어야해요.
매달아서 말리면 꾸덕해지면 안정적이인하지만 채반은 자꾸자꾸 뒤집어줘야 해요.
뒤집을 때도 아기 다루듯이 살~살~8. 뭐였더라
'19.12.5 11:15 AM (211.178.xxx.171)농가에서 말리는 건 아니고 집에서 말려서 곶감 만들기 경력이 좀 됩니다.
다음에는 채반보다는 행거라도 한 개 놓고 실에 꿰어서 말리시고
선풍기 꼭 활용하세요.
약풍으로 3일 정도만 말려도 겉이 꾸덕해져요.9. ....
'19.12.5 11:40 AM (183.101.xxx.108)꼭지가 있어야 감 내부로 미세한 먼지 같은게 들어가는것을 차단할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요?
10. 경험자
'19.12.5 1:07 PM (125.140.xxx.192)일부러 로긴 합니다
삼백개에서 오백개까지 말려본 경험자로서
단 한개도 곰팡이 없이 색깔도 정말 예쁘게 잘 만들어 먹었어요
주위에 선물도 많이 했는데 색깔과 맛을 보고 놀라더군요.
2주일정도 가능하면 내내 선풍기를 돌립니다
이 방법의 장점이 먼지 거의 앉지 않고 깨끗하게 말려진다는거구요
혹자는 햇볕을(직광) 봐야 맛도 색도 잘 난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전 꼭지까지 따서 이동용 옷건조대에 아예 철망을 넓게 펼쳐 깔고
그 위에 차곡차곡 놓고 말렸어요.
선풍기를 돌리니 위아래 다 바람이 골고루 가서 정말 ?깨끗하게 잘 건조돼요.
맛도 물론이고요.
선풍기 건조법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