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반찬이 느무 맛나요~~ ㅎ
이런 반찬들이 너무 맛있어요
이따 우엉볶음도 할건데
기대됩니다..ㅎㅎ
우리나라 음식은 이런 반찬들이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메인요리 없이도 훌륭한 한끼가 되고요
근데 하나하나가 다 요리같이 어렵긴 하지만..
(아 저? 자취생.. ㅎㅎ)
다들 이런 사이드반찬 좋아하시나요?
1. 애들이
'19.12.5 9:57 AM (116.125.xxx.203)크니 반찬은 손도 안댄다는
반찬하면 다 내가 먹어야 해서 이제는 안해요2. 우리집도
'19.12.5 10:01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그런 반찬 먹는 사람이 이제 없어서
거의 안해요
게다가 밥을 곁들여야 하는 반찬들이라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전에는 저도 참 좋아하던 반찬들이었는데
이젠 반찬이라는 개념이 우리집은 사라진듯3. ㅇㅎ
'19.12.5 10:02 AM (211.110.xxx.215)집반찬 넘 맛있죠 ㅎㅎ
저는 어제 만두 50개 만들었는데
만두국 해먹었는데
담백하니 넘 맛있네요
좀 귀찮아도 집 반찬이
먹으면 속도 편해요4. 반찬
'19.12.5 10:07 AM (121.146.xxx.123)밑반찬 안 한 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요
가끔 그렇게 차려진 밥상 먹고 싶으면
정식집 깔끔하게 나오는 곳 몇 군데 봐 두고 가요
상 다리 부러지게 이거 저 거 젓가락 갈 곳 많은 곳
우엉조림 연근조림 톳나물 오뎅볶음 낙지초무침
해파리냉채 쌈나물 젓갈 등등 그냥 밑 찬 많이 나오는 집
가끔 가서 배 터지게 먹고 나오고
집 에서는 안 해 먹어요
해 놔도 방금 갓 할 때만 먹지
냉장고 들어가면 안 먹으니까요5. 그게
'19.12.5 10:09 AM (220.123.xxx.111)바로 하면 뭐든 맛있는데..
냉장고는 맛을 뺴먹는 도둑인가봐요 쩝6. 원글
'19.12.5 10:11 AM (175.223.xxx.16)제가 혼자라서 이렇게 해먹나봐요
저는 이런게 없으면 밥 못먹거든요ㅠ
대신 찌개나 국 없이는 잘 먹어요
근데 이런 반찬들이 수고와 노력에 비해 너무나 뽄때가 안나서..;;
저번에 미국 친구집에 놀러갔는데요
제가 실력발휘해서 오뎅볶음을 만들어주었는데
글쎄 그걸 메인접시 대접시에 담아서 식탁 한가운데에 셋팅 하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부부 뿐만 아니라 애들까지도 미친듯이 잘 먹어줘서 그 많은거 그날 저녁에 다 먹었어요ㅎㅎ
즐거운 추억이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ㅋ7. 원글님
'19.12.5 10:17 AM (125.142.xxx.145)오뎅 볶음 얘기하니 너무 먹고 싶네요@@
8. .....
'19.12.5 10:27 AM (175.208.xxx.49) - 삭제된댓글저희는 밑반찬, 김치, 국, 찌개를 다 안좋아해요
만들어봤자 저만 먹어요
메인요리 한가지에 샐러드면 되니까
손은 안가고 식사준비가 수월하네요
쌀밥도 그닥 안좋아해요9. 근데
'19.12.5 10:42 AM (125.182.xxx.27)금방만들었때만 먹고 그다음부턴 안먹어요 혼자먹어그런지 점심에도 누룽지에 김장김치랑대충먹어야겠어요
10. 집밥
'19.12.5 12:43 PM (115.21.xxx.194)좋은데 먹는사람은 정해져 있더라구요. 어제 연근 사와서 손질 다 해뒀는데 조림 만들면 저만 먹겠죠. 갈수록 더한 것 같아요.
11. ?
'19.12.5 1:40 PM (223.53.xxx.139) - 삭제된댓글저도 밑반찬만으로도 밥 잘 먹어요.
어제 연근조림 했는데
진짜 맛있게 됐거든요.
이따 저녁에 먹어야겠어요ㅎㅎ12. 원글
'19.12.5 1:52 PM (175.223.xxx.177)윗님 연근조림 얘기하시니 너무 먹고싶어요
진짜 맛있게 됐다니 비법 좀 나눠주시와요
어떻게 졸이신건지 너무나 궁금..ㅎ13. 마자요
'19.12.5 2:21 PM (211.206.xxx.52)전 제가 한 반찬들이 그렇게 맛있네요
하기싫어하는게 함정
우리 애들도 그냥 소박하게 반찬해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두부조림, 시금치무침, 계란말이, 묵은지김치찜, 오뎅볶음에 아욱국 끓여주니
세상 행복하다고 집밥이 제일 이라고 하면 정말 엄마로서 너무 뿌듯한데
정말 넘 하기싫어요
전 수미네반찬보면서 대리만족해요14. 맞아요
'19.12.5 2:31 PM (116.124.xxx.74) - 삭제된댓글집에서 만든 반찬은 왜 이렇게 맛있는걸까요?ㅎㅎ
외식 싫어하는 저희집 애들..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늘 돌아오는 대답은
그냥 반찬하고 밥 먹고 싶어^^;;;;
그냥 반찬이 그냥이 아닌데ㅜㅜ
손질하고 씻고 조리하고.......
아이들이 집밥 안먹을 즈음이면
부엌문 닫을 것 같아요ㅋ15. 우리집도
'19.12.5 4:50 P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먹는 사람이 없어 안하게 되네요
가족들이 다이어트한다 건강요법한다.. 이러면서 식이조절을 하다보니 지지고 볶고 끓이고 이런 요리가 무의미16. 반찬최고
'19.12.5 6:03 PM (121.166.xxx.149)저도 집반찬 좋아요~위가 안 좋아서 고생 했는데 한의원에서 쌀밥이랑 집반찬 만들어서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라네요ㅎ. 그날로 집밥순이가 됐습니다. 나물무침, 멸치볶음, 어묵볶음, 연근조림, 깻잎나물, 우거지 된장무침 다 맛있어요. 반찬이 늘 있으니 점심 굶지 않고 반 공기씩 꼭 먹게 되고 외식은 끊었네요. 전 제가 만든 멸치볶음과 김만 있어도 밥 잘먹어요
17. ...
'19.12.6 9:05 PM (211.248.xxx.27)두부조림, 계란말이, 오뎅볶음에 아욱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