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편 옷 어디서 사냐고 여쭤봤는데 그냥 백화점 가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셔서
실제로 보고 사야 하니까요. 남자들은 맘에 안들면 절대 안입잖아요.
어제 남편하고 ak프라자 가서 쇼핑했어요
타미에서 니트랑 바지, 빈폴에서 셔츠랑 가디건 샀어요.
70가까이 나오네요.
남편 아디다스만 입어서 제대로 꾸며주자고 갔는데
처음 들른 닥스에서 아우터가 180이라 가슴이 철렁. ㅠㅠ
다들 이렇게 돈 쓰며 사는건가요?
괌에서 한국사람들 타미에서 바글바글 쇼핑하는 거 보고 왜 저러나 했는데
그때 샀어야 했나봐요. ㅜㅜ